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세종시교육청이 관내 초·중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연과 하나 되는 치유와 명상의 시간, 부모와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1박 2일을 보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아침편지명상센터인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관내 초·중학생 및 학부모 17가족 34명을 대상으로‘아람두리 가족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교폭력피해전담기구인 세종시교육청 세종아람센터에서 주최한 것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가족관계 개선을 목적으로 치유·명상·회복을 주제로 추진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몸 풀기 마음 풀기, 웃음명상, 힐링허그 사감포옹, 칭찬명상 등이 진행돼 바쁘고 경쟁적인 일상에서 벗어나 ‘잠깐 멈춤’의 진정한 ‘쉼’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해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가 같이 참여하며 그 동안 미처 깨닫지 못했던 가족 간의 끈끈한 사랑과 유대감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특히, 자연 건강식의 정성어린 식사만으로도 위안 받을 수 있게끔 ‘힐링푸드’를 제공해 캠프의 즐거움을 한껏 높여 주었다. 김태환 인성안전교육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교폭력 피해경험으로 힘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경기도청소년수련원-경기도청소년야영장은(이하 야영장) ‘2016년 경기 동부권 팔당댐지역 환경프로그램’(이하 환경프로그램)에 참가 할 청소년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도내 초등학생 이상 30명~200명 이내 청소년단체다. 프로그램은 12월까지 일정 조율을 통해 운영되며, 야영장과 근처 외부 환경프로그램 운영기관인 ‘경안천 생태습지공원’, ‘세미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가비용는 초등학생 4만원, 중학생 4만3천원, 고등학생 4만5천원이며, 참가하는 단체에게는 이동에 따른 버스지원과 참가자 보험, 강사비용은 경기도청소년야영장에서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무한한 태양에너지의 활용방법을 배워보는 ‘태양열조리기 프로그램’과 나뭇잎을 직접 새겨 넣는 ‘나뭇잎 손수건 만들기’, 경안천의 생태계와 하천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경안천 생태습지공원 탐방’, 양평 세미원의 생태계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세미원 수생식물이야기’ 등 다양한 환경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양철승 수련원장은 “성장기 청소년들의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게
(한국방송뉴스(주))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생생동행 장관실’의 일환으로 7월 22일(금) 부산·거제지역을 찾아 여름방학 시기를 맞아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요구되는 청소년정책 현장을 직접 살피고, 청소년 및 관련 시설종사자들과 만난다고 밝혔다. 강은희 장관은 경상남도 거제시에서 여름방학 청소년들의 안전한 수련활동을 위한 거제청소년수련관(관장 김형만)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한다. 특히, 조선(造船) 산업 구조조정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제지역 위기가족·청소년·여성들을 위한 지원 강화를 위해 거제시 관내 여성가족부 관련 시설 관계자 50여명을 만나 의견을 청취한다. 한편 강은희 장관은 이날 오전에 ‘제11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 영화제’(7.19~7.24)가 열리고 있는 부산시 영화의전당에서 가정폭력과 치유과정을 그린 영화 ‘너는 착한 아이’ 부대행사인 토크쇼 ‘공감토크:문’ 행사에 참석한다. 이에 앞서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원장 권승)을 방문해 청소년 상담 및 복지정책의 최일선을 담당하는 현장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라고 한다. 강은희 장관은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청소년정책 현장을 살피는데, 최근 조선 산업 위축으로 어려움을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김종철, 이하 교육원)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등 5개 농식품 유관기관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7.18(월)부터 7.22(금)까지「농식품유관기관 농정기본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내용은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예산, 문서, 보안관리 및 청렴교육 등 과목으로 구성하였으며, 특히 농업인과의 소통강화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 6차산업* 관련 이론 및 현장 체험에 중점을 두었다. 본 과정을 통해 농식품 유관기관 신규직원들의 농업농촌 정책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협업에 필요한 실무능력이 향상되어 농업인으로부터 공감과 신뢰를 받는 업무 추진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동안, 교육원에서는「농식품유관기관 농정기본교육과정」이외에도 농촌마을리더, 색깔 있는 마을만들기 등 농업인과 농식품 유관기관 간에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교육원 김종철 원장은 “ 앞으로도 농식품 유관기관 신규직원 및 농촌마을리더 등 농업의 전문 인력이 농정 변화에 대한 안목을 가지고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핵심 인재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7월 20일 14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새롭게 구성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단과 교육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 간담회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단은 교육의 본질에 대한 논의와 소통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다음과 같이 서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교실수업 개선 등에 적극 동참하며, 도서벽지 근무 교원이 자부심을 갖고 헌신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공동 노력며, 누리과정 예산은 상호 입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향후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함에 인식을 같이 하면서, 학교의 석면, 우레탄트랙 등 유해시설 교체는 시급한 사항이므로, 관련 예산 확보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간 소통.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부총리와 전국시도교육감 간담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교육부와 교육청간 협력 강화를 위한 협의회의 역할 제고와 그에 따른 지원도 논의되었다. 시·도교육감과의 대화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빠른 시일내 전체 시·도교육감과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하였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교육부는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을 찾고 끼를 기를 수 있도록 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교육개혁의 핵심정책으로 삼고 지원을 강화해 왔다고 밝혔다. 2016학년도 2학기에는 전체 중학교의 98퍼센트에 해당하는 3,157교가 자유학기제를 운영할 예정으로, 시도교육청에서는 우수사례를 기반으로 2학기 자유학기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기조에 따라 각 시도교육청에서는 학생 참여 중심의 교실수업개선,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창의·융합형 주제선택활동과 같은 우수사례가 발굴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의 경우, 학교와 학부모, 지자체, 대학 등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강화도 관내 10개 중학교 1학년 학생 전원이 참여해 소규모 학교의 한계를 극복하고 2036년의 강화를 설계하는 강화두레 미래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실생활 연계의 융합형 PBL(Project Based Learning) 수업을 통한 창의·역량 중심의 교실수업 개선을 4단계로 추진 중에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교육부와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은 2016. 7. 21(목) 한국인터넷광고재단(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에서 ‘학원 등의 과대.거짓 인터넷광고 모니터링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원 등의 과대.거짓 인터넷광고를 근절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체결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학원 등의 과대.거짓 인터넷광고로 인한 학생, 학부모의 피해를 예방하고, 학원 등의 건전한 인터넷광고 문화 정착을 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간 인터넷산업의 소비자 보호 및 공정경쟁질서 확립을 위한 공익사업을 활발히 전개해온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원 등의 과대.거짓 인터넷광고 모니터링팀을 신설하고, 금년 7월부터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한 후, 그 결과를 교육부 및 관할 교육청에 통보하고 해당 교육청에서는 학원법 위반 여부를 판단하여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부 홍민식 평생직업교육국장은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의 인터넷광고 모니터링 전문성을 통해 학원 분야 인터넷광고의 공정한 시장 질서가 확립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충청북도교육청은 21일 오후 1시 청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식재료 납품업체 대표자 16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도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위생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안전한 급식을 책임지고 있는 급식재료 납품인에게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 시 준수사항, 원산지 표시 및 농산물 이력관리제도, 학교급식 청렴도 제고방안의 주제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특히, 내년부터 달라지는 원산지 표시제도에 대한 안내는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고 전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재료 제공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부탁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납품업체의 위생·안전관리 수준 및 청렴도가 향상되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충청북도교육청은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을 위한 교원 안전요원 연수를 여름 방학 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현장체험학습 과정에서 각종 사고나 응급상황 발생 시 학생들과 가장 가까이 있는 교원들의 안전사고 대처 및 처치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21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실시되며 초·중·고·특수학교 교원 640명을 대상으로 8기로 나누어 대한적십자 충북지사, 충북보건과학대와 연계해 운영된다고 한다. 심폐소생술 및 AED사용법, 각종 사고 유형별 응급처치법, 재난안전교육 등 총 15시간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론보다는 실습위주의 교육을 통해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이루어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원 안전요원 연수를 통하여 현장체험학습 중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 및 학생안전지도에 대한 교원의 역량이 크게 신장 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모든 교육활동에 학생 안전이 최우선으로 확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충청북도교육청은 21일 2016년도 고위공직자 518명을 대상으로 조직·업무환경 부패위험도 및 개인별 청렴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전문 리서치 기관에 의뢰하여 교육청과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이메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교육청 직원들은 교육청의 조직과 업무환경에 대하여 조직 개방성과 의사결정 과정의 공정성은 높이 평가 한 반면, 학연, 지연 등 연고주의는 부패를 유발할 가능성이 큰 요인이라고 응답했다. 간부공무원 및 학교장의 개인별 청렴도는 97.64점으로 전반적으로 청렴도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년 대비 간부공무원은 0.95점, 학교장은 0.02점 상승한 점수다. 평가 지표별로는 건전한 공직풍토 조성, 부당이득 수수 금지, 청렴실천노력 및 솔선수범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평가 결과를 각급 기관(부서)과 평가대상자 개인에게 통보해 청렴도 향상 방안을 적극 이행토록 하고, 청렴도 제고를 위한 자기 관리 및 솔선수범을 유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시골 학교 평교사의 아름다운 한 생각이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고 있어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한다. “생명존중 문화가 자리 잡으면 정말 평화로운 새날이 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충북 증평 형석중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며 시인이기도 한 김병기 교사(52)의 말이다. 1991년 교직에 첫발을 디딘 김 교사는 2004년부터 예술과 철학, 사상이 흐르는 새날문화운동을 펼치고 있다. ‘스승과 제자가 어디 있나요. 우주가 다 사제지간입니다’ 김 교사의 시 ‘배움’의 한 구절이다. 김 교사는 SNS를 통해 이런 명상의 글을 매일 3,000여명에게 보내주고 있다. 신동호 화백과 박양준 서예가, 가수 이성원, 오근석 작가, 최현석 작곡가 등 10명의 예술인도 새날 문화운동에 동참해 김 교사의 시에 그림과 붓글씨, 곡 등을 무료로 입혀주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작품은 컴퓨터 파일로 전국의 200여개 학교와 다양한 사회단체에 무료로 보내진다. 2012년에는 증평군으로 부터 786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액자, 엽서, 시계, 접시 등으로 750여점을 제작해 증평군 내 10개 학교에 무상으로 전달했다고 한다. 김 교사의 생명존중 사랑은 기적을 낳
(한국방송뉴스(주)) ‘알파고’ 시대에 나타날 교육, 사회, 노동 분야의 변화를 진단해 보는 학술행사가 마련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교육청과 징검다리교육공동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전라북도교육연구정보원이 주관하는 ‘알파고 시대의 교육, 어떻게 준비할까’ 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이 오는 26일(화) 오후 2시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다고 한다. 이날 행사는 유치원 및 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장과 교직원, 학부모, 교육시민단체 등 총 300여명을 대상으로, 김승환 교육감, 곽노현 전 서울교육감의 인사말, 발표자들의 발제 후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심포지엄에서는 ‘디지털 교육 자산과 디지털 교육 혁신의 방향’, ‘알파고 시대의 도래와 전북교육! 어디로 갈까?’에 대한 발제에 이어, ‘알파고 시대의 교육, 어떻게 준비할까’라는 주제로 4명의 교육전문가 등이 나와 토론을 할 예정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과 교육의 관계 알고리즘 시대에 필요한 교육의 패러다임 변화의 방향을 모색해보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전라북도교육청 관계자는 “미래 사회의 인재상은 지금과는 좀 다른 역량과 소양을 요구하는 사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 사회에 필요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장관 : 조규홍)는 5월 3일(금), 11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직 대통령 중 최초로 어버이날 기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효행 실천 유공자 및 가족, 독거노인 등 1,3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하였다. 주요 행사로는 훈‧포장 등 유공자 18명 포상, 명심보감 효행편 휘호 낭독, 대통령의 이웃사랑 실천 어르신에 대한 카네이션 전달식과 어머님의 마음 제창 및 축하공연 등이 이루어졌다. <기념식 주요 내용> 행사명 주요내용 비고 • 환영 한마당 ▹사물놀이+사자탈놀이+만장행렬 등 오프닝 공연 • 유공자 포상 ▹훈‧포장 2명, 대통령표창 10명 대통령 전수 • 휘호 공연‧낭독 ▹명심보감 효행편 붓글씨 공연과 낭독 서예가 김순기 • 카네이션 전달식 ▹대통령의 이웃 사랑 실천 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공주시는 자전거의 날(4.22.)을 맞아 ‘백제왕도를 품은 공주에서 바람의 노래를 듣다’라는 주제로 ‘2024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제 in 공주’를 5월 4일(토)부터 5월 6일(월)까지 3일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 * 자전거의 날 : 2010년 6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같은법 시행령에 따라 4월 22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 올해로 14회를 맞는 ‘자전거의 날’ 행사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전거법」에 따른 법정기념일 행사로 2009년부터 개최해 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60~70년대 이후 자전거가 대중교통 수단이 아닌 레저용으로 자리잡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생활 속 자전거’를 주제로 3일간 펼쳐진다. 5월 4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자전거 산업전에서는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활용 예정인 ‘화물용 전기자전거’와 ‘바퀴살이 없는 자전거’ 등 자전거의 미래 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족단위에서 즐길 수 있는 레트로 자전거 경주대회, VR로 체험하는 자전거 여행 등이 열려 가정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 신규 대상지로 팔공산국립공원 내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과 ‘퍽정마을’ 2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명품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공원 보전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명품마을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을 환경정비와 복지증진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은 2017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덕포마을(전남 여수) 이후 7년 만에 지정된 것이다. 경북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 상공에서 바라본 팔공산 전경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주민과 상생을 통해 국립공원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2010년부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진도 관매도마을부터 시작했다. 이후 8개 국립공원에 17곳의 마을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 2곳을 새롭게 지정하면서 총 19곳으로 늘어났다. 먼저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은 팔공산 남부에 속한 대구광역시 동구 능성동·진인동(갓바위), 용수동(동화), 중대동(파계) 일대의 마을을 한 곳에 묶어 명품마을로 지정한 곳이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제조업의 뿌리인 소공인의 수작업 위주 제조 공정에 자동화기기와 스마트 기술 도입을 제공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의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참여할 1452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은 소공인이 디지털 전환 등 급속히 변화하는 제조환경에서 생산성과 품질향상 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존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을 개선해 자동화와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는 스마트기술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소공인 4359곳이 지원해 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전담 컨설턴트가 소공인 업종특성, 상황, 수준, 역량 등을 분석한 뒤 맞춤형 솔루션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계장비와 부품 등 장비·재료비와 공정개선, 생산관리 및 제품개발 등 스마트기술 도입에 필요한 비용을 업체당 최대 4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은 소공인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생산성과 품질 향상 등 소공인의 자생력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이 분석한 ‘최근 3년(’21년~’23년)간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자료에서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10만 8759건으로, 연평균 3만 6253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년 중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사고 원인은 낙상 및 추락사고 3만 9256건(43%)이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2만 3980건(26.2%), 열상 1만 2066건(13.2%) 순이었다. 또한 어린이 하교 시간대인 오후 4시에서 8시 사이에 사고 발생이 높았으며 자전거 교통사고 등 도로·교통지역에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소방청은 5월 어린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21~2023) 월별 어린이 안전사고 현황 (단위: 건) 먼저 월별 발생 건수는 5월에 가장 많은 1만 1297건(10.4%)이었는데 이는 야외 나들이와 놀이시설 이용 등 가족 단위 활동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어 6월과 7월, 10월 순으로 이 또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교통사고 3건 중 1건은 자전거 사고로, 전체 교통사고 중 자전거 사고가 8049건(33.6%)로 가장 많았고 차량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은 올 연말까지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우회전 신호등을 추가 설치하고, 대형차량 등의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가 예상되는 곳의 횡단보도는 교차로 곡선부로부터 3미터 이상 떨어뜨려 설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달부터 6월 말까지 ‘우회전 일시정지 집중 계도·단속 기간’으로 지정 시행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회전 본격 단속 전후 우회전 교통사고 현황(2024년은 잠정 자료) 경찰은 지난해 4월부터 우회전 일시정지 본격 단속 이후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했으나 우회전 교통사고 건수 및 부상자는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회전 신호등을 신규 도입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이 1년이 지났음에도 운전자가 우회전 관련 법규를 잘 몰라 홍보 등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해 제기됐다. 이에 경찰청은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전국 229개소에 설치된 우회전 신호등을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지난해 6·25참전유공자에 이어 월남 참전유공자에게도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 신청이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국가보훈부는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올해 1월 1일 기준 생존 월남 참전유공자 17만 5000여 명 모두에게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20일부터 9월 말까지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6월 25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73주년 행사에 영웅의 제복을 갖춰 입은 참전유공자들이 6.25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뉴스1) 제복 신청은 전화상담실(1899-1459)과 온라인, 이메일, 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특히 월요일부터 금요일(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전화상담실은 신청 초기 많은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는 출생 월을 기준으로 요일제로 운영된다. 다음 달 10일 이후부터는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과 전자우편, 우편은 신청 기간 중 24시간 언제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보훈부에서 발간하는 나라사랑 신문과 보훈부 누리집에 안내할 예정이다. 지급하는 품목은 6·25참전유공자와 동일하게 자켓과 바지, 넥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