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9일 논산시 채운면 육용 오리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H5형 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긴급 방역 조치에 돌입했다. 이번 사례는 지난 8일 출하 전 정밀 검사 중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을 선제적으로 발견한 것으로, 도 동물위생시험소 정밀 검사를 거쳐 9일 H5형 항원을 최종 확인했다. 도는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 판정을 의뢰했으며, 최종 결과는 1∼3일 후 나올 예정이다. 도는 항원 검출 즉시 해당 농장의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초동방역팀을 투입했다. 아울러 바이러스 확산을 물리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9일 오후 1시부터 24시간 동안 도내와 인근 지역 가금 농가, 축산 시설, 축산 차량에 대해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또 오염원 유출을 막기 위해 해당 농장의 오리 2만 6000수는 이날 당일 내에 살처분을 완료할 방침이며, 반경 10㎞ 이내를 방역대로 설정하고 인근 가금 농가와 역학 시설을 대상으로 정밀 검사도 진행하는 등 감시 체계를 최고 수준으로 강화했다. 이번 조류인플루엔자는 지난 3월 아산 발생 이후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본격적인 4월 영농기 시작과 맞물려 재발해 전파 위험이 큰 상황이다. 영농기는 농경지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금강미래체험관은 시민들이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체험·실천 중심의 환경교육 프로그램 ‘Green 지구로운 출발’을 2026년부터 본격 추진한다. ‘Green 지구로운 출발’ 프로그램은 ▲기후변화 ▲바다와 우리 ▲물 ▲자원순환 ▲에너지 등 5개 주제로 구성되며,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를 위해 유치원생부터 초·중·고등학생, 일반 시민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연간 총 2,000여 회의 교육을 운영하고, 약 3만 명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자연친구, 건강학교’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체험 중심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한 초등 고학년 대상 ‘지구로운 교실’은 학교 숲과 지역 환경을 활용한 프로젝트형 수업으로 운영된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자유학기제 연계 프로그램 ‘기후위기 생활 실천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스스로 환경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 방안을 설계하는 참여형 교육으로, 미래세대 환경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수능 이후 고등학교 3학년을 위한 ‘툰베리 프로그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는 4월부터 5월 말까지 군포시와 안산시 등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도시숲 조성 분야 국도비 보조사업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올해 신규 사업 266곳, 2024~2025년 이월 사업 36곳 등 총 302곳 도시숲 전반의 추진 현황이다. 점검반은 각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정률과 행정절차 이행여부 등 사업관리 전반을 확인하고, 수목 식재 수종과 식재 밀도가 적절한지, 병해충이나 재해 피해가 없는지, 시설물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는 양호한지 등 기술적인 부분까지 점검한다. 또한 수종 선택이나 시설물 설치 상태 등에서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우수한 시군 사례는 적극적으로 발굴해 전 시군에 공유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4월 초 군포시와 안산시, 광주시를 시작으로 주 단위의 일정에 따라 점검을 진행하고, 6월 중 종합 결과를 정리해 사후 관리에 활용할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보완 사항은 해당 시군에 보완 조치를 통보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태선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도시숲은 도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생활 기반시설”이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시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건강기능식품 유통·판매업소와 다중이용시설 식품접객업소 66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점검에 나선다. 5월에 소비가 크게 늘어나는 식품을 중심으로 위생 상태와 표시사항 등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식품 안전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겠단 취지다. 이번 점검은 25개 자치구 및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내달 8일까지 진행되며, 건강기능식품은 4월 6일부터 17일까지, 조리식품 점검은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각각 실시된다. 특히 서울시, 자치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점검을 실시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과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건강기능식품 판매 및 다중이용시설 식품접객업소 위생점검…660개소 대상> 위생점검 대상은 선물용으로 수요가 급증하는 건강기능식품(홍삼 등) 유통판매업소 160개소와 PC방·키즈카페·결혼식장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품접객업소 500개소로 총 660개소다.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시민이 많이 찾는 장소 중심으로 선정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신고·무표시 식품 조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숲생태지도자협회는 수정구치매안심센터에서 ‘추억정원 함께돌봄 프로젝트 - 봄맞이 보식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수정구치매안심센터 ‘추억정원 보식활동’에 참여한 어르신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숲생태지도자협회) 이번 활동은 드림텍과 나무가의 ESG 사회공헌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추억정원 그린케어’ 사업의 일환으로, 센터 이용 어르신과 종사자, 시니어 정원가드너가 함께 참여해 정원을 가꾸는 지역사회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에서 참여자들은 라벤더, 금낭화, 할미꽃 등 봄꽃과 향기식물, 그리고 장미조팝, 팥꽃나무 등 관목류를 식재하며 정원에 계절감과 생동감을 더했다. 식재 대상은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식물 위주로 구성해 감각 자극과 정서적 안정 효과를 높였다. 추억정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나무 이름표(사진=숲생태지도자협회) 참여자들은 흙을 만지고 꽃을 심으며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눴고, 정원은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사람과 기억을 잇는 치유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꽃을 직접 심으니 옛날 생각도 나고 기분이 좋아진다며, 내가 심은 꽃이라 더 애정이 간다고 소감을
[옹진/김명성기자] 옹진군은 3일 관내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북도면 장봉 연안 해역에 어린 점농어 종자 16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점농어는 서해 연안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뛰어나고 성장 속도가 빨라 자원 조성 효과가 높은 품종으로, 고염분과 저염분을 오가는 환경 변화에도 강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어 장봉도 인근 해역의 생태계 안정화에 적합한 어종이다. 이번에 방류된 종자는 해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경우, 내년에는 상품성 있는 크기로 성장해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방류 사업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거친 건강한 종자를 선별해 추진돼 방류 효과와 안정성을 한층 높였다. 군 관계자는 "옹진군 해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수산종자 매입·방류사업뿐만 아니라 바다숲 조성, 주꾸미 산란·서식장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풍요로운 어장 조성과 살기 좋은 어촌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옹진군은 올해 전복, 해삼, 넙치, 꽃게, 조피볼락, 바지락, 동죽, 백합 등 지역 여건에 적합한 다양한 어패류 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보건소(소장 문다해)는 본격적인 농번기와 봄철 야외활동 시기를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진드기가 사람을 물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국내에서는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대표적이다. 질환별 증상을 살펴보면, 쯔쯔가무시증은 발열, 오한, 두통과 함께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피)가 형성되는 특징이 있다. 반면 SFTS는 고열과 함께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동반되며,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치명률이 높다. 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야외활동 시 복장 갖추기(밝은 색 긴 팔·긴 바지, 장갑 등) ▲풀밭 위 돗자리 사용 ▲귀가 즉시 세탁 및 샤워 등 기본 예방수칙 준수를 강력히 당부했다. 한편 군산시보건소는 지난 3월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을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시민 대상 예방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군산시보건소(☎063-454-5025)로 문의하면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오는 20일까지 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에서 진행하는 ‘숲 체험학습’ 참가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1일 밝혔다. 사단법인 내포문화숲길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내포문화숲길의 자연·생태적 가치와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초·중학생들에게 체험 중심의 산림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서산시·당진시·홍성군·예산군 4개 시군 320km에 걸쳐 조성된 내포문화숲길의 주요 5개 코스인 △내포불교순례길 5코스 △백제부흥군길 3코스 △백제부흥군길 9코스 △내포역사인물길 2코스 △내포역사인물길 4코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도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 16개교를 선정해 숲길 걷기, 역사 해설, 숲 놀이, 숲 명상 등 프로그램을 회차별 최대 35명에게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내포문화숲길 누리집에서 하면 되고, 선정 결과는 22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에는 숲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이동버스, 점심 도시락, 산림복지 프로그램 배상책임보험 등이 지원된다. 이용길 도 산림휴양과장은 “숲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직접 보고 느끼며 배우는 중요한 교육 기회”라며 “앞으로도 국가숲길을 활용한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 확대해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해운대수목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산림부문 조직경계 내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이하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등록 승인을 전국 최초로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10일 ‘부산 해운대수목원 조성을 통한 탄소흡수원 증진사업’에 대해 공식 승인을 획득했다.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은 기업, 지방자치단체 등이 나무와 목재 제품을 활용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한 실적을 정부로부터 인증받아 배출권 거래 시장에서 거래 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전 세계적으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를 위한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외부사업’은 탄소배출시설 조직 경계 외부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흡수, 제거하는 사업을 의미한다. 이는 사업신청지 내에는 탄소배출시설이 존재하지 않고, 온실가스를 감축·흡수 및 제거하는 것을 말한다. 과거 쓰레기 매립장이였던 해운대수목원은 직접적인 탄소배출시설이 없으나, 온실가스는 배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하여 사업 관련 지침*상 조직 경계 안(탄소배출시설 내)에서 추진되는 사업으로 등록이 어려운 것으로 여겨져 왔다. * 기후에너지환경부 「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가 노원구 월계동 우이천 일대에 계절 경관과 체류형 콘텐츠를 결합한 수변활력거점 ‘우이마루’를 31일(화) 준공했다. 서울시 내 334㎞ 지천을 활용해 일상에서 자연과 여유를 느끼는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의 19번째 결과물이다. 시는 벚꽃길과 초안산 수국동산을 잇는 입지 특성을 살려, 계절별 자연경관과 체류형 공간이 어우러진 복합 여가 공간 조성을 계획했다. 특히 산책 위주의 이용에 머물렀던 하천 공간에 실내 음악분수와 북스텝(계단형 휴식공간)을 조성해 날씨와 계절과 관계없이 이용 가능한 체류형 공간을 마련했다. 건물 상부에는 북한산과 우이천의 탁 트인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옥상전망대를 조성해 무심코 스쳐 지나가던 하천 산책로를 가만히 머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는 휴식처로 재탄생시켰다. 건물 1층에 마련된 수변카페와 라면 조리실은 내부 단장을 마치고 오는 4월 10일(금)부터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북스텝, 실내 음악분수, 수변전망대 이용은 3월 31일(화)부터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하절기(3~11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동절기(12~2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는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음식물쓰레기 배출에 사용해 오던 칩 방식의 납부필증을 스티커 형식으로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 스티커 납부필증은 음식물쓰레기 전용 용기 손잡이 등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수거원이 스티커를 제거하면 일부가 훼손되는 구조로 제작되어 재사용이 불가능하며, 위조 방지 기능을 적용해 제작됐다. 이번 음식물쓰레기 납부필증 변경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전용 용기의 칩꽂이 불량과 칩의 불법 유통 등 다양한 문제점이 제기됨에 따라, 시민들의 편의성과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스티커는 전용 수거용기에 따라 색상을 달리해 구별이 쉽도록 3L(분홍), 5L(노랑), 20L(파랑), 60L(보라), 120L(초록)으로 제작되었으며, 배출자 편의 제공을 위해 전용 수거용기 60L를 추가해 배출자 용기 선택 폭을 넓혔다. 김수희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스티커 납부필증 도입을 통해 제작 원가 절감에 따른 예산 절감 효과 및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 등 기후 위기 대응에도 한 몫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티커 가격은 기존 3L, 5L, 20L, 120L 규격은 칩 가격과 동일하며, 60L는 2,400원이다. 기존에
[충남/오창환기자]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막이 2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560만 충청민들이 행사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모은다. 김태흠 지사는 31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대신해 참석한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와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개최와 충청권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충청권 협력 체계 구축, 상호 협력을 통한 충청권 공동 발전과 상생 협력 도모, 국제행사 및 공동 발전 사업 추진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 구축 등을 위해 맺었다. 구체적으로 4개 시도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개최 지원 및 충청권 관광·문화예술 협력 체계 구축 △각 시도 공식 온오프라인 홍보 채널을 활용한 박람회 홍보 △각 시도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 구축을 통한 박람회 관광객 유치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충청권 기업의 박람회 참여 독려 및 교류·비즈니스 활성화 지원 △향후 국제 행사 및 공동 발전 사업에 대한 공동 협력과 상생 발전 모색 등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4개 시도가 함께 손잡고 한 목소리를 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4월은 날씨가 따뜻해져 야외 활동하기에 좋지만, 전월 대비 등산사고 건수 또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는 달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4년 한 해 동안 발생한 등산사고는 총 9172건으로 이로 인해 250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4월에는 947건의 등산사고가 발생해 183명이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가장 즐겨하는 여가활동 중 하나로 꼽힐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등산 활동 시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4년 등산사고 현황 (단위: 건,명 / 출처=행정안전부 재난연감) 지난해 원인별 등산사고 원인을 살펴보면 발을 헛디디거나 다리가 풀리며 발생하는 실족은 29%로, 2657건이 발생해 전체 사고 원인 중 가장 많았다. 이어 지정된 등산로를 벗어나 길을 잃는 등 구조가 필요한 조난사고는 1906건(21%)이었고, 무리한 산행 등으로 인한 신체질환 1272건(14%)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고 위험·금지구역은 출입하지 않아야 한다. 구체적으로 산행 전에는 등산 소요시간, 대피소 위치, 날씨 등을 미리 확인하고 집 주변 야산을 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 플라스틱 가공 중소기업의 원가 상승분을 납품대금에 반영하기 위해 대·중견기업과의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동전쟁 여파로 원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플라스틱 가공 중소기업의 원가 부담이 크게 증가한 상황에서, 납품대금에 원가 상승분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는 현장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대·중소기업 간 협력을 통해 비용 부담 구조를 개선하고, 공급망 전반의 안정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 비중이 높은 식품 분야를 중심으로 협약이 추진됐다. 해당 분야는 상생협약 체결 시 파급효과가 공급망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큰 점이 고려됐다. 중동전쟁으로 플라스틱과 비닐 등 포장재 원료인 나프타 가격이 상승하는 가운데 31일 서울 중구 방산시장의 포장재 판매 점포를 찾은 한 시민이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2026.3.31 (사진=연합뉴스) 협약에는 CJ제일제당㈜, 대상주식회사, ㈜농심, 롯데칠성음료㈜, ㈜LG생활건강, ㈜상미당홀딩스, 스타벅스코리아, 농협경제지주 영농자재본부 등 8개 수요 대·중견기업과 플라스틱 가공 업계, 정부(중소벤처기업부·공정거래위원회 등)가 함께 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학원 등의 초과교습비 징수 등 사교육 불법행위에 대한 민간 감시를 강화하고자 관련행위 신고포상금을 10배로 인상할 계획이다. 또한 초과 교습비 징수 등 학원 등의 불법행위로 얻은 부당이득 환수를 위한 과징금을 신설하고, 과태료 상한액도 기존 3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상향한다. 교육부는 9일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6차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학원 교습비 관리 강화방안' 발표했다. 한편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지난 1월부터 학원 교습비 특별점검을 실시 중으로, 그동안 학원·교습소 1만 5925 개소를 점검해 교습비 관련 596건 등 2394건을 적발하고, 고발·수사의뢰 58건 등 총 3212건을 처분했다. 이에 앞으로도 가계의 학원비 부담이 증가되지 않도록 집중 점검·단속하고,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학원법상 신고포상금 상향 조정안 ◆ 학원 교습비 지도·점검 현황 학원교습비는 특성 상 신학년 영향으로 1분기에 다소 증가하나, 2분기 이후 교습비 상한 관리 등을 통해 증가세 둔화 경향을 보인다. 이에 지난해 3월 대비 올해 3월 학원비 물가 상승률은 1.9%로, 정부는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가 신고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 익명으로 고위 공직자의 비위를 제보할 수 있는 '내부고발 익명신고센터'를 본격 가동한다. 신고는 공수처 홈페이지 내 익명신고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며, 이름과 소속 등 개인정보 입력 없이 신고가 가능하다. 익명신고센터는 신고자의 신원이 노출되지 않도록 구조적으로 설계돼 있다. 공수처는 9일 정부과천청사 공수처에서 '고위공직자범죄 내부고발 익명신고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9일 오후 경기 정부과천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로비에서 열린 '고위공직자범죄 내부고발 익명신고센터' 개소식에서 오동운 공수처장, 최재욱 고위공직자범죄 내부고발 익명신고센터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현판 제막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날 개소식에는 오동운 처장을 비롯한 내부 관계자와 함께 지난 1992년 군부재자투표 부정 사실을 양심 선언한 이지문 내부제보실천운동 상임고문, 2009년 군납비리를 내부고발한 김영수 국방권익연구소 소장, 익명신고센터 구축 관련 연구를 수행한 최창명 한국윤리인권연구원 대표가 참석했다. 특히 이지문 상임고문은 1992년 군부재자투표 과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교육부(장관 최교진)와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용남)는 4월 10일(금) 서울가족플라자에서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사례 공유 및 사업 운영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전국의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함께 모여 센터의 사업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육아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영유아보육법」 제7조에 따라 교육부 장관 및 지방자치단체장이 설치 · 운영하는 기관이다. 1993년 경기도 성남시에 최초로 설치된 이후 전국 140개소로 확대되며, 지역사회의 영유아 · 보호자 · 어린이집을 위해 다양한 육아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다. * 기관의 명칭을 당초 보육정보센터에서 2013년 이후 육아종합지원센터로 변경 센터에서는 영유아의 성장 지원과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영유아 발달 · 정서 · 심리 지원, ▴영유아 체험, ▴장난감 · 도서 등 대여, ▴부모교육 · 상담, ▴시간제 보육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 운영의 질 제고와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어린이집 상담(컨설팅), ▴보육교직원 심리 · 상담 등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4월 9일(목), 과총회관에서 배경훈 부총리가 통신 3사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SK텔레콤과 KT의 신임 대표 공식 취임 후 부총리와 통신 3사 대표가 처음으로 함께 모인 자리로, 급변하는 통신 환경 속에서 통신 산업이 어떻게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민생과 미래를 아우를 수 있을지 고민하고 논의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올해는 부총리-통신 3사 대표 간담회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여 통신 3사의 쇄신 의지를 함께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배경훈 부총리는 간담회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해 해킹 사태를 겪으며 통신사들의 책임과 역할의 무게가 더욱 분명해졌다”라고 하며, “이제는 잘못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넘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골탈태 수준의 쇄신과 기여로 답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전 국민 기본통신권 보장 등 민생에 기여하며,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인공지능 기본사회의 미래를 선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배경훈 부총리는 신뢰 회복 의제를 먼저 꺼내 정보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교육부(장관 최교진)는 법무부와 함께 외국인 유학생 관리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4~5월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외국인 유학생 선발부터 학업, 취업 및 체류에 이르는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들여다보고, 대학 현장의 운영 실태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평가 시, 제출 자료의 진위 확인이 필요한 대학과 유학생 유치 · 관리 과정에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대학, 그리고 정원 대비 유학생을 과도하게 모집해 관리 부실이 우려되는 대학이다. 교육부는 상 · 하반기 각각 4개교를 선정하여 운영 실태를 면밀히 들여다볼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외국인 유학생 선발의 적정성 ▴유학생 대상 한국어교육 및 생활 지원 ▴출결 및 학업 지원 등 학사관리 전반 ▴유학생 체류 관리 및 사증(비자) 관련 준수사항 등으로, 관리 과정 전반의 실태를 점검한다. 특히 문서 조작이나 중대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기존 인증 취소는 물론 사증 발급이 제한되는 ‘비자정밀심사대학’으로 지정하고, 최대 3년간 비자 발급 제한 등 강력한 불이익을 부과하여 부실 운영의 고리를 끊어낼 방침이다. 정부는 그간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