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최근 국제선 여객이 폭발적으로 급증하며 국내 제2위의 국제관문으로 도약한 김해국제공항에 세계 유수의 항공사들이 중동, 유럽 등 다양한 중·장거리 직항노선 개설을 검토 중이며, 이와 관련한 다양한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특히, 아시아와 유럽을 최단시간(10시간)내 연결하는 핀란드 국영항공사 핀에어는 지난 2013년부터 항공사 관계자가 수차례 부산을 방문하며 취항 여건 등을 타진해왔고, 작년 정의화 국회의장의 핀란드 방문 때는 니이니스퇴 대통령이 직접 나서 부산 노선을 위한 운수권 증대를 요청한 데 이어, 지난주 6~7일에는 핀란드 국회 교통통신위원회 아리 야로넨 위원장 등 의원 13명이 국회와 국토부를 찾아 부산 노선 개설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는 등 힘을 쏟고 있다. 이어 부산을 방문한 핀란드 국회 방문단은 부산시에 부산-헬싱키 노선 개설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하는 한편, 부산신항 등 부산시내 주요현장을 방문하고 현재 진행중인 신공항 건설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UAE 에미레이트항공 등도 수년전부터 협의를 통해 운수권이 확보되는 대로 빠른 시일 내 김해공항에 신규취항을 결정한 상태이며, 지난해
(한국방송뉴스(주)) 독보적인 품질관리시스템(QMS) 개발로 관련분야 국내1위 업체인 ㈜솔바테크놀러지 그리고 국내·외 자동차 부품 관련 최고의 고기능 경량화 플라스틱 대체기술에 선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는 ㈜신기인터모빌과 오는 12일 오후 3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본사 및 공장이전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병수 부산시장, (주)솔바테크놀러지 양해수 대표이사, (주)신기인터모빌 김민규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투자양해각서에는 △(주)솔바테크놀러지 및 (주)신기인터모빌는 본사 및 공장을 부산으로 이전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업체들과 연관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며 △부산시는 이전기업의 원활한 투자와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하여 행정·재정적 지원을 약속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솔바테크놀러지는 서울 금천구에 본사를 둔 유망 IT 솔루션 전문 업체(QMS, BI, ERP, MES, PLM, 등)로 현재 서울과 부산에 1, 2연구소를 가동하고 있다. 오는 2018년 코스닥 시장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 회사는 그간 자동차분야에서 축적한 품질경영관리시스템(QMS)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16일 ‘제2회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안전시책을 추진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4월중 실시하는 주요사업은 △기관장 현장 안전점검 실시 △「안전관리헌장」실천운동 전개 △시민참여 온라인 정책포럼 운영 △안전역량강화 교육 및 워크숍 개최 등이며, 이는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안전협업을 강화하고, 지역안전의 자주권을 강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와 더불어, 5월부터 시작되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는 △재난상황근무에 지역자율방재단원과 자원봉사자(적십자) 등을 참여시켜 민관협업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14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제2회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안전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다진다는 의미에서 국내 최고의 방재안전전문가를 초청해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강연회에는 재난안전관련 민간단체와 공무원이 함께 참석해 ‘지역안전 역량강화 방안’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16일 ‘국민안전의 날’에는 안전에 대한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미로 시·구·군, 공사·공단 등 시 산하 전 기관장이 재난취약지, 대형공사장 등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서병수 부산
(한국방송뉴스(주)) 부산광역시가 시민들이 평소 알고 싶어 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나타내는 요소들을 지표화한 ‘시민공감 도시지표’ 87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시민공감 도시지표’는 △시민 삶의 현 위치를 보여주는 생활지표 30개 △경쟁 도시간 비교하는 경쟁력지표 25개 △민선6기 정책지향점을 나타내는 비전지표 32개 등 총 3개 영역, 87개 세부지표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부산시가 관리해 온 도시지표가 ‘도로율’, ‘주택보급률’, ‘CCTV 설치’ 등 행정 편의형이었다면 이번 지표들은 ‘버스 대 승용차 속도 비교’, ‘1인당 주거면적’, ‘식후 양치질 실천’ 등 생활 공감형 지표다. 시민들의 삶의 질을 진단·분석하고, 이를 시민들에게 자세히 공개함으로써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해 시민공모, 시민참여 원탁회의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였고, 통계전문가들의 세심한 검토를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됐다. 시는 도시정책에 대한 자료 축적과 시민들에게 체계적 정보전달을 위해 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지표별 목표, 연령별·지역별 통계, 향후 발전계획 등 정보를 온라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한국방송뉴스(주)) 국내 연구진이 천연단백물질 오스모틴이 알츠하이머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세계 최초로 규명함과 동시에 치매치료에 대한 원천 기술 확보에 성공했다. 한국연구재단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미래유망융합기술 파이오니어사업’의 지원을 통하여, 김명옥 교수팀(경상대학교)이 천연단백물질 오스모틴의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알츠하이머 치료에 원천기술 확보와 상용화 성공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정신의학·신경과학·세포생물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지인 분자 정신의학지 ‘모큘라 싸이카이어트리(Molecular Psychiatry, 인용지수 15.147, JCR 상위 0.7%)’에 지난 3월 22일에 온라인 게재됐으며, 오는 5월호 표지 논문으로 게재 될 예정이다. 오스모틴은 동물세포가 가진 구조와 흡사한 점이 많아 인체에 부작용이 적고 혈액-뇌 장벽 통과가 용이하여 뇌신경세포 퇴행에서 유래되는 치매 및 대사질환 치료에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합성 물질 등을 이용하는 대부분의 치매치료제는 부작용이 심하고 복용을 중단하는 경우 증상이 악화되는 등 근본적인 치료물질은 아니고 치료효과를 증명하기가
(한국방송뉴스(주)) 매우 작은 부피의 펨토리터(1/1015 리터) 초미세물이 증발할 때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한국연구재단은 미래창조과학부 기초연구사업 지원을 받은 원병묵 교수(성균관대) 연구팀이 “초미세 물의 증발 영상 획득에 성공하면서 증발 속도가 일반 물에 비해 6분의 1로 느려진다는 새로운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초미세 물은 마이크로 또는 나노 크기의 작은 틈새를 이어주며, 액체에서 기체로 변화하는 증발이 1초 이내로 매우 빠르게 일어난다. 이 초미세 물의 증발 현상을 연구팀은 포항가속기연구소의 초고속 엑스선 나노영상을 통해 처음으로 관찰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그 동안 학계에서 모의실험을 통해 가상적으로 초미세 물은 증발이 느려질 것이라는 예상을 실제 관측한 것으로 나노영상 분석 결과, 내부 압력이 0.6기압으로 1기압의 대기압보다 낮았으며, 증발 속도는 같은 표면적의 볼록한 일반 물방울보다 6분의 1로 매우 느려졌다. 연구팀은 증발 속도가 현저히 느려진 것은 초미세 물의 내부 압력이 대기압보다 낮아져 공기 속으로 수증기가 빠져 나가는 것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며, 이는 그 동안 수학적으로 계산되어 온 초미세 물의 증발
(한국방송뉴스(주)) (사)부산국제건축문화제 주관으로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도시건축시민투어(이하 건축투어)가 올해 8회로 운영되며 올해 첫 건축투어는 오는 23일에 진행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건축투어는 부산을 탐방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부산 곳곳에 숨겨진 건축들이 도시와 어떻게 소통하고 있는지 건축가와 건축문화해설사의 해설로 함께 떠나는 투어다. 그동안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만족도를 얻어 매회 신청기간 내 조기 마감을 기록했다. 또한, 건축문화제가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제작한 건축관광지도인 ‘부산건축가이드북’의 주요코스를 선정해 건축문화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진행하는 투어도 곁들여져 그 풍성함을 더한다. 올해 8가지의 다양한 주제로 떠나는 ‘2016년 건축투어’는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각 주제는 △ARchi_ARt 건축투어(시립미술관~금사동예술지구P) △건축문화해설사와 건축길을 걷다Ⅰ(부산건축가이드북코스) △원도심 근대건축 투어(임시수도기념관~근대역사문화관) △신께 가까이 다가서는 종교건축투어(범어사~남천성당) △반짝반짝 창작공간 투어(감천마을레지던스~감만창의문화촌) △건축문화해설사와 건축길을 걷다Ⅱ(부산건축가이드북
(한국방송뉴스(주)) 부산광역시 영화의 전당은 오는 12일 오전 11시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두 번째 마티네 콘서트인 첼리스트 송영훈의 인생이야기 ‘나의 인생 나의음악’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마티네 콘서트는 완벽한 기교와 따뜻한 감성을 겸비한 한국 최고의 첼리스트 송영훈이 함께한다. ‘나의 인생 나의 음악’이라는 테마로 음악과 함께 살아가는 송영훈의 특별한 인생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송영훈 자신의 이야기와 함께 때론 눈물과 고통을, 때론 위로와 힘이 되는 음악을 첼로의 애절한 선율에 담아낼 예정으로 큰 감동과 위안의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최고의 첼리스트 송영훈은 지난 2001년에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다음 해인 2002년에는 헬싱키 국제 파울로 첼로 콩쿠르에서 입상했으며, 같은 해 한국을 대표하는 연주자로서 대한민국 문화홍보대사로 임명됐다. 클래식 한류열풍의 주역으로 꼽히는 그는 2013년부터 매년 일본에서 꾸준히 초청받아 리사이틀 투어를 갖고 있다. 그는 연주 활동 외에 KBS 1FM ‘송영훈의 가정음악’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경희대학교 관현악과 교수로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은 2016년 두 번째 특별전 ‘海를 담은 도자’를 부산도예가회와 함께 오는 24일까지 해양자연사박물관 제1관 2층 특별전시실(777㎡)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저명한 도예작가 40여 명이 참여해 바다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을 표현한 도예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특히, 생활도자기, 조형도자기, 건축도자기 등 다양한 장르의 도예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양을 재해석한 작가의 예술 세계와 미적 감각을 통해 관람객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 중에서 박진경 작가의 라는 작품이 눈에 띈다. Pakicetidae는 가장 오래된 고래화석으로 파키스탄의 초기 에오세(Eocene) 지층에서 발견된 약 5000만년 전에 생존했던 파키케투스류를 지칭하는 말이다. 박진경 작가가 아이슬란드를 방문했을 때 곳곳에서 볼 수 있는 고래화석을 보고 그것을 모티브로 도자 위에 그린 작품으로, 원형의 도자기는 무한으로 반복되는 파도이자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상징한다. 바다를 상징하는 도자 위를 유영하는 혹등고래 이미지를 통해
(한국방송뉴스(주)) 부산국제교류재단(이하 재단)은 법무부에서 지정하는 이민자 조기적응지원센터로 선정돼 4월부터 ‘이민자 조기적응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법무부가 지원하는 이 사업은 국내에 입국하는 모든 장기체류 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사회 적응에 필요한 기초법과 기초 생활정보를 제공하여 입국 초기단계에서 법, 제도, 문화 등의 차이로 발생하는 지역주민들과의 부조화, 이질감 및 고충을 해소하고 안정된 초기정착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거주 밀집지역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기초법 질서 및 생활법률, 출입국 관련 법령 등 이민자를 위한 기초정보와 △안전생활관련 기관소개 △일상생활 정보 △공공기관 및 문화복지센터 이용방법 등을 안내하는 한국사회 적응 교육을 4개 언어(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중국어, 러시아어)로 연간 8회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재단의 외국인콜센터 해당언어 상담원들이 직접 멘토로 투입되어, 효과적인 교육을 위한 도우미 역할은 물론 이민자 선배로서 다양한 경험담을 공유할 예정이다. 부산국제교류재단 로이 알록 꾸마르 사무총장은 “이주민들의 조기정착을 위해 기초교육 프로그램 제공은 물론 이미 한국생활에 성공
(한국방송뉴스(주))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핀란드 국회 교통통신위원회 아리 얄로넨 상임위원장을 비롯한 8명의 의원이 부산시를 방문하고 8일에는 앙헬 오도노휴 주한아일랜드 대사, 그리고 12일에는 왕센퀘이 중국 흑룡강성 당위원회 서기 등이 부산을 찾을 예정이라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핀란드 국회의원 일행은 5일 입국하여 서울시와 국토부 관련기관을 방문한 뒤 7일부터 9일까지 부산에 머물면서 정보산업진흥원, 부산항만공사 및 부산신항 등을 둘러볼 예정으로 대부분의 방한일정을 부산에서 보내게 된다. 방문 이틀째인 8일부터 공식일정을 갖게되는 핀란드 방문단은 정부산업진흥원에서 부산시의 전반적인 교통정책과 IT산업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항만공사와 부산신항을 시찰하고 부산과 핀란드간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방문기간 중 부산과 헬싱키간 직항노선 개설에 대해 부산시측 관계자와 협의할 계획이어서 향후 가덕도 신공항 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8일 오후에는 앙헬 오도노휴 주한아일랜드대사가 부산시를 방문해 부산시 홍성화 국제관계대사와 공식면담을 갖고 향후 부산과 아일랜드간의 교류방안에 대해 협의하게 된다. 1
(한국방송뉴스(주)) 지역 내 우수 수산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유망기업 발굴, 수산에 특화된 창업, 기업교육, 마케팅 지원을 통해 수산업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16년도 수산산업 창업·투자지원사업비 19억 원을 투자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지난 2015년 2월 해양수산부와 부산시로부터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재단법인 부산테크노파크 해양생물산업육성센터는 기업의 성장단계별(창업→연구개발→제품개발→브랜드개발→국내판매 →수출확대→스타기업 발굴) 맞춤형 밀착지원을 통해 예비창업자 2인을 포함하여, 43개사를 발굴해 지원했다. 2015년 지원 결과, 43개사에서 152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됐고 현재까지 약 33억 이상의 매출증대 효과가 있었으며 개발제품의 지속적인 사업화 지원으로 성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고등어 비린내제거 기술개발, 수산물 가열증기 구이, 떠먹는 어묵, 해조류 마스크 팩 개발 등으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롯데 유통사)와 연계한 수산창의상품 소싱박람회에 MD와의 품평을 추진해 롯데백화점 11개 매장에 입점하는 한편, 최근 홈플러스 400개 매장(연매출 30억 원)의 판로를 개척했다. 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