[대구/진승백기자]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배달용기와 일회용 식품용기 20건을 대상으로 품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제품이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배달음식 소비 증가와 간편식 이용 확산에 따라 식품용기의 화학적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원은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3일까지 시중에 유통 중인 플라스틱과 종이용기를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항목은 식품용기에서 식품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있는 유해물질과 재질의 적합성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납, 과망간산칼륨 소비량 및 총용출량, 1-헥센, 1-옥텐 등 5개 항목이다. 납은 착색제, 촉매, 안정제, 첨가제 등에 포함될 수 있는 불순물로 합성수지제에 혼입돼 식품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있는 물질이다. 과망간산칼륨 소비량과 총용출량은 용기에서 식품으로 용출될 수 있는 물질의 양을 평가하는 주요 지표이며, 1-헥센과 1-옥텐은 올레핀계 합성수지 식품용기 제조 과정에서 잔류할 가능성이 있어 관리되고 있는 물질이다. 검사 결과 배달용기와 일회용 식품용기 20건 모두 관련 기준 및 규격에 적합해 품질 안전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센터장 이승준)는 장애인 가족의 안전과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가족을 지키는 응급처치’ 교육을 오는 9월 2일 오전 10시에 군산의료원 본관 1층 강당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장애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이 일상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응급처치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해 가족의 안전사고 예방과 위기 대응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대상은 군산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부모 15명 내외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신청기간은 8월 10일부터 21일까지이며, 군산시 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 누리집www.gdfamily.or.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센터(☎063-466-0220)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준 센터장은 “응급상황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보호자의 초기 대응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 가족분들이 안전한 일상을 만들어 가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는 요즘, 보도나 횡단보도 앞 등에 설치된 ‘그늘막’은 시민들이 잠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폭염 저감시설이다. 그늘막은 2006년 여름, 평창 등 수해 이재민 임시조립주택에 검정색 차양막 등을 설치한 것이 그 시작이다. 같은 해 소방방재청(現 행정안전부)의 여름철 폭염종합대책에 개별 주택 대상 차양 그늘막 999개 지원 내용이 담기면서 공식 문서에 처음 등장했다. 도심지 보행자를 위한 그늘막은 2015년 6월 처음 등장했다. 서울 서초구가 따가운 햇볕 아래 보행신호를 기다리는 시민들을 위해 파라솔 형태의 접이식 그늘막인 ‘서리풀 원두막’을 설치한 것이 첫 사례이다. 서리풀 원두막은 2023년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로 선발되기도 했다. 도입 초기에는 「도로법」상 법적 지위와 설치 기준이 명확하지 않았다. 그러나 2017년 국토교통부가 그늘막을 ‘도로 부속 시설물’로 인정하면서 안전 및 규격 요건이 정립되었다. 이어 행정안전부가 2019년 「폭염대비 그늘막 설치·관리 지침」을 제정하여 설치 기준을 표준화하면서 체계적인 관리 기반이 갖춰졌다. 제도적 기반이 갖춰진 이후 지방정부에서는 지역 특성과 기술
[서울/박기문기자] 가을철 대표 걷기축제인 ‘제14회 서울 걷자 페스티벌’이 올해는 시민의 체력과 건강까지 점검하는 도심 건강축제로 확대된다. 참가자들은 시원하게 개방된 도심을 가족과 함께 걸으며 서울의 정취를 즐기고, 광화문 광장에서 마련된 ‘찾아가는 서울 체력장’에서 건강관리도 체험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오는 9월 20일(일) 개최를 앞둔 「2026 서울 걷자 페스티벌」 참가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8월 10일(월) 오전 10시부터 공식 누리집(walkseoul.com)에서 할 수 있으며, 인원은 5천명이다. 「서울 걷자 페스티벌」은 평소 자동차가 다니는 서울 도심 도로를 시민에게 개방해 걷기의 즐거움과 건강한 도시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서울시 대표 걷기 행사다. 걷기 코스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출발해 이화사거리, 율곡터널, 경복궁사거리, 광화문광장까지 이어지는 약 4.4km 구간이다. 어린이, 어르신, 가족, 친구, 연인 등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하는 비경쟁 퍼레이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또한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율곡터널 구간에서는 레이저와 미디어를 활용한 특별 연출을 선보여,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군민들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예산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며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예산형 통합돌봄 서비스’는 ‘온(溫)마을 통합돌봄, 예산에 산다’를 슬로건으로 노화와 질병, 사고 등으로 독립적인 생활이 어렵거나 의료와 돌봄이 동시에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보건의료와 장기요양, 일상생활 지원을 하나로 연계해 맞춤형 개인별지원계획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요 서비스는 △재택의료 지원(의사·간호사 방문 진료 및 복약관리) △가사 및 식사 지원 △병원 방문 등 이동 지원 △방문목욕 지원 △안전손잡이 설치와 문턱 제거 등 주거환경 개선으로 구성돼 돌봄 공백을 촘촘히 메우고 있다. 특히 군은 최근 보건소 전담형 재택의료센터를 추가 운영하면서 거동이 불편해 병원 이용이 어려운 장기요양 수급자를 위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강화했으며, 이를 통해 응급상황을 예방하고 불필요한 장기 입원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서비스 신청은 본인 또는 보호자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전재수)는 마른장마에 이은 폭염이 지속되어 강수 부족이 우려됨에 따라 수목 고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하절기 폭염대비 가로수 및 녹지대 관리계획」(이하 계획)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획은 가로수와 화단 등 도시녹화사업장 내 수목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 5월 수립됐다. 폭염 기상상황에 따라 녹지대 관리를 주의, 경계, 심각 3단계로 적용한다. 폭염주의보(일 최고 체감온도 33℃ 이상) 시 초기대응(주의), 폭염경보(일 최고 체감온도 35℃ 이상) 시 비상 1단계(경계), 폭염중대경보(일 최고 체감온도 38℃ 이상) 시 비상 2단계(심각)를 적용한다. 지난 7월 13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초기대응(주의)을 시작했으며, 취약 수목 등을 대상으로 점검과 급수작업을 시행했다. 이에 따라 간선 도로변·교차로 교통섬 및 최근 3년간 신규 식재한 수목 등 주요 도시녹화사업장을 대상으로 2주간(7.13.~7.24.) 43만여 주에 대해 급수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7월 29일에는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어 '비상 2단계(심각)' 대응으로 격상해 긴급 상황관리에 돌입했다. 급수 대상목* 범위를 도시녹화사업장 수목 전체로 확대하고
[옹진/김명성기자]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지난 4일 관내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실내 애니멀 테마파크인 '주렁주렁 동물원(영등포점)'에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평소 도서 지역의 지리적 여건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접하기 어려운 아동들에게 동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직접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생명 존중 의식을 함양하고, 또래들과의 단체활동을 통해 사회성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옹진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습이 아이들에게 다양한 생명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기르는 것은 물론,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단체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키우는 뜻깊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복지, 보육, 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립대학교 부속기관인 충남기후환경교육원이 보령머드축제를 찾은 관광객 5000여 명에게 환경교육을 접목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환경보전 문화 확산에 나섰다. 충남기후환경교육원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열린 '제29회 보령머드축제 글로벌축제관광박람회'에서 환경교육 체험 홍보부스를 운영한 결과, 총 5,129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머드랑 에코랑! 톡톡한 타투'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멸종위기 동물 전사지 타투를 손등과 팔 등에 부착하며 생물다양성 보전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대천해수욕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도 언어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운영돼 높은 관심을 받았다. 놀이와 체험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고,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축제를 활용해 환경교육의 대중성을 높이고, 충남기후환경교육원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는 홍보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권정훈 충남기후환경교육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31일 보건소 방문 건강관리 전담 인력을 대상으로 「통합 돌봄 사업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복합적인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조기에 발굴해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추진 중인 통합 돌봄 사업의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 대상자를 가장 먼저 만나는 보건소 방문 건강관리 전담 인력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통합 돌봄 사업 개요 ▲업무 수행 절차 ▲보건소 방문 건강관리 전담 인력의 주요 역할 ▲지역특화 서비스 및 수행기관 안내 ▲대상자 발굴 및 서비스 연계 방법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방문 건강관리 과정에서 건강 문제뿐 아니라 일상생활, 주거환경, 의료 접근성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통합돌봄팀으로 연계하는 실무 중심의 내용을 공유했다. 경산시 통합 돌봄 사업은 복합적인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과 65세 미만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택의료, 방문 진료·간호·재활, 건강관리, 가사 지원, 식사 지원, 이동지원, 방문목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여름철 가장 많이 발생 '식중독' 이렇게 하면 예방 가능! (손)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보) 냉장 5℃↓, 냉동 -18℃↓ 보관 (구) 칼·도마 식재료별로 구분 (가) 육류 75℃, 어패류 85℃ 1분 이상 가열 (세) 식재료·조리도구 깨끗이 세척·소독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규모와 지역별 특성에 따라 방제 방법을 달리하는 맞춤형 광역방제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피해가 집중된 지역에는 수종전환과 드론 방제를 실시하고, 확산 방어지역에는 예방나무주사를 확대하는 방식으로 재선충병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다. 도에 따르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시군은 2022년 18개 시군에서 2026년 23개 시군으로 늘었다. 감염목도 지난해 5만 9,351본에서 올해 9만 9,587본으로 증가했다. 전체 피해의 약 90%는 가평·양평·포천·남양주·광주 등 5개 시군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피해가 심각한 5개 시군을 집중 방제지역으로 정하고, 피해목을 제거한 뒤 다른 나무를 심는 수종전환과 일정 구역의 감염목을 모두 제거하는 소구역 모두베기, 드론을 활용한 무인 항공방제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피해목 밀도를 낮추고 인접 지역으로의 확산을 억제한다는 방침이다. 용인·성남 등 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한 11개 시군에는 예방나무주사와 감염목 제거 등을 병행하는 복합방제를 실시해 방어선을 구축했다. 수원·과천·의왕 등 피해가 비교적 적은 7개 시군에서는 감염목 전량 제거와 예방나무주사를 중
[서울/박기문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최근 ‘댕구알버섯’이 서울 홍릉숲에서도 발견되어, 홍릉숲의 생물다양성 보존 가치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07월27일-뎅구알버섯 07월28일-뎅구알버섯 댕구알버섯은 1985년 문교부의 「한국동식물도감」을 통해 국내 서적에 처음 기록되었으며, 홍릉숲에서는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관찰되어 왔다. 댕구알버섯은 지름 20~30cm 크기로 흰색 배구공과 유사한 외형을 가지며, 생육 조건이 맞으면 지름 50cm 이상의 대형 개체로 성장하기도 한다. 속살이 하얀 어린 상태(유균)일 때는 식용 가능하지만 일반인들은 이를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섭취를 삼가하는 것이 좋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이용연구과 연구진이 성균관대학교 약학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수행한 결과, 민간 지식과 달리 댕구알버섯 추출물의 성기능 개선 효과는 미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인 「Mycobiology」에 게재 된 바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정보가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이용연구과 유림 연구관은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지난해 311개 공공기관이 총 14만 1781건 부정수급에 대해 1296억 원을 환수 결정하고, 제재부가금 500억 원을 부과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전년도인 2024년 환수 결정액 1042억 원 대비 24%, 제재부가금 부과는 288억 원 대비 74% 상승하는 등 큰 폭으로 증가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정부, 교육청 등 311개 기관의 공공재정지급금 부정수급에 대한 2025년도 제재 처분 현황을 대상으로 '공공재정환수제도 이행실태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손인순 국민권익위원회 공공재정환수관리과장이 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 공공재정환수제도 이행실태 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6.8.7. (ⓒ뉴스1) 이번 점검은 국민주권정부의 국정과제와 국가 정상화 프로젝트 7대 사회악 척결 중 하나인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실시했다. 환수 결정액과 제재부가금이 증가한 주요 원인으로는 ▲공공재정지급금 지급 규모 증가 ▲국민권익위를 포함한 각급 기관에 부정수급 신고 증가 ▲부정수급 점검 활동 강화 등에 따른 적발 및 제재 처분 증가 ▲제도 교육 및 컨설팅 시행 등 공공기관의 역량 강화 노력 등이 꼽인다. 주요 부정수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산업통상부는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사용후 배터리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협력을 추진한다. 양 부처는 7일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사용후 배터리 정책분야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왼쪽)과 금한승 기후에너지환경부 제1차관이 7일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 회의실에서 사용후 배터리 정책분야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산업부 제공) 사용후 배터리는 단순한 폐기물이 아닌 리튬·니켈·코발트 등 핵심광물을 포함하고 있는 전략자원으로, 핵심광물의 공급망을 강화하고 국가 자원 안보를 실현하는 데 필수적이다. 특히 사용후 배터리의 전주기적 활용에 있어 관련 부처인 기후부와 산업부 간 유기적 정책 공조가 필요하다. 우선, 양 부처는 사용후 배터리의 안전하고 효율적 이력관리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개별 시스템을 연계한 '배터리 거래·이력 관리 플랫폼'을 구축한다. 양 부처 간 정보를 일원화한 단일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통합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후부 소관의 재생원료 생산인증제도와 산업부 소관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내산업 공급망 확충을 위한 국내생산세액공제가 신설돼 국내생산기반 확충을 위한 세재 지원책도 생긴다. 산업통상부는 지난 3일 발표된 '2026년 세제개편안'에 이같은 내용이 포함됐다고 7일 전했다. 지난 5월 29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로보티즈에서 열린 제2회 M.AX 콘퍼런스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시연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내생산세액공제는 녹색전환·경제안보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유망산업이지만 국내생산기반이 취약한 태양광발전, 풍력발전, 이차전지, 반도체, 핵심소재, AI로봇부품 6대 분야에 적용된다. 내국인이 국내 직접 생산·판매하는 요건을 충족하면 생산량과 기준공제액을 통해 세액공제 혜택규모가 결정되며, 적용기한은 오는 2036년 12월 31일까지다. 5극 3특 지방주도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생산지역별계수를 도입, 지방기업에 더 큰 혜택을 부여한다. 재정의 지속가능성 측면을 종합 고려해 공제기간 마지막 3년간에는 공제액을 75→50→25%로 점감하고, 미국·일본 등 주요국과 동일하게 통합투자세액공제와 중복 적용을 배제한다. 중동전쟁을 계기로 국가경제와 국민생활에 대한 산업 공급망의 중요성이 재조명된 가운데, 반도체 등 첨단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의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실적이 1만 호를 넘었다.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된 사례도 4만 건을 돌파했고, 주거·금융·법률 지원은 7만 건을 넘어서는 등 피해 회복 지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7월 한 달간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3차례 개최해 1476건을 심의하고, 총 609건에 대하여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7일 밝혔다. 가결된 609건 중 563건은 신규 신청(재신청 포함) 건이고, 46건은 기존 결정에 이의신청을 제기해 피해자 요건 충족 여부가 추가로 확인되면서 전세사기피해자 및 피해자등으로 결정됐다. 그간 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한 전세사기피해자 등은 누계 4만 278건, 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요청 결정은 누계 1212건으로 결정된 피해자 등에게는 주거·금융·법적 절차 등 누계 7만 2483건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실적은 7월 말 기준 1만 256호로, 월평균 매입건수는 752호로 피해주택 매입을 원활히 추진 중이다.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전세사기 문제 해결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6·25전쟁에 참전한 미군 전쟁포로·실종자의 희생을 기억하고 유가족을 예우하기 위해 미국과 유가족 교류, 추모사업, 정보교류 등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유해를 찾지 못한 미군 7359명을 기억하는 '7,359, 끝까지 찾아야 할 성조기' 캠페인도 추진해 마지막 한 명까지 가족의 품으로 돌려드리겠다는 의지를 알린다. 국가보훈부는 7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미국 전쟁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과 국제보훈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DPAA는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전쟁부 산하기관으로 미군 유해 발굴·수색과 신원 확인, 유해 봉환 및 국제협력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는 DPAA가 주관하는 한국전·냉전(KCW) 연례회의 현장에서 체결하며 강윤진 보훈부 차관을 비롯한 한미 정부기관 관계자와 실종자·전쟁포로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2026 국제보훈컨퍼런스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협약은 한미 양국이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공유하고 전쟁포로·실종자 유해 발굴과 유가족 예우를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훈부는 이를 계기로 전쟁포로·실종자 가족의 한국 초청 등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7일(금)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가정 밖 청소년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 금천구 소재 청소년쉼터를 방문해 폭염 대응 및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한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전국적으로 폭염중대경보가 확대됨에 따라, 가정 밖 청소년의 온열질환 대응, 안전수칙 준수 등 쉼터의 폭염 대응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쉼터는 가출 등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보호하고, 의·식·주 지원과 함께 상담, 학업, 자립 지원 등을 제공하는 생활 기반 시설로서, 성평등가족부는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청소년쉼터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기능보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2026년 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시설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하는 금천구의 청소년 쉼터도 조만간 기능보강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전국에는 139개 청소년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가정 밖 청소년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 청소년쉼터 (`24) 137개소 → (`25) 138개소 → (`26.8월 현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8월 5일(수)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년 하반기 정부 업무 보고를 통해 2026년 상반기 주요 성과와 하반기 중점 치안 정책을 발표했다. 경찰은 올해 상반기 민생범죄 근절과 국민안전 확보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였다. 그 결과,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50% 감소하였고 불법사금융 범죄 검거는 23% 증가하였으며, 관계성범죄 고위험 가해자 유치 결정은 62%, 스토킹 가해자 전자장치 부착 결정은 661% 각 증가하였다. 하반기에는 이러한 상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대한민국을 구현하기 위해 ① 범죄와 반칙을 엄단하여 사회가 합의한 규칙과 규범이 지켜지는 정상사회로 나아가는데 뒷받침하고 ② 국민 생명을 중심으로 경찰 활동을 집중해서 추진하는 한편, ③ 국민이 신뢰할 수 있도록 경찰 수사를 쇄신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1. 범죄와 반칙을 엄단, ‘정상사회’ 실현 뒷받침 보이스피싱, 마약 등 국경을 넘나드는 초국가범죄 대응을 더욱 고도화하기 위해 특별단속과 함께, 신종사기를 포함한 다중피해사기에 대한 법과 제도를 보완하고 마약 위장수사 도입, 해외 법집행기관과 공조협력 강화, 2029년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