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한국문화정보원(이하 정보원)과 함께 31일(수) 문화 분야의 공공데이터(이하 문화데이터) 개방·활용 통합 창구인 ‘문화데이터광장’(www.culture.go.kr/data)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밝혔다. 새로 선보이는 문화데이터광장은 문화데이터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된 플랫폼이다. ‘문화데이터광장’에서는 문체부와 소속·공공기관, 정부기관, 지자체 등 138개 기관이 보유한 6,700만 건의 문화데이터에 대한 통합(원스톱) 검색을 할 수 있으며, 검색된 데이터는 제공된 오픈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통해 쉽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이용자가 쉽게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240여 개의 오픈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분야별로 제공하고 있으며 문화가 있는 날, 전시정보, 관광정보 등 인기 있는 문화데이터를 선별해 개발한 맞춤형 오픈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8종도 함께 서비스한다. 또한, ‘문화데이터광장’에 가면 각 기관의 문화데이터 보유 정보 등 문화데이터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함께 200여 건의 문화데이터 민간 활용 사례를 분야별로 살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 공공도서관 1천 개 시대가 열린다. 총 장서의 수도 1억 권을 돌파하여 국민 1인당 공공도서관의 장서 수는 1.93권이 된다. 이는 올해, 전국 공공도서관에 6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620만여 권의 장서를 확충함으로써 가능해진 결과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함께 지난 24일(목), ‘제2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14~2018년)’의 2016년도 시행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 계획은 28개의 관계 중앙행정기관과 17개의 시도가 ‘제2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14~2018년)’을 토대로 수립해 제출한 2016년도 시행계획(안)을 지난 1일(화)에 출범한 제5기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가 심의해 최종적으로 확정한 것이다. 올해 전국에 공공도서관 44곳이 새롭게 문을 연다. 이로써 공공도서관은 총 1,019곳으로 늘어나, 1곳당 봉사대상 인구 수는 50,765명으로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또한 공공도서관이 양적으로 늘어날 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향상된다. 문체부는 교육부 등 타 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공공도서관에서 함께 누리고, 나누고,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
(한국방송뉴스(주)) 예술인 이순재 씨가 예술인 복지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예술인 복지정책에 대한 예술인과 국민의 인지도를 개선하기 위해 예술인 이순재 씨를 예술인 복지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이순재 씨는 30일(수) 문체부 장관에게서 위촉장을 전달받고, 오는 2018년 3월 29일까지 2년간 예술인 복지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순재 씨는 예술인들에게 예술인 복지정책을 알리고 신청을 독려하는 동영상에 출연하며, 관련 행사에 참여하는 등 예술인 복지에 대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순재 씨는 지난 1956년 연극 로 데뷔하여, 올해로써 60년째 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간 정통 사극부터 시트콤, 예능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쳐왔으며, 전 연령대를 불문하고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국민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신진 예술인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어 많은 예술인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이에 문체부는 이순재 씨를 예술인의 권리와 지위 보호를 이끄는 예술인 복지정책의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었다. 문체부는 2011년 11월에 「예술인 복지법」을 제정한 이후, 공공기관
(한국방송뉴스(주))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평창군과 함께 현대 단편문학의 백미인 소설 의 배경인 봉평면 이효석 생가 터에 ‘효석예술촌’을 조성한다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밝혔다. 평창동계올림픽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유산을 창출하기 위해 기획된 ‘효석예술촌’은 봉평면 창동리에 있는 이효석 생가 터 약 18,000㎡의 부지에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하여 조성되며, 오는 2017년 7월에 준공된다. ‘효석예술촌’에는 작가의 문학이미지를 표현하고 문학 속 현실로 들어가는 상징관문(책장구조)을 시작으로 이효석 생가와 어우러지는 ‘메밀꽃 필 무렵’ 속 장터거리, 1920~30년대 시대상과 이효석의 문학적 감성을 체험할 수 있는 음악다방, 와인방 등을 재현한 ‘근대문학체험몰’ 등이 조성된다. ‘근대문학창작몰’에는 ‘산협’과 ‘산’, ‘들’, ‘개살구’ 등 이효석 작품 속 배경을 형상화하고 체험할 수 있는 영상콘텐츠를 입힐 계획이다. 또한 오랑캐꽃(제비꽃), 마타리 등 평창지역 계절꽃 등을 식재하여 발광다이오드(LED)로 야간조명을 연출한 메밀밭 등과 같은 주제가 있는 장소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초대형 여마(당나귀) 조형물이 있는 광장
(한국방송뉴스(주)) 29일(화) 오후 2시, 탐앤탐스 사옥에서 문화융성위원회(이하 융성위)와 탐앤탐스가 ‘문화가 있는 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문화가 있는 날’ 확산을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영화, 음악, 미술 등 문화·예술계 신진작가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국내 465곳과 해외 9개국 60곳에서 커피 등 음료 매장을 운영하는 대한민국 토종 커피전문점 브랜드인 탐앤탐스는 그동안 매장을 전시공간으로 제공하는 ‘갤러리탐’을 통해 신진미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해 왔다. 또한 매달 ‘문화가 있는 날’에는 독립영화를 상영하는 ‘탐시어터’와 인디음악인들의 공연 ‘탐스테이지’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펼쳐왔다. 탐앤탐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문화가 있는 날’ 당일에, 공연 티켓 등을 소지한 손님의 음료를 무료로 업그레이드 해준다. 그리고 전국 매장 내 스크린과 공식 누리집, 누리소통망(SNS)을 통한 ‘문화가 있는 날’ 홍보 등, 융성위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융성위 표재순 위원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문화·예술을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재)전북문화재연구원이 3월부터 진행 중인 김제 벽골제(사적 제111호) 제6차 발굴조사 결과, 제방의 수문(水門) 중 하나인 중심거(中心渠)의 형태와 구조, 축조방법이 확인됐다고 문화재청이 밝혔다. 우리나라 최고(最古)·최대(最大)의 수리시설로 알려진 김제 벽골제는 지난 2012년부터 연차적으로 발굴조사 중으로, 이번 조사는 2013년 2차 조사에서 확인된 중심거에 대한 추가 발굴조사로 이뤄졌다. 제방의 중앙부에 위치한 중심거는 현존하는 2개의 수문인 장생거(長生渠), 경장거(經藏渠)와 같은 구조이며, 잔존 규모는 길이 1,770㎝, 너비 1,480㎝이다. 양쪽에는 돌기둥(石柱)을 세웠는데, 현재는 돌기둥의 상단부는 훼손되고 너비 83㎝, 두께 70㎝ 크기의 하단부만 남아 있다. 양 돌기둥 사이의 바닥에는 길이 420㎝, 너비 84㎝의 하인방석(下引枋石)을 놓았으며, 중앙에 나무판을 삽입할 수 있도록 '凹'자형의 홈을 팠다. 돌기둥과 하인방석은 '凹'자와 '凸'자의 형태로 맞물리게 연결되어 있다. 물을 내보내는 길인 도수로(導水路)는 물이 흘러나갈 때 벽체가 유실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00~200㎝
(한국방송뉴스(주))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문화융성위원회(이하 융성위)와 함께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3월의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30일(수)에는 전국에서 1,700개의 크고 작은 문화예술행사가 개최된다고 문체부는 밝혔다. 지난 21일(월) 부산지방경찰청에서 체결된 융성위와 부산지방경찰청 캐릭터 간의 업무협약(MOU)을 계기로 캐릭터 ‘문화 양’과 ‘융성 군’이 3월 문화가 있는 날에 일일 부산경찰이 되어 활동한다. 이들은 부산지방경찰청 캐릭터인 ‘포돌이’, ‘포순이’와 함께 부산 지역 주요 거리나 광장에서 문화가 있는 날을 홍보하고, 주요 문화 행사장을 방문하여 참가자들에게 문화가 있는 날의 의미를 전파할 계획이다. ‘집들이콘서트’에서는 부산 출신 가수 육중완 씨가 속한 인기 밴드 ‘장미여관’이 부산지방경찰청을 방문하여,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발로 뛰는 경찰관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펼친다. ‘집들이콘서트’는 네이버 티브이(TV) 캐스트를 통해 전국으로 생중계(오후 5시)될 예정이다. 또 부산 지역 2개 고등학교 재학생 320여 명은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융성위원회 소속 제3기 인문정신문화특별위원회의 출범회의가 지난 28일(월) 오후 3시에 개최됐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새롭게 구성된 제3기 위원을 중심으로 인문정신문화의 폭넓은 확산을 위한 향후 활동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출범회의인 만큼 표재순 문화융성위원장이 회의에 참여해 제3기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였으며, 제3기 위원들에게 “사람의 존엄이 지켜지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당부했다.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과 관련된 학계 전문가 외에도 경영, 박물관, 문화기획 등 다양한 현장 전문가가 참여한 제3기 인문정신문화특별위원회는 교육부 차관과 문체부 제1차관을 포함해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제2기에 이어 김종서(64세) 서울대 교육부총장이 위원장으로 제3기를 이끌 예정이다. 인문정신문화 진흥을 위한 체계적 정책자문을 위해 지난 2013년 10월 25일에 출범한 제1기 인문정신문화특별위원회는 2014년 인문정신문화 진흥방안을 발표하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향해야 할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후 지난해 제2기 특별위원회는 국민 생활 곳곳에서 인문정신문화의 가
(한국방송뉴스(주)) 28일(월)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김성조 한국체육대학교 총장 등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인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봅슬레이, 스켈레톤, 루지)의 ‘전략적 사후관리 및 이행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강원도는 밝혔다. 2015년 5월 18일 강원도와 한국체육대학교는 슬라이딩센터 사후관리 협약(MOU)을 체결하였고, 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대회이후 관리·운영비용 절감을 위한 효율적인 관리계획 수립을 위하여 공동으로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뿐만 아니라전문 체육인과 생활체육인 양성, 교육·관광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활용방안을 마련하여 우수한 선수양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협약식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는 국내기술을 적용하여 아시아에서 2번째, 세계에서 17번째로 건립되는 시설로 지금까지는 봅슬레이 세계랭킹 1위인 원윤종(강원도청)선수를 비롯한 국내선수들이 해외 전지훈련에만 의존했으나 이제는 우리의 경기장에서 더욱 많은 훈련을 통해 기량을 높여
(한국방송뉴스(주)) 라운드 시 가방이야 클럽하우스에 보관할 수 있지만, 늘 손에 쥐고 다니는 스마트폰은 어디 맡길 데도 없다. 그렇다고 카트 위에 올려 놓거나 주머니에 넣자니 떨어질 위험이 크다. 스마트폰이나 차 키, 지갑 등을 꼭 쥐고 다녀야 한다면, 가능한 잃어버리지 않으면서 멋까지 낼 수 있는 액세서리를 사용해보는 것도 좋다. 물론, 가능한 크기도 작고 가벼운데다 세련되기까지 하면 금상첨화다. 캘러웨이골프는 필드에서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사용 가능한 소지품 보관용 C-쉘 하드케이스 3종(여성 액세서리백, 남성 파우치, 멀티케이스)을 출시했다. 부드러운 내부를 보호하는 조개 껍질(SEA SHELL)처럼 중요한 소지품을 보호해준다고 하여 C-쉘(캘러웨이 쉘)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이번에 출시한 C-쉘은 충격과 스크래치에 강한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를 사용하여 격조를 한껏 높인 것이 특징. 폴리카보네이트는 강화유리의 약 150배 이상의 충격을 견딜 만큼 내구성이 강하면서 무게는 가벼워 여행 캐리어 소재로 각광 받고 있다. 탄성과 내구성이 강하여 소지품 및 귀중품 등을 파손으로부터 보호해줄 뿐 아니라 미래지향적이고 시크한 디자인이 필드에서 세련미를 돋
2001년 미국 뉴욕에서 3000명을 사망케 한 9.11 테러가 발생했다. 어느덧 십 수 년이 흘러 붕괴됐던 세계무역센터 빌딩 자리에는 테러희생자 추모기념관과 고층빌딩이 들어서고 인파가 다시 넘친다. 만약 당시 테러집단이 추구하였던 데로 핵폭발장치나 핵물질 살포장치(더티 밤)를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아마 사망자가 10배 이상으로 늘었고 맨해튼은 최소한 수십 년간 사람이 살 수 없는 버려진 땅이 됐을 것이다. 파리, 뭄바이, 이스탄불, 런던, 브뤼셀 등 대량살상 테러가 발생했던 도시도 마찬가지다. 한국도 테러, 나아가 핵테러의 무풍지대는 아니다. 냉전기 동안 우리는 세계평화의 파괴뿐만 아니라 인류의 멸망을 초래할 ‘핵전쟁’의 공포에 떨었다. 그런데 탈냉전기 들어 국가 간 핵전쟁의 위험성은 현저히 낮아졌지만 새로이 테러집단에 의한 ‘핵테러’가 인류의 최대 위협으로 등장했다. 저명한 그래함 앨리슨 하버드대 교수는 2004년 발간한 책 ‘핵테러’에서 “향후 10년 내 핵테러 공격이 발생할 가능성이 50%보다 크다”고 예언했다. 이후 그래함 교수는 한국을 핵테러 위험이 높은 나라로 꼽기도 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도 2007년 “핵테러는 현시대
요즘 뉴스에 자주 등장해서 누구나 다 아는 ‘보복운전’은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매우 생소한 단어였다. 보복폭행, 보복살인이란 말은 있었지만 보복운전이란 말은 쓰이지 않았다. 이 말이 언제부터 쓰였을까 궁금해서 포털에서 찾아보았다. 오래된 순서로 뉴스를 검색해 보니 2005년과 2006년 처음으로 기자와 독자의 칼럼에 한 번씩 이 단어가 등장했다. 세 번째는 2011년 2월 15일 한 공중파 TV의 보도에서였다. ‘보복운전이 도를 넘고 있다’는 기획성 뉴스였다. 내용은 이랬다. “운전자끼리 신경전을 벌이다 앙갚음을 하는 ‘이른바 보복운전’ 이 많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한 해에 35명이 사망한다. 그런데 운전자에겐 범죄라는 인식이 거의 없고, 처벌 수위도 미미해 문제가 많다.” 굳이 ‘이른바’ 라는 부사를 전제한 걸로 봐서 보복운전이란 단어가 이때까진 거의 쓰이지 않았던 걸로 십분 짐작이 간다. 우리나라에선 사회적 관심사가 대체로 일정한 패턴을 거치며 커져간다. 피해자나 목격자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포스팅을 하면-댓글 난리가 나고-유력한 전통매체들이 뒤이어 보도하고-관련 부처가 관심을 표명하고-눈치 빠른 의원이 개정법률안을 내놓는 순서다. 인터넷의 발전, 1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교육부·지자체·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함께 5월 14일(수) 인하대학교 축제(비룡제) 인파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지난해 ‘다중운집인파사고’를 사회재난 유형에 포함*하고, 교육부를 재난관리주관기관으로 지정해 교육시설 재난(화재·붕괴·다중운집인파사고 등)을 관리하고 있다. *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24.7월 시행) 대학축제는 유명 가수 공연과 같은 볼거리로 한정된 공간에 많은 인파가 몰릴 수 있어, 대학축제가 집중 개최되는 5~6월에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홍종완 사회재난실장은 인하대학교를 방문해 ‘대학축제 안전관리 대책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축제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인파사고 발생에 대비한 CCTV 종합관제, 기관 간 비상연락망 구축, 응급환자 이송을 포함한 현장 상황관리 체계를 꼼꼼히 살폈다. 행정안전부는 안전한 대학축제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대학의 자율적인 안전관리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홍종완 사회재난실장은 “5월을 맞아 전국에서 대학축제가 본격 개최되는 만큼, 관계기관과 함께 축제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대학축제를 즐기는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동기 외교부 아세안국장은 5.13.(화) 베트남 하노이에서 금년도 한-메콩 협력 공동의장국인 베트남의 쩐 바오 응옥(Tran Bao Ngoc) 외교부 경제외교국 국장과 한-메콩 고위관리회의(SOM, Senior Officials’ Meeting)를 개최하였다. ※ 메콩 지역 5개국 :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 이 국장은 금년이 한국과 메콩 간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5주년이자 「2021-2025 한-메콩 행동계획」이행의 마지막 해로서 지난 5년 간의 한-메콩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방향성을 모색하는 중요한 해라고 하고, 한-메콩 협력이 고위급 교류, 한-메콩 협력기금*, 기후변화·환경, 인프라 구축, 인재양성 등 분야에서 양측 기업과 국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통해 지속 확대되고 있음을 평가하였다. * 한-메콩 협력기금 개요 : 한국이 한-메콩 협력을 강화하고, 메콩 5개국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통한 개발격차 완화 및 연계성 증진에 기여코자 공여하는 기금 ** 우리 정부는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 한-메콩 유스 그룹 워크숍 등 민관협력 사업 개최 메콩측 참석자들은 메콩 지역의 개발 격차 해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관세 대응 중소기업 추가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에 따르면 피해기업 1:1 전담관제 도입, AI 상담, 해외멘토단 구성 등 관세 상담창구를 전방위로 확대한다. '중소기업 수출애로 신고센터'의 관세 애로 상담 기능을 강화해 관세 피해기업 1:1 전담관제를 도입해 피해 기업에 정부 지원사업을 안내·연결하는 등 피해를 적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밀착 관리한다. 아울러, 전국 15개 중소기업 수출애로 신고센터와 관세청 6개 본부·직할 세관을 핫라인으로 연결해 더욱 심층적인 관세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상호관세 발효 등에 따른 관세 영향 범위 확대에 대비해 관세 관련 애로 상담 창구를 추가한다. 기존 수출규제 전담대응반을 통해서도 관세 상담을 함께 지원하고, 수출규제 전담대응반 카카오톡 채널 내 '수출관세 AI 챗봇 상담' 메뉴 신설 등을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관세 애로 상담 창구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미국 관세 대응 중소기업 추가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하며 지난달 열런 '월드 IT 쇼' 글로벌 ICT 수출상담회에서 참관객들이 수출 상담을 하고 있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환경부는 14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배터리 순환이용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전기차 등 모빌리티의 전동화와 재생에너지 전환으로 사용 후 배터리가 대량으로 발생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를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순환이용해 안정적인 핵심원료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업계는 재생원료, 재사용 제품 등 순환이용 제품의 수요 부족으로 인한 경영상 어려움과 유럽연합 배터리법 등 국제사회의 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지원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호소해왔다. 이에 환경부는 지난해부터 전문가 토론회, 현장간담회를 통해 산업계, 관계 전문가, 지자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여러 차례 수렴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인터배터리 2025'에서 관람객이 전기차 배터리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2025.3.5 (ⓒ뉴스1) ◆ 순환이용 시장 조성 먼저 국제 환경규제에 대응하고 재생원료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재생원료 인증제도를 도입한다. 이 인증제도는 폐배터리 또는 공정 불량품(스크랩)에서 회수한 황산니켈 등 유가금속을 재생원료로 인증하고, 신품 배터리 내 사용여부 및 함유율을 확인하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주폴란드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2025 바르샤바 국제도서전'에 아시아 국가 최초로 주빈국으로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문학번역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폴란드 현지 출판사들과 협력해 참가하며 이번 도서전을 통해 케이-문학의 매력을 폴란드 독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1958년에 시작된 바르샤바국제도서전은 매년 약 12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중·동부 유럽 최대 규모의 도서전이다. 올해 주빈국의 주제는 '문학을 통한 교류와 연결'로 문화예술의 근간인 문학의 역사와 변주, 이를 통한 양국 문화교류의 의미를 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주폴란드한국문화원은 '2025 바르샤바 국제도서전'에 아시아 국가 최초로 주빈국으로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2024 서울국제도서전'에 많은 인파가 몰린 모습.(ⓒ뉴스1) 도서전은 바르샤바 문화과학궁전 및 그 일대에서 열린다. 200㎡ 규모의 주빈국관에서는 △현지 출간된 한국 문학작품 및 한국 관련 도서 전시, △'훈민정음과 문학' 특별전, △폴란드에서 아직 생소한 '웹툰' 소개 전시, △한-폴 양국 문학작품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중소기업의 대응력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금융 안전망 확충을 위해 긴급 유동성으로 올해 추경 정책금융 4조 2000억 원을 공급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반영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금융 추가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올해 정책금융 본예산 공급 규모인 26조 5000억 원에 이번 추경 공급 규모 4조 2000억 원을 더해 모두 30조 7000억 원 정책금융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지원한다. 중기부는 먼저, 미국 관세조치와 국내 내수 부진에 따른 대내·외 불확실성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중소기업 정책금융 1조 7000억 원을 추가 공급한다. 우선,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 긴급경영안정자금 3000억 원, 신시장진출지원자금 1000억 원을 포함한 중소기업 정책자금 5000억 원을 공급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미국 관세조치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중소기업의 대응력 제고 등을 위해 2025년도 제1차 추경예산을 반영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금융 추가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직접 관련이 없으며 지난달 8일 경기도 평택항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방송 연구개발(ICT R&D)의 인공지능(AI)·디지털 기업 참여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ICT R&D 관리규정'을 개정하고 13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AI·디지털 기업 친화적인 연구개발 환경을 조성하고 유망 중소·중견기업들의 연구개발 참여를 돕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우선, 기존의 자본전액잠식 관련 ICT R&D 사전지원제외 기준을 개선했다.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도 사업화 수익 창출까지 장기간 소요되거나 대규모 투자 등에 따라 일시적 자본전액잠식이 발생할 수 있으나, 그간 ICT R&D는 자본전액잠식 기업의 참여를 엄격히 제한해 왔다. 이에, 이번 규정 개정으로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등 대출형 투자유치를 통한 신규 차입금도 자본으로 인정하는 한편, 회계연도말 결산 이후 재무상황이 호전된 경우에는 수정된 재무제표 제출 등을 통해 연구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초기 중견기업의 연구개발비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도 시행된다. 기존에는 중견기업이 연구개발 참여시 부담해야 하는 현금 기관부담연구비 비율이 13% 이상이었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평균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