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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 사후관리 방안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강원도·한국체육대학교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지원 및 사후관리 협력 추진


(한국방송뉴스(주)) 28일(월)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김성조 한국체육대학교 총장 등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인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봅슬레이, 스켈레톤, 루지)의 ‘전략적 사후관리 및 이행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강원도는 밝혔다.

2015년 5월 18일 강원도와 한국체육대학교는 슬라이딩센터 사후관리 협약(MOU)을 체결하였고, 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대회이후 관리·운영비용 절감을 위한 효율적인 관리계획 수립을 위하여 공동으로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뿐만 아니라전문 체육인과 생활체육인 양성, 교육·관광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활용방안을 마련하여 우수한 선수양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협약식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는 국내기술을 적용하여 아시아에서 2번째, 세계에서 17번째로 건립되는 시설로 지금까지는 봅슬레이 세계랭킹 1위인 원윤종(강원도청)선수를 비롯한 국내선수들이 해외 전지훈련에만 의존했으나 이제는 우리의 경기장에서 더욱 많은 훈련을 통해 기량을 높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김성조 한국체육대학교 총장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썰매종목에서 스켈레톤 세계랭킹 2위인 윤성빈 선수(한국체육대학교)가 사상 최초의 메달을 딸 수 있도록 적극지원하고, 강원도와 상호 협력하여 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동계올림픽의 사후활용 대상시설(12개 시설) 중에서8개 시설은 이미 관리·운영주체를 결정하였고, 아직 관리주체가 결정되지 않은 4개 시설(정선알파인, 강릉스피드스케이팅, 강릉하키센터 주/보조)에서 빙상경기장은 상반기내 활용방안을 결정지어 강릉을 빙상종목 거점도시로 육성하고, 정선알파인 경기장은 환경훼손을 최소화 하면서 4계절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하는 등 최적의 사후 활용방안이 마련되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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