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최홍규기자) 전북도 지휘부가 2018년 국가예산 최다 확보를 위해 새 정부의 부처예산 편성단계에서 대선 공약사업 반영 등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5월 22(월)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토부, 농식품부, 해수부, 산업부, 문체부 등 5개부처의 차관, 기조실장 등을 상대로 대선공약 연계사업, 부처 쟁점사업 등 도 국가예산 핵심 23개 사업에 대해 중점 설명 및 건의하는 등 대대적 활동을 전개했다. 이와 별개로 5월 16일에 행정부지사가 5.17일에는 정무부지사가 주요부처 실국장을 면담하는 등 전북도 지휘부가 연일 강행군을 하고 있다. 5월 22일 송하진 도지사는 국토부 제2차관 및 기획조정실장, 농식품부 차관, 해수부 기획조정실장, 산업부 기획조정실장, 문체부 기획조정실장 및 문화콘텐츠산업실장 등을 차례로 만나 대선공약 사업의 전북도 연계사업 및 사업지원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2018년 국가예산사업으로 예산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이날 먼저, 국토부 최정호 제2차관 및 손병석 기획조정실장을 연달아 만나 대선 지역공약사업인 ‘새만금 SOC구축 5개사업*’의 조기 완공과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김제육교의 재가설사업’의 시급성과 한옥마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라북도는 5월 20일부터 28일까지 주일한국대사관과 공동으로 일본 교류지역인 가고시마현에서 한일문화카라반 및 자매우호도시 한스타일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는 해외교류지역에서의 직접적인 홍보를 통해 교류분야 확대 및 한문화 관련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15년부터 자매우호지역을 대상으로 한스타일 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가고시마 현 한스타일 행사는 전북도의 해외교류지역 한스타일 전시사업과 주일한국대사관이 2016년부터 한일 지자체간 문화교류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한일문화카라반 행사와 연계해 열리게 됐다. 총 8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0일 전라북도 문화 강좌로 시작됐다. 전북도 국제교류센터가 진행한 이번 문화강좌는 가고시마현 국제교류협회가 함께했으며, 한지와 합죽선, 한글에 대한 강의 및 체험수업 등 2개 과정이다. 사전 참가신청을 받은 결과, 공모 하루만에 2개 과정이 모두 마감되는 등 가고시마 현민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이번 강좌에서 캘라그래피 전문가인 서재적 작가가 전주한지의 우수성과 한글의 아름다움에 대해 강연하였고, 참가한 가고시마 현민 들은 일본의 화지와 비교하며 문화수업을 경청했다. 이번
(전주/최홍규기자) 모두 13골이 터진 오늘 경기에서 베네수엘라가 독일을 꺾는 이변이 발생했는가 하면, 잉글랜드는 숙적 아르헨티나를 물리쳐 지난 세기부터 계속되어 온 무승점의 기록에 종지부를 찍었다. 주최국 대한민국은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에 의해 골이 무효로 선언된 것에도 불구하고 기니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으며, 멕시코는 바누아투를 상대로 쉬울 줄만 알았던 경기에서 가까스로 승점 3점을 올렸다.결과A조: 아르헨티나 0-3 잉글랜드 | 대한민국 3-0 기니B조: 베네수엘라 2-0 독일 | 바누아투 2-3 멕시코결정적인 순간들로날도(RONALDO)의 날브라질의 호나우두(로날도)가 이름을 날렸던 1990년 말에 태어난 선수들인만큼 ‘로날도’라는 이름을 가진 선수들이 다섯 명이나 되는 것도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그리고 그 중 세 명은 그 이름에 걸맞게 월드컵 개막 경기에서 모두 골을 터뜨렸다. 베네수엘라의 로날도 페냐는 대회 첫 골을 기록했으며, 멕시코의 로날도 시스네로스와 바누아투의 로날도 윌킨스는 각각 팀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저주의 사슬을 풀다오늘 아르헨티나와 맞붙은 잉글랜드에게는 오래 동안 풀지 못한 저주가 있었다. 바로 20년 간 계속되어 온
(전북/최홍규기자) 세계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선수들의 꿈의 무대인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이 전주에서 개막했다.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에는 24개국이 참가해 전주, 수원, 인천, 대전, 천안, 서귀포 등 6개 도시에서 총 52경기를 치르게 된다. 5월 20일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막전을 시작으로 6월 11일까지 총 2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34년 만에 4강 신화 재현에 도전한다. 한국은 지난 1983년 멕시코 대회에서 4강에 진출한 바 있다. 개최국 자격으로 A조에 배정된 한국은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 기니 등 만만치 않은 상대들과 한 조를 이루고 있으며 지난 20일 저녁 아프리카의 복병 기니와 첫 경기를 치렀다. 한국은 오는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아르헨티나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르고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잉글랜드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이 세 경기 결과에 따라 토너먼트 진출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 15일 도청 공연장에서 대한축구협회와 전북축구협회 주관으로 차범근 대회 조직위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토
(전주/최홍규기자) 전주시가 FIFA U-20 월드컵 기간 동안 전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을 위해 이동관광안내소를 설치하고 외국어 해설투어를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관광 환대서비스 활동을 전개한다. 전주시에 따르면 20일 전주에서 개막하는‘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대회를 관람하는 전 세계 축구팬들의 관광편익을 돕기 위해 19일부터 전주역 이동관광안내소에 외국어통역안내원을 배치 운영하고 주요 숙박업소 등에 영문판 전주여행 가이드북을 배부했다. 특히 FIFA U-20월드컵과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등 주요 국제행사에 대비해 오는 8월말까지 전주의 주요관문인 전주역사에 외국어통역안내 인력을 상시 배치하고 전북투어패스를 판매하는 등 방문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전주를 여행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며, 경기가 있는 5월20일과 23일, 28일, 5월31일, 6월4일, 6월8일 기간에는 야간데스크도 운영하여 관광객들의 편의를 돕기로 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전주의 매력과 유용한 정보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영문판 전주여행 가이드북 5,000부와 영어·일본어·중국어 지도 10만부를 18개 숙박업소 및 관광안내소 등에 배부하여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거운
(전주/최홍규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도시 전주시가 오는 20일 개막하는 FIFA U-20월드컵 준비를 모두 마친 가운데, 역사에 길이 남을 문화월드컵으로 치르기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김승수 전주시장과 김명지 전주시의회 의장, 김대은 전라북도축구협회장, FIFA U-20월드컵 전주시 자원봉사자들은 1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곧 전주에서 개막하는 이번 U-20월드컵이 세계인들의 가슴속에 각인시킬 성공적인 문화월드컵이 될 수 있도록 전주시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이번 U-20월드컵은 전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도시이자,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대회기간 동안 세계축구팬들과 외신들의 관심이 개막전이 열리는 전주로 집중될 것”이라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대회를 성공리에 치러내, 전주의 진정한 모습이 전 세계인들에게 전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김 시장은 또 “완벽한 준비를 마친 U-20월드컵 개막전은 전주시에 이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오기 힘든 천우의 기회가 될 것이다. 전주시민들과 함께 역사와 전통문화, 시민들의 축구열기가
(전북/최홍규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이하 “검역본부”)는 2017년 5월 17일(수) 전라북도 군산 신청사에서 검역본부 박봉균 본부장, 군산시 김관영 국회의원, 전라북도 김일재 행정부지사, 군산시 문동신 시장, 관련기관 및 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호남지역본부 신청사는 2015년 12월 착공하여 2016년 12월 완공 후 올해 2월말 4개과가 이전을 완료하였다. 김도순 호남지역본부장은 “전라북도 군산시 미장지구로의 신청사 이전을 통해 동물질병과 식물병해충이 없는 「청정 대한민국 실현」및「국민에게 사랑받는 세계적인 검역본부」 비전 달성을 위해 전 직원이 합심·단결하여 매진할 것이다”라고 하면서 특히, AI 등 국가재난형 질병에 대해 더욱 강화된 집중 방역관리와 예방적 맞춤형 방역지도를 실시하고, 외래 식물 병해충 예찰 강화로 우리나라 농축산업의 중심지인 호남지역이 청정지역이 되도록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수출농가, 관내 관련기관 및 업체 등의 신뢰를 바탕으로 농축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맞춤형 수출검역지원을 적극 추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
(전북/최홍규기자) 산간지역인 전라북도 진안군 지역의 매년 고질적인 취수 문제가 해결되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담댐을 취수원으로 두고 있는 금산정수장에서부터 진안군까지 연결되는 광역상수도 관로가 완성되어 이를 통해 용수를 공급하는 급수체계 조정사업*이 완료된 것이다. * 한정된 수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용수수급에 여유가 있는 지역의 수돗물을 부족한 지역으로 전환ㆍ공급하는 사업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이달 17일(수) 14시에 진안군 용담체련공원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진안군 진안읍과 용담, 부귀면 등 8개 읍ㆍ면*은 산간지역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하천수 및 저수지를 취수원으로 생활용수를 공급받음에 따라 갈수기에 수량 부족과 수질 저하라는 고질적인 문제를 겪어 왔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국토교통부와 K-water는 용담댐을 취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금산정수장의 여유 있는 수돗물을 활용하여 광역상수도로 직접 공급하는 “진안계통 급수체계조정사업”을 ’13년부터 시행해 왔다. * 진안읍, 용담ㆍ부귀ㆍ정천ㆍ상천ㆍ안천ㆍ동향ㆍ주천면 주민 1만 4천여 명 총 사업비 178억 원을 투입해 관로 31.4㎞와 가압장
(전북/최홍규기자)전라북도의 ‘마을기업 고도화 사업’이 농촌지역의 일자리와 주민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여 ‘三樂農政’의 한 축을 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을기업 고도화사업’은 자립경영이 가능한 우수 마을기업에 제품개선,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기계·장비 구축, 판로 및 정보화 등을 지원하여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마을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전북도가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마을기업 제품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제품개선 사업’을 처음으로 실시하여 4개 마을기업을 선정 지원하였으며, 향후에는 식품가공분야 소규모 HACCP 시설도 지원하여 나갈 계획이다. 도내 마을기업은 농‧식품분야가 약 80%로 대부분이 농촌지역에 있어 지역경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데, ‘마을기업 고도화사업’ 첫 해 지원기업들의 연 평균 매출액은 ’15년말을 기준으로 약 1억 7,850만원 으로 전년대비 약 40.9%가 증가하였고,‘16년말을 기준으로는 약 3억 8,966만원으로 전년대비 약 17.1% 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자리는 15년말을 기준하여 10명(비상근포함)으로 약 13.0%가 증가하였으며, 16년말 기준으로 18
(전북/최홍규기자) 전라북도 소속 4개 사업소(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 농식품인력개발원, 도립국악원, 도립미술관)가 주민 밀착형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란 지역‧신체‧경제적 제약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도민들이 손쉽게 행정서비스를 접할 수 있게, 현장에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 수산질병센터는 해마다 증가하는 질병으로 폐사의 아픔을 겪는 어업인들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어류이동병원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어류이동병원은 그간 접근성이 떨어져 쉽게 질병의 진단과 사육관리 지도를 받지 못했던 지역까지 찾아가 양식생물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기술지도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수산생물 질병 발생에 따른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질병감염 확산을 사전에 대처함으로써 양식업의 활성화와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류이동병원은 기생충성, 세균성, 바이러스성 질병이 주로 발생하는 시기인 5월부터 월 1~3회 양식단지 등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수산기술연구소는 교통여건이 열악한 도서‧벽지 어업현장을 찾아 어업용 기자재를 무상으로 수리‧점검해주는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공직분야에서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제도를 확대·개선해 나가고 있다. 관련 휴가를 늘리고 수당 지급액을 확대하는 한편, 인사상 우대 등을 통해 실질적 지원에 나서 공직사회부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17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복무·수당·승진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공무원 인사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들이 신생아들을 돌보고 있다. (ⓒ뉴스1) 먼저, 임신한 여성 공무원은 산모와 태아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하루 2시간까지 모성보호시간을 쓸 수 있다. 임신검진을 위한 휴가는 임신기간 중 10일 이내 사용할 수 있고 출산 전후 최대 90일(다태아는 120일)의 출산휴가를 보장한다. 배우자 출산휴가는 10일 부여하고 있다. 다태아를 출산한 경우 배우자 출산휴가를 지난해부터 기존 10일에서 15일로 확대했다. 난임치료를 위해 필요한 경우 시술별 2~4일의 난임치료시술휴가를 쓸 수 있다. 유·사산 때 최대 90일의 특별휴가를 부여해 해당 공무원의 신체·정신적 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육아기에는 부모 모두 1일 2시간까지 자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지난 달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26만 1000명 늘어 20만 명대 증가세를 회복했다. 또, 15세 이상 고용률, 15~64세 고용률, 경제활동참가율 모두 같은 달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견조한 고용흐름을 보였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69만 3000명으로 1년 전보다 26만 1000명 늘었고 고용률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취업자 수는 지난해 8월(26만 8000명)부터 9월(30만 9000명), 10월(34만 6000명)까지 증가폭이 커졌다가 11월(27만 7000명) 축소됐다. 지난해 12월(28만 5000명) 증가폭을 커진 뒤 올해 1월~2월 30만 명대 증가를 이어가다 3월(17만 3000명)에는 37개월 만에 최소 증가폭을 보인 뒤 4월 20만 명대로 회복했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29만 2000명 증가했다. 고령층 일자리 가운데 65세 이상에서는 28만 7000명, 70세 이상 17만 1000명, 75세 이상 9만 명 늘었고 30대와 50대에서도 각각 13만 2000명, 1만 6000명 취업자가 늘었다. 20대와 40대 취업자는 각각 7만 7000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제2차 한-태국 사이버안보대화가 이동렬 국제안보대사와 쏘랏 쑥타원 (Sorut Sukthaworn) 태국 외교부 대사를 수석대표로 5.16.(목)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사이버안보대화에는 우리 외교부, 국정원, 과기부, 대검찰청, 경찰청과 태국 외교부, 국가사이버안보청(NCSA), 국가안보위원회(NSC) 등 사이버안보를 담당하는 양국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사이버안보대화에서 △사이버안보 정책과 전략, △사이버안보 양·다자 협력, △사이버안보 역량 강화, △사이버범죄 수사 공조 방안 등 사이버안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양국은 유엔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등 다자무대에서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우리측은 유엔 안보리 이사국 수임기간 (2024-2025년) 중 안보리에서 중점의제 중 하나로 사이버안보 이슈를 다루어나가고자 함을 설명했으며, 태국측은 이러한 우리의 노력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 또한, 양측은 점증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양국 정부기관 간 긴밀한 협력 및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사이버안보 관련 정책과 전략을 공유하면서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함께 모색해 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국내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도입을 장려하기 위해 친환경선박 건조비용의 최대 30%를 지원한다. 해양수산부는 국내항을 오고 가는 중소형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건조를 지원하는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 대상자를 16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노력에 발맞춰 2021년부터 추진한 이 사업은 연안선사 사업자가 건조하는 친환경인증선박에 대해 건조자금의 일부를 국가가 지원하는데, 지난해까지 총 14척을 지원했고 올해는 7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2년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 지원선박(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이번 지원대상은 전기추진,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추진 등 3등급 이상의 친환경인증선박을 발주하는 연안선사 등이다. 이에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인증 등급 및 선박 건조비용에 따라 선가의 최대 30%에 해당하는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친환경 선박을 건조하는 선사는 친환경 인증등급에 따라 1등급 2%p, 2등급 1.5%p, 3등급 1%p의 취득세 감면도 적용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과 더불어 전 세계적인 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재청이 오는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시행과 함께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또한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財)’ 명칭은 ‘국가유산’으로 바뀌고, ‘국가유산’ 내 분류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나뉘어 각 유산별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한편 문화재청은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래로 60여 년 간 유지해 온 문화재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변화된 정책 환경과 유네스코 등 국제기준과 연계하기 위해 ‘유산(遺産, heritage)’ 개념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행정조직의 대대적인 개편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이 16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에서 국가유산청 출범을 맞아 국가유산 체계의 변화와 의의를 소개하기 위해 열린 ‘K-헤리티지 시스템의 의의·효과 그리고 미래’ 국제 심포지엄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뉴스1) 새롭게 개편되는 조직 내용으로는 먼저 기존 정책국·보존국·활용국 체계의 1관 3국 19과(본청 기준)에서 유산 유형별 특성을 고려했다. 이에 문화유산국, 자연유산국, 무형유산국과 국가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스마트 초이스를 이용하면 이동통신 3사의 단말기 지원금과 OTT 구독료 할인 정보 등을 비교해 볼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통신요금 정보포털 ‘스마트 초이스’(www.smartchoice.or.kr)를 개편해 국민들이 자신에게 맞는 이동전화 요금제를 추천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정부 들어 가계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신사와 협의해 3차에 걸친 5G 요금제 개편을 추진했다. 3만 원대 5G 요금제를 신설해 기존 4만 원대 중후반의 5G 요금 최저구간을 3만 원대로 낮추고 소ㆍ중량 구간 데이터제공량을 세분화하는 등 사용량에 부합하는 요금체계로 개선했다. 아울러, 다양한 이용패턴을 반영한 청년·고령층·온라인 특화 요금제를 신설하고 요금제에서 부가적으로 제공하는 OTT 구독료 할인 혜택도 강화했다. 저렴하고 혜택이 강화된 요금제가 다수 출시돼 선택권이 대폭 확대했으나, 실제로 통신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서는 각자의 소비패턴에 적합한 요금제로 변경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과기정통부와 KTOA는 이용자가 통신비 관련 용어를 쉽게 이해하고, 통신사간 혜택을 비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