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광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3일간) 강원도 휘닉스파크 리조트에서 “2016 신나는 생활체육 여름캠프”를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광주시생활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캠프는 지난달 선착순 모집한 관내 거주 초등학생(3학년 이상) 및 중·고등학생 40여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워터파크, 숲체험, 짚라인어드벤처, 하늘정원하이킹, 나눔마당, 소통과 치유 프로그램 등 신나는 체험과 활동으로 여름방학에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든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여름캠프로 청소년들이 건강한 방학을 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생활체육회에서는 시민들이 건전한 여가활동을 누리고 생활체육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여름캠프 이외에도 다양한 수업과 스포츠 이벤트 등 생활체육 프로그램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반얀트리 방콕은 개관 20주년을 맞이해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포함된 기념 패키지를 출시하고 20주년의 의미를 담은 특별한 칵테일 메뉴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개관 20주년 기념 패키지는 세레니티 클럽 객실에서2박 이상 머무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며 오는 12월 22일까지 진행된다. 패키지 이용객은 클럽 라운지 이용, 90분 마사지(객실 당 1명/반얀트리 방콕을 통해 직접 예약 시 가능), 스파 트리트먼트 30퍼센트 할인, 뷔페식 조식, 리조트~공항 간 리무진 서비스 1회, 반얀트리 내 레스토랑인 버티고 투 (Vertigo Too)에서 제공하는 칵테일(객실 당 2잔)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레니티 클럽 객실 가격은 8,896 바트(한화 약 29만원)부터 시작하며 1박 당 1,000바트 (한화 약 3만원)를 추가 지불 시 원 베드룸 스위트로 객실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반얀트리 방콕 60층에 위치한 버티고 투에서는 8월 한 달 간 20주년을 기념해 만든 스페셜 에디션 칵테일(The 20th)을 미화 20달러(한화 약 2만 3천원)에 판매한다. 칵테일은 그래니 스미스 애플과 청포도, 딸기 등 20가지 재료를 활용해
(한국방송뉴스(주)) 명품한옥 스테이 ‘남원예촌 by Kensington’이 지난 7월 15일 개관 후 정식운영에 돌입한 가운데, 8월말 성수기까지 주말 예약이 완료 되는 등 여름휴양지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남원시에 따르면 ‘남원예촌’은 이번 달 말까지 주말예약이 이미 완료됐으며 주중에도 60퍼센트 이상의 예약률을 보이는 등 여름휴가철을 맞아 전국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남원예촌’은 최기영 대목장, 이근복 번와장을 비롯한 한옥 장인들이 건립한 순수 고건축방식의 전통한옥으로서 이곳에서의 하룻밤은 휴가철 천편일률적인 펜션, 리조트, 민박 등의 숙박에서 벗어난 특별한 힐링의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국내 최다 호텔·리조트 운영사인 ㈜이랜드파크의 운영 노하우가 접목되어 최고의 서비스와 편리함이 동시에 제공되어 전통한옥은 불편하다는 편견을 깬 것이 개관 후 짧은 시간 안에 인기를 누리고 있는 비결로 분석된다. 한편 ‘남원예촌’은 지리산(둘레길, 뱀사골, 바래봉 등), 전주 한옥마을, 여수 엑스포, 곡성 기차마을, 순천만, 구례 화엄사, 담양 소쇄원, 하동 쌍계사 등 전라·지리산권의 주요관광지를 1시간 내에 도달할 수 있는 지리적 중심지
(한국방송뉴스(주)) 정읍시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이하 정신건강증진센터)가 지난 8일부터 2일 간 정신건강증진센터 등록회원과 가족 22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여름 가족캠프를 실시했다. 나눔과 소통을 위한 지역사회 적응훈련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정신질환자와 가족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타인에 대한 배려와 협동심을 키움으로써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력과 사회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내장산 국립공원 여가캠핑장에서 미니운동회와 요리콘테스트, 장기자랑, 숲 체험 및 문화재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친밀감도 쌓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1박 2일 가족캠프를 통해 일상생활에 활기를 더하고, 가족 간 유대강화와 함께 공동체 의식과 사회성을 키웠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신장애를 극복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회원들의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영암군은 오는 8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141일간) 항만구역 중 일부 구역(영암군 삼호읍 삼포리 현대삼호중공업 앞 해상)에서 가을철 갈치낚시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갈치낚시가 허용된 구역은 당초 항만구역으로 선박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갈치낚시가 전면 금지된 구역이었다. 그러나 영암군에서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목포해양경비안전서등과 거듭된 협의 끝에 영암군에 속한 일부 수면이 2015년부터 매년 8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개방되 운영되고 있다. 영암군에서는 항만구역내 낚시조업 금지시 갈치낚시터로 유명한 현대삼호중공업 앞 해상 낚시어민들의 소득감소와 관광명소 이용 불편이 우려됨에 따라 관련기관과 협의를 통하여 갈치낚시가 가능토록 하였다. 뿐만 아니라, 안전한 갈치낚시터 운영을 위하여 낚시어선에 대한 안전점검 및 낚시어민들에 대한 안전교육을 완료해 안전사고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였다고 한다. 영암군 관계자는 “어민들의 소득증대와 더불어 안전하고 방문객들에게 사랑받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5년에는 갈치낚시터에서 7,305명의 낚시객들이 영암군을 찾았으며 낚시어민들은 293백만원의 소득을 올린바 있다고
(한국방송뉴스(주)) 아름다운 달빛으로 물든 밤하늘 아래 죽녹원을 지나 관방제림을 걷는 일은 특히나 각별한 것으로, 담양군은 오는 8월 15일과 17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보름 즈음 죽녹원과 관방제림을 거닐며 담양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야간달빛 투어 ‘담양 달빛여행’을 실시한다. 투어 참가자들은 초미니 둘레길인 ‘죽녹원 성인봉둘레길’ 정상에서 달빛을 감상하고 이어 푸조나무, 팽나무 등 아름드리 거목들의 숲 ‘관방제림’을 지나 담빛예술창고에서 대나무 파이프오르간과 대금이 어우러진 ‘담양 달빛 소나타(Moonlight Sonata in Damyang)’ 연주를 감상한 후, 다시 한 번 발길을 재촉해 담양 속의 작은 유럽 ‘메타프로방스’까지 둘러보며 낭만에 젖어들 수 있다. 담양 달빛여행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담양군 문화관광홈페이지를 통해 보다 자세한 사항 확인 및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담양군 관계자는 “우리군에서는 이번 담양 달빛여행 외에도 대숲을 거닐며 오감으로 만나는 ‘죽녹원 인문학산책’, 대한민국 최고의 삼색 숲길인 죽녹원,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길을 배경으로 한 ‘담양 생태인문기행’, 국가지정 명승 소쇄원, 식영정, 명옥헌원림 등 가사문학
(한국방송뉴스(주)) 유난히도 더운 올 여름, 가벼운 휴가를 떠나고 싶은 서울 시민들을 위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8월 9일부터 15일까지「가락몰 하늘길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공사는 유통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상생하는 가락몰을 만들고자 올 한해 총 4회의 가락몰 페스티벌을 기획하고 있으며, 8월에는 휴가철 지역주민이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도록 야외수영장을 운영한다. 가락몰 판매동 3층 하늘길에 꾸며지는 야외 물놀이장에는 누구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야외수영장과 워터슬라이드 시설이 갖춰진다. 또한 가락몰 1관 3층은 시원한 휴식공간이자 실내놀이터로, 물을 무서워하는 유아들을 위해 볼풀장과 에어바운스를 구비했다. 공사는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아침 수돗물을 교체하고, 아이들이 이용하는 시설임을 고려하여 약품처리 없이 수시로 수질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용대상은 만 3세부터 10세 이하의 유아 및 어린이이며, 영유아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또한 수영복과 수영모를 착용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가락몰 내에서 당일 1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한다.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북도가 ‘전북투어패스’를 중심으로 역점 추진 중인 전북형 관광산업인 ‘토탈관광시스템’ 구축이 가시권에 들어섰다. 전라북도는 도내 14개 시·군을 한데 묶어 관광패스라인을 구축하기 위한 시스템, 이른바 ‘전북투어패스’를 전주시와 완주군의 시범사업을 거쳐 전 시·군으로 확대하기 위한 최종 점검 작업에 들어갔다. 또 각 시·군별 특화된 관광 명칭을 확정하고 브랜드를 통합해 전 방위 관광마케팅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는 ‘한국체험 1번지, 전라북도’ 통합브랜드 개발에 이어 빠르면 오는 11월 전북투어패스를 도내 14개 시군으로 확대 적용, 일반 관광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전북형 관광산업 육성정책인 ‘전북투어패스’ 는 이미 행정자치부의 정부 3.0 국민디자인 특화과제로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한 ‘지역관광패스사업’ 도입 등 전국 관광모델로 부상하며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전라북도는 5일 오후 3시 전주전통문화관 놀이마당에서 송하진지사를 비롯해 도내 국회의원, 14개 시장·군수, 도의원, 공무원,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체험 1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남도장흥교육지원청은 8월 3일(수) 대회의실에서 제1회 전남 이중언어 말하기대회 예선대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영어를 제외한 모든 언어를 대상으로, 한국어와 모국어를 함께 발표하면서 이중언어 실력을 선보였는데, 초등은 나의 꿈과 미래와 나의 학교 또는 가정생활에 대해서 발표하였고, 중등은 본인의 진로계획을 소개하고 다문화 배경이 자신의 진로 설계에 미친 영향에 대해 발표하였다. 장흥교육지원청은 유초중고 다문화학생이 총 292명으로, 다문화 학생이 일반학생 대비 7.6퍼센트를 차지하는 등 꽤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다문화교육을 지원하기 위해서 다문화 중점학교, 한국어중점학교, 이중언어 중점학교, 다문화 예비학교 등을 운영하고, 1:1 교사-학생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귀남 교육장은 “다문화 학생들의 꿈과 끼를 접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면서, “다문화 비율이 높은 장흥지역의 다문화학생들이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여러 영역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해남고등학교는 지난 7월 28일∼ 29일(1박 2일) 1학년 학생 98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대 캠퍼스 투어와 직업체험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에는 서울대를 방문해 학교 홍보와 입학전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도서관, 박물관, 규장각 등을 관람한 뒤 교수회관에서 재경 해남중·고총동문회 초청 ‘동문과의 만남’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선배들의 대학생활 발표와 고등학교 진로활동과 대학진학, 미래직업 세계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재경 해남중·고총동문회가 마련한 만찬회를 통해 선배님들의 고교시절과 사회생활에 대한 체험담을 듣고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는 정형외과 전문 병원장인 정승기 회장과 세무사 오경채 원장, 서울고법 부장판사로 재직 중인 이경춘 판사, 중견 의류업체 대표 김용복 동문 등 다양한 직종의 동문들이 참석하여 후배들에게 장학금과 기념선물을 전달하는 등 선후배 간의 우의를 다지는 값진 기회가 마련되었다고 한다. 둘째 날에는 한국 잡월드(성남시)에서 연구원, 항공승무원, 주식투자자 등으로 구성된 청소년 직업체험관에서 자신이 꿈꾸는 직업을 체험하
(한국방송뉴스(주))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8월 4일, 전라남도 고흥 항공센터에서 초ㆍ중ㆍ고 및 대학생들이 인공위성을 직접 제작하는 체험을 통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캔위성을 발사 운영할 수 있는「캔위성 체험ㆍ경연대회」 본선을 개최한다 본 대회는 5회째로 지난 3월부터 참가팀을 모집하여 전국에서 초ㆍ중등부(체험부) 58팀, 고교부(슬기부) 51팀, 대학부(창작부)16팀이 경연을 펼쳤다 초ㆍ중등부는 1차 평가(서류심사)를 통해 30팀이 선정되어, 7월 21일~22일 KAIST에서 개최되는 과학체험캠프에 참가하여 위성교육, 우주개발현장 탐방, 캔위성 키트제작 등을 체험했다. 고교부 및 대학부는 2단계 심사(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각각 10팀을 선발하였으며, 8월 4일 개최된 본선대회에서는 KAIST가 자체 개발한 모델로켓을 사용하여 각 팀에서 직접 기획 제작한 캔위성을 발사하여 창의성과 개발 성과를 겨루는 경연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고등부의 ‘드론과의 비행팀, 초미세먼지 측정팀’과 대학부의 ‘산불규모 측정팀, 스마폰 탑재, 레이저 통신 팀’ 등 최근 사회적 이슈를 다양한 아이디어로 활용한 임무를 미션으로 수행된다. 본선에서 경연된 위
(한국방송뉴스(주)) 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2016. 초등교사 과학실험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초등교사 12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탐구·실험중심의 수업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영역으로 나누어 교육과정 분석과 단원분석으로 학습내용 성취기준을 정하고 그에 따른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은 똑똑한 전기박사에 여러 가지 물체 연결하기, 음료수 물 탑쌓기, 버섯·곰팡이 관찰하기, 나만의 화석 만들기 등 11명의 전문 강사와 6명의 보조강사 지도 아래 이루어졌다고 한다. 교육과학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선생님들이 탐구·실험중심의 수업역량을 배양하여 즐기면서 배우는 과학수업에 한걸음 다가가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장관 : 조규홍)는 5월 3일(금), 11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직 대통령 중 최초로 어버이날 기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효행 실천 유공자 및 가족, 독거노인 등 1,3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하였다. 주요 행사로는 훈‧포장 등 유공자 18명 포상, 명심보감 효행편 휘호 낭독, 대통령의 이웃사랑 실천 어르신에 대한 카네이션 전달식과 어머님의 마음 제창 및 축하공연 등이 이루어졌다. <기념식 주요 내용> 행사명 주요내용 비고 • 환영 한마당 ▹사물놀이+사자탈놀이+만장행렬 등 오프닝 공연 • 유공자 포상 ▹훈‧포장 2명, 대통령표창 10명 대통령 전수 • 휘호 공연‧낭독 ▹명심보감 효행편 붓글씨 공연과 낭독 서예가 김순기 • 카네이션 전달식 ▹대통령의 이웃 사랑 실천 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공주시는 자전거의 날(4.22.)을 맞아 ‘백제왕도를 품은 공주에서 바람의 노래를 듣다’라는 주제로 ‘2024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제 in 공주’를 5월 4일(토)부터 5월 6일(월)까지 3일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 * 자전거의 날 : 2010년 6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같은법 시행령에 따라 4월 22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 올해로 14회를 맞는 ‘자전거의 날’ 행사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전거법」에 따른 법정기념일 행사로 2009년부터 개최해 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60~70년대 이후 자전거가 대중교통 수단이 아닌 레저용으로 자리잡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생활 속 자전거’를 주제로 3일간 펼쳐진다. 5월 4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자전거 산업전에서는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활용 예정인 ‘화물용 전기자전거’와 ‘바퀴살이 없는 자전거’ 등 자전거의 미래 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족단위에서 즐길 수 있는 레트로 자전거 경주대회, VR로 체험하는 자전거 여행 등이 열려 가정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 신규 대상지로 팔공산국립공원 내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과 ‘퍽정마을’ 2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명품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공원 보전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명품마을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을 환경정비와 복지증진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은 2017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덕포마을(전남 여수) 이후 7년 만에 지정된 것이다. 경북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 상공에서 바라본 팔공산 전경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주민과 상생을 통해 국립공원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2010년부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진도 관매도마을부터 시작했다. 이후 8개 국립공원에 17곳의 마을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 2곳을 새롭게 지정하면서 총 19곳으로 늘어났다. 먼저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은 팔공산 남부에 속한 대구광역시 동구 능성동·진인동(갓바위), 용수동(동화), 중대동(파계) 일대의 마을을 한 곳에 묶어 명품마을로 지정한 곳이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제조업의 뿌리인 소공인의 수작업 위주 제조 공정에 자동화기기와 스마트 기술 도입을 제공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의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참여할 1452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은 소공인이 디지털 전환 등 급속히 변화하는 제조환경에서 생산성과 품질향상 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존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을 개선해 자동화와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는 스마트기술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소공인 4359곳이 지원해 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전담 컨설턴트가 소공인 업종특성, 상황, 수준, 역량 등을 분석한 뒤 맞춤형 솔루션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계장비와 부품 등 장비·재료비와 공정개선, 생산관리 및 제품개발 등 스마트기술 도입에 필요한 비용을 업체당 최대 4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은 소공인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생산성과 품질 향상 등 소공인의 자생력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이 분석한 ‘최근 3년(’21년~’23년)간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자료에서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10만 8759건으로, 연평균 3만 6253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년 중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사고 원인은 낙상 및 추락사고 3만 9256건(43%)이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2만 3980건(26.2%), 열상 1만 2066건(13.2%) 순이었다. 또한 어린이 하교 시간대인 오후 4시에서 8시 사이에 사고 발생이 높았으며 자전거 교통사고 등 도로·교통지역에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소방청은 5월 어린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21~2023) 월별 어린이 안전사고 현황 (단위: 건) 먼저 월별 발생 건수는 5월에 가장 많은 1만 1297건(10.4%)이었는데 이는 야외 나들이와 놀이시설 이용 등 가족 단위 활동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어 6월과 7월, 10월 순으로 이 또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교통사고 3건 중 1건은 자전거 사고로, 전체 교통사고 중 자전거 사고가 8049건(33.6%)로 가장 많았고 차량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은 올 연말까지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우회전 신호등을 추가 설치하고, 대형차량 등의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가 예상되는 곳의 횡단보도는 교차로 곡선부로부터 3미터 이상 떨어뜨려 설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달부터 6월 말까지 ‘우회전 일시정지 집중 계도·단속 기간’으로 지정 시행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회전 본격 단속 전후 우회전 교통사고 현황(2024년은 잠정 자료) 경찰은 지난해 4월부터 우회전 일시정지 본격 단속 이후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했으나 우회전 교통사고 건수 및 부상자는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회전 신호등을 신규 도입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이 1년이 지났음에도 운전자가 우회전 관련 법규를 잘 몰라 홍보 등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해 제기됐다. 이에 경찰청은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전국 229개소에 설치된 우회전 신호등을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지난해 6·25참전유공자에 이어 월남 참전유공자에게도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 신청이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국가보훈부는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올해 1월 1일 기준 생존 월남 참전유공자 17만 5000여 명 모두에게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20일부터 9월 말까지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6월 25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73주년 행사에 영웅의 제복을 갖춰 입은 참전유공자들이 6.25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뉴스1) 제복 신청은 전화상담실(1899-1459)과 온라인, 이메일, 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특히 월요일부터 금요일(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전화상담실은 신청 초기 많은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는 출생 월을 기준으로 요일제로 운영된다. 다음 달 10일 이후부터는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과 전자우편, 우편은 신청 기간 중 24시간 언제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보훈부에서 발간하는 나라사랑 신문과 보훈부 누리집에 안내할 예정이다. 지급하는 품목은 6·25참전유공자와 동일하게 자켓과 바지, 넥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