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우리나라는 북동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동풍의 영향을 주로 받아, 전국이 가끔 구름 낀 날씨를 보이겠고, 10일(토)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상하층간의 기온차에 의한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한 동해안은 9일(금)~12일(월) 사이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따라서 9일(금)~12일(월)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육상, 해상, 항공 교통에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대기가 안정한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야간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륙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강원산간지역에서도 동풍의 유입으로 낮은 고도에서 구름이 발생하면서 가시거리가 저하될 가능성이 있으니, 귀성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14~16일까지 기상전망은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북태평양고기압이 일시 확장할 것으로 예상되어, 대체로 전국이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남해안과 제주도는 남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고,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을 것이지만, 상층기압골의 남하 정도가 커질 경우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이 약화되면서, 중부지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함양군은 제19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지리산청정고장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 제55회 함양물레방아골축제(10.6~10.9)와 함양시티투어를 적극 알린다고 8일 밝혔다. 함양군은 9~12일 4일간 부산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9회 부산국제관광전에 군 담당공무원과 문화관광해설사 등 5명이 참가해 경남도를 비롯한 14개 시·군과 함께 경남 합동홍보관을 운영하며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한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관광협회와 ㈜코트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 군은 대표적인 가을 단풍관광지인 함양 상림과 용추계곡을 배경으로 경남합동홍보관 부스를 꾸미고, 함양 대표 관광지와 시티투어 등에 관한 내용이 상세히 적힌 홍보물을 제공하고 특산물을 전시·홍보한다. 특히 이번 홍보전에서는 산양삼을 비롯해 솔송주·담솔, 산머루즙, 하미앙와인, 자색고구마·여주·죽염·오미자 제품 등 1~9만원대 중저가의 8개 품목 40여개 제품을 전시하고, 10일~11일 이틀간 솔송주·담솔·산머루즙·와인 시음행사를 진행해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관광전은 함양군의 다양한 관광 자원과 특산물을 바탕으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한국방송뉴스(주)) 유난히 길고 더웠던 여름을 뒤로하고 이번 가을에 레저스포츠와 관광이 결합된 여행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낭만과 체험의 레포츠 여행을 떠나보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국민들의 레저스포츠 활동 수요에 부응하고 이를 관광으로 연결시켜 국민들이 더욱 즐겁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봄철과 여름철에 이어 가을철 레저스포츠 여행상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가을철에 어울리는 레저스포츠 종목과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결합된 여행상품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여 15개의 우수한 여행상품을 선정했다. 문체부는 앞으로 선정된 여행상품을 대상으로 판로 개척을 비롯해 관광객 모집에 필요한 홍보비와 운영비 등을 지원하여 일반 소비자들이 실제로 할인된 가격으로 여행상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여행상품들은 화천의 카트레일카 체험/산소100리길 라이딩, 대천의 스카이바이크 체험, 울릉도의 카누/스노클링/낚시 체험, 단양의 패러글라이딩 투어, ▲울산의 자전거 라이딩, 거제의 요트 체험/바다백리길 탐방 등으로 이름만 들어도 가을철에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즐길 거리들로 이루어졌다. 이와 같이 계절과 지역 특색에 맞춰 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더위가 한풀 꺾이며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마지막 더위와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여행을 떠나 보는 것은 어떨까. 홍천 힐리언스 선마을은 9월 증축동 ‘치유의 숲’ 완공을 앞두고 온 가족이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함께 증축을 축하하자’는 의미인 ‘celebrate together’를 9월 주제로, 그동안 선마을과 함께해온 작가와 예술가 등 재능기부자를 초청해 함께하는 자리로 구성했다. 또한 DIY 시간을 마련, 양초와 비누 및 현미쿠키 등을 손으로 직접 만드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밖에 정신과전문의이자 선마을 촌장 이시형 박사의 특강을 비롯, 선마을 증축동 ‘치유의 숲’을 설계한 김준성 건축가의 토크콘서트, 김로이 학아재 인문의학 연구소장의 다도치유와 의학명상 프로그램 등 특강 마련해 인문학적 소양과 지식을 쌓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시형 촌장은 “자연은 엄청난 힐링 파워를 가지고 있다. 이것을 의학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만들고 시설을 지은 건 우리가 세계 최초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기존의 선마을 공간과 함께 자연과 조응(照應)하는 새로운 공간 ‘치유의 숲’ 완공을 기념해 다채
종로구 사직단 내에는 홍익인간 이념을 세운 단군성전이 있습니다. 1960년대 건립후 54년 동안 어천절과 개천절 등의 제향을 지내는 곳인데 문화재 승격을 받지 못해 "단기(檀紀)4349년(年)(서기2016년)개천절 대제전(開天節大祭典)" 행사를 앞두고 시설 곳곳이 붕괴 위험에 처했습니다. 1960년대 건립후 90년도에 개축하면서26년 동안 시설 보수가 제대로 되지 못했습니다.성전으로 들어서는 정문 계단은곳곳에 균열이 생겨 시멘트 조각이 떨어져 나갈 정도입니다.가파른 계단 한 층은 파손됐고 손 잡이 마저 떨어졌습니다. 단군성전을 알리는 표지판 역시 방치된지 오랩니다. 성전을 관리하는 사단법인 현정회가 5년 동안 종로구에 시설 보수를 요청한 이유입니다. 태극정문(대한민국을 상징)도 진입로 설치시 문화재 심의 위원회 심의를 받은 바 있습니다. 이건봉 / (사단법인) 현정회 이사장대행심각하게 나타난건 4~5년 전 부터인데요.꾸준히 건의 했는데 아직까지 해결이 못 되어서구청 사정도 있지만 현장 실사를 나와서 파악하는...단군왕검이 세워진 성전 내부는 문제가 더 심각합니다.천장에 붙은 석고 판에 균열이 생기고벽면은 손바닥이 들어갈 정도로틈새가 벌어졌습니다.여기에 성전을
(한국방송뉴스(주)) 삼척시는 강원도와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는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상생협력부문에서 대통령상 동상 수상의 큰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2회를 맞은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2016. 8. 30(화)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개최되었으며, 삼척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상생협력으로 추진한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인 ‘장호비치 캠핑장 조성’ 사례를 발표하여 삼척시는 앞으로 운영될 삼척시 장호비치 캠핑장을 전국기관에 홍보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대회는 삼척시 관광정책과 해신당팀(황대주, 심혜영, 김동석, 최석정)과 한국철도시설공단 골든벨팀이 함께 참가하여 이루어낸 결과이다. 장호비치 캠핑장 조성 사업은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장호해변을 활용하여 연중 관광객 유치를 위해 캐라반, 야영장 등 오토 캠핑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해양레일바이크, 어촌체험마을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되는 시너지 효과로 연중 관광객 유치가 가능하며, 신규 일자리창출, 지역 상권의 수익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가능한 사업임을 잘 설명하여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척시는 “이번 대통령상 수상 확정을 계기로 더욱 관광품질 혁신에 매진하고, 지속적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8월26일~27일까지 중국 광동성에서 2018동계올림픽 홍보와 연계 「2018평창!관광로드쇼」를 성황리에 마친 강원도는 중국관광객 유치 공격적 마케팅을 위해 중국 환발해 여유연합해와 한국 환발해 여유연합회 한국지부와 8월31일, 11시 강원도청에서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한국방문의해」와「2018평창동계올림픽」연계 중국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올림픽 연계 다양한 관광상품개발과 사드로 위축된 중국 시장의 여행업계 참여와 협력체계 구축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추진하는 것이다. 앞으로 본 협약을 통해 중국 환발해 여유연합회와 한국지부는 관광상품개발 협력(한류, 축제, 문화체험,「Hello!2018평창」 글로벌 상품 등 강원도를 소재로 한 테마 상품)을 통해 중국 단체, 재방문객, 한류매니아층 유치를 목표로 강원도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며, 관광상품 마케팅 협력(환발해 2,000여개 여행사 판매망 구축, 중국 공동 프로모션) 등 각종 홍보에 강원도와 공동으로 관광세일즈 등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중국 환발해여유연합회는 중국 북부 연해지역 5개성(요녕성, 하북성, 산서성, 산동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올해 극심한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8월에만 오존주의보 발령이 6일간 8회로 역대 최다 발령됐으며, 8월 30일 기준으로 인천지역 오존주의보은 9일간 14회 발령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대비 4.7배 이상 늘어난 수치인다.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하면, 올해 5월 3회, 7월 3회, 8월 현재 8회로 총 14회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지난해에는 6월 2회, 7월 1회로 총 3회 발령되었었다. 인천에서는 이달 4일부터 25일까지 22일간 연속 폭염특보(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2012년 8월 1일부터 7일간 이어진 폭염특보 최장기록을 경신할 정도로 기록적인 불볕 더위가 지속되어 고농도 오존 발생을 부채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최근 기록적인 폭염에 의한 무더위 원인은 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북태평양고기압이 평년보다 남북으로 강하게 발달하면서 대기가 장기간 정체되고, 중국으로부터 평년보다 3~5도 높은 뜨거운 공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되어 한반도의 구름 발달이 억제되어 강한 일사가 지속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올해 8월에 고농도 오존 발생이 잦은 이유는 폭염으로 인한 일사량 증가와 강한 자외선, 평균 풍속이 약해 대
(한국방송뉴스(주)) 합리적 프리미엄 항공사인 필리핀항공(Philippine Airline)이 마닐라 왕복 항공권을 1매당 최저 8만9천원부터 판매하는 묶음 항공권 상품인 ‘통항공권 시즌7’ 프로모션을 8월 30일부터 9월 9일까지 11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필리핀항공의 ‘통항공권’은 인천-마닐라 또는 부산-마닐라 구간을 자주 여행하는 여행객과 커플, 친구 및 가족들과 함께 여행하고자 하는 승객들을 위해 여러 장의 항공권을 묶어서 판매하는 묶음(Bundle) 항공권을 뜻한다. 통항공권은 ‘마이통 3매’, ‘커플통 2매’ 및 ‘커플통 4매’ 등 총 3가지로 고객의 여행 패턴에 따라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본인만 사용할 수 있는 마이통 3매는 267,000원으로 3매, 본인과 동반객 1명이 사용할 수 있는 커플통 2매는 258,000원으로 2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가족 여행객에 적합한 커플통 4매는 본인과 동반 여행객 3명이 이용할 수 있으며, 총 436,000원의 4매 묶음으로 판매된다. 올해로 시즌 7번째를 맞는 통항공권 프로모션의 장점은 항공권을 묶음으로 구매하기 때문에 가격이 경제적이고, 여행 기간이 9월 21일부터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증가하는 20-30대 아시아중동지역 개별관광객을 공략하기 위한 ‘와우코리아’ 사업을 실시,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와우코리아’는 한국 및 한국관광에 관심이 많고 SNS 활동이 활발한 주한 유학생을 한국관광 서포터즈로 선발하여 다양한 관광 자원을 체험하고 SNS로 컨텐츠 생성 및 홍보하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지난 4년간 총 140여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도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총 15개국 35명의 유학생이 선발되었다. 서포터즈단은 오는 26일(금) 한국관광공사 서울사옥에 위치한 케이스타일허브(K-Style Hub) 4층 한식체험관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되는 발대식 및 한식 조리 체험에 참가한 후, 2박 3일 일정으로 부산·울산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다양한 개별여행 테마를 직접 체험하며 개별 관광객에게 필요한 관광 정보를 SNS를 통해 국가별 언어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단순 정보 제공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 누구나 한국 관광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사진, 영상 컨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 개최 및 라이브 방송 등의
(한국방송뉴스(주)) 교착상태에 빠져있던 부여군 수상관광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근 기획재정부의 최종예산심의에서 국책사업인 서부내륙권 관광개발사업의 선도사업인 수륙양용버스 사업 예산이 반영됨에 따라 백마강을 활용한 이색 관광 상품 개발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재정부 심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책사업 반영 이후 정부의 신규사업 억제방침에 따라 번번이 예산심의에서 고배를 마신 끝에 얻어낸 성과여서 수상관광사업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부여군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특히, 수륙양용버스 사업은 롯데아웃렛 개점 후 촉발된 원도심 상권 피해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인 만큼 롯데아웃렛과 부여원도심의 연결 고리로써 상징성이 크다. 부여군 관계자는 “국회 예산심의를 남겨두고는 있지만 이변이 없는 한 예산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내년 설계를 거쳐 2018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공할 계획이며, 더불어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으로 선정된 또 하나의 사업인 백제호 수변개발사업의 예산확보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륙양용버스 사업은 롯데아웃렛과 부여 원도심을 연결하는 이색 교통수단으로 원도심의 관광활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신안군 증도∼자은 간 여객선 「섬들의고향1호」가 오는 26일 오전 11:00 증도 왕바위 선착장에서 취항식을 갖고 9. 1.부터 본격 운항에 들어간다. 고길호 신안군수와 신안군의회 의장 및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 등 유관기관장과 지역주민 600여명이 참석하며, 해군제3함대 군악대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경과보고와 시승식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섬들의고향1호」는 증도 왕바위 선착장에서 출발하여 자은 고교 선착장까지 편도 4.5㎞의 거리를 하루 4회 왕복운항을 하며, 여객정원 154명, 차량 20대(소형 승용차 기준)를 수송할 수 있는 총톤수 281톤급의 차도선형 여객선이다. 신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취항을 기점으로 연간 30여 만명의 관광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증도∼자은 간 연륙교량 조기 건설의 큰 뜻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불 현장에서 진화와 함께 초기 응급처치 및 후송까지 가능한 ‘다목적 산불 진화차량’이 최초로 선보인다. 2000리 물탱크와 고성능 펌프, 부상자 응급처치 기능 모두를 탑재했다. 행정안전부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산불 진화와 구급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과기정통부, 산림청 등 관계부처와 협업을 통해 이같은 산불 진화차량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정부는 다목적 산불진화차량에 대한 실증(4~9월)과 현장 성능평가 등을 거쳐 현재 운용 중인 소형 산불진화차를 대체하는 등 보급에 나서는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는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 발화점의 위치를 조기에 감시·추적하는 ‘라이다 기반의 중장거리 산불 조기 감시 기술’과 ‘산불 진화 무인기’ 등을 관계부처와 협력해 개발하고 있다. 다목적 산불 진화차량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이번에 개발한 다목적 산불 진화차량은 소형 산불 진화차량 물탱크 700리터에 비해 300리터가 더 많은 2000리터 물탱크를 보유한 중형급 진화차량으로 차체와 특장 모두를 국산화해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또한 펌프차(Pump)와 구급장비를 적재한 구급차(Ambulance)인 펌뷸런스 기능을 최초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대표적인 평생교육 플랫폼으로 운영 중인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이하 케이무크, K-MOOC)’에 디지털 분야 강좌 5개, 수요 맞춤형 강좌 3개, 묶음강좌 12개, 교양강좌 2개가 신설된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올해 케이무크로 신규 선정된 강좌를 24일 발표했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케이무크는 대학 수준의 우수한 강의를 온라인에서 무료 제공하는 평생교육 플랫폼이다. 올해 케이무크 신규 강좌 공모에는 디지털 분야 강좌 22개, 수요 맞춤형 강좌 11개, 묶음강좌 101개(34묶음), 교양강좌 6개가 접수됐다. 케이무크 전문가, 학문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는 기관역량과 강좌 우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디지털 분야 강좌 5개, 수요 맞춤형 강좌 3개, 묶음강좌 12개(4묶음), 교양강좌 2개를 최종 선정했다. 2024년 케이무크 강좌 신규 선정 결과. (표=교육부) 디지털 교양 분야에 선정된 ‘놀라운 증명’(CJ ENM)은 퀴즈와 실험을 통해 최신 디지털 기술과 정보를 소개하는 강좌로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의 흥미를 일으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교육부는 전했다. 디지털 기초 분야에 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달 25일부터는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을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5일부터 ‘전세사기피해자 지원관리시스템’(jeonse.kgeop.go.kr)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금까지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과 긴급한 경·공매 유예·정지 신청을 위해선 관련 서류를 준비해 광역지자체에 방문 접수해야 했는데, 국토부는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이번에 구축된 지원관리시스템으로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 긴급한 경·공매 유예 신청 등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전세사기 피해 사실과 임대인의 기망행위 정황 등을 입력하고 피해사실 확인에 필요한 임대차계약서 사본, 경·공매 통지서 등 제출 서류는 전자문서로 등록하면 된다. 진행 상황은 문자메시지로 받을 수 있고 언제든지 조회할 수 있다. 전세사기피해자 등 결정통지서와 결정문은 직접 출력도 가능하다.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 및 진행상황 확인 예시화면. (자료=국토교통부) 국토부는 아울러 사용자가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누리집에서 사용자 매뉴얼을 제공하고 전문상담사의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콜센터(1600-9640)도 운영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다가오는 여름 피서철 어린이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관현악단*을 ‘꿈꾸는 해양 안전 음악회’를 3월부터 6월까지 인천 송도 18개 유치원에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꿈꾸는 해양안전 음악회’는 유치원에 방문하여 아이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 구명조끼 착용법 ▲ 해양안전 퀴즈를 상어 가족, 문어의 꿈 등 친숙한 음악에 담아 어린이들과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해양경찰 관현악단은 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에 적극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많은 아이들에게 해양안전 수칙을 음악과 함께 전달하고 향후 점차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송초등학교 병설유치원장 장인숙은 “해양경찰 관현악단 공연을 통해 올 여름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며, “이번 공연처럼 유치원생들이 정말 즐겁게 안전을 배우는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많아졌으면 한다.” 고 전했다. 이근안 대변인은 “국민들에게 사랑으로 전하는 해양경찰 관현악단 공연이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전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국민들과 함께 친숙하게 소통하는 역할에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농지를 보전하면서도 농업인의 추가적인 소득원이 될 수 있는 영농형 태양광 제도가 도입된다. 또 농업인이 허가를 받아 다른 용도로 소유 농지를 이용할 수 있는 기간을 8년에서 23년으로 늘리고, 이를 공익직불금을 지급 대상으로 검토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김상협 민간위원장 주재로 개최한 올해 제1차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영농형 태양광 도입전략을 발표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세텍에서 열린 제10회 동아 건축·인테리어 박람회에 농촌형 태양광 패널이 설치되어 있다. 2023.10.12. (ⓒ뉴스1) 영농형 태양광은 영농과 발전을 병행하는 형태로 농지를 보전하면서 농업인의 추가적인 소득원이 될 수 있어 현장의 요구가 있어 왔다. 이번 영농형 태양광 도입전략은 ▲농업인을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의 주체로 설정 ▲비우량농지 중심으로 집적화 유도 ▲촘촘한 관리체계 구축으로 부실영농 방지 등의 내용을 담았다. 먼저 농업인을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의 주체로 설정하고 발전수익을 통해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 또, 농업인에게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인·허가 절차 등 교육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공무원 민간경력자 채용시험의 증빙서류 제출대상을 기존 서류전형 합격자에서 면접시험 합격자로 변경해 응시자 부담을 완화한다.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공동체(플랫폼) ‘네이버 밴드(band.us)’ 도 처음 개설하고 응시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인사처TV) 생중계 ‘부처 합동 온라인 채용 설명회’도 연다. 인사혁신처는 23일 올해 국가공무원 5·7급 민간경력자 일괄 채용시험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응시자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시험절차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채용 정보 제공 기능을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 1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면접시험장 앞을 응시생들이 지나고 있다. 2023.6.14. (ⓒ뉴스1) 올해부터는 응시자의 경력과 전문성을 확인하기 위한 응시자격과 우대요건을 증빙하는 서류 제출 방식을 개선한다. 선발 예정 인원의 3배수에 해당하는 서류전형 합격자가 제출해야 했던 증빙서류를 앞으로는 면접 합격자만 제출하도록 바꿔 모든 서류전형 합격자가 제출해야 했던 응시자의 증빙서류 제출 부담을 최소화한다. 또한, 면접시험에 응시한 뒤 최종합격자 발표까지 두 달 동안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지난해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금액은 127조 3000억 원으로, 당초 계획했던 118조 4000억 원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라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총 구매액의 50%)를 이행해야 하는 공공기관의 지난해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은 2006년도 제도 시행 이후 사상 최고액이다. 중소기업제품 구매 우수기관은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부, 경기도 고양특례시 등 20개 기관이며, 이들 기관 중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이 전년보다 1500억 원(42%↑), 교육부는 2900억 원(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공공기관들이 중기부에 제출한 올해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액은 119조 1000억 원이며, 이는 기관 전체 구매액의 약 75% 수준이다. 중기부는 올해에도 공공구매제도 설명회, 구매촉진 교류회 등을 잇달아 개최하고, 실태조사를 통해 실적을 점검하며 구매금액이 저조한 기관들을 대상으로 구매를 독려하는 등 해당 기관들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최원영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지난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