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오는 4월 1일부터 4월 17일까지 부산문화회관과 부산시민회관에서 ‘제 34회 부산연극제’가 개최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올해로 34회째를 맞은 이번 연극제는 ‘연극의 감동을, 시민의 가슴에!’라는 컨셉으로 보다 많은 관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개막식은 4월 1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셰익스피어의 동명의 희극을 조선시대로 배경을 옮겨 색다르게 연출한 극단 에저또의 ‘한 여름밤의 꿈’을 선보인다. 참가작 자격을 창작초연작으로 제한함으로써 부산연극계의 창작 활성화를 불러온 부산연극제 ‘IN부문’에서는 올해 모두 9개 극단이 참가해 각 극단만의 고유한 색깔로 뜨거운 경연을 펼친다. 특히, IN부문의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작품은 올해 5월에 개최되는 ‘부산국제연극제’초청작으로 무대에 오르고, 6월 청주에서 열리는 ‘2016대한민국연극제’에 부산 대표로 참가해 전국 17개 시·도 극단들과 다시 한번 경연을 펼친다. 또한, 소극장 연극의 활성화를 위해 전국의 극단이 참가하는 소극장 연극축제로 자리매김한 ‘OFF부문’과 부산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부산시민연극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폐
(한국방송뉴스(주)) 새 봄과 함께 부산 원도심 스토리투어가 활기찬 시작을 알린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2016년 부산 원도심 스토리투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지역에 숨겨진 관광자원을 발굴·소개함으로써 다양한 계층의 관광수요를 충족하고 원도심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스토리투어는 ‘이야기 할배·할매’로 통칭되는 스토리텔러가 관광객과 함께 걸으며 지역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국제시장, 영도다리, 이바구길 등 기존 5개 코스에다 서구 코스를 새로 발굴해 6개 코스를 운영한다. 지난 2월부터, 서구청·근대역사 전문가·여행업계 등으로 자문단을 구성해 코스 구성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으며, 3∼4월에 코스 확정 및 스토리 발굴, 시범 운영 등을 거쳐 5월부터 서구 코스를 정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인바운드 여행사와 연계하여, 원도심 내 ‘야경·산복도로·옥상달빛극장·지역축제’ 등 테마로 한 투어상품도 적극 개발한다. 산복도로 야경을 조망하는 ‘야경투어’, 원도심 내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시설과 체험장을 활용한 ‘체류형 상품’ 등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 해외지사화 사업’을 마련하고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해외지사화 사업’은 85개국 125개 KOTRA의 해외비즈니스센터(KBC)가 중소기업의 지사역할을 대행하면서 △해외바이어발굴 및 해외시장정보수집 △바이어 반응조사 등 Follow-up △기업의 현지 세일즈 출장 △기존 거래선 관리 등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부산시 소재 해외시장개척을 추진 중인 중소기업 50개사 내외이며, KOTRA의 국가별 지사화사업비(250만 원~350만 원)의 50%(신규참가기업은 70%)를 1사 1무역관에 한해 지원받을 수 있다. 단, 해당 KBC 소재지의 해외지사 보유업체 및 국세, 지방세 체납기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동일지역에 대한 지사화 사업지원은 기업당 3회로 제한된다. 신청접수는 29일부터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지사를 통해 이뤄지며, 신청절차 및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지사(☎740-4131)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2014년도에도 44개사에 해외지사화 사업을 지원하여 지난해까지 106건의 수출거래 성과를 달성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지역 일자리 정보의 미스매치 해소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부산 일자리 미스매치 제로화’사업의 일환으로 구인·구직자는 물론 시민들과의 소통과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부산 일자리 전용 SNS인 ‘부산JobGo보자’ 페이스북(www.facebook.com/bsjobgo)과 네이버 블로그(blog.naver.com/bhrdi_)를 한 달간의 시험운영을 거쳐 오픈했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부산JobGo보자’ 일자리 전용 SNS는 홍보를 위한 첫 번째 이벤트로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TOEIC 응시료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부산지역 구직자들에게 부산의 일자리정보를 제공하는 부산JobGo보자를 알리는 동시에 구직자들에게 취업과 관련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이벤트의 하나로 기획됐다. 이벤트 접수는 지난 24일부터 시작됐으며, 올봄에 시행되는 307~310회차 토익시험 응시자는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TOEIC 응시료 지원 이벤트는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되며, 부산JobGo보자의 페이스북 페이지와 본 이벤트 게시물을 ‘좋아요’클릭 후 이벤트를 공유하고, 댓글로 토익응시료를 지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