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대한 국회 표결을 하루 앞둔 13일 탄핵안 가결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탄핵안 가부(可否)의 열쇠를 쥔 국민의힘 의원들 가운데 이날 현재까지 탄핵에 공개 찬성한 의원은 7명에 달한다. 찬성이 1명만 더해져도 탄핵안은 가결된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기존의 탄핵 반대 당론을 유지할지에 대해 "의원들과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고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14일 본회의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어 탄핵 당론과 표결 참여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계획이다. 표결에 참여하겠다고 선언하는 의원이 늘어나면서 집단으로 불참한 1차 탄핵안 표결 때와 달리 이번엔 자율 투표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다만 개별 의원의 찬성투표가 아닌, 당론 차원에서 찬성투표로 돌아설지는 현재로선 미지수다. 1차 탄핵안 표결에 앞서 결정했던 '반대' 당론을 바꾸려면 재적의원 3분의 2(72명) 이상 찬성이 필요해 쉽지 않다는 관측이 나온다. 현재까지 표결에 참여하겠다는 여당 의원은 20여명으로 추산된다. 이들은 탄핵 찬반을 놓고 막판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찬성'으로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흥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진정권, 공공위원장 신재식)은 29일 동절기를 맞아 관내 취약계층 123세대에 사랑의 김장김치 1박스(10kg)를 방문 전달했다. 이번 김장김치 지원사업은 흥남동지사협 지정기탁금 860만 원을 활용하여 추진하였고 대상자 선정 및 물품배부에 복지통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사각지대 대상자들이 김장 지원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힘썼다. 김장김치를 받은 한 어르신은 “최근 고물가에 김장김치 마련은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10kg의 김장김치를 받게 되어 올 겨울이 든든하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신재식 흥남동장은 “착한가게 사장님들의 꾸준한 후원으로 김장지원을 하게 되어 사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김장지원을 받은 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관내 취약세대를 위한 특화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흥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진정권)는 이번 김장지원 사업 외에도 흥봉이반찬나눔지원 사업, 고독사 방지를 위한 독거노인 건강음료지원사업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는 14일 윤석열 대통령 2차 탄핵소추안 표결과 관련해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에서 ‘당론’을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탄핵’은 수사 진행 상황이나 사회질서 유지 등 여러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정치적 결단’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당론을 강제할 방법은 없다”며 당론을 따르지 않은 의원들에 대한 징계 검토는 추후 정하겠다고 했다. 탄핵안 부결 시 당 차원의 국정 혼란 해소 방안이나, 탄핵안 가결 후 당 지도부 총사퇴 가능성 등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원내대표 선출 이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탄핵 표결에 관한 당론에 대해선 내일(14일) 의총에서 108명 의원들의 뜻을 모아 최종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일단 지금은 탄핵 반대가 당론이지만 당론이라는 건 의원들이 상의해서 결정하는 것이다.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고 신중하게 결정내릴 것”이라고 했다. 표결 참여 여부 등을 포함해 탄핵안 관련 모든 사안을 의총에서 논의해 당론으로 정한다는 방침이다. 윤 대통령 탄핵안 표결을 하루 앞두고 여당 내부는 ‘단일대오’가 깨지고 ‘탄핵 찬반’이 갈려 있다. 친한
앞으로 네이버 지도에서 여객선 운항 경로, 시간표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13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네이버 지도를 통해 ‘여객선 길찾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지도상 ‘대중교통을 통한 길찾기’ 기능에 기존 버스·기차·항공 외에 여객선도 포함해 목적지를 섬, 터미널 등으로 검색하면 여객선 운항 경로·현황·시간·요금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지도 상 ‘여객선 길찾기’ 서비스 구현 화면 모습(이미지=해양수산부 제공) 해수부와 네이버는 지난해 7월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및 한국해운조합과 협업해 네이버 지도에 여객선 운항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을 개발했다.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네이버 지도에서 출발지와 목적지를 검색하면 여객선 노선과 시간표, 소요시간 및 요금이나 실시간 운항 현황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섬을 관광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의 다국어 검색 서비스도 동시에 지원하고 앞으로 목적지 검색과 여객선 예매까지 한번에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와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은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2025년 중3 진로 탐색 길잡이(멘토링) 동계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구하고 학습 동기를 고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내년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군산대학교 인문대학에서 1기와 2기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군산시 출신 주요 대학 재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학습과 진로에 대한 개별적 상담을 제공하며, 인공지능(AI)기반 진로 탐색과 4차산업 프로그램 체험을 포함한 흥미로운 활동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중학생의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우는 방법 ▲고등학교 생활기록부 작성 요령 ▲입시 전략 등 실질적인 내용을 다루는 학부모 설명회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자 모집은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 군산시 소재 중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이면 누구나 네이버 폼을 이용해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마감 후 추첨제로 100명을 선발한다. 박홍순 교육지원과장은 “인공지능(AI)과 4차산업 등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한국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이 여객 1억 600만명을 수용하고 세계 최초로 국제여객 5000만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여객터미널 2개를 보유해 세계 3대 메가허브로 거듭났다. 아울러, 화물처리 능력도 630만 톤까지 증설해 세계 2위 항공 물류 능력을 구축했다. 인천공항은 4단계 확장 사업으로 제4활주로와 여객 62곳, 화물 13곳 등 계류장 75곳을 신설하고 제2 여객터미널을 확장했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9일 인천공항 4단계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하고 다음 달 3일부터 정식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유정복 인천시장 등 내빈들이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구역에서 열린 ‘인천공항 4단계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서 축포버튼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내달 3일부터 제2여객터미널 확장구역을 정식 운영한다. 인천공항 4단계 건설 사업은 2017년부터 약 4조 8000억 원을 투입한 대규모 공항 인프라 확장 사업이다.(ⓒ뉴스1) 오프닝 행사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 구역에서 개최했으며, 박상우 국토부 장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학재 인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추잉껌, 토마토케첩 등 109개 식품유형 275개 품목의 소비기한 참고값을 추가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에 추잉껌 3품목은 유통기한 365일에서 소비기한 664일로, 토마토케첩 2품목은 유통기한 6개월에서 소비기한 8개월~345일 등으로 안내한다. 이번 조치는 소비기한 표시를 준비하는 식품 영업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식약처는 2022년부터 2024년 6월 28일까지 104개 식품유형의 884개 품목의 소비기한 참고값을 공개한 바 있다. 서울시내의 한 대형마트에 케첩이 진열돼 있다. (ⓒ뉴스1) 소비기한 참고값은 식약처가 식품별로 소비기한 설정실험을 실시한 뒤 적정한 수준을 정해 제시하는 잠정 소비기한이다. 이에 영업자는 자사가 제조·판매하는 제품의 특성, 포장방법, 유통환경 등을 고려해 소비기한 설정보고서에 제시된 품목 중 가장 유사한 품목의 소비기한 참고값을 자사 제품의 소비기한을 정하는 데 참고할 수 있다. 한편 식약처는 자체적으로 소비기한 설정실험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영업자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식품공전에 규정된 200여 개 식품유형을 대상으로 소비기한 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오후 자신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직후 담화문을 발표해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 담화문 발표는 예고되지 않은 것으로,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6시 8분 담화문과 담화 영상을 배포했다. 윤 대통령은 탄핵소추안 가결 직후 서울 용산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담화 영상을 녹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담화문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는 모습을 보면서, 처음 정치 참여를 선언했던 2021년 6월 29일이 떠올랐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당시를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는 무너져 있었고, 자영업자의 절망, 청년의 좌절이 온 나라를 채우고 있었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그 뜨거운 국민적 열망을 안고 정치에 뛰어들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그 이후 한순간도 쉬지 않고, 온 힘을 쏟아 일해 왔다”며 “(국민의) 어려운 사정을 챙겨 듣고 조금씩 문제를 풀어 드렸을 때, 그 무엇보다 큰 행복을 느꼈다”고 했다. 또 자신이 대통령으로 있는 동안 “수출이 살아나면서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조금씩 온기가 퍼져 나갔다”고, “무너졌던 원전 생태계를 복원시켜 원
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지난 12월 10일 부산광역시 주관 '2024년 토지행정 업무 종합평가 도로명주소 부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시는 올 한 해 도로명주소 업무를 추진한 부산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주소정보시설 관리 ▲주소정보관리시스템 현행화 ▲도로명주소 홍보활동 등 도로명주소 업무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구·군을 선정했다. 최우수 기관에는 포상금 및 기관 표창이 주어진다. 구는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 ▲태양광 LED 주소정보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재개발사업 등에 따른 국가기초구역 정비 ▲미래세대(초등학생) 대상 메타버스활용 주소정보 정책 교육 실시 등 도로명주소 업무 전반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이 도로명주소를 활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체계적인 주소정보 구축 및 관련 시설물 유지보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박판용)은 12월 14일 토요일 오후 4시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전북 전주시)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를 담은 송년공연 ‘시그널 : 시간의 바람’을 개최한다. 공연은 무형유산의 보존과 보호의 기반을 연 「문화재보호법」(현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이 제정(1962년)된 1960년대에서 출발해 지금까지의 시대적 소통에 대한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전통과 현재를 이어주는 무형유산의 본질적 가치를 찾아가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국립무형유산원의 송년공연 ‘무형성찬無形盛饌’을 연출했던 임영호 감독이 올해에도 연출을 담당하며, 안무는 코리안 댄스컴퍼니 결 대표이자 한국무용가 이동준 씨가, 음악은 전통음악과 전통악기로 실험적 시도를 하는 예술가 임용주 씨가 맡았다. 출연진은 국가무형유산 밀양백중놀이 박동영 보유자를 비롯한 밀양백중놀이보존회, 소리꾼 이나래, 재담꾼 추현종, 국가무형유산 승무 이수자 전보현, 순수민속악회 음악집단 신청악회, 전통연희 단체 연희컴퍼니 유희, 전통춤을 기반으로 현대와 소통하는 무용단 코리안 댄스컴퍼니 결 등이 출연한다. 공연은 무료이며, 사전예약제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12월 26일(목) 인천신항과 부산항 신항의 1종 항만배후단지* 일부에 대하여 각각 공공개발과 민간개발로 구분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 1종 항만배후단지에는 화물의 집화, 보관, 배송과 조립·가공·제조 등 물류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산업이 주로 입주하고, 2종 항만배후단지에는 업무·상업·주거시설 등을 설치하여 항만 및 1종 항만배후단지의 기능을 지원 1종 항만배후단지의 공급은 공공개발 또는 민간개발에 의한 방식 모두 가능한데, 해양수산부는 현 단계에서 개발이 예정되어 있는 인천신항 2-1단계와 부산항 신항 웅동 2단계 전환부지*에 대해 원활한 항만배후단지 개발 및 조성을 위해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 시행 방식을 결정하였다. * 부산항 신항 내 부족한 복합물류 및 제조시설 부지를 확보하기 위하여 당초 2종 항만배후단지 부지 약 27만㎡를 해제하고 1종 항만배후단지로 전환(2022년 12월) 인천신항 2-1단계는 공공개발(인천항만공사)로 결정되었다. 해당구역은 인천신항에서 발생하는 준설토가 투기되고 있으며, 향후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편입되어 약 157만㎡ 규모의 토지가 형성될 구역이다. 부산항 신항 웅동 2단계 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지역 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6개 권역, 13개 도시*를 최종 지정했다. 유인촌 장관은 12월 26일(목),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자체장을 만나 향후 성공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한다. * ▴(광역시권) 대구 수성구, 부산 수영구, ▴(경기권) 안성시, ▴(강원권) 속초시, ▴(충청권) 세종시, 충주시, 홍성군, ▴(경상권) 안동시, 진주시, 통영시, ▴(전라권) 순천시, 전주시, 진도군 3년간 ‘대한민국 문화도시’ 육성, 경제적 파급효과 약 1조 원, 3천 명의 일자리 창출 달성 기대 문체부는 ’23년 12월 조성계획을 승인받은 13개 지역에 올해 각각 예산 2억 원을 지원해 예비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고, 두 차례의 컨설팅과 지자체 담당자 연수회(워크숍) 등을 통해 각 도시의 조성계획을 보완했다. 이후 지난달 2주에 걸쳐 ’24년 예비사업 추진 실적과 조성계획에 대한 현장·발표평가를 진행하고, 권역별 문화 선도도시 육성이라는 정책목표를 고려해 13개 도시를 전부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하기로 했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된 지자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올해 전국 동물병원의 진료비 현황(최저·최고·중간·평균값)을 조사하여 시·군·구별로 공개하였다. 이번 진료비 현황 조사·공개는 동물병원의 진료비 의무 게시 제도가 시행된 2023년 이후 두 번째로 실시된 것으로 농식품부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진료비 조사·공개 시스템*에서 지역별 진료비의 세부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 진료비 조사·공개 시스템(https://www.animalclinicfee.or.kr) 이번 조사·공개 항목은 진료비 의무 게시 대상인 초진 진찰료, 입원비, 백신접종비 등 11종*으로 작년과 동일 하나, 올해부터 진료비 의무 게시 제도가 확대 시행됨에 따라 진료비 조사 대상은 수의사 1인 이상 종사하는 모든 동물병원(농장동물 진료병원 제외) 4,159개소로 확대**되었다. * 진찰·상담료(초진, 재진, 상담), 입원비, 백신접종비(5종), 검사(전혈구, 엑스선) ** (2023년) 수의사 2인 이상 종사하는 동물병원 1,008개소를 대상으로 조사 진료 항목별 평균 비용을 살펴보면 초진 진찰료는 10,291원, 입원비(개) 64,271원, 개 종합백신 접종비 26,140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김현준)은 2024년 12월 29(일) 19시부터 2025년 1월 3일(금) 08시까지, 2025년도부터 변경되는 복지제도를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 반영하는 연도전환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 각종 복지사업의 신청 접수, 수급자격 결정 및 관리, 급여 지급, 수혜 이력 관리 등을 지원하는 시스템 《’25년도 연도전환 작업 일정 안내》 ▪ 작업 기간 : ‘24. 12. 29.(일) 19시 ~ ’25. 1. 3.(금) 08시(근무일 기준 3일) ▪ 제한 업무 : 복지급여 신청 접수, 조사 결정 등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서비스 ‣ 다만, 연도전환 작업기간 중에도 아래 사항은 정상 서비스 ➀ 수급자격 증명 등 증명서 발급(정부24, 무인민원발급, 복지로, 주민센터) ➁ 복지로 대국민서비스(온라인 신청기능은 중단), 복지자격 연계(기초, 차상위 등)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매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영업 허가를 받거나 등록하기 위해 갖추어야 하는 자본금 기준을 법인은 납입자본금으로, 개인은 영업용 자산평가액으로 명시했다. 또한 개인이 영업하기 위해 보유해야 하는 자산 금액 기준을 법인과 동일하게 2억 원 이상으로 낮췄다. 법제처는 24일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에너지이용 합리화법 시행령 등 12개 대통령령 일괄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법제처는 국정과제인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영 부담 완화’를 뒷받침하고 영업에 필요한 자본금과 자산 기준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등 법령 소관 부처와 함께 정비안을 마련해 일괄개정을 추진했다.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가 근처에 송년모임 및 단체회식을 반긴다는 내용의 배너가 세워져 있다.(ⓒ뉴스1) 현행 법령에서는 영업 허가 또는 등록을 위해 사업자로 하여금 일정 금액 이상의 자본금을 갖추도록 하면서, 해당 기준을 자본금으로만 규정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법인 사업자가 갖추어야 하는 자본금이 어떤 자본금을 의미하는지, 개인 사업자도 해당 영업을 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기 어렵다. 이에 따라, 이번 개정에서는 이와 같이 불분명하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 지역특화 임대형 지능형농장(스마트팜)에 강원 양양군, 제주시, 스마트농업 육성지구에 충남 홍성군, 전북 남원시, 전남 장성군, 전남 고흥군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스마트팜 관심도 증가를 반영해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에는 7개, 스마트농업 육성지구에는 8개 시·군이 신청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전문가들의 대면·현장 평가를 거쳐 확정되었다. 그동안 농식품부는 스마트팜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농업인이 최대 3년을 임대해 작물재배 경험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한다. 이에 전북 김제, 전남 고흥, 경북 상주, 경남 밀양 등 스마트팜 혁신밸리 4곳에 임대형 스마트팜을 건립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혁신밸리 이외의 지역에 13곳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을 운영하거나 건립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2곳을 추가했다. 더불어 청년농업인이 최장 10년까지(5+5년) 장기 임대해 경영함으로써 스마트팜 창업 자금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내 임대형 스마트팜을 내년부터 2029년까지 15곳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9월 5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서 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상황별 소통법부터 갈등 해결 비결까지 공직사회 대인관계 성공 경험담을 모은 ‘실전 교과서’가 나왔다. 인사혁신처는 24일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대인관계 사례집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들에겐 유형이 있다?!>를 발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례집은 수기 공모전에 제출된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447명이 경험한 대인관계 성공 사례 중 엄선한 20편이 수록됐다. 부서장이 된 고참 공무원부터 신규 임용자까지 생생한 경험을 통해 검증한 의사소통, 지도(코칭), 지도력(리더십), 문제해결 등 공직 내 대인관계와 협업을 위한 실전 지침이다. 각 장에서는 엠지(MZ) 세대와 기성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소통방식을 상세히 소개했다. 두툼한 회의 자료만으로는 상호 이해와 공감을 끌어낼 수 없다는 경험을 비롯해 부서 간 이해충돌이나 민원인과의 갈등 상황 위기를 기회로 전환한 사례 등 격식과 관행을 과감히 깨고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공직자들의 다양한 현장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해 5월 인사처가 발간한 <나는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인가?> 실용서의 후속편인 셈이다. 이 사례집은 전국 행정기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