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보건소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집중호우와 침수 피해로 발생할 수 있는 풍수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풍수해 감염병은 장마,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로 위생환경이 취약해지면서 발생하는 감염병을 말한다. 특히 하천 범람이나 침수 발생 시 오염물질이 확산되고 모기, 파리, 쥐 등 감염병 매개체의 서식환경이 변화하면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풍수해 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감염병으로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등) ▲모기 증가로 인한 모기매개감염병(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수해 복구 작업 중 피부 노출로 발생할 수 있는 접촉성 피부염, 파상풍, 렙토스피라증 ▲오염된 환경과 접촉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과 감염병 등이 있다. 이에 군산시보건소는 풍수해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감염병 유형별 예방수칙을 철저히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를 피하고, 물은 반드시 끓여 마셔야 한다. 또한 음식은 위생적으로 조리해 충분히 익혀 먹고, 오염이 의심되는 음식은 섭취하지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에 참여 중인 도내 27개교 초등학생 4,664명을 대상으로 천식 예방을 위한 전통공연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과 같은 알레르기질환 학생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환경 관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기존 전달식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우리 전통문화 요소를 활용해 아이들에게 친숙한 전래동화 ‘토끼와 거북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문화예술 기반 교육이다. 흡연을 하는 토끼와 천식이 있는 거북이가 달리기 경주를 하는데, 거북이는 경주 전 스트레칭과 흡입기를 사용해 천식에 대비했지만 토끼는 여유를 부리며 담배를 피우다 산에 불을 내 사자에게 쫓긴다는 내용으로, 둘은 마지막에 함께 손을 잡고 결승점을 통과한다. 이를 통해 ▲천식의 주요 증상을 조기에 인지해 병원 진료를 받도록 독려하고 ▲천식 관리의 핵심인 흡입기 사용의 중요성을 알려, 천식으로 인한 학습 및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줄이도록 하고 있다. 특히 단순 관람을 넘어 판소리, 전통악기 연주, 북청사자놀이, 학생 참여형 OX 퀴즈 등을 다채롭게 구성해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고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자체 생산한 어린 황복 5만 마리를 오늘(15일) 사하구, 강서구의 연안 해역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되는 어린 황복은 5월에 수정란을 확보하여 연구소에서 자체 부화시킨 후 50일 이상 키운 것이다. 길이는 5.0센티미터(cm) 이상으로 질병 없이 성장시킨 우량 종자이다. 황복은 바다에서 최대 45센티미터(cm)까지 성장하며, 염분에 대한 적응력이 높다. 산란기인 4월 말부터 6월 말까지 강으로 거슬러 올라와 자갈이 깔린 바닥에 알을 놓는 습성이 있어 봄철 강 하구에서 주로 어획되는 고급 어종이다. 또한 황복은 과거 낙동강에도 모습을 드러냈으나 환경 변화 등으로 인해 자취를 감췄으며, 지금은 국내에서 임진강과 한강 유역에서만 잡힌다. 연구소는 낙동강 하구의 기수생태 복원을 위해서 2018년 처음으로 시험생산에 성공한 후 꾸준히 어린 황복을 방류해 오고 있다. 김준태 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황복 방류를 시행해 지금까지 낙동강 하구 연안에 총 50여만 마리를 방류하였으며, 올해에만 넙치, 감성돔 등 80만미를 방류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보리새우 등 자체 생산한 다양한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14일 여름철 풍수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안내했다. 풍수해 감염병은 집중호우로 하천 범람과 침수 등 수해가 발생할 경우 위생 환경이 취약해지고 모기 등 매개체 증가 시 발생률이 높아진다. 주요 감염병으로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장관감염증, A형간염,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등) △물 웅덩이 등 모기 증식이 쉬운 환경으로 인한 모기매개감염병(말라리아, 일본뇌염) △오염된 물 등에 직접 노출로 인한 접촉성 피부염, 렙토스피라증, 안과 감염병 등이 있다. 예방은 안전한 물과 음식을 섭취하고, 손씻기 등 위생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한다. 이재민 임시 거주시설 또는 대피시설에 거주하는 시에는 밀집 환경으로 인한 호흡기 감염병 집단발생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주기적인 환기 등이 중요하다. 배설물로 오염된 물에 노출되면 렙토스피라증이나 접촉성 피부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침수지역에서 수해복구 등의 작업 시에는 방수장갑(고무장갑) 등으로 피부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작업 중에는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고 휴식을 취해야 하며, 작업 후 노출된 피부는 반드시 깨끗한 물로 씻어내야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여름철 레지오넬라증 발생 예방을 위해 13일부터 15일까지 관내 다중이용시설 10개소를 대상으로 급수시설 및 분수 등에 대한 레지오넬라균 환경 검사를 실시한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대형 건물의 냉각탑수, 급수시설, 대중목욕탕 목욕물 및 분수 등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비말 형태로 호흡기에 흡입되면서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오염된 시설을 다수가 이용하면 집단발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시설의 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근육통, 마른기침, 복통, 설사 등이 있으며 고령자와 만성 폐 질환자, 면역저하자 등은 중증 합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점검은 시민 이용이 많은 병원, 대형 쇼핑센터, 대중목욕탕, 분수 시설 등을 대상으로 냉각탑수, 저수조 및 급수시설 냉·온수, 목욕물, 분수 등의 환경 검체를 채취해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다. 레지오넬라균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시설에 대해서는 청소·소독, 시설 개선, 위생 관리 점검 및 재검사 등 후속 조치를 시행한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서는 다중이용시설의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 화명수목원(이하 수목원)은 금정산의 깃대종이자 멸종위기 희귀식물인 '가는동자꽃'이 수목원 내에서 개화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가는동자꽃은 우리나라에서 오직 부산 금정산에서만 자생*하는 보호종으로,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이자 희귀식물(CR, Critically Endangered)로 지정되어 있어 보전 가치가 매우 높다. * 자생: 특정 지역이나 생태계에 자연적으로 정착해 살아가는 상태 석죽과(Caryophyllaceae)에 속하는 가는동자꽃은 짙은 홍색의 꽃이 7~8월에 피며, 꽃잎은 5개로 윗 가장자리가 잘게 갈라지는 특징이 있다. 또한 산지습지에서만 자라는 습지 의존성 식물로, 산지습지의 건강성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종으로도 알려져 있어 서식지 환경 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과 관리가 필요한 종이다. 수목원은 현지 외 보전 차원에서 지난해(2025) 가는동자꽃을 수목원 내에 도입하여 증식·보전해 왔으며, 이번 개화는 그간의 보전 노력이 결실을 맺은 사례로 평가된다. 김종열 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장은 “화명수목원은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으로서, 희귀특산식물의 현지 외 보전을 통한 종보전과 함께 희귀·특산식물의 가치와 보전 필요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가 7월 31일까지 도립 바다향기수목원에서 관람객이 산림 생태복원에 활용할 ‘씨드볼(Seed Ball)’을 직접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12일 ‘세계 수목원·식물원 교육의 날’을 기념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마련한 전국 공동 교육 프로그램이다. 바다향기수목원을 포함한 전국 10개 수목원이 참여한다. 씨드볼은 씨앗을 숯, 퇴비, 황토 등과 섞어 지름 약 2cm의 공 모양으로 만든 종자 구체다. 산불 피해지나 황폐지에 뿌리면 씨앗이 빗물이나 바람에 쉽게 쓸려가지 않고 토양에 머물 수 있어 발아와 초기 생장을 돕는다. 사람이 직접 땅에 심는 방식뿐 아니라 접근하기 어려운 급경사지나 재난지역에는 드론이나 항공기를 이용해 살포할 수 있어 산림 생태복원에 활용되고 있다. 전국 8개 수목원에서 제작하는 씨드볼은 약 6,500개로, 소사나무와 구절초 씨앗이 들어간다. 제작된 씨드볼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모아진 뒤 올가을 산불 피해지 등 산림 복원이 필요한 지역에 투입될 예정이다. 바다향기수목원은 씨드볼 만들기와 함께 배초향 화분 만들기, 국립수목원이 제공한 야생화 압화를 활용한 엽서 만들기 체험도 운영한다. 개인과
[서울/노지한기자] 올 여름방학, 멀리 떠나지 않아도 서울 곳곳에서 시원하고 풍성한 ‘문화 피서’를 즐길 수 있다. 서울시는 7~8월 방학 기간을 맞아 어린이·청소년·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정원여가 프로그램을 서울 전역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더운 여름에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실내 문화공간과 비교적 선선한 야간 시간대 프로그램, 자연과 함께하는 정원 체험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박물관·도서관·공연장·전통문화공간과 서울의 주요 공원에서 전시, 교육·체험, 공연, 생태탐방 등 연령대와 관심사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 여름 피서는 시원한 문화시설에서…‘문화로 야금야금’, ‘도서관은 쿨하다’ > 먼저 매주 금요일 밤에는 서울의 주요 문화시설이 야간 문화공간으로 문을 연다. 서울시는 ‘문화로 야금야금’을 통해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시립미술관 ▴한성백제박물관 ▴서울공예박물관 ▴서울도서관 ▴남산골한옥마을 ▴운현궁 ▴세종·충무공이야기 등 8개 문화시설을 매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개방하고, 시설별 특색을 살린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의 도서관도 여름방학 문화 피서지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벼 병해충 발생 시기를 맞아 오는 0월까지 항공방제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제는 도열병, 흰잎마름병 등 주요 병해와 벼잎벌레, 먹노린재 등 해충의 조기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무인항공기를 활용한 적기 집중 방제로 피해 최소화 및 안정적인 쌀 생산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총 55억원을 투입해 도내 벼 재배지 10만ha를 대상으로, 병해충 발생 상황과 지역별 생육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방제를 실시한다. 도는 앞서 2019년부터 무인항공 방제단 표준체계 구축사업을 통해 드론과 무인헬기 등 항공방제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왔으며, 현재까지 약 80억원을 지원했다. 이수형 농촌지도사는 “벼 병해충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밀 예찰과 적기 항공방제를 통해 안정적인 쌀 생산과 농가 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해양생태계 보전과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군산 갑오징어 갑토리의 날’ 지정 후속으로 갑오징어 종자 방류를 추진한다. 시는 7월 6일 군산시 해역인 연도, 방축도, 비안도 일원에 사업비 2억 600만 원을 투입해 갑오징어 종자 약 25만 마리를 방류하였다. 이번에 방류한 갑오징어 종자는 전장 1cm 이상의 건강한 개체로, 군산시 주요 어장에 방류해 감소하고 있는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지속가능한 어업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갑오징어는 군산을 대표하는 수산자원이자 어업인들의 주요 소득원이며, 서해안을 대표하는 고부가가치 품종으로 꼽힌다. 그러나 최근 기후변화와 해양환경 변화 등의 영향으로 자원량 감소가 우려되면서 종자 방류를 통한 수산자원 조성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이번 방류는 군산시가 지난 5월 31일 지정한 ‘군산 갑오징어 갑토리의 날’의 의미를 실천하는 첫 번째 사업이다. ‘갑토리의 날’은 해양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감소하는 수산자원의 회복 필요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제정됐다. 앞서 열린 ‘갑토리의 날’ 행사에서는 갑오징어를 군산의 대표 수산자원이자 도시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공동 실천 의지를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폭염정보 알림 서비스'를 7월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서비스는 부산 지역 27개 도시대기측정소에서 수집되는 실시간 기온자료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생활권 폭염 상황을 신속히 알리는 서비스다. 지난해 8월부터 9월 하절기에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고자 매년 7월에서 9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폭염정보 알림 서비스'는 보건환경정보 공개시스템, 16개 대기환경정보 신호등, 대기환경정보 알림톡 메시지 3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연구원 누리집(busan.go.kr/ihe/index) 내 실시간 기온정보 팝업창을 운영하며, 보건환경정보 공개시스템에도 기온을 표출한다. 또한 16개 대기환경정보 신호등에 실시간 기온 및 습도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 보건환경정보공개 시스템 접속 주소: heis.busan.go.kr/environmental/air001.aspx 특히 '대기환경정보 알림톡 메시지'는 폭염특보 내역 및 기온 확인 링크도 제공하며, 휴대전화로 폭염 정보를 바로 받아볼 수 있어 편리하게 관련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실제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감염병매개 모기 감시 결과, 감염병을 옮길 수 있는 매개 모기가 예년보다 빠르게 출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3월 30일부터 서울 전역에서 모기 감시를 실시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는 연구원 누리집(https://sihe.seoul.go.kr/)과 서울 열린데이터광장(https://data.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전체 모기 발생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말라리아 매개 모기는 평년보다 2주, 뎅기열 등 해외 유입 감염병 매개 모기는 1주 일찍 채집되었다. 현재까지 서울 전역에서 채집된 매개 모기를 분석한 결과, 감염병 병원체는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서울시 매개 모기 채집 현황 전국적으로 일본뇌염 경보(6. 17.)와 말리라아 주의보(6. 22.)가 발령된 가운데, 서울에서도 감염병 매개 모기 출현이 이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올해처럼 매개 모기가 조기에 출현했던 2024년에는 서울시 모기 매개 감염병 발생이 증가했던 전례가 있는 만큼, 지속적인 감시와 적극적인 방제가 필요하다. 연구원은 매개 모기 감시와 병원체 검사를 지속하고, 이상 징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소비자가 확인해야 할 선택품목 가격이나 계약 해지 위약금 등을 제대로 표시하지 않은 결혼서비스 업체 17곳에 과태료가 부과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중요한 표시·광고사항 고시'를 위반한 전국 예식장업·결혼준비대행업 분야 17개 사업자에 과태료 부과를 사전통지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올해 5월 계도기간 종료 이후에도 이어진 불투명한 가격 표시 관행을 바로잡아 예비부부의 합리적인 선택을 돕고자 이번 조치에 나섰다. 12일 서울 시내 드레스 매장 앞을 시민이 지나고 있다. 2026.10.12 (사진=연합뉴스) 결혼서비스 시장에서는 예식장 식대를 포함한 결혼비용 상승과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패키지 이용 시 부당한 추가 비용 요구, 불투명한 환급·위약금 기준 등으로 예비부부의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공정위는 지난 8월부터 주요 예식장·결혼준비대행업체를 대상으로 중요정보 표시 의무 이행 여부를 집중점검했다. 결혼준비대행업은 소비자로부터 사진 촬영, 드레스 대여, 메이크업 등 결혼 준비 일체를 위탁받아 대행하는 업종이다. 해당 사업자는 기본서비스와 선택품목의 항목별 세부 내용·요금, 계약 해지에 따른 위약금·환급기준을 사업자 누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순직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국민과 함께하는 보훈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17일(토)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 일원에서 ‘제3회 119메모리얼데이 추모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119메모리얼데이’는 엄숙한 의식 중심의 추모를 넘어, 국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순직 소방공무원의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된 국민 참여형 추모문화행사다. 특히 제1회부터 이어온 ‘국민과 함께’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과 동료, 일반 시민 등 약 3만 명의 참여를 목표로 추모와 문화예술, 안전체험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순직 소방관의 이름을 가슴에 새기고 달리는 ‘119메모리얼 런’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되는 ‘119메모리얼 런(RUN)’에는 일반 시민과 소방공무원,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등 약 2,500명이 참여해 세종중앙공원 일대 11.9km와 5km 과정(코스)을 달린다. 참가자들은 순직 소방공무원의 이름과 순직일이 새겨진 배번호표를 가슴에 달고 달리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소방 영웅들을 기억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2026 한복문화주간'(10.19.~25.)을 맞아 관광객에게 한복의 고유한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고, 올바른 한복 착용 문화를 확산하는 행사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가유산청,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과 함께 19일 오전 11시 경복궁 경회루 인근에서 '한복 바르게 입기 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한다. 김영수 문체부 제1차관이 발대식 현장을 찾아 경복궁 인근 한복 대여점 24곳, 한복 분야 인플루언서 17명과 함께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고 올바른 한복 착용 문화 확산에 동참한다. 서울시 종로구 경복궁에서 한복을 입고 궁궐을 거닐며 추억을 남기고 있다. 2026.10.12. (ⓒ뉴스1) ◆ 한복대여점, 전통한복 홍보…경복궁에서 한복 퀴즈, 한복 전시 발대식 이후에는 경복궁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캠페인의 취지를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는 현장 홍보를 펼친다. 경복궁 인근 한복대여점 24곳은 한복의 역사와 구성, 올바른 착용법 등을 소개하는 다국어 소책자 '한복이야기'와 정보무늬(QR) 안내자료를 배포해 전통한복의 가치를 이해하고 선택하도록 유도한다. 공진원은 한복 대여점 종사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한복 착용법 등 교육 프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수능을 앞두고 '공부 잘하는 약'으로 잘못 알려진 ADHD 치료제 과다처방 의심 의료기관과 온라인 불법 판매·알선 게시물에 대한 집중점검이 이뤄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9일)에 대비해 이달 19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지방정부와 함께 ADHD 치료제 오남용 예방을 위한 의료기관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치료에 사용하는 향정신성의약품이다. 허가된 용도 외로 사용하면 불면, 식욕 감소, 두통, 심박수 증가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가 치러진 2일 대구 남산고에서 고3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2026.9.2 (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ADHD 치료제 처방량이 많은 청소년 등이 방문한 의료기관을 선정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과다처방 등 오남용 여부 ▲취급 보고의무 준수 여부 ▲보고내역과 실제 재고량의 일치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업무 목적 외 취급이 의심되는 사례에 대해 외부 전문가의 의학적 타당성 검토를 거쳐 타당성이 인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본격적인 가을 단풍철을 맞아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을철 산행 시 주의사항과 올바른 보행법을 안내했다. 가을 단풍은 일반적으로 10월 중순부터 산 정상부를 중심으로 물들기 시작해 10월 하순부터 11월 초까지 절정을 이루며, 이후 남부지역으로 이어진다. 같은 국립공원에서도 고도와 지형에 따라 시기가 다를 수 있어 탐방 전 단풍 현황과 탐방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가을철에는 탐방객이 늘어나는 동시에 일교차가 크고 낙엽으로 탐방로가 미끄러워질 수 있어 평소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산행 전에는 자신의 체력에 맞는 탐방로를 선택하고 거리, 경사, 소요시간, 노면 상태 등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국립공원 탐방로는 난이도에 따라 5개 등급으로 구분되어 있어 자신의 체력과 경험에 맞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기상상황을 확인하고 등산화, 여벌의 옷, 물, 간식 등 필요한 장비를 준비하고, 산행 시작 전에 다리와 허리, 어깨 등 주요 근육을 풀어주어 급경사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가을 산은 기온 변화가 크고 고도 변화가 심한 만큼 옷을 여러 겹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세계 심장소생의 날*을 맞아 심정지 발생 시 신속한 심폐소생술 시행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의 적극적인 행동을 유도하기 위해 「가슴 뛰게 하는 4분」 캠페인을 10월 16일(금)부터 한 달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신속한 심폐소생술(CPR) 중요성 및 시행법 등을 독려하기 위해 제정된 날 2025년 상반기 급성심장정지조사에 따르면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32.9%(4,500건)로, 전년 동기(30.2%)보다 2.7%p 증가했으나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 시 생존율(15.3%)과 뇌기능회복률(11.5%)은 미시행 시 (각 5.6%, 3.3%)보다 약 2.7배, 3.5배 높게 나타났다. * 자료원: 2025 상반기 급성심장정지조사 통계(질병관리청)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응급처치이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시행에 대한 두려움과 망설임으로 신속한 초기 대응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심정지 환자를 발견했을 때 누구나 주저하지 않고 생명을 살리는 행동에 나설 수 있도록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심정지 발생 시 골든타임 4분의 중요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2026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산사태예방지원본부를 운영한 결과, 산사태 피해면적은 69.5헥타르(ha, 391건), 피해금액은 182억원으로 전년대비 피해면적은 88%, 피해금액은 85%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 ’25년 산사태피해 면적 및 피해금액 : 612헥타르(ha, 2,637건), 1,206억원 올여름 전국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었지만, 특정 지역에 짧은 시간 동안 폭우가 집중되는 극한 호우가 잇따르는 등 강수 변동성이 컸다. 특히 8월 17일 경상남도 거제시에서는 일 최다강수량 654.3㎜(역대 3위), 1시간 최다강수량 124.5㎜(역대 4위)를 기록했다. 산림청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15.~10.15.) 동안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집중관리와 실효성 있는 주민대피 체계 구축에 힘썼다. 아울러 산사태예방지원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상황관리를 강화하고,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신속한 수습·복구와 피해조사를 지원하는 등 산사태 재난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 산사태취약지역 등 사전점검 및 안전조치로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