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관허사업을 영위하는 지방세 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관허사업 제한을 추진한다고 익산시가 밝혔다. 시는 정당한 사유 없이 지방세를 3회 이상 체납하고, 체납액이 30만원 이상인 관허사업자 중 고질체납 사업주 88명에게 관허사업 제한 예고문을 발송했다. 관허사업(官許사업)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허가, 인가, 등록과 그 갱신을 받아 경영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번 관허사업 제한 대상 업종은 방문판매업, 식품접객업, 통신판매업, 옥외광고업 등으로, 체납액은 1,198건, 5억5,000만원에 이른다. 시는 이달 말까지 관허사업 제한을 예고해 자진납부 기회를 부여하고,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때에는 5월중 인·허가 주무 관청에 영업정지 또는 허가취소를 요구할 계획이다. 단 일시납이 어려운 서민 생계형 단순체납자가 체납액의 일부를 납부하고 매월 분납을 이행할 경우에는 이행기간 중 체납 처분과 행정제재를 보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성실 납세자의 형평성 제고와 조세정의 확립차원에서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관허사업 제한, 번호판 영치, 예금압류, 공공기록 등록, 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 등 다각적으로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한국방송뉴스(주)) 제211회 임시회를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다고 정읍시의회가 밝혔다. 제211회 임시회는 20일 첫날 제211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16년도 제1회 추경안, 예산결산위원회 구성의 건을 처리한 후 산회 할 예정이다.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조례안 및 예산안 등 안건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25일(1일간)에는 2016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가 있을 예정이다 4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및 2016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처리한 뒤 211회 임시회를 모두 마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주)) 19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제198회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김제시의회가 밝혔다. 임시회 폐회에서는 김제시 지방재정 투·융자사업 심사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등 9건을 원안가결하고 김제시 에너지 기본조례 일부개정안은 소요예산 파악 및 세부적인 지원기준을 마련 등 심도 있는 검토를 위해 부결 처리했다. 특히, 2016년 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중 만경읍 문화센터 신축과 관련, 목욕탕 운영경비를 시의 예산지원 없이 운영주체가 자체적으로 해결한다는 내용을 명시한 협약서를 체결한 후, 공증하는 조건으로 가결처리 하는 등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했다. 정성주 의장은 임시회 기간 중 안건심사에 열정을 보여준 의원들과 원활한 의사운영에 협조해 준 관계 공무원에게 감사를 표하고, "지난 주말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많을 것으로 예상, 일손돕기 등 복구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역점을 두고 있는 교육정책이 향토인재 양성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장수군이 밝혔다.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18일 장수한누리전당 다목적실에서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장려금을 지급했다. 이날 재단은 학부모의 학자금 부담 경감과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성적이 우수한 관내 고등학생 43명, 대학신입생 22명, 대학재학생 17명, 저소득주민자녀 2명 등 총 84명을 선발해 1억4천3백여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했다. 장수군은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 출연금 지원과 향토인재양성을 위해 지역주민, 출향인사, 기관사회단체의 기부와 뜻있는 독지가들의 후원으로 기금 71억을 조성, 장수미래교육의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 지역으뜸인재육성사업으로 관내 중고생을 위한 장수꿈의학당과 장수학당을 지원하고 초등 기초학력향상 프로그램 운영지원 등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전북 최초 대학생 학자금 이자 지원과 글로벌 해외연수지원 등 지식정보화의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 갈 창의적인 인재육성에 앞장서왔다. 또한 특성화고교 육성지원, 방과후 논개가 판소리 프로그램 운영 지원, 장수 생활과학교실 운영 등 다양한 교육진흥사업을
(한국방송뉴스(주)) 행정위원회가 2016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사에 앞서 전주 보훈회관 및 아동청소년센터 건립예정지, 전주동물원 등 해당 시설 대한 현장점검 활동에 나섰다고 전주시의회가 밝혔다. 행정위원회는 19일 전주시 보훈회관 매입 대상 건물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과 보수공사 설계용역 및 시행계획을 관계자로부터 청취했다. 이어 의원들은 본격적으로 전주 생태숲 동물원 조성사업 추진에 들어간 전주동물원을 찾아 곰사 신축 등 동물사 공사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또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활동을 위한 복합 문화 시설인 아동·청소년센터 건립 예정지 현장 확인에 나서며 공유재산 취득 및 처분, 변경사업 등을 꼼꼼히 검토했다. 현장활동에 나선 강동화 행정위원장은 “오늘 현장 점검에 나선 사업들이 시민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만큼 사업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과학적이고 능동적으로 각종 재난에 대응하고 영상촬영을 통한 축제 및 각종 행사 홍보 등에『드론』을 적극 활용하고자,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여 『드론』교육을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군청 5층 정보화교육장 및 군청 앞 광장 일원에서 이론 및 실기교육을 실시한다고 완주군이 밝혔다. 『드론』은 무선전파로 조종할 수 있는 무인 항공기로 처음엔 군사용도로 활용되었지만 최근에는 상업용으로도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자체에서도 각종 업무 등에 드론을 접목하여 재난방지 및 농업, 영상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번 드론 교육은 총 4일 동안 이루어지며, 2일은 이론교육, 2일은 실기교육으로 강사는 전주 비전대 김지홍 교수와 한국 전자통신 연구원 류지형 연구원이 각각드론 기초이론 및 드론 활용사례, 실기교육 등 순으로 진행한다. 김현순 행정지원과장은 “최근『드론』이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산림 및 재난 재해, 환경감시 및 농업 등으로 사용 영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드론교육으로 각 부서 업무에 드론을 활용함으로써 군민 안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2016 완주군 자원봉사자 어울림한마당이 개최되었다. 완주군자원봉사센터는 완주문화체육센터에서 완주군 봉사자를 위한 ‘2016 자원봉사자 어울림한마당’을 열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센터에서 봉사자만을 위해 처음으로 기획한 행사로 완주군 곳곳에서 활동하는 봉사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봉사자간 상생과 화합을 이끌어내기 위해 명랑운동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기념식에 이어 자원봉사자의 건승과 행복을 기원하는 기념식수도 진행됐으며 봉사자를 위한 식수인 만큼 안정과 평화를 상징하는 느티나무를 심어 그 뜻을 다졌다. 특히 완주군자원봉사센터를 상징하는 캐릭터인 ‘마누미’를 처음으로 공개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마누미’는 센터에서 진행한 캐릭터 공모전의 최우수 당선작으로 ‘마음을 나누는 아름다운 얼굴들’이란 뜻의 이름을 가진 센터의 대표 캐릭터이며 센터홍보는 물론 자원봉사 홍보를 위해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성윤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은 “완주군 곳곳에서 봉사를 열심히 하시는 분들을 위한 시간을 갖지 못해 아쉬웠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가 더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한국방송뉴스(주)) 남원춘향테마파크 내 향토박물관에서는 4월 19일부터 5월 8일까지 3주간‘기록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제는‘기록사진으로 보는 60년대 남원의 모습을 만나다’이다. 이번 사진전은 100년전 남원의 옛 모습 사진전에 이은 두 번째 사진 전시회이다. 이 전시회는 국가기록원 소장 사진 중 60년대 남원 관련 사진 자료들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이번 기록사진 전시회는 국가기록원 소장 자료들로 우리 어버이 세대들의 삶의 모습을 담고 있다. 60년대 한국은 6.25 이후 황폐하고 자연재해와 가난 등으로 인해 고단한 시절이었다. 60년대 남원도 역시 수해 등 자연재해로 큰 피해를 입었다. 당시 윤보선대통령, 국가재건최고회의위원장이었던 박정희 장군, 내각수반이었던 송요찬 장군 등이 큰 재해를 입은 남원 현장을 방문한 기록 사진, 그리고 고단한 삶 속에서도 오아시스 같은 휴식의 장소였던 광한루의 모습 등의 사진들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60년대 남원의 수재 현장과 재해 극복의 모습을 관람하고 당시 삶의 모습 등을 반추해 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남원 100년전 옛 모습 사진전’은 남원 문화도시 메모리사업으로
(한국방송뉴스(주)) 정읍시립중앙도서관이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영상체험이 가능한 신개념 체험 도서 공간인 「스마트체험도서관」서비스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립도서관은 “도비 2천600여만원을 전액지원받아 시스템을 구축했고, 이용자 부담은 없다.”며 “이 시스템은 현재 초등학교에서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는 경우는 많지만 공공도서관에서 도입한 경우는 드물다.”고 밝혔다. 이용방법은 정읍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cenlib.jeongeup.go.kr)에 회원가입 하면 언제든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시립도서관에 따르면 과학 97종과 예술 114종, 역사 78종, 인성 225종 등 4개 분야 514종의 동영상을 갖추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언제 어디서나 필요로 하는 영상을 선택, 시청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책 읽기가 어려운 저학년도 쉽고 재미있게 정보를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교과학습과 연계한 자료들이 구비돼 있어 교과수업 보조 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박물관과 미술관, 음악회, 역사 유적지를 마치 직접 가본 것처럼 생생한 현장감을 통해 아이
(한국방송뉴스(주)) 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이달 말까지 탑마루 고구마 품질향상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고구마 무병조직배양묘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그동안 씨고구마 종자를 사용해 종순을 생산한 결과 고구마가 바이러스와 퇴화에 의해서 수량이 감소하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2011년부터 탑마루 고구마 재배 농가들에게 무병 조직배양묘 15만본~17만여본을 매년 공급해 품질향상과 수량증대 효과를 가져왔다. 매년 10%씩 지속적인 종자 갱신을 통해 고품질 고구마생산에 일조 해왔다. 익산시 전체 고구마 재배면적 약 1,000ha 가운데 올해는 탑마루 고구마 예상 재배면적 약 520ha에 17만본이 공급돼 전체 고구마의 50%가 조직배양묘로 재배된다. 이 고구마는 수량성이 일반고구마보다 25%이상 향상되고 병해충 발생이 적으며 품질이 좋아서 1,000㎡당 평균30여만원의 추가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무병 조직배양묘를 탑마루 고구마생산농가에 확대 지원해 익산 탑마루 고구마의 상품성을 지속적으로 높일 계획” 이라고 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군산시와 산단지역 악취배출업체들이 악취 개선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난 14일 군산 산업단지지역 주요 악취배출업체 환경기술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 산단지역 악취저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환경공단 악취기술팀에서 악취방지법 개정사항과 악취 저감사례 소개 및 악취배출시설 운영기술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기업의 대응방안 마련과 법령 및 지도점검 강화에 따른 기업애로사항을 수렴할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가한 업체들은 산단지역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시정에 적극 협조할 것을 다짐했으며 배출시설별 저감방안 마련 및 운영기술 등에 대한 전문교육 운영을 제기했다. 이에 군산시는 산단지역 악취저감을 위해 악취발생 사업장에 대해 악취빈도 및 강도에 따라 지속적인 시설점검 및 악취 포집 등의 집중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정기호 군산시 환경정책과장은 “악취배출시설 개선에 역점을 두고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수시로 점검을 실시하고, 야간 악취포집 등 철저한 관리를 통해 산단지역 악취로 주민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등의 매체를 활용해 자금을 모으는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을 통해 공익적 영리활동을 수행하는 사회적경제조직을 육성한다고 전주시가 밝혔다. 시는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등 공익적 영리활동을 수행하는 관내 사회적경제조직 육성을 위해 시민들의 참여를 통한 크라우드펀딩 모금을 오는 5월 17일까지 한 달간 사회적기업 플랫폼 ‘아마이컴퍼니’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전주시 사회적경제조직 크라우드펀딩 대회에는 사전 교육 등을 통해 선정된 전주시사회적기업협의회 등 사회적기업 4곳과 자활기업 1곳, 협동조합 1곳, 공동체 2곳, 기타 2곳 등 총 10곳의 사회적경제조직들이 참여, 펀딩 웹페이지를 제작하고 총 2,200만원을 자금 조달을 목표로 펀딩을 시작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올 하반기로 예정된 전국단위의 사회적경제 크라우드펀딩 대회 응모를 위한 준비 과정으로, 시는 사회적기업과 공동체, 청년예비창업자 등 시민들의 대회 참여를 이끌어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금조달방식을 다양화를 통한 사회적경제조직 경영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이번 펀딩대회를 통해 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제2차 한-태국 사이버안보대화가 이동렬 국제안보대사와 쏘랏 쑥타원 (Sorut Sukthaworn) 태국 외교부 대사를 수석대표로 5.16.(목)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사이버안보대화에는 우리 외교부, 국정원, 과기부, 대검찰청, 경찰청과 태국 외교부, 국가사이버안보청(NCSA), 국가안보위원회(NSC) 등 사이버안보를 담당하는 양국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사이버안보대화에서 △사이버안보 정책과 전략, △사이버안보 양·다자 협력, △사이버안보 역량 강화, △사이버범죄 수사 공조 방안 등 사이버안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양국은 유엔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등 다자무대에서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우리측은 유엔 안보리 이사국 수임기간 (2024-2025년) 중 안보리에서 중점의제 중 하나로 사이버안보 이슈를 다루어나가고자 함을 설명했으며, 태국측은 이러한 우리의 노력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 또한, 양측은 점증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양국 정부기관 간 긴밀한 협력 및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사이버안보 관련 정책과 전략을 공유하면서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함께 모색해 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더 빠르고 촘촘한 홍수예보를 추진해 예보지점을 그동안 대하천 중심 75곳에서 지류·지천을 포함한 223곳으로 대폭 확대한다. 또한, 내비게이션 안내, 침수우려지역 확인 등을 통해 정보를 쉽게 알 수 있게 제공하고, 다목적댐 20개에 홍수조절용량 최대 61억 4000만㎥의 물그릇을 확보한다. 환경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여름철 홍수피해 예방을 위한 환경부의 여름철 홍수대책을 발표했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후로 예측하기 어려운 집중호우 등이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홍수에 대한 사전 대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집중호우에도 홍수대응 방안이 실제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긴밀히 협조해 여름철 홍수대책을 추진한다. 한화진 환경부장관은 10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 빗물터널에서 홍수기를 앞두고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2024.5.12.(ⓒ뉴스1) 이번 대책은 국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해 과학에 기반하고, 현장에서 작동되는 홍수 안전체계 마련을 위해 ▲인공지능 홍수예보 ▲국민체감형 정보 제공 ▲취약지역 사전 대비 ▲홍수 대비 물그릇 확보 ▲현장 대응역량 강화 등 5가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국내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도입을 장려하기 위해 친환경선박 건조비용의 최대 30%를 지원한다. 해양수산부는 국내항을 오고 가는 중소형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건조를 지원하는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 대상자를 16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노력에 발맞춰 2021년부터 추진한 이 사업은 연안선사 사업자가 건조하는 친환경인증선박에 대해 건조자금의 일부를 국가가 지원하는데, 지난해까지 총 14척을 지원했고 올해는 7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2년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 지원선박(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이번 지원대상은 전기추진,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추진 등 3등급 이상의 친환경인증선박을 발주하는 연안선사 등이다. 이에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인증 등급 및 선박 건조비용에 따라 선가의 최대 30%에 해당하는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친환경 선박을 건조하는 선사는 친환경 인증등급에 따라 1등급 2%p, 2등급 1.5%p, 3등급 1%p의 취득세 감면도 적용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과 더불어 전 세계적인 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재청이 오는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시행과 함께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또한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財)’ 명칭은 ‘국가유산’으로 바뀌고, ‘국가유산’ 내 분류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나뉘어 각 유산별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한편 문화재청은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래로 60여 년 간 유지해 온 문화재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변화된 정책 환경과 유네스코 등 국제기준과 연계하기 위해 ‘유산(遺産, heritage)’ 개념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행정조직의 대대적인 개편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이 16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에서 국가유산청 출범을 맞아 국가유산 체계의 변화와 의의를 소개하기 위해 열린 ‘K-헤리티지 시스템의 의의·효과 그리고 미래’ 국제 심포지엄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뉴스1) 새롭게 개편되는 조직 내용으로는 먼저 기존 정책국·보존국·활용국 체계의 1관 3국 19과(본청 기준)에서 유산 유형별 특성을 고려했다. 이에 문화유산국, 자연유산국, 무형유산국과 국가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스마트 초이스를 이용하면 이동통신 3사의 단말기 지원금과 OTT 구독료 할인 정보 등을 비교해 볼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통신요금 정보포털 ‘스마트 초이스’(www.smartchoice.or.kr)를 개편해 국민들이 자신에게 맞는 이동전화 요금제를 추천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정부 들어 가계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신사와 협의해 3차에 걸친 5G 요금제 개편을 추진했다. 3만 원대 5G 요금제를 신설해 기존 4만 원대 중후반의 5G 요금 최저구간을 3만 원대로 낮추고 소ㆍ중량 구간 데이터제공량을 세분화하는 등 사용량에 부합하는 요금체계로 개선했다. 아울러, 다양한 이용패턴을 반영한 청년·고령층·온라인 특화 요금제를 신설하고 요금제에서 부가적으로 제공하는 OTT 구독료 할인 혜택도 강화했다. 저렴하고 혜택이 강화된 요금제가 다수 출시돼 선택권이 대폭 확대했으나, 실제로 통신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서는 각자의 소비패턴에 적합한 요금제로 변경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과기정통부와 KTOA는 이용자가 통신비 관련 용어를 쉽게 이해하고, 통신사간 혜택을 비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소방청이 올 여름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모든 119구급차 1659대에 얼음팩, 소금, 물스프레이, 전해질용액 등 폭염대응 구급장비를 비치한다. 또한 응급의료 공백방지를 위해 지정된 전국 1503대의 펌뷸런스에도 폭염대응 구급장비를 갖춰 폭염대응 예비출동대로 운영하는 등 폭염 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한다. 소방청은 올 여름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클 수 있다고 예보한 기상청의 발표에 근거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2024년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20일부터 폭염대응 구급출동 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원남부소방서에서 구급 대원들이 폭염대비물품을 정리하고 있다. (ⓒ뉴스1) 최근 5년 동안 소방청의 폭염대응 구급활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연평균 응급처치 환자 수는 1265명이었다. 이 중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인원은 1169명으로 여름철 동안 해마다 1000명 이상의 온열질환자를 응급처치 및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여름철 폭염대응 구급활동 세부 현황을 분석해보면 온열질환자는 2436명으로 이 가운데 2153명을 이송했으며, 전년대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조경제혁신센터가 AI(인공지능)·바이오 등 지역 딥테크 스타트업의 초기 투자부터 후속 투자 연계까지 빠르게 일관 지원하는 ‘창업-버스(BuS, Build up Strategy for Startups)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경기·인천·충북·울산·광주 등 5개 센터를 중심으로 시범운영하고 내년부터 전국 센터로 확대할 계획이다. 창업 버스 프로그램은 세 가지 특징을 가지고 진행된다. 먼저, 창업 버스는 지역 딥테크 스타트업이 연중 상시 지원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대부분의 창업지원사업은 연초에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있어 해당 시기를 놓친 스타트업은 지원사업 참여가 어려웠다. 이러한 스타트업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원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 스타트업을 연중 상시적으로 발굴·지원한다. 스타트업이 창업-버스 프로그램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매주 센터별로 여는 미니 피칭데이 등에 참여하면 되는데, 창업-버스 프로그램의 첫 시작으로 이날 경기창경센터에서 ‘815 투자설명회(IR)’를 연다. 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컴업(COMEUP) 2023이 관계자들로 북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