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관영기자] 하동지구 대송일반산업단지 내 단지형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에 청신호가 켜졌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는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요건인 ‘외국인 투자기업의 명시적 투자수요’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하동사무소는 대송일반산업단지 외국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대송일반산업단지 일정면적(10만평)에 대한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명시적(mou) 입주수요가 단지면적 대비 50%, 투자신고(fdi) 입주수요가 단지면적 대비 30% 이상이어야 한다. 현재 외국기업 5개사와 mou를 체결해 5만평(50%)의 명시적 입주수요와 4,800만 달러(40%)의 투자신고(fdi) 입주수요를 확보하여 단지형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요건을 충족했다. 올해 상반기 중 하동군에서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거친 뒤 하반기에는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신청을 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에는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명시적(mou) 입주수요 및 투자신고(fdi) 입주수요 요건은 이미 충족하였지만, 산업통상자원부의 한층 까다로워진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심의 절차를 원활히 통과할 수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0.12월~'21.3월) 동안 생활 주변 대기배출사업장 등 미세먼지 3대 핵심현장에 대하여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미세먼지 3대 핵심현장은 △연료용 유류취급 대기배출사업장 △건설공사장 날림(비산)먼지 △불법소각 현장 등으로, 이번 집중점검은 고농도 미세먼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민의 건강피해를 줄이기 위해 실시한다. 생활 주변 대기배출사업장에 대해서는 배출허용기준 및 황함유량 기준 준수 여부를, 날림(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해서는 비산먼지 억제시설 설치 및 적정 운영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농촌의 영농폐기물(폐비닐) 및 영농잔재물(고춧대, 깻대 등), 상습 불법소각 지역 등의 폐기물 불법소각행위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단속한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핵심현장 지도·점검의 공백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점검기간 중에는 민간감시단('20년 19명, '21년 47명)을 적극 활용해 지역별 핵심배출원의 상시 감시체계를 확립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으로 발생되는 계절관리제 기간에 집중점검을 실시해 도 자체의 미세먼지 배출 저감을 위해 보다 노력하겠다”라고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행정안전부의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 사업 공모에서 경남소방의 스마트119서비스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첨단정보기술의 공공분야 도입으로 국민의 삶을 질을 개선하기 위해 총 5개 기관에 총 43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공모했다. 도 소방본부는 스마트119사업을 제출하여 사업선정 및 국비 7억9,500만 원을 확보했다. 스마트119서비스는 실시간으로 재난 및 응급상황을 공유하는 시스템으로 기존 개방형 119서비스(신고자와 협력자에게 필요 출동정보 제공)에 지능형 정보지원인 신고 메시지 분석, 비긴급 메시지 챗봇 대응 등의 기능을 더했다. 현장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분석·지원하고 참여와 소통기반의 대응체계를 구축해 신고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그간 현장활동의 문제점으로 분석된 출동 간 정보 공백뿐만 아니라 민관 자원 협조체계 구축 및 광역대응 시 정보제공의 용이성 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도 소방본부는 스마트119 서비스 플랫폼을 부산·울산에 제공하여 도정 중점사업인 동남권 메가시티 운영에 안전을 더하고 재난대응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김조일 경
경남도립미술관(관장 김종원)은 세계적인 설치 작가 최정화의 ‘살어리 살어리랏다’ 전시를 3월 14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작년 10월 22일 개막 이후 도민들의 꾸준한 방문과 호응이 전시 연장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관람인원을 제한적으로 운영한 ‘살어리 살어리랏다’ 전시는 주말 예약이 거의 마감되는 등 도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제한된 관람인원으로 전시를 관람하지 못한 도민들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시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도립미술관 1층 로비와 전시실은 최정화 작가가 경남 곳곳을 답사하며 모은 자료와 물건을 활용해 만든 신작들이 전시중이다. 시장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물건이 감탄을 자아내는 작품으로 재탄생하는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2층에서는 경남의 기억을 작가의 상상력을 담아 구성한 ‘미래의 기억 + 기억채집’과 고가구와 거울, 네온사인이 멋들어지게 어우러져 하나의 별세계를 구축한 무이무이(無異無二) 방을 만날 수 있다. 미술관 앞마당에 설치되어 있는 24미터 높이의 탑 ‘인류세’도 계속 관람이 가능하다. ‘인류세’는 700여 명의 도민 참여로 모은 각종 식기를 활용해 만든 탑으로 그 어느 작품보다 공공성이 돋보이는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설 연휴 기간 총 3,798회를 출동하여 소중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였다고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설 연휴 간 화재피해 저감 및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지난 2.10.(수) ~ 2.14.(일)까지 5일간의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했다. 이번 특별경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 3,894명, 의용소방대 9,776명 등 총 1만3,670명의 인력과 소방차량 646대 및 소방정 2대, 헬기 1대 등 649대의 장비가 동원되어 연휴 기간 동안 도민의 안전을 살폈다. 기간 중 출동실적은 총 3,798건으로 화재 54건, 구조 299건, 구급 1,176건, 생활안전 255건, 의료상담 2,014건이었으며 사망 등 도민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전체 소방활동은 작년 대비 29.3%가 감소(5,375건→3,798건)했으며 주요 감소 활동은 구급 및 의료상담 및 지도분야였다. 반면 주택화재 건수는 증가했다. 지난해 설 연휴 기간에는 총 5건의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올해 설 연휴 기간에는 총 17건의 주택화재가 발생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문화 와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구급 등의 출동 건수가 감소하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2월 16일부터 3월 17일까지 30일간 ‘국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일상생활 속에서 느꼈던 각종 불편사항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여 개선하기 위해 진행된다. 공모분야는 ▲국민복지(출산, 육아, 노인복지 등) ▲일상생활(교통, 주택, 의료, 교육 등) ▲취업·일자리(청년, 경력단절 등)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창업, 고용, 유통 등) ▲신산업(신기술, 신재생에너지 등) 등 총 5개 분야다. 도민 누구나 횟수 제한 없이 제안 가능하다. 일반 도민 공모와 함께 지역의 각종 협회·단체 등 민간 전문가들이 분야별 규제개선 사항을 발굴, 제안할 수 있도록 하여 신산업 등 전문 분야의 심도 있는 규제 개선과제 발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제안을 하고자 하는 도민은 경상남도 누리집을 통해 양식을 내려 받아 전자메일(marinean@korea.kr)이나 우편(경상남도 법무담당관실 또는 각 시·군 규제개혁 담당부서)으로 제출하면 된다. 도는 해당 부처와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우수과제를 선정하며, 우수과제로 선정된 사람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중점 추진하는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리모델링 및 증축공사가 올해 착공된다. 경남도는 15일 경남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1년 제1회 경상남도 사회적경제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하고, 사회적경제추진단의 2021년도 주요 업무와 지난달 개최된 ‘제1회 사회적경제 실무위원회 회의’ 결과를 보고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 보고에 따르면 경남도는 올해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착공 외에 사회적경제기업 금융 지원을 위한 저금리 융자도 시행한다. 또한, 경남형 뉴딜사업과 접목해 환경·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그린뉴딜 사회적경제기업가를 육성·지원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경제 협업모델 발굴·지원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사회적경제위원회’는 사회적경제기업·중간지원조직·전문가·공무원 등 18명으로 구성된 민관협치 합의체로 경남도가 민선7기 도정 4개년 계획 주요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중심에 있는 심의·자문기관이다. 이번 회의는 사회적경제추진단이 경제부지사 직속으로 배치됨에 따라 당연직인 공동위원장이 행정부지사에서 경제부지사로 변경된 후 처음 열리는 회의로 코로나19 상황을 고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오늘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조정방안’ 발표에 따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15일부터 2주간 기존 2단계에서 1.5단계로 완화한다고 밝혔다. 도는 경남권의 확진자 수가 감소세로 안정적으로 관리되는 상황과 시군 및 생활방역협의회 의견, 자영업자 등의 장기간 운영제한에 따른 서민 경제 피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오늘(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후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또한 시설에 대한 영업을 제한하는 방역수칙에서 벗어나 스스로 실천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 운영자와 이용자의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방역관리는 지속 강화한다. (개인 방역강화) 기본 위생수칙 준수 등 방역의 주체로 참여하여 올바른 마스크상시착용, 손 씻기, 주기적 환기 등 이행 ( 자 율 점 검 ) 협회, 단체 주도의 자율적인 방역수칙 준수 점검과 감시체계 운영 ( 처 벌 강 화 )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과 별도로 지자체가 2주간 집합금지 실시, 방역수칙 위반에 대한 구상권 청구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 완화에 따른 주요 조정내용> (거리두기 단계조정)은 2단계의 장기화로 인한 피로감과 환자감소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오는 4월부터 부마민주항쟁 관련자에게 위로금과 장제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위로금 지원 대상자는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부마민주항쟁 관련자와 유가족 중 월 소득액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4인 가구 487만6,290원)인 가구이다. 장제비는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관련자 모두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신청은 언제든지 할 수 있으나, 2월 22일부터 3월 15일까지 집중 홍보 및 신청기간을 운영하여 한 명도 빠짐없이 대상자 모두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집중 신청기간 동안 접수된 위로금 지원 신청에 대해서는 각종 행정정보 확인을 거쳐 대상자를 결정한 후 4월부터 매달 5만 원을 지급한다. 집중 신청기간 이후 신청한 경우에는 신청한 달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장제비는 부마민주항쟁 관련자가 사망하면 유가족 신청을 통해 일시금 100만 원을 지급한다. 위로금 및 장제비 신청과 관련한 사항은 경남도청 행정과(☏211-3624)로 문의할 수 있으며, 신청은 경남도청 행정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할 수 있다. 부마민주항쟁 관련자는 「부마민주항쟁 관련자의 명예회복 및 보상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부마민주항쟁으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도내 수출중소기업 33개사를 대상으로 해외전시회(박람회) 개별참가비를 지원한다. ‘해외전시회(박람회) 개별참가 지원 사업’은 코로나19의 여파로 해외마케팅 활동의 위축이 예상됨에 따라 기존 무역업계의 수요가 많았던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형태로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총 지원금은 1억6,500만 원이며, 선정된 업체에게는 최대 500만 원 이내의 부스임차료(오프라인 시)나 전시회 참가비(온라인 시)가 지원된다. 타기관의 지원 없이 전액 자비로 해외전시회에 참가하는 업체가 대상이며, 수출기반 준비도, 지역경제 기여도, 기술경쟁력 등을 평가해 참여기업을 선발한다. 다른 사업과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접수 기간은 2월15일(월)부터 3월12일(금)까지이다.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trade.gyeongnam.go.kr」 내 ‘사업공고 및 신청’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경남도 중소벤처기업과(055-211-3495) 또는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055-289-9411)로 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해외전시회 참가에 제약이 많아 온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5.17.(금)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현황 점검을 위한 국장급 범정부 회의를 정기용 인도-태평양 특별대표 주재로 개최하였다. ※ (참석기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해양경찰청 등 15개 부처‧청(국장급) 외교부는 지난해 총 3차례 자체 점검 회의(2.3., 4.27., 9.20.)와 총 2차례의 범정부 회의(6.27., 11.24.)를 통해 인태전략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인태전략 발표 1주년 계기 개최한 인태 포럼에서 이를 발표(12.19.)한 바 있으며, 금번 범정부 회의에서는 각 부처별 인태 전략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 거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 특별대표는 지난해 말 발표한 범정부의 인태전략 이행계획은 우리 정부 최초의 포괄적 지역전략으로서의 인태 전략을 이행해나가기 위한 청사진으로, 전 부처가 함께 노력하여 이행해나가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금년 말 인태전략 발표 2주년 계기 그간의 핵심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각 부처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외교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5.17.(금) 개최된「시민사회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통해 사단법인 아프리카인사이트 및 국제보건애드보커시 주도로 작성한 시민사회 정책제안서를 공식 접수했다. 이번 제안서는 6.4.-5. 간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앞서 국내외 300여개 단체 및 60여명의 개인이 공동 제안하였으며, 한-아프리카 민간 교류 증진을 위한 국내 아프리카 유학생 지원 강화 방안 및 말라리아 퇴치 등 보건 협력 강화 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아프리카 관련 시민사회, 기업, 아프리카 유학생 대표는 이번 정책 제안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논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측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허성용 아프리카 인사이트 대표는 국내 아프리카 커뮤니티의 주축인 유학생 정착 지원을 통해 한-아프리카 간 인적 교류의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위해 유학생의 학업과 취업, 정착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한희정 국제보건애드보커시 대표는 아프리카 내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95.4%를 차지하는 만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약에 아프리카 주요 감염병인 말라리아 퇴치를 포함하도록 제안했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