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내 사회적경제기업 10곳 가운데 3곳은 제과제빵, 도시락 등 식품관련 업종인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업종 외에는 예술교육, 기업연수 등 교육 업종과 방역, 청소 등 위생관리 업종이 많았다. 2015년 8월부터 11월까지 도내 1,800여개 사회적경제기업 가운데 현재 운영 중이고 연락처가 확보된 1,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3일 경기도는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도의 첫 실태조사로 향후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관련 정책에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행정기관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실태조사와 달리 사회적경제기업지원기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당사자들이 직접 참여해 설문지 문항을 작성했다는 점에서 기존 조사와 차별화된다.”면서 “각기 서로 다른 영역을 공통데이터화하기 위해서는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당사자들이 조사 작업에 참여하면서 응답률과 정확도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실태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은 2010년 50건, 2011년 96건, 2013년 121건으로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다 2014년 88건, 2015년 29
(한국방송뉴스(주)) 행정청의 위법한 처분도 공공복리를 위해서라면 취소할 수 없다는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의 결정이 나왔다고 경기도는 밝혔다.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는 지난 3월 30일 제8회 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11월 13일 A씨가 B시를 상대로 낸 ‘고압가스 및 액화석유가스판매신고 반려처분 취소청구사건(2015 경기행심 1874)’에 대해 B시의 위법한 처분에도 불구하고 공공복리에 적합하지 않다는 이유로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A씨는 B시에 고압가스 및 액화석유가스판매 허가를 받고 위험물저장소 건축물을 건축하여 고압가스 및 액화석유가스판매사업 개시신고를 했으나, B시는 허가조건에 부적합하다는 이유로 지난해 8월 반려 처분했다. 이에 대해 도 행정심판위원회는 B시의 결정이 위법하고 부당하다고 명시하면서도, 해당 시설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막대한 재산 및 인명피해 등을 고려하면 A씨가 입을 재산상 피해보다 판매신고를 반려해 지켜지는 공익이 크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 행심위에 따르면 B시는 A씨에게 고압가스 및 액화석유가스판매사업에 적합하도록 부지조성목적을 변경하여 줬고, 건축신고내용도 위험물저장소로 변경해 줬다. 그럼에도 B시는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의 개발제한구역(GB)관련 규제개선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화제다. ‘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관리계획변경수립 지침’(이하 GB해제 지침)이 지난달 30일 개정됨에 따라 고양시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조성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3일 경기도는 밝혔다. ‘고양시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조성’사업은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 일대 GB지역 약 40만여 평방미터 부지에 자동차 전시판매장, 튜닝·정비시설, 호텔 등을 유치하는 사업으로, 고양시는 지난 2013년 2월에 이곳을 사업부지로 확정했었다. 문제는 이곳이 개발제한구역(GB)로 묶여있었고, 현행법상 GB해제 가능사업에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는 포함돼지 않았다는 것.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GB해제가 관건이었지만, 그동안 해제를 추진할 제도적 근거가 부족했었다. 이에 경기도와 고양시는 지난 2013년부터 3년간 중앙정부에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 등을 설명하면서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결국 중앙정부는 지난 2월 청와대서 열린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GB해제 가능사업에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조성을 추가했고, 이번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관리계획변경수립 지침을 개정하기에 이르렀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 지난해 인천 중앙도서관의 ‘내 손에 다(多) 책, 내 귀에 다(多) 이야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이즈카 사야카(일본) 씨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전래동화라도 외국인은 접할 기회도 적고 다가가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 도서관 다문화 프로그램에서 매 시간 하나의 전래동화 이야기를 듣고 거기에 나오는 한국인의 가치관, 풍습, 생활문화를 해석하여 이야기 소재를 활용한 만들기 활동까지 하면서 이를 계기로 다른 이야기들도 적극적으로 읽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 대구시에 거주하는 진밍웨이(중국) 씨는 “수성구립도서관의 ‘마음나누기’와 치유, 한글, 한국생활사, 한국문화 등 다문화교실에 참여하게 되어 한국사회에서 즐겁게 살아갈 수 있게 됐다. 도서관 다문화 수업은 수업에 참여하는 결혼 이주 여성이 많거나 적거나 상관없이 소중한 수업이다”고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내국인과 국외에서 우리나라로 이주한 외국인들에게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도서관 다문화 프로그램을 전국 127개 도서관에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지원하는 다문화 프로그램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16개 지방자치단체(이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정부가 공공시설을 활용한 예식장 10곳을 ‘작은결혼식’랜드마크로 선정하는 등 검소한 혼례문화 확산에 나선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1일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공관에서 권용현 여가부 차관, 작은 결혼식으로 맺어진 부부, 작은 결혼식 관련 민간단체 등과 오찬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검소한 혼례문화 확산’ 방안을 밝혔다. 청와대 사랑채에서 치러지는 작은 결혼식 풍경.(사진=여성가족부) 이에 따라 정부는 이달부터 공공시설 예식장 정보를 현행화해이용가능한 일정을 사전에 알려주는 ‘사전일정예고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5월부터는 웨딩플래너로 구성된 30명 규모의 재능기부 전담팀도운영한다. 이들은지역별로 작은 결혼식 준비에 필요한 상담과 함께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우리나라를대표할 만한 작은결혼식장 10개소를 랜드마크로 선정하는 작업도 추진한다. 아울러 정부는 작은결혼식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은결혼식 웹진을 9월 중 발간하고 중앙정부·지자체·민간단체 합동으로 작은결혼박람회도 10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기준으로 201개소 공공시설을 예식장으로 개방하고,작은결혼정보센터(www.smallwe
(한국방송뉴스(주)) 한·중은 더 많은 양국 국민의 마음과 마음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학술교육 △지방간 교류 △청소년 교류 △문화 등 분야에서 올해 총 69개의 인문유대 강화 세부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고, 이번 핵안보 정상회의 계기에 정상회담을 가진 양국 정상은 이 합의를 환영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지난 2013년 6월 박근혜 대통령 국빈 방중 계기에 한·중 양측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에 내실을 기한다는 의미에서 ‘인문유대 강화’ 활동을 추진하기로 하였고, 이에 따라 양국 외교부를 포함한 관계부처와 기관 등의 사업 추진을 통해 꾸준히 양 국민간 교류를 넓히고 유대를 굳건히 해왔으며, 2014년 19개에 이어 2015년에는 50개 세부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참고로 한·중 양국 정부는 다양한 인문유대 사업을 발굴, 총괄 및 점검하기 위해 2013년부터 한·중 인문교류 공동위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제3차 공동위에서 한·중 양측은 2016년에는 양국간 인문교류를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양국 민간의 참여를 지속 확대해 나가는 데 공감한 바 있다. 한·중 양측은 올해로 3주년을 맞이한 인문유대 강화사업을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면서 한
(한국방송뉴스(주)) 최근 북한의 연이은 도발, IS의 테러 등 국내외적 안보이슈가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지역방위의 핵심인 향토예비군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4월 1일 오후 1시 수원 소재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제48주년 향토예비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올해로 48주년을 맞는 향토예비군의 창설 의의를 선양하고, 향토예비군들의 자긍심과 안보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양복완 행정2부지사와 김완태 수도군단장을 비롯해 도내 예비군 지휘관 6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육군 51사단의 군악대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수여, 대통령 축하메시지, 기념사, 결의문 낭독, 파주시립예술단의 뮤지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공자 표창수여식에서는 부지사와 수도군단장이 향토예비군의 육성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예비군 지휘관, 군인, 예비군 대원 등 10여명에게 직접 포장 및 표창을 수여했다. 한편, 향토예비군은 ‘내 고장, 내 직장은 내가 지킨다.’라는 구호 아래 지난 1968년 4월 1일 창설됐다. 그동안 1968년 울진·삼척 무장 공비 침투 사건, 1996년 강릉 무장 공비 침투 사건 등 각
(한국방송뉴스(주)) 해마다 어획량이 급감하고 있는 강원도내 특산어종인 ‘대문어’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2017년부터 매년 3월 한달간을 ‘문어포획 금지기간’으로 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속초시는 밝혔다. 이는 지난해 국립수산과학원 과학위원회의 권고를 바탕으로 강원도 자원관리위원회와 연안 통발·연승어업 대표 간 대문어 포획 금지기간 설정 협약체결에 이어, 지난달 속초시 관내 어촌계장, 어업인들과의 간담회 및 지난 3월 29일(화) 수산조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이를 위해 속초시는 기존 ‘연안통발어업의 문어 포획 제한 고시’를 전면 개정하여 연안허가어업의 문어포획 금지조항에 본내용을 고시해 매년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한달간 속초시 해역 내에서 복합, 나잠, 관리선 등 연안 허가어업 어선의 문어포획을 전면 금지할 방침이다. 현재 속초시 해역 내에는 연안연승어업 53척, 나잠 31명이 문어를 포획하고 있으며, 지난 2년간 문어 어획량은 2014년 99톤에서 2015년 80톤으로 어획량이 감소하여 문어소비자 가격이 매년 상승하고 있어 영업점 뿐만 아니라 가정내에서도 저렴한 수입 문어로 대체구입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속초시 해양수
(한국방송뉴스(주)) 산불발생 최대 취약시기인 청명·한식을 전후하여 산불방지를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비상체제에 돌입한다고 속초시는 밝혔다. 4월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 본격적 농사철 맞이 논밭두렁 및 농산물 소각행위가 증가하는 시기이며, 특히 청명·한식을 전후하여 성묘객 및 등산객의 활동증가로 산불발생 최대 취약시기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속초시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를 산불위기경보 ‘심각’단계로 격상하여 산불감시원 90~120명, 노인감시원 82명, 산불진화대 21명, 공무원 114명 등 총330여명의 산불감시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4월 4일(청명)과 4월 5일(한식)에는 공동묘지에 야간 산불감시원 30명을 주간근무로 배치하고, 강원도청 공무원 10명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취약지 주·야간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마을앰프를 이용하여 산불예방 홍보방송실시, 속초·고성·양양 3개시군 임차헬기 이용 공중 계도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4월 2일(토) 오전 10시 설악산 소공원에서 속초시, 속초소방서, 설악산국립공원, 양양국유림관리소 170여명이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
(한국방송뉴스(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금년부터 ‘반지씽씽행복센터’를 운영한다고 태백시는 밝혔다. 시는 생계, 취업, 교육, 보건의료 등 주민이 원하는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반지씽씽행복센터’의 문을 활짝 열었다. 이 센터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인 반지원정대(반드시 지켜드립니다)와 지역자원을 나누는 ‘씽씽카트’를 통해 태백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행복을 만들어 가는 지역 공동체의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의 복합적 서비스 욕구에 대하여 민관이 협력하여 공공지원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를 민간자원과 연계하여 위기에 놓여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힘을 되어 줄 계획이다. 이용은 태백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을 때에도 연락(1522-2129)하면 신속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태백시와 태백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년간 복지사각 지대 발굴을 위해 반지원정대(집배원, 통.반장, 검침원 등 1,835명 활동)와 동(洞)보장협의체를 통한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사업 추진(1,121가구 57,130천원 지원)과 마을리더양성과 역량강화를 위한 복지학당운영(4회 334
(한국방송뉴스(주)) 식품위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강원도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하여 시설개선 자금 융자 지원한다고 태백시는 밝혔다.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은 식품접객업소, 식품제조·가공업소 중 영업장 수리, 기계·기구류 설치 등 시설 개선이 필요한 업소를 대상으로 금리 연 2%(1년거치 3년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식품접객업소는 5천만 원, 식품제조·가공업소는 7천만 원까지 융자를 지원한다. 단 휴·폐업 중인 업소와 최근 2년간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또는 융자 대출을 받은 업소로 융자금 상환 잔액이 있을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NH농협은행에 융자 가능 여부를 확인 한 다음, 오는 29일까지 태백시청 주민생활지원실로 신청서와 사업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 누리집(홈페이지) 공고/고시 또는 태백시청 주민생활지원실(550-301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설개선자금 융자 사업을 통해 관내 위생업소의 위생 수준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식품위생업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새 봄을 맞아 오는 8일까지 도로 교통안전시설에 대하여 일제 점검 및 정비에 나선다고 태백시는 밝혔다. 시는 겨우내 강설과 결빙 등으로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시설물을 점검과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대비를 목적으로 일제 정비를 통한 안전한 교통과 보행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3개 반 6명의 점검반을 편성하여 도로포장의 파손과 변형여부, 도로비탈면의 낙석·산사태 위험여부, 도로 구조물의 정상적인 기능유지 등 기준에 맞지 않는 교통안전 시설물들을 정비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안전에 위험을 주는 시설에 대하여는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하고, 시급을 요하는 사항은 자체 보유 장비와 인력을 활용하여 즉시 처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교통 및 보행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9월 23일 대구 EXCO에서 고기동 차관 주재로 ‘2024년 지방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재정전략회의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지방재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논의의 장으로서 2010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 ▴지방소멸 위기, ▴세입여건 악화*,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 등 오늘날 지자체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재정 운용 전략 모색에 초점을 두었다. * (‘25년 국가예산안 분석) 국세수입과 연계된 지방 자주재원(지방교부세, 지방소비세·소득세)의 증가세는 예년보다 낮고, 목적재원인 국고보조금 비중 증가(전년대비 +4.7조원) 먼저, 내년도 지방재정 운용 방향은 자체적인 세입 확보 노력*과 함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한 선심성·낭비성 사업 억제, 성과 중심의 예산 편성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 ▴세원 발굴, ▴체납징수 강화, ▴특별회계 및 기금 여유재원 활용 등 또한, 지방에서도 국가의 정책적 기조에 발맞춰 ▴저출생·지방소멸 위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9월 23일 2024년 제3차 반부패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그간 새만금청의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반부패 청렴 추진단’은 반부패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기관장 등 고위직이 참여하는 새만금청의 대표적인 청렴 정책 추진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 점검을 통해 세부 추진 과제에 대한 이행 현황을 살펴보고, 4분기 반부패·청렴 실행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올해 새만금청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새만금청 구현’을 목표로 전 직원 청렴 결의대회 개최, 기관장 명의 추석 명절 청렴 서한문 발송, 직원들의 부패·갑질 경험을 청취하는 ‘마음의 소리함’ 설치, 감사담당관이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 새만금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및 임금체불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새만금청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 문화가 내재화되어야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LPG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 LPG 충전소 폭발·화재로 강원 평창 사상자 5명(‘24.1월), 대구 사상자 8명(’22.11월) 발생 행안부는 지난 4월 민·관* 합동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사고 재난원인조사반(이하 ‘조사반’)’을 구성하고, 피해주민·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마련했다. * 부처(국토부・산업부・소방청), 지자체, 협업기관(㈜E1, SK가스, LP가스판매협회), 민간전문가 등 조사반에서는 폭발·화재 발생과 피해가 확대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30개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대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장 초동대응 역량 강화 가스누출 경보 알림 및 차단 시스템을 강화한다. 실외 작업자도 가스누출 알람을 들을 수 있도록 경보장치에 확성기 또는 스피커를 연동한 알람기능을 개발한다. 충전·저장시설 내 경보 알람 장치(2개소 이상 의무설치)가 동시에 울릴 경우, 긴급차단밸브가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가스누출 차단 시스템을 개선한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자신의 특성과 상황 등을 자가 진단 후 전화 또는 대면 등 원하는 상담방식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 ‘취업 똑·똑’ 서비스가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담당자가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 온라인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취업 똑·똑 온라인 진입상담 서비스 이 서비스는 취업·재취업 등 고용서비스가 필요한 구직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구직 준비 중인 청년과 새 출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퀵메뉴 또는 큐알(QR) 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특히 고용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 이 서비스를 안내하면서 고용부 누리집, 고용24 등에서도 해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내용 이민재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처럼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고용·금융·복지 등 복합애로 해소를 위한 서비스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중심이 되어 취업 취약계층에 통합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이하 ‘센터’, 경기도 연천군 소재)는 9월 28일(토) 올해 5번째 ‘대국민 개방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대국민 개방행사에는 △「한반도 평화통일염원 콘서트」 △통일체험 프로그램(‘도전! 가족 통일 골든벨’, ‘통일미래체험’, ‘나는 통일 캐릭터 디자이너’ 등) △전통문화체험(떡메치기, 연날리기 등)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연천군과 협업하여 마련된 「한반도 평화통일염원 콘서트」는 ‘통일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피아노 솔로, 기타 솔로, 피아노 5중주와 합창곡 등을 통해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특히 이 콘서트에는 탈북민 출신 기타리스트 유은지, 정요한(바이올린)·김예나(피아노) 부부가 출연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큽니다. 이외에도 피아니스트 박숙련, 라규미와 「앙상블더브릿지」, 연천군여성합창단, 연천군소년소녀합창단이 친숙하고 아름다운 곡들을 통해 통일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센터 누리집(unifuture.unikorea.go.kr) 등에 게재된 안내문을 참고해서 방문하시면 됩니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