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영도 복합문화공간 피아크(P.ARK)에서 「2024 국제해양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국제해양영화제 조직위원회(운영위원장 조하나)가 주관, 영도구(구청장 김기재)가 후원한다. ‘선을 넘다: 바운드리스 오션(Boundless Ocean)’을 주제로 11여 개 국가로부터 초청한 27편의 장·단편 영화를 선보인다. 상영은 첫날 개막작을 시작으로 영도 복합문화공간 피아크(P.ARK) 6층과 지하 1층, 총 2개의 상영관에서 3일간 이어진다. 개막작은 총 두 작품이다. 지구온난화로 야기된 여러 문제에 대한 과학적 데이터와 해양생물에 대한 애정을 수채화 일러스트 애니메이션으로 담아낸 재미교포 애니메이터 ‘월 김’ 감독의 <잃어버린 보석(Disappearing Jewels)>과, 날개 길이가 거의 8미터(m)에 달하며 어류 중 가장 발달된 인지능력을 가진 만타가오리의 생활방식을 엿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인 해양생물학자 ‘릭 로젠탈’ 감독의 <만타가오리, 외계생명체와의 조우(Alien Contact)>가 상영될 예정이다. 폐막작은 서핑애호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0일)부터 7월 14일까지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와 청소년의 영상 문화 축제인 「제19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이하 영화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오늘(10일)부터 5일간 영화의전당, 유라리광장 및 비엔케이(BNK) 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중구 소재)에서 열린다. 시가 후원하고 (사)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가 주최·주관한다. 이번 영화제 기간에는 총 34개국 113편(장편 30편, 단편 83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이 중 80편이 프리미어로 국내에 첫선을 보인다. 지난해 상영작(163편, 프리미어 124편) 대비 프리미어 편수 비율 증가로 신작의 밀도가 높아졌으며 그 어느 때보다도 다양한 성장의 고통과 모습을 보여주는 영화로 채웠다. <별의 메아리> / 캐나다 / 파트릭 보아빈 감독 / 2023作 / 91` Echo to Delta / Canada / Patrick Boivin / 2023 / 91` 개막작은 유수의 해외 영화제에 초청받은 '파트릭 보아빈' 감독의 <별의 메아리>라는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처음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이 영화는 어린 형제에게 갑자기 일어난 사
호국보훈의 달 막바지에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연극 ‘연평’이 무대에 오른다. 서울시 청년부상제대군인 상담센터(서울시복지재단)가 주최한 연극 ‘연평’은 28일(금)부터 7월 1일(월)까지 서울시청 본관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5회(금·토: 15시/19시, 월: 19시) 공연된다. ‘청년부상제대군인 상담센터’는 군 복무 중 부상을 입고 제대한 청년들의 건강한 삶과 공정한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3월, 서울시청 지하 1층 시민청에 개소했다. 상담센터에서는 법률상담, 심리재활지원, 창업·취업 연계, 유공자 신청 지원, 자조 모임 운영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연평도 포격전을 다룬 본 연극에는 실제 연평도 포격전에서 부상당한 청년부상제대군인 ‘이한’이 주연 배우로 출연해 극에 사실감을 더해줄 예정이다. 연평도 포격전 수기집 ‘우리는 승리했다’를 바탕으로 구성된 연극 ‘연평’은 대한민국 군인들이 존재하는 이유와 가장 기본적인 사회 단위인 ‘집’과 ‘가족’의 의미, ‘꿈’과 ‘자아실현’을 위해서 살아가는 삶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나아가 청년 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부상제대군인과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영화에 음식을 더한 축제 '2024 부산푸드필름페스타(Busan Food Film Festa)'가 오는 28일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오프닝나이트(Opening Night)'를 시작으로 축제의 문을 연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부산푸드필름페스타 운영위원회와 (재)영화의전당이 공동 주최·주관한다. 부산푸드필름페스타의 개막 행사인 오프닝나이트(Opening Night)에서는 올해의 주제에 맞춰 기획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눈에 볼 수 있다. 28일 저녁 7시부터 시작되는 공식 행사는 박상현 부산푸드필름페스타(BFFF) 프로그래머와 홍신애 요리연구가의 사회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선착순 1천 명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영화제 프로그램과 상영작 소개, 개막작 무대인사, 개막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성악가협회’의 정상급 성악가와 ‘국악실내악단 길’ 팀의 시민들을 위한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국악실내악단 길’은 올해의 주제인 '쌀'에 맞춰 ‘너나들이’, ‘열두 달이 다 좋아’, ‘씻김’ 등의 곡으로 관객들에게 복을 나누어 주는 콘셉트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하공연은 부산소공연장연합회와 협업해 '원먼스페스티벌'의 시작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6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은계호수공원, 산현공원, 거북섬 웨이브파크 옆 광장을 순회하며 무료로 영화를 상영하는 '시흥 물수제비 영화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흥 물수제비 영화제'는 장기화하고 있는 도시 개발로 문화예술 향유에 갈증을 느끼는 신도시 입주민들에게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상권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호수나 냇가같이 잔잔한 곳에 돌을 던져 물 위에 징검다리를 놓는 '물수제비 놀이'처럼, 영화를 매개로 지역(공간)과 주민(사람)을 연결하는 문화적 가교역할을 하고자 한다. 이번 영화제는 시민 705명의 투표로 장르별 다득표순으로 선정된 영화 16편을 상영한다. 시민이 선정한 영화는 오는 6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에 은계호수공원, 산현공원, 거북섬에서 순회 상영된다. 특히 시흥의 수변 지대를 배경 삼아 530인치(12×6M)의 커다란 스크린과 오감을 자극하는 생동감 넘치는 음향으로 집에서는 느낄 수 없는 영화 관람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은계호수공원에서는 6월 14일 '토이스토리4'를 시작으로 6∼8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 오후 8시에, 산현공원에서는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2024 부산푸드필름페스타(2024 Busan Food Film Fest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을 대표하는 영화산업과 외식산업(미식관광)의 융합을 통해 관객들에게 두 가지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두 산업에 대한 우수성을 만나 볼 수 있는 부산 대표의 영화, 미식 문화축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관객들이 음식과 영화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넘어 음식과 영화가 어떻게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지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의 주제는 '쌀, 일상과 일탈'로 우리의 일상 속 깊숙이 자리 잡은 쌀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기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고 있다. 올해 공식 포스터는 논밭을 뛰노는 아이들과 푸른 논을 통해 생명력이 넘치는 초여름의 정취를 담았다. 포스터 중앙에 자리한 쌀알 실루엣은 이번 주제를 상징적으로 표현했으며, 뒤편에 그려진 뭉게구름은 갓 지은 밥의 따뜻한 온기와 행복함을 연상시킨다. 쌀은 우리 생활 속 일상의 하나며 쌀의 일상과 또 그 너머의 일탈을 이번 행사에서 맛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가족 단위
6월 1일 군산시민예술촌 일원에서 군산의 독특한 정취를 듬뿍 담은 ‘2024 군산 개복단편영화제’가 개최된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군산 개복단편영화제는 과거 군산 영화의 거리 중심지인 개복동에서 군산만이 가지는 24초 영화제로 탄생, 전국을 대표하는 영화제로 발전해왔다. 5회 개복단편영화제에선 ‘당신의 하루가 한편의 영화가 됩니다’라는 주제로 24초 영상을 공모 접수하였으며, 전국의 많은 영화인의 뜨거운 관심 속에 총 212편(서울 58, 경기 88, 충청 28, 경상 22, 전라 15, 강원1)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이는 2020년 처음 개최된 이래 최다 접수된 기록이다. 배우 김철환과 배석빈의 사회로 진행될 제5회 군산 개복단편영화제는 축하공연과 참여자 및 시민들의 레드카펫 행사로 막을 연다. 이후 개막식, 초청작 ‘군산 칼의 장인(정재훈 作)’, ‘백화양조 1편 (로컬플레이어 作)’ 상영, 24초 영상 공모전 시상식 및 본선작 상영 등으로 진행된다. 군산개복단편영화제는 해가 갈수록 참가작이 급증하고 있으며, 전국단위의 영화제 운영을 통해 관광객 유치 및 지역문화 홍보활동을 통한 구도심 상권 활성화에도 많은 영향력을 끼치는 축제형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안데르센 극장(장안읍 장안로 21)이 5월부터 재개장하면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연극 '선물'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그간 안데르센 극장은 부지 내 안데르센마을 및 동화마을 조성공사로 지난 2023년 1월부터 운영이 중단되다, 최근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면서 재개관이 결정됐다. 또한 군은 재개관과 함께 안데르센 극장 사무동에 포토존 조성을 완료해 극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재개관으로 처음 선보이는 연극 '선물'은 방정환의 창작동화를 모티브로 한 가족극이다. 공부하기만을 좋아하는 '공만'이라는 9살의 주인공이 의문의 할아버지를 만나 어린이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 과거로의 여행을 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공연은 오는 5월 9일(10시 30분, 13시 30분) 단체관람을 시작으로, 개별 관람은 오는 5월 11일부터 19일까지 매 주말마다 11시 30분과 14시에 2회씩 진행되며, 관람료는 모두 무료이다. 예매는 안데르센 극장 공식 홈페이지(http://www.gijangandersen.org)에서 5월 7일부터 가능하며,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051-728-3909) 또는 홈페이지를
'더 큰 평화'를 목표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년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이 오는 9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디엠지 오픈 오케스트라'와 '디엠지 오픈 합창단(파주시립합창단 포함)'의 합동 주제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차를 맞이한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은 디엠지의 특별한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평화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5월부터 11월까지 문화예술 및 학술, 스포츠 행사 등을 융합한 종합 행사다. 이번 공연은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과 '경기도 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주제공연으로, 총 2부 공연으로 이뤄지며 9일 오후 7시 5분부터 약 15분간 펼쳐진다. 1부 공연은 '하나된 경기, 더 큰 파주로'를 주제로 '디엠지 오픈 오케스트라'의 경쾌하고 웅장한 연주 속에 '디엠지 오픈 합창단'과 '파주시립예술단'으로 구성된 80여 명의 합창단이 '아리랑(우효원 편곡)'을 불러 감동을 선사한다. 2부 공연은 '더 큰 평화의 시작'을 주제로 총 2개의 곡이 연주된다. 전 국립합창단 예술감독을 역임한 윤의중 지휘로 '디엠지 오픈 오케스트라'
군산어린이공연장에서는 4월 20일(토) 10시 30분과 14시에 어린이 만화영화 「장화신은 고양이 : 끝내주는 모험」을 상영한다. 어린이 만화영화「장화신은 고양이 : 끝내주는 모험」은 아홉 개의 목숨 중 마지막 목숨만 남은 ‘장화신은 고양이’의 모험을 그린다. 목숨을 지키기 위해 히어로의 삶 대신 반려묘의 삶을 선택한 장화신은 고양이는 소원을 들어주는 별, ‘소원별’의 존재를 알게 된다. 이후 ‘장화신은 고양이’는 앙숙 파트너 '키티 말랑손', 친구들과 함께라면 모든 게 행복한 강아지 '페로'와 함께 소원별을 찾기 위해 길을 떠난다는 내용이다. 이번 장화신은 고양이 : 끝내주는 모험」은 죽음이라는 어두운 소재를 정신없고 유쾌한 모험 활극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주인공 ‘장화신은 고양이’부터 ‘키티 말랑손’, 동화 ‘곰 세 마리’에서 착안한 범죄단 ‘골디락스’ 등 개성 만점 캐릭터들이 펼치는 레이스 속에서 꿈과 사랑, 우정이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 영화이다. 사전 예약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을 통한 지정좌석제로 진행되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약 가능하며 관람료는 없다. 홍양숙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군산어린
24초라는 찰나에 영화의 모든 것을 담는 초단편영화제, 군산개복단편영화제가 5번째 공모전의 문을 연다. 군산시는 군산시민예술촌(촌장 박양기)에서 3월 19일(화)부터 5월 10일(금)까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24초 영상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시상식을 포함한 제5회 군산개복단편영화제는 6월 1일(토) 15시 군산시민예술촌 공연장과 야외 뒤뜰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 개최되는 『군산개복단편영화제』의 ‘24초 영상 공모전’은 ‘당신의 하루가 한 편의 영화가 됩니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24초~2분 이내(엔딩 크레딧 포함)의 길이의 영상물을 제작해 군산시민예술촌 홈페이지www.gsartzone.kr)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영상과 함께 이메일(gsartzone@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누어 시상을 진행하여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작들을 통해 세대 간 문화 격차를 허물고 미래의 영상 · 영화 산업의 발전까지 포함해 기획되었다. 총 상금 500만원이 걸린 ‘24초 영상 공모전’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할 방침이다. 또한 영화제가 진행되는 동안 본선 진출작과 우수 초청작 모두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재)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삼일절을 기념해 영화 무료관람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매월 다른 테마로 진행되는 '클레이아크 영화산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명절 상영에 이어 열린다. 행사는 3월 1일(금)부터 3월 3일(일)까지 오후 2시마다 미술관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상영작은 총 3편으로 먼저 삼일절인 1일은 재일위안부재판을 담은 다큐멘터리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2009, 12세 관람가)', 2일은 위안부 피해자 복지시설 '나눔의 집'을 다룬 다큐멘터리 '에움길(2019, 전체관람가)', 3일은 일제강점기 위안부의 참상을 고발한 영화 '귀향(2016, 15세 관람가)'이 상영된다. 세 영화는 모두 위안부 피해자들의 비극적인 상흔과 상처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싸워나가는 신념, 서로를 지지하며 걸어 나가는 따뜻한 모습을 기록함으로써 그들에게 건네는 위로와 후세대가 지켜나갈 약속을 다루고 있다. 영화는 당일 전시 관람객 대상으로 무료 상영한다. 영화 관람을 희망하는 이는 미술관 매표소에서 전시관람 티켓을 반드시 발권해야 한다. 별도 예약 없이 회당 최대 110명까지 관람 가능하다. 미술관 관계자는 "일제 지배에 항거해 대한민국의 독
[한국방송/진승백가ㅣ6·25전쟁에 참전해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유엔참전용사를 기리는 행사가 오는 27일 전쟁기념일에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을 이날 오전 10시에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거행한다고 26일 밝혔다.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 행사 포스터(이미지=국가보훈부 제공) 이번 기념식은 ‘함께, 모두의 미래(Together for Our Tomorrow)’라는 주제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유엔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와 자유의 가치로 다져진 굳건한 동맹을 통해 평화와 번영의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행사 이미지는 유엔참전용사가 미래세대에 전달하는 자유와 무한한 가능성을 민들레 홀씨라는 상징으로 구현해 유엔참전용사의 헌신 위에 전진하는 대한민국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표현했다. 기념식에는 19개국에서 방한한 유엔참전용사와 유·가족을 비롯해 6·25참전유공자,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참전 국기 입장, 국민의례, 참전국 대표 인사 말씀, 헌정 공연, 정부포상, 기념사, 기념공연, 감사선물 전달 순으로 50분 동안 거행한다. 먼저, 참전 영웅들을 깨우는 유엔군 나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고라니나 고양이 등 야생·애완동물의 찻길 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간 알림 전광판 설치가 추진된다. 도로에 동물이 출현하면 200미터 전방에 설치된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에서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방식이다. 환경부는 26일 포스코디엑스(DX)와 첨단기술을 활용해 동물 찻길사고 예방을 위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밝혔다. 환경부는 26일 성남 포스코DX 판교사업소에서 ‘동물 찻길사고 예방을 위한 ESG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이병화 환경부 차관, 정덕균 포스코 DX 대표, 조도순 국립생태원 원장.(사진=환경부 제공) 이번 협력사업은 포스코그룹 계열 정보통신전문업체인 포스코디엑스에서 자체 개발한 ‘동물 찻길사고 예방시스템’을 오대산 국립공원과 경기도 양평군 일대 국도 2곳에 설치·운영하고 오는 2027년까지 이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환경부는 산하기관인 국립공원공단, 국립생태원과 함께 실무협의회를 운영해 행정적 지원과 생태 조언 등을 추진한다. 국립공원공단은 오대산 등에 설치한 동물 찻길사고 예방시스템을 제대로 운영할 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26일 올해 상반기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을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전국 지가는 0.99% 상승했으며 상승폭은 지난해 하반기 대비 0.23%p, 상반기 대비 0.93%p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2분기 지가변동률은 0.55%로, 1분기 대비 0.12%p, 전년 동기 대비 0.44%p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최근 10개년 반기별 전국 지가변동률(%).(제공=국토교통부) 지역별 지가변동률은 수도권은 지난해 하반기 0.99%에서 1.26%, 지방은 0.37%에서 0.52%로 올랐다. 서울 1.12%에서 1.30%, 경기 0.91%에서 1.26%로 올해 전국 평균을 넘어섰고, 용인 처인구 3.02%, 성남 수정구 2.90%, 군위군 2.64% 등 252개 시군구 중 53개 시군구가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시도별 2024년 상반기 지가변동률(%).(제공=국토교통부) 또한, 252개 시군구 중 220개 시군구가 0.00%~1.20% 수준을 나타냈으며 상위 10위권 내에 수도권 8개 시군구이 분포하고 있다. ’24년 상반기 지가변동률(%) 구간별 현황과 권역별 지가지수.(제공=국토교통부) 인구감소지역의 지가변동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6일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중국 수출 경쟁력 및 기술규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화성산업진흥원에서 중국 규제대응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뉴스1) 이번 설명회는 한국의 최대 수출국 중 하나인 중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중국의 기술규제 개정에 선제적으로 제조-수출-유통 단계별로 원스톱 대응 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에서는 중국의 기술규제 정책, 제품안전관리 법령의 최신 개정 동향 및 중국강제인증 취득 때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국표원은 이번 전략 설명회를 시작으로 중국, 베트남, 인도 등 주요 수출국이지만 규제정보 확보가 어려운 국가에 대한 최신 기술규제 정보를 수집·분석해 기업에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 평택항 수출 야적장에 쌓여 있는 컨테이너들.(ⓒ뉴스1) 아울러 무역기술장벽(TBT) 교육과 국가별 기술규제에 따른 제품 개발 및 인증 절차 관련 컨설팅을 통해 우리 기업의 수출 때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국가별 맞춤형 설명회는 달마다 진행할 예정이며, 해당 정보는 지능형 해외기술규제대응
[한국방송/김국현기자] 병무청은 집중호우 피해로 지난 25일 추가 선포된 특별재난지역에 거주하는 병역의무자 본인 또는 가족 등이 피해를 당한 경우 올해 동원훈련이 면제되고, 병역의무 이행일자 연기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추가 특별재난지역은 충북 옥천군, 충남 금산군, 부여군, 전북 익산시, 경북 안동시, 대전 서구 기성동, 충남 보령군 주산면·미산면, 전북 군산시 성산면·나포면, 무주군 무주읍·설천면·부남면, 경북 김천시 봉산면, 영양군 청기면이다. 7월 14일 호우 피해를 입은 충남 논산 벌곡면에서 32사단 보수대 장병들이 이불빨래 봉사를 하고 있다.(ⓒ뉴스1) 병력동원훈련소집 면제는 통지 여부와 관계없이 올해 병력동원훈련소집 대상자 중 특별재난지역에 거주하는 본인 또는 가족이 피해를 당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면제 신청은 전화(1588-9090), 방문, 팩스, 우편 등으로 할 수 있으며 지방자치단체장이 발행한 ‘피해사실 확인서’ 확인 뒤 동원훈련이 면제된다. 병역의무 이행일자 연기는 병역판정검사·현역병 입영·사회복무요원/대체복무요원 소집 등 통지서를 받은 사람 중 특별재난지역에 거주하거나 재난지역에서 가족이 피해를 당해 연기를 희망하는 사람이 대상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오는 2027년까지 스마트농업 생산비중이 30%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6일부터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에서 생산품을 살피고 있는 연구원들.(ⓒ뉴스1) 최근 기후변화와 농업인구 고령화는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고 있어 농식품업계는 이에 대응해 스마트농업 기술의 상용화와 확산에 힘써왔다. 이러한 산업계의 노력에 발맞춰 윤석열 정부는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을 국정과제로 추진하면서 스마트농업 확산을 통한 농업혁신 방안, 스마트농산업 발전방안 등 대책을 마련했다. 그러나 스마트농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가 미비해 관련 정책의 효과적인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최근에는 수직농장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재배시설도 등장하면서 기존 관행농업 방식에 맞추어 운영되던 농업시설의 입지 관련 제도들의 개선도 필요하게 됐다. 정부는 이번 스마트농업법 시행을 계기로 스마트농업과 관련 산업 육성의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2027년까지 농업생산의 30%를 스마트농업으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책 체감도가 높은 주요 과제들부터 역점을 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경찰청은 25일 민생침해사범의 해외 도피 밀항 시도와 제주 무사증으로 입국한 외국인의 도 밖 이탈 시도가 늘어나고 있어 다음 달 31일까지 밀항·밀입국 등 해상 국경 범죄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민생경제를 침해하는 전세사기범, 가상자산사기범 밀항 시도와 제주 무사증으로 입국한 외국인이 무단으로 도 밖으로 이탈을 시도한 출입국사범을 올해 6건 25명 검거했다. 목포해경이 지난 3월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동방 2.5해리 해상에서 밀항을 시도하던 전세사기 피의자 A씨와 알선책 등을 긴급체포하고 있다.(ⓒ뉴스1) 또한, 무사증으로 입국하는 외국인이 전년보다 8배로 대폭 증가하고 있으며, 중간에 이들을 운반·알선한 전문조직과 브로커도 연루되는 등 점차 지능적이고 조직화하고 있다. 해상 국경 범죄를 권역별로 보면, 서해권역은 중국과 가까운 지리적 특성으로 소형보트를 이용한 직접 밀입국 가능성이 높아 리아스식 해안의 특성을 이용 밀항 루트로 이용되고 있으며, 남해권역도 리아스식 해안의 특성 때문에 국내 경제사범들이 국외 도피 목적으로 밀항 시도와 무사증 입국자의 무단이탈 상륙지로 이용되는 실정이다. 또, 동해권역은 자주 발생하지 않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