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경남FC 2021년 시즌, 힘찬 출발과 승리 다짐을 위하여 이달 22일 저녁 6시 30분부터 김경수 구단주, 설기현 감독, 경남FC 선수 등이 참여하는 온라인 출정식을 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출정식은 저녁 6시 30분부터 7시 50분까지 1시간 20분간, 아프리카TV@경남FC와 유튜브@갱남피셜을 통해 생중계되고, 1부 행사와 2부 행사로 나누어 진행한다. 1부 행사는“가자 1부 리그로! 투혼경남!!”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토크콘서트 방식으로 진행 한다. 김경수 구단주, 박진관 대표이사, 설기현 감독, 황일수 주장, 백성동 부주장, 이정협 선수, 김영찬 선수, 손정현 선수 등 총 8명이 출연하여 실시간 댓글로 소통하면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2부 행사에는 경남FC 신인선수 장하늘을 포함하여 6명의 선수가 출연하여 주장팀 3명과 부주장팀 3명으로 나뉘어 왕제기차기, 지압판 위 닭싸움 등 대결을 하는 게임을 진행한다. 경남FC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공식 계정을 통한 사전 질문과 행사 생중계 동안 실시간으로 아프리카TV와 유튜브에서 궁금한 사항을 질문할 수 있으며 질문이 선택되거나 추첨되면
[경남/정관영기자]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도지사)는 2022년 5월 개최되는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인 준비를 위한 단계별 이행안(이하 로드맵)을 확정하고 세계인과 만날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속가능한 인류의 건강한 삶을 천년을 이어온 생명의 차(茶)를 통해 영위하기 위해 이번 엑스포를 세계인과 인류의 건강한 가치, 공존의 문화를 형성하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 방침이다. △스마트 엑스포 △공존 엑스포 △웰니스 엑스포 △콘텐츠 엑스포 △비즈니스 엑스포 △LIVE 엑스포 △Carbon-Free 엑스포를 7대 핵심 키워드로 선정하고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세부 계획을 수립한다. 로드맵은 엑스포 주관대행사 선정, 행사운영 종합매뉴얼 작성, 엑스포 전방위 홍보, 협의체 구축, 국내외 학술대회 및 행사 유치, 관람객 단계별 유치 및 해외네트워크 구축, 녹차 제품 개발 및 홍보, 차 관련 체험프로그램 및 인력육성, 엑스포 행사장 시군연계, 전시행사 연출 등 총 27개 전략 99개 실행과제로 이뤄졌다. 이동진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기획본부장은 “전국 차 단체, 차인 등으로부터 우수한 콘텐츠 제안을 상시 받으며 행사 반영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는 19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성우 종합정책연구본부장을 강사로 초청해 「포스트 코로나시대 글로벌 물류 진화와 대응」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는 김경수 도지사와 홍재우 경남연구원장, 그리고 박종원 경제부지사와 윤인국 미래전략국장 등 경남도의 간부 공무원과 참석희망 직원들이 함께 자리했다. 현장 참석인원은 30명으로 제한했지만, 강연은 전 직원이 시청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청내에 방송됐다. 최근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온라인 거래의 규모가 크게 늘면서 물동량이 증가하고 물류 네트워크가 강화되고 있다. 물류환경 변화에 따라 항만-공항-철도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복합운송의 중요성도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부울경 지역이 글로벌 물류산업의 중심지로 부각되고 있는 이유다. 이에 글로벌 물류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물류산업으로 전환하면서 이를 동남권 발전의 기회로 만들어갈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특강이 마련됐다. 이성우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재조정 ▲정보통신기술 발달로 인한 소비자 우위 시장이 유통 및 물류채널의 진화를 촉진하고 있는 현상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사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우리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조기치료를 통해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국가암검진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경남도는 11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국가암검진비와 암환자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9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41만 명에게 암 조기검진비와 암환자 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이면서 ‣의료급여수급자 및 건강보험가입자 중 2020년 11월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월 보험료 10만 원 이하 직장가입자 또는 월 보험료 9만4천 원 이하 지역가입자이다. 경남에는 104만4천여 명이 해당된다. 국가암검진 비용은 무료이며, 대상 암종은 발병률이 높으면서 조기진단을 통해 치료할 경우 완치율이 높은 6개 암이다. 세부적으로는 ‣위암(만 40세 이상, 2년 주기) ‣간암(만 40세 이상, 고위험군 대상 6개월 주기) ‣대장암(만 50세 이상, 1년 주기) ‣유방암(만 40세 이상, 여성 2년 주기) ‣자궁경부암(만 20세 이상, 여성 2년 주기) ‣폐암(만 54~74세 고위험군 대상, 2년 주기) 등이 해당한다. 검진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송부한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도민 인권보장의 제도적 기반이 되는 ‘경상남도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을 공개했다. 도는 그동안 도민인권의식 설문조사, 전문가토론회, 도민공청회 등을 통해 경남도민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기본계획에 반영하였다. ‘경상남도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은 향후 5년간 도 인권정책의 기본지침으로 사용된다. 경남도는 19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하병필 경남도 행정부지사, 승해경 인권위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경상남도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경상남도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은 도민인권 증진을 위해 “함께 누리는 인권공동체 경남”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인권제도구축 ‣인권정책강화 ‣인권환경조성 ‣인권문화확산을 4대 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비전과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10대 핵심과제, 55개 세부과제를 선정하여 노인, 여성, 아동, 장애인, 이주민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도민인권을 증진하기 위한 실천방안을 제시하였다. 특히 경남도는 올해 인권행정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경상남도인권기구설치, 도․시군 인권협력체계 구축, 인권교육
[경남/정관영기자] 경남도는 지난 18일 오후 도청에서 ‘경상남도 섬 발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수 도지사, 옥은숙 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 정동영 도의원 등 섬 발전 자문위원, 김춘근 해양수산국장과 윤미숙 섬가꾸기보좌관 등 경남도의 관련 간부공무원, 그리고 유인도가 있는 7개 시․군 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용역수행기관인 경남연구원(원장 홍재우)의 섬 발전 종합계획안 발표에 이어 참석자들의 의견제시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 용역 추진배경 최근 8월 8일 ‘섬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되고, 어촌 뉴딜을 비롯해 섬의 가치를 발굴하려는 노력이 늘어나는 등 국가적으로 섬 정책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에 비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섬(806개)이 많은 경남은 그간 관심이나 투자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경남도는 경남 섬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섬의 가치를 극대화해야 하며, 이를 위해 지역의 여건에 맞고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기반이 되어줄 경남 고유의 중장기 섬 발전 계획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지난해 1월부터 용역을 진행해왔다. ■ 경상남도 섬 발전정책 목표 및 기본방향 경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거제시 여차항’이 해양수산부 2021년 어촌뉴딜300 전국 3대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어촌뉴딜300 선도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어촌뉴딜300 사업’의 선도모델을 창출하고 대상지의 디자인을 개선해 향후 어촌뉴딜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9년부터 시행하였다. 해양수산부는 자연경관이 우수하고 지역 주민들의 참여 의지가 높은 어촌지역을 대상지로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자체 검토와 어촌뉴딜 자문위원의 자문의견을 반영하고 대상지 현지조사 등을 거쳐 ‘거제시 여차항’ 등 전국 3개소(삼척시 초곡항, 여수시 장지항)를 어촌뉴딜300 선도사업 대상지로 최종 결정했다. 여차항은 이번 선정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사업비 51억 원에 추가사업비 인센티브를 받으며, 전통 갯닦기 미역 귀어귀촌학교, 갯닦기 미역 전시 공간, 돌미역 작업 공간 확보, 전통 갯닦기 돌미역 무인판매장 조성 등 주민 소득창출과 더불어 경상남도 어업 유산을 이어가기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도는 해양수산부 어촌뉴딜300 선도사업지로 2019년 남해군 설리항(8대 선도사업), 202
[경남/정관영기자] 지난해 2월 20일 경상남도에서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한 지 어느덧 1년이 지났다. 2월 19일 0시 현재 경남도내에는 209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1,997명이 퇴원, 85명이 치료 중이며 8명이 사망했다. 최근 일일 확진자는 한 자릿수 이내로 발생하여 코로나 확산세가 다소 주춤한 상황이다. 진주 기도원, 이·통장 연수 등 지역 사회에 충격을 주었던 집단감염도 일부 발생했지만, 경남도 방역당국과 의료진, 그리고 전 도민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연대하고 협력한 결과 최근 2주간 한 자릿수의 확진자만 발생하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 1년간 선제적인 방역과 맞춤형 핀셋 지원을 통해 방역 강화와 민생 경제회복에 역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한 결과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김경수 지사는 침체된 내수시장을 살리기 위한 “전 국민 재난기본소득(재난지원금) 100만원 제안”, 온라인 개학에 따른 식자재 공급 농가 어려움 해소를 위한 “농산물 가족 꾸러미 사업”, “착한 임대인 지방세 감면”, “꽃 선물하기 운동” 등을 최초로 제안하기도 했다. 이러한 제안은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서부청사 서부민원과(이하, 종합민원실) 민원처리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만족도가 전년(2019년)대비 3.3% 증가한 86.6%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종합민원실 신설 2년 경과를 맞아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해 종합민원실에서 처리한 4,018건의 민원 중 700명의 민원인을 대상으로 15개 항목에 대해 우편으로 실시했고 119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주요 항목별 설문결과는 종합민원실 편리성·접근성이 81.8%(2.8%↓), 직원 응대 태도 및 업무능력 87.4%(2.5%↑), 민원처리 및 신속성 84.8%(4.4%↑), 전반적인 만족도 92.4%(5.4%↑), 편의시설 등 시설환경은 83.9%(4.9%↑)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처리 공정성은 88.1%(8.7%↑)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는 ’19년 대비 개선 건의사항으로는 민원인 주차 공간 부족 문제 해결, 민원처리 대상 업무 홍보 강화가 있었으며, 그 외 종합민원실이 서부청사 내에 계속 존치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서부청사 종합민원실은 이번 설문 결과를 민원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개선
[경남/정관영기자] 경남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콘텐츠 중심의 정책소통 강화를 위해 경남소방본부 홍보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홍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는 소방홍보 및 교육에도 많은 변화를 불러왔다. 비대면 중심의 생활문화가 정착되어 대면 소방홍보 및 교육수요가 대폭 감소했고, 소셜미디어 중심의 정보생산과 공유문화가 확산되어 소방홍보·교육 분야의 콘텐츠 중요성이 높아졌다. 도 소방본부는 정책환경 변화에 따라 콘텐츠 중심의 홍보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집중 홍보교육을 운영한다.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 및 소방청 업무담당자를 초빙해 ‘재난과 언론소통’, ‘정책홍보 메시지 작성’, ‘포토샵을 활용한 카드뉴스 제작’, ‘스토리텔링형 안전 콘텐츠 제작’ 등 활용 중심의 업무역량을 교육한다. 최재민 예방안전과장은 “소방은 도민생활에 가장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도민의 안전수요와 이용편의를 우선 고려하여 소방홍보·교육을 추진해야 한다”며 “도민의 일상에 안심을 선물할 수 있는 안전콘텐츠를 지속 제작하여 보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5.17.(금)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현황 점검을 위한 국장급 범정부 회의를 정기용 인도-태평양 특별대표 주재로 개최하였다. ※ (참석기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해양경찰청 등 15개 부처‧청(국장급) 외교부는 지난해 총 3차례 자체 점검 회의(2.3., 4.27., 9.20.)와 총 2차례의 범정부 회의(6.27., 11.24.)를 통해 인태전략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인태전략 발표 1주년 계기 개최한 인태 포럼에서 이를 발표(12.19.)한 바 있으며, 금번 범정부 회의에서는 각 부처별 인태 전략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 거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 특별대표는 지난해 말 발표한 범정부의 인태전략 이행계획은 우리 정부 최초의 포괄적 지역전략으로서의 인태 전략을 이행해나가기 위한 청사진으로, 전 부처가 함께 노력하여 이행해나가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금년 말 인태전략 발표 2주년 계기 그간의 핵심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각 부처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외교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5.17.(금) 개최된「시민사회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통해 사단법인 아프리카인사이트 및 국제보건애드보커시 주도로 작성한 시민사회 정책제안서를 공식 접수했다. 이번 제안서는 6.4.-5. 간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앞서 국내외 300여개 단체 및 60여명의 개인이 공동 제안하였으며, 한-아프리카 민간 교류 증진을 위한 국내 아프리카 유학생 지원 강화 방안 및 말라리아 퇴치 등 보건 협력 강화 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아프리카 관련 시민사회, 기업, 아프리카 유학생 대표는 이번 정책 제안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논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측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허성용 아프리카 인사이트 대표는 국내 아프리카 커뮤니티의 주축인 유학생 정착 지원을 통해 한-아프리카 간 인적 교류의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위해 유학생의 학업과 취업, 정착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한희정 국제보건애드보커시 대표는 아프리카 내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95.4%를 차지하는 만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약에 아프리카 주요 감염병인 말라리아 퇴치를 포함하도록 제안했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