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22일 군산시는 시청에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와 함께 나바로세우기지역아동센터(센터장 권정순)에 아동들의 편의증진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서비스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지원은 전북공동모금회에서 사회복지기관 ·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기획 사회복지서비스 차량 지원사업’ 공모에 나바로세우기지역아동센터가 최종 선정되어 이뤄졌으며, 센터는 스타리아 승합차(3,800만원 상당)를 지원받게 되었다. 그간 나바로세우기지역아동센터는 차량이 없어 아동들이 등 · 하원 및 체험학습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에 차량을 지원받음으로써 앞으로 센터 이용 아동들의 안전하고 든든한 다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기부문화에 늘 앞장서는 군산시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차량 지원이 가능하기까지 기부에 대한 군산시민들의 관심과 나눔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지역아동센터에 차량을 지원해주신 전북공동모금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 차가 아이들을 태우고 다니며 꿈과 희망도 함께 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전북 지
[서울/박기문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4월 22일(월)부터 5월 1일(수)까지 공식 유튜브 채널 'VisitSeoul TV(비짓서울 TV)'의 개국 기념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VisitSeoul TV(이하 비짓서울TV)는 2018년 4월 23일에 개국해 서울의 다양하고 트렌디한 매력을 영상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구독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비짓서울TV 개국 기념 이벤트는 4월 22일부터 5월 1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되며, 전 세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10세대, 서울 마이 소울 굿즈, 아마존 기프트카드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본 이벤트는 전 세계 시청자들이 참가할 수 있는 글로벌 이벤트로, 시청자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비짓서울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 참가를 위해서는 비짓서울 TV 공식 유튜브 채널의 이벤트 영상 댓글에 본인이 가고 싶은 서울의 관광지 및 보고 싶은 콘텐츠를 적으면 된다. 이번 이벤트 결과를 바탕으로 구독자가 선호하는 서울의 관광지 및 희망 콘텐츠를 바탕으로 향후 비짓서울 TV 콘텐츠 제작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6주년을 맞은 비짓서울 TV는 2024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가 유기동물 입양자를 대상으로 반려동물보험(펫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입양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을 하기로 하고 지난 22일부터 가입자 모집을 시작했다. 입양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은 유기동물 입양자에게 동물보험료를 지원해 양육부담을 줄여주고 입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DB손해보험과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마리당 약 20만 원 상당의 안심보험 가입을 무료로 지원한다. 올해는 총 1천여 마리의 유기동물을 지원할 예정이다. 입양동물 안심보험은 가입일로부터 1년 동안 상해·질병 치료비와 배상책임비를 지원해 주는 보험이다. ▲입원·통원비는 1일당 최대 20만 원 ▲수술치료비는 1회당 최대 200만 원 ▲배상책임비는 1사고당 최대 1천만 원 등을 보상해 준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도·시군 직영 또는 위탁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된 개와 고양이로, 유기동물을 입양 받은 동물보호센터에서 가입 신청을 할 수 있다. 김종훈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동물보험 가입비 지원을 통해 입양한 유기동물들의 질병·사고 등에 대한 도민 불안감이 해소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사업을 계기로 도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사)한국BBS대전충남연맹예산지회(지회장 김창진)가 주관하는 ‘예산 어린이날 큰 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관내 어린이들이 가까운 곳에서 가족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윤봉길체육관에서 다양한 체험 부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행 프로그램은 △뽀로로 싱어롱쇼 △버블쇼 △마술쇼 등 다양한 공연과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고추장 만들기 체험 △비누 만들기 체험 △어린이 소방 체험 △싸이카 체험 △노리카 등 다양한 체험 및 놀이마당이다. 또한 △젤리 △솜사탕 △떡볶이 등 먹거리와 △축하 꽃 나눠주기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경험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2024년도 정기분 재산세 부과를 대비하여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군산시는 비과세 · 감면분 부동산을 조사 대상으로 하며 누락세원을 방지하고 정확한 재산세 과세를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조사 기간은 6월 말까지이며 편성된 조사반(재산세계장 외 5명)은 재산세 비과세 및 감면 부동산에 대한 각종 공부와 전산자료, 유관기관 협조, 현지 출장 등을 통해 신규 감면, 감면 기간 종료, 감면 목적 외 사용 여부를 전수 조사해 나갈 계획이다. 중점 조사 내용은 비과세 대상 토지인 도로, 하천, 제방, 구거 등에 대한 실제 사용 현황을 조사하여 비과세 적정 여부 점검이다. 이외에 종교단체 · 복지시설 · 산업단지 · 창업중소기업 등 감면 부동산에 대하여는 임대, 미사용, 타 용도 사용 여부를 확인해 감면 목적 외 사용이 드러날 경우, 부동산은 감면을 취소하고 일반과세로 전환할 예정이다. 또한 과년도분 추징 사유가 발생할 경우 감면세액도 함께 추징한다. 또한 국가(지자체 포함)가 1년 이상 공용 및 공공용으로 무상 사용하는 부동산의 사용 기간이 종료되었거나「지방세특례제한법」에서 정한 감면 기간이 종료된 부동산 역시 일반과세로 전환한다. 이후 2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와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19일 경기도 버스이용객의 편의 증진과 경기 지역 버스정보 강화를 위해 ‘경기도↔㈜카카오모빌리티간 버스정보 공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경기도가 보유하고 있는 버스정보를 ㈜카카오모빌리티와 공유하는 것이다. 경기도는 기존 (주)카카오에 버스 정보를 제공했으나 카카오모빌리티가 2022년 9월부터 ‘카카오버스’ 앱을 이관받아 서비스를 운영하게 되면서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모빌리티는 정보 공유체계를 새롭게 구축해 버스전용앱인 카카오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경기도가 제공하고 있는 과거버스도착시각 안내 등 신규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이용자의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앞서 경기도는 2011년부터 검색포털 운영사인 네이버, 카카오, KT, SK 등과 버스정보 공유협약을 체결하고 포털사가 보유한 다양한 매체(인터넷, 스마트폰앱 등)를 통해 버스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버스정보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라며 “지속적으로 버스정보서비스를 확대해 경기도민 버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
[옹진/김국현기자] 인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22일, 영흥도의 아름다운 해안경관 조망 해상보행로와 야간 경관조명이 조성된 '영흥 반딧불이 하늘고래 스카이워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요내빈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5리 하늘고래 전망데크에서 진행된 준공식에는 사업경과보고와 기념사, 테이프커팅 등 준공식행사와 주민 밴드와 합창단 축하공연, 야간 경관조명 점등식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총사업비 19억원이 투자된 '영흥 반딧불이 하늘고래 스카이워크'는 총연장 180m, 폭 3m 교량구조의 안전한 해상보행교로, 일몰이후 다채롭게 펼쳐지는 경관조명이 매우 아름답고 인상적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영흥도는 서울·경기등 수도원에서 약 1시간 내외로 접근이 가능한 이점과 아름다운 해안 경관 명소가 많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주시고 있다"며, "금회 조성된 '영흥 반딧불이 하늘고래 스카이워크'가 영흥 지역의 떠오르는 랜드마크로 자리 메김할 것을 기대하며 많은 관광객이 와서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흥/이명찬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해 거북섬 해안도로를 따라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했다. 다양한 색감의 꽃으로 물든 거북섬은 주민과 관광객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하고 있다. 시흥시는 거북섬 일대 가로화단에 꽃과 관목, 그라스류를 혼합식재한 정원형 화단을 조성해 사계절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거리를 연출했다. 거북섬로 중앙분리대 1.8킬로미터(㎞) 구간에는 가우라 4만 본을 식재해 다가오는 6∼7월 분홍빛 꽃길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시흥시는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2024 경기도 기후변화 주간 지구의 날'을 맞아 거북섬 해안선 일대 고품격 정원 작품을 전시한다. 인근 유휴부지에는 비올라, 데이지 등 봄꽃을 다양하게 식재해 행사장을 방문하는 많은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강송희 시흥시 녹지과장은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해안도로를 따라 조성한 꽃길이 시화호의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려져 거북섬의 매력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거북섬 곳곳에 꽃과 수목을 심어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미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노석, 김용배)는 22일 나운동 소재 성일추어탕(대표 박풍덕)을 찾아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성일추어탕 박풍덕 대표는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나누어 왔으며, 이번 착한가게 동참 역시 어려운 이웃에게 더욱 힘이 되고자 하는 선한 행보의 하나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박풍덕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용배 민간위원장은 “관심과 사랑으로 보내주신 기부금은 소외계층에게 힘이 되도록 좋은 곳에 사용하겠다”며, “더 많은 가게들이 기부에 동참하여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미성동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최소 3만원 이상, 매출의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가게로서,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약국 등 모든 업종의 참여가 가능하다.
[서울/박기문기자] 앞으로 서울 도심에 있는 장애인 화장실을 찾고 이용하기가 더 수월해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도심 내 장애인 화장실 2,500개를 전수 조사해 입구단차 등 세부 정보를 ‘스마트서울맵(map.seoul.go.kr)’에 게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장애 유형 맞춤형 특화 일자리사업을 통해 선발된 장애인들과 함께 연말까지 도심 내 공공 장애인 화장실 2,500여 개소를 전수 조사하고,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는 화장실도 추가로 500개를 발굴해 지도상에 등재할 계획이다. 전수조사 후에는 스마트서울맵(map.seoul.go.kr)을 통해 기본적인 위치를 비롯해 접근로, 입구단차, 출입구 등의 세부 정보를 사진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서울맵’은 서울의 행정, 생활 정보 등을 시민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제공하는 생활지도 서비스로, 스마트서울맵 내 ‘도시생활지도’→ 추천테마 중 ‘동행서울’ → ‘휠체어도 가는 화장실 지도’ 정보를 차례로 누르면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사회적기업 ‘동구밭’-사단법인 ‘굿피플’, 장애인 화장실 인식 개선 위해 ‘모두의 화장실’ 캠페인 진행> 이와 함께 시는 장애인 화장
[경남/진승백기자] 한국 지역관광을 책임지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와 지역관광전담기구(RTO)가 경남 남해군에 모여 로컬브랜딩을 위한 관광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2일 동안 남해군 엘림마리나앤리조트에서 부산·울산·광주·전주·김해·남해 등 국내 14개 회원도시와 부산관광공사, 남해관광문화재단 등 지역관광전담기구(RTO)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TPO(글로벌 도시 관광진흥기구) 2024년 한국 지역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TPO는 2002년 8월 세계 주요도시 간 네트워크 구축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국제관광기구로, 2024년 현재 16개국 187개 도시 및 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남해관광문화재단은 2022년 7월 기초지자체 출연기관 최초로 TPO에 가입했다. 회의 첫날인 18일에는 한국 로컬관광 브랜딩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로컬브랜딩을 위한 관광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이 진행됐으며, 부산시와 남해관광문화재단의 DMO 사례 발표도 있었다. 이어서 회원도시 역점 추진 사업 소개가 진행됐다. 안동시의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부산시 '15분 도시', 김해시 '김해 방문의 해',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19일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에 등록된 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보건소 건강홀에서 자조모임을 운영했다. 이번 자조모임은 재활과 건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사회참여 증진과 정서적 지지를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상반기 충청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장애유형별 근력운동 △원예 힐링 프로그램 △장애발생 예방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총 4회기의 자조모임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진행된 1회차 프로그램은 뇌병변·지체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보행 능력 향상을 위한 대근육 운동과 정신건강팀 연계 생명사랑지킴이 교육을 진행해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26일 진행될 2회차 자조모임은 뇌병변·지체장애인 대상 쌀강정 만들기와 가정에서 스스로 하는 운동법 교육(코칭)을 진행할 예정이며, 5월 17일과 24일에 진행하는 3, 4회차 프로그램은 척수장애인 대상 상지운동 및 2차 장애 발생 예방 교육, 원예 힐링 프로그램이 각각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가족이 스트레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사회참여 및 가족지지 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운영하겠다”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장관 : 조규홍)는 5월 3일(금), 11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직 대통령 중 최초로 어버이날 기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효행 실천 유공자 및 가족, 독거노인 등 1,3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하였다. 주요 행사로는 훈‧포장 등 유공자 18명 포상, 명심보감 효행편 휘호 낭독, 대통령의 이웃사랑 실천 어르신에 대한 카네이션 전달식과 어머님의 마음 제창 및 축하공연 등이 이루어졌다. <기념식 주요 내용> 행사명 주요내용 비고 • 환영 한마당 ▹사물놀이+사자탈놀이+만장행렬 등 오프닝 공연 • 유공자 포상 ▹훈‧포장 2명, 대통령표창 10명 대통령 전수 • 휘호 공연‧낭독 ▹명심보감 효행편 붓글씨 공연과 낭독 서예가 김순기 • 카네이션 전달식 ▹대통령의 이웃 사랑 실천 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공주시는 자전거의 날(4.22.)을 맞아 ‘백제왕도를 품은 공주에서 바람의 노래를 듣다’라는 주제로 ‘2024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제 in 공주’를 5월 4일(토)부터 5월 6일(월)까지 3일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 * 자전거의 날 : 2010년 6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같은법 시행령에 따라 4월 22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 올해로 14회를 맞는 ‘자전거의 날’ 행사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전거법」에 따른 법정기념일 행사로 2009년부터 개최해 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60~70년대 이후 자전거가 대중교통 수단이 아닌 레저용으로 자리잡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생활 속 자전거’를 주제로 3일간 펼쳐진다. 5월 4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자전거 산업전에서는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활용 예정인 ‘화물용 전기자전거’와 ‘바퀴살이 없는 자전거’ 등 자전거의 미래 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족단위에서 즐길 수 있는 레트로 자전거 경주대회, VR로 체험하는 자전거 여행 등이 열려 가정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 신규 대상지로 팔공산국립공원 내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과 ‘퍽정마을’ 2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명품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공원 보전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명품마을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을 환경정비와 복지증진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은 2017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덕포마을(전남 여수) 이후 7년 만에 지정된 것이다. 경북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 상공에서 바라본 팔공산 전경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주민과 상생을 통해 국립공원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2010년부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진도 관매도마을부터 시작했다. 이후 8개 국립공원에 17곳의 마을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 2곳을 새롭게 지정하면서 총 19곳으로 늘어났다. 먼저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은 팔공산 남부에 속한 대구광역시 동구 능성동·진인동(갓바위), 용수동(동화), 중대동(파계) 일대의 마을을 한 곳에 묶어 명품마을로 지정한 곳이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제조업의 뿌리인 소공인의 수작업 위주 제조 공정에 자동화기기와 스마트 기술 도입을 제공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의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참여할 1452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은 소공인이 디지털 전환 등 급속히 변화하는 제조환경에서 생산성과 품질향상 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존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을 개선해 자동화와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는 스마트기술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소공인 4359곳이 지원해 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전담 컨설턴트가 소공인 업종특성, 상황, 수준, 역량 등을 분석한 뒤 맞춤형 솔루션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계장비와 부품 등 장비·재료비와 공정개선, 생산관리 및 제품개발 등 스마트기술 도입에 필요한 비용을 업체당 최대 4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은 소공인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생산성과 품질 향상 등 소공인의 자생력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이 분석한 ‘최근 3년(’21년~’23년)간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자료에서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10만 8759건으로, 연평균 3만 6253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년 중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사고 원인은 낙상 및 추락사고 3만 9256건(43%)이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2만 3980건(26.2%), 열상 1만 2066건(13.2%) 순이었다. 또한 어린이 하교 시간대인 오후 4시에서 8시 사이에 사고 발생이 높았으며 자전거 교통사고 등 도로·교통지역에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소방청은 5월 어린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21~2023) 월별 어린이 안전사고 현황 (단위: 건) 먼저 월별 발생 건수는 5월에 가장 많은 1만 1297건(10.4%)이었는데 이는 야외 나들이와 놀이시설 이용 등 가족 단위 활동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어 6월과 7월, 10월 순으로 이 또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교통사고 3건 중 1건은 자전거 사고로, 전체 교통사고 중 자전거 사고가 8049건(33.6%)로 가장 많았고 차량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은 올 연말까지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우회전 신호등을 추가 설치하고, 대형차량 등의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가 예상되는 곳의 횡단보도는 교차로 곡선부로부터 3미터 이상 떨어뜨려 설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달부터 6월 말까지 ‘우회전 일시정지 집중 계도·단속 기간’으로 지정 시행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회전 본격 단속 전후 우회전 교통사고 현황(2024년은 잠정 자료) 경찰은 지난해 4월부터 우회전 일시정지 본격 단속 이후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했으나 우회전 교통사고 건수 및 부상자는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회전 신호등을 신규 도입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이 1년이 지났음에도 운전자가 우회전 관련 법규를 잘 몰라 홍보 등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해 제기됐다. 이에 경찰청은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전국 229개소에 설치된 우회전 신호등을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지난해 6·25참전유공자에 이어 월남 참전유공자에게도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 신청이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국가보훈부는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올해 1월 1일 기준 생존 월남 참전유공자 17만 5000여 명 모두에게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20일부터 9월 말까지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6월 25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73주년 행사에 영웅의 제복을 갖춰 입은 참전유공자들이 6.25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뉴스1) 제복 신청은 전화상담실(1899-1459)과 온라인, 이메일, 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특히 월요일부터 금요일(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전화상담실은 신청 초기 많은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는 출생 월을 기준으로 요일제로 운영된다. 다음 달 10일 이후부터는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과 전자우편, 우편은 신청 기간 중 24시간 언제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보훈부에서 발간하는 나라사랑 신문과 보훈부 누리집에 안내할 예정이다. 지급하는 품목은 6·25참전유공자와 동일하게 자켓과 바지, 넥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