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페이지터너’ 김소현과 지수의 절친인증 비하인드컷이 공개되었다. 오는 3월26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청춘 3부작 드라마 ’페이지터너’(극본 허윤숙, 박혜련, 연출 이재훈, 제작 아이에이치큐) 제작진이 25일 김소현과 지수의 상큼 발랄함 물씬 풍기는 촬영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해 시선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소현과 지수는 밝고 싱그러운 청춘의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한다. 김소현의 맑고 깨끗한 피부, 청초한 눈망울, 찰랑거리는 긴 머리 웨이브는 교복과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우러져 청순하면서도 순수한 여성미를 느껴지게 한다. 입술을 뾰족 내밀고 있는 모습은 귀여우면서도 너무나 사랑스럽게 다가온다. 또한, 드라마 속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잠시 내려놓고 부드럽고 선한 미소를 띄고 있는 지수의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내며, 봄 기운에 들뜬 여심을 저격한다. 사진 속 김소현과 지수의 모습은 너무나도 친근해 보여 우애 좋은 오누이 같기도 하고 다정한 절친 같기도 해 화기애애한 촬영현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게 한다. 김소현은 까칠하고 도도한 겉모습 속에 여리고 순수한 내면을 숨긴 피아노 천재 ‘윤유슬’을, 지수는 운동선수로
(한국방송뉴스(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연출 이정섭, 제작 SM C&C)가 첫 방송을 100% 즐길 수 있는 첫 번째 꿀팁을 전수했다. 첫 방송을 단 3일 앞두고 있는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법조계의 이단아 조들호(박신양 분)와 신입 변호사 이은조(강소라 분)가 의뢰인들을 위해 온몸으로 부딪혀 싸워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때문에 이들을 중심으로 엮인 인물관계도를 공개해 흥미진진함을 더하고 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조들호와 이은조가 동료로 엮여 있다는 점이다. 이은조는 대한민국 최고의 로펌 ‘금산’의 신입 변호사지만 서민형 변호사 조들호와 동고동락 할 것을 예고해 두 사람의 알쏭달쏭한 관계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신지욱(류수영 분)은 한 때 검사로서 친분이 있었던 조들호와 대립각을 세우는가 하면 이은조와는 친구라고 확실하게 정의내릴 수 없는 의문의 사이임을 드러내고 있어 세 사람의 관계 행보에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모든 면에서 완벽한 장해경(박솔미 분)에게 인생의 오점과도 같은 조들호와의 이혼이 다른 이들과의 관계 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도 주목할 대목이다.
(한국방송뉴스(주)) SBS ‘K팝스타5’의 참가자 이시은과 이수정의 음원이 각 음원사이트에 공개됐다. 지난 20일 일요일 저녁 방송된 SBS’K팝스타5’의 ‘TOP6’ 결정전의 무대 음원이 공개됐다. 지난 일요일 방송 분 중에서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이시은의 ‘아름다운 이별’과 이수정의 ‘꺼내먹어요‘가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진가S, 안예은이 top6무대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정진우와 우예린의 대결, 유제이와 박민지의 대결이 펼쳐졌고, 그 결과에 따라 이수정, 이시은, 정진우, 박민지가 패자부활전을 펼쳤다. 정진우는 본인만의 강점을 살린 자작곡 “No fairy Tales”를 불렀다. 연인과의 관계를 정리하는 남자의 관점에서 쓴 곡으로 ‘동화같이 아름다운 사랑은 더 없다’는 내용을 담으며 사람들이 쉽게 듣고 접할 수 있도록 쉬운 멜로디로 작곡하는데 중점을 뒀으며, 정진우 본인만의 위트 있는 가사 또한 돋보이는 곡이었다. 유제이는 박민지와의 대결을 펼치며 대결곡으로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불렀다. 강력한 우승후보 였다가 top10의 탈락자 후보까지 험난한 길을 보내고 있는 유제이는 초심으로 돌아가
(한국방송뉴스(주)) 배우 박세영이 에서 액션 배우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이 날 MC김수로는 박세영에게 을 통해 인기가 많아진 것을 실감하느냐고 묻자, 그녀는 자신보다 드라마가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겸손한 모습으로 드라마를 끝낸 소회를 밝혔다. 한편 박세영을 지켜보던 방랑식객은 “사극을 해도 잘 어울릴 것 같다”고 말했다. MC김수로도 “세영씨는 이목구비가 서구적으로 생긴 듯 하지만 단아한 미가 있는 얼굴”이라고 그녀의 외모를 칭찬했다. MC김수로와 방랑식객의 말에 박세영은 “무엇보다 액션 배우를 해보고 싶다”며 의외의 대답을 내놨다. MC김수로는 함께 여행하며 지켜보니 박세영의 체력이 남달랐다며, 그녀의 액션 배우를 향한 바람을 추켜세웠다. 박세영은 카메라를 향해 “감독님들, 저 정말 액션 하고 싶습니다. 열심히 연습하고 있을 테니까 많이 불러주세요~”라며 애교 있게 어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박세영과 함께 한 여행 두 번째 이야기는 3월 27일 일요일 오전 8시 20분 SBS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배우 서강준이 난생처음으로 야자수 타기에 도전했다. 서강준은 조타, 산들, 홍윤화와 함께 20대 팀을 이뤄 김병만, 전혜빈, 고세원의 3040팀과 별도로 생존에 도전한다. ‘정글의 법칙’ 사상 최초의 세대별 분리 생존에 돌입하는 것. 서강준은 “잔뜩 기대가 부풀어 올랐다”고 기대감을 드러냈고, 조타는 “가능할 것 같다. 어떻게 해야 할지 떠오른다.”며 호기롭게 나섰다. 분리 생존 첫날부터 조타-서강준, ‘조강 커플’의 활약이 돋보였다. 멤버들의 만장일치로 20대 팀의 족장이 된 조타는 병만 족장에게 배운 생존 노하우를 이용해 집터 선정부터 정글 탐사까지 멤버들을 진두지휘하며 족장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조타가 잠시 자리를 비우자 서강준은 “조타가 없는 동안 조타의 빈자리를 채우고 싶다”며 생존 이후 첫 야자수 타기에 도전했다. 서강준은 긴 팔과 다리를 이용해 나무에 올라탔고, 우여곡절 끝에 코코넛 따기까지 성공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야자수에서 내려온 서강준은 “나무 타는 게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 줄 몰랐다. 우리를 위해 매번 코코넛을 땄던 조타에게 고맙고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직접 딴 코코넛에 ‘for 조타(조타를 위하여
(한국방송뉴스(주)) 이번주 에서는 경북 청송에서 일어난 농약 소주 사망사건을 전격 취재해 방송한다. 지난 3월 9일 밤 10시경, 경북 청송군 현동면에서 마을이 발칵 뒤집힐 만한 사건이 발생했다. 마을회관에서 함께 소주를 마시던 60대 두 노인이 동시에 발작을 일으키며 쓰러졌기 때문이다. 놀란 주민들이 119에 신고를 했고, 이들은 병원으로 급히 후송되었으나 결국 현 이장이었던 박 씨가 숨지고, 전전 이장 허 씨는 의식불명상태에 빠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결과 박 씨의 사망원인은 고독성 농약인 메소밀에 의한 사망. 청송경찰서는 누군가가 두 사람이 마신 소주에 메소밀을 넣은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 그런데 의아한 것은 마을 회관 김치냉장고에 있던 소주 38병 중 메소밀이 들어있었던 소주는 단 한 병이었다는 사실이다. 누군가가 마을회관을 드나드는 불특정 다수를 노린 범행이었을까 아니면 치밀한 계획 하에 피해자 두 사람만을 노린 것이었을까? 마을 주민들에 의하면 마을 회관에서 소주를 마시는 사람들이 정해져 있다고 하는데, 이번 사건의 피해자인 현 이장 박 씨와 전전 이장 허 씨, 노인 회장 등 주로 마을일을 보는 60대 남자들이었다.
(한국방송뉴스(주)) 대한민국 국가대표 야구선수 ‘이용규’와 미모의 여배우 ‘유하나’ 부부, 그들의 단 하나밖에 없는 사랑스러운 아들 ‘이도헌’이 오는 26일 부터 SBS (이하 오마베)의 스페셜 가족으로 출연한다. 야구 팬들 사이에서는 일명 ‘이용규 미니미’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아빠와 똑같이 닮은 아들 ‘도헌이’는 이번 SBS‘오마베’ 촬영을 통해 아빠에게 받은 국가대표급 ‘야구 유전자’와 엄마를 닮은 배우급 ‘깜찍한 비주얼’을 마음껏 뽐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들 ‘도헌이’는 보통 또래와는 달리 밤 11시에 자고 아침 7시에 일어나는 편이다. 그러나 하루 종일 지치지 않고 뛰어다닐 정도로 국가대표 야구선수 아들의 남다른 체력을 인증했다. 덕분에 이른 아침부터 도헌이를 쫓아다닌 ‘오마베’제작진은 에너자이저 도헌이에게 백기를 들었다는 후문이다. 또 ‘이용규 붕어빵’, ‘이용규 미니미’라는 별명답게 도헌이는 아빠의 야구 타격 폼을 그대로 따라하는 등 남다른 운동신경도 선보였다. 한편 ‘오마베’ 제작진에 따르면, “평소 표현을 잘 하지 못하는 무뚝뚝한 아빠 이용규에 비해, 아들 ‘도헌이’는 30개월의 어린 나이에도, 따뜻하고 섬세한 모습
(한국방송뉴스(주)) OST의 여왕 ‘거미’가 SBS에서 화제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중 ‘You Are My Everything’ 라이브를 지상파 방송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3월 30일(수)에 첫방송 되는 SBS ‘신의목소리’의 녹화 현장에서 거미는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첫 소절부터 분위기를 압도하는 파워 보컬의 일반인 실력자가 일대일 노래 대결 상대로 자신(거미)을 지목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황한 것도 잠시, 드라마 OST 중 그녀가 참여한 수록곡 ‘‘You Are My Everything’을 들려달라는 시청자 심사위원단의 요청에 즉석 라이브를 선보였고, ‘역시 거미다!’라는 좌중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또한 이날 거미는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 우승 내공에 빛나는 실력파 보컬답게, 이번 SBS 정규편성 첫 방송에서도, 지난 파일럿 방송에서 보여준 HOT의 아이돌 래핑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SBS’보컬전쟁 신의목소리’는 강심장의 ‘박상혁’PD가 연출을 맡은 프로그램으로 오로지 노래 실력만으로 가수와 아마추어가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설 파일럿 방송에서 두 자릿수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한국방송뉴스(주)) ‘MC그리’ 김동현이 아빠 김구라의 만행에 울분을 토했다. 봄맞이 새 단장과 함께 호평을 불러모으고 있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의 24일 방송은 ‘그렇고 그런 사이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계의 소문난 절친 지코-최태준, 나비-김영희, MC그리-신동우가 출연해 성역 없는 토크로 안방극장에 웃음 핵폭탄을 투하할 예정.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그리는 아빠 김구라를 향한 불만을 토로해 관심을 모았다. MC그리가 “아빠는 나의 지능형 안티”라고 털어놓은 것. MC그리과 김구라는 연예계에서 소문난 잉꼬 부자로, 그 동안 수많은 프로그램에 동반출연하며 남다른 애정을 뽐내왔다. 이에 MC그리의 발언에 한층 이목이 집중됐다. MC그리는 “아빠가 방송에서 김유정-김소현-김새론을 내 며느리감 후보로 정했다. 나는 아무 말도 안 했는데 자꾸 욕을 먹는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MC그리는 “아빠한테 입 조심하라고 했다”며 김구라의 과도한 ‘아들 사랑’에 경고를 내렸음을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는 김구라와 즉석 전화 연결이 성사됐다. 김구라는 “동현이가 요즘 여친이 생겨서 밤 12시 넘어서
(한국방송뉴스(주)) 가 종영의 아쉬움 속에 가슴 뭉클한 마지막 이야기를 전한다. 오는 25일 KBS 2TV 14회 ‘좋지 아니한가’ 편에서는 지난 4개월 동안 동고동락하며 지낸 세 가족이 진짜 가족이 되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방송될 예정이다. 첫 만남 때처럼 눈이 내리는 날에 만난 안정환-푸할배네 가족은 안정환이 만든 푸할배의 추억이 담긴 돼지고추장볶음밥으로 함께 식사하며 도란도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안정환은 “잊을 만 하면 보러 올 거니까 왜 안오냐고 잔소리하면 안돼요”라며 무심한 듯 걱정 어린 진심을 전하며 푸할배와의 만남을 약속했다. 최양락-대장할매네 가족은 최양락이 대장할매를 위해 된장찌개를 직접 끓여주며 그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최양락은 대장할매와의 추억에 관해 인터뷰를 하던 도중, 무뚝뚝함 속에 숨겨뒀던 눈물을 보여 먹먹함을 자아냈다. 조세호-남창희-꽃할매네 가족은 꽃할매가 손자들이 좋아하는 반찬으로 차린 밥상으로 식사를 하며 여느 때와 다름없는 평범한 일상을 보냈다. 남창희는 “할머니 우리 카메라 없이 더 편하게 지내요”라며 앞으로를 기약했고, 세 사람의 가족사진을 꽃할매의 집에 걸어 놓으며 진짜 손자가 됐
(한국방송뉴스(주)) ‘태양의 후예’가 시청률 30% 고지를 넘어섰다. 9회 만에 완성한 기록. 방송에선 송중기, 송혜교의 꿀탄 듯 달달한 로맨스가 시작됐다. 일도 잘하더니, 연애까지 완벽할 기세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 후예문화산업전문회사, NEW) 9회분은 시청률 30.4%(AGB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그리고 서로 좋아하는 마음은 분명했지만, 입 밖으로 꺼낸 적 없던 강모연(송혜교)의 진심이 방송으로 공개된 덕분에 유시진(송중기)과 강모연은 드디어 ‘사귄지 1일’을 맞이했다. 의도치 않은 고백으로 인한 창피함은 물론, 단정 짓기 힘든 마음에 시진을 피해 다니던 모연은 윤명주(김지원)에게 “중위님은 남자친구가 하는 일이 신경 쓰이지 않아? 다칠까 사라질까 무섭지 않아?”라며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속내를 털어놨다. 그리고 “그 사람과 떨어져 있는 게 더 무섭다”는 명주의 대답에도 쉽사리 진심을 말하지 못했다. 그러나 시진과 회의를 갔다 돌아오던 중, 다시 한 번 진심을 묻는 그에게 한국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며 “대위님이랑 조금이라도 더 같이
(한국방송뉴스(주)) 최성준 위원장이 23일(수) 오전 8시 서울시청 인근에서 보도전문채널사용사업자 대표들과 조찬을 겸한 간담회를 개최해, 방송정책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고 방송통신위원회가 전했다. 이 자리에는 조준희 ㈜와이티엔(YTN) 대표, 박노황 ㈜연합뉴스티브이(연합뉴스TV) 대표가 참석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T 해킹사고와 관련해 유심 물량 공급이 안정화될 때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자 신규모집을 전면 중단하고 위약금 면제, 손해배상, 피해입증 완화 등을 검토하라고 촉구했다. 과기정통부는 1일 해킹사고 발생에 따른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SKT에 보다 강도 높은 해결책 추진을 촉구했다. 먼저, 국민이 상황을 납득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일일 브리핑 등으로 현 상황을 쉽게 설명하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이어서, 유심 교체 물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심 물량 공급이 안정화될 때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자 신규모집을 전면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SKT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밝힌 일부 계층에 대한 유심보호서비스 일괄 적용 방안의 이행계획을 제출하고, SKT의 해킹사고에 따른 이용자 피해발생 때 100% 보상을 책임지는 방안도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설명하라고 촉구했다. SK텔레콤이 가입자 유심(USIM) 정보 유출 사태로 오는 5일부터 신규 가입자 모집을 중단한다고 밝힌 2일 서울 시내의 한 SK텔레콤 대리점에 유심 재고 소진 안내문이 붙어 있다.(연합뉴스) 이와 함께, 각계 소비자단체 등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으로 피해자 결정 신청 기한이 오는 2027년 5월 31일까지로 2년 연장되며, 지반침하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한 국토부의 현장조사 권한이 신설된다. 또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지난해 12월 29일을 '항공안전의 날'로 지정하고, 항공교통관제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관제적성검사가 도입된다. 국토교통부는 부동산개발사업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과 부동산투자회사법,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항공안전법 개정안이 지난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으로 법 유효기간이 기존 오는 31일에서 2027년 5월 31일로 2년 연장됐다. 이에 임차인은 유효기간 만료 시점인 2027년 5월 31일 이전까지 특별법에 따른 피해자 결정 신청이 가능하며, 피해자로 결정된 임차인은 주거, 금융, 경·공매 특례 등 다방면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올해 6월 1일 이후에 최초로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임차인은 법 적용에서 제외되므로, 계약 체결 때 등기사항증명서상 권리관계를 확인하는 등 보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개정안은 국무회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일 SK텔레콤의 개인정보 유출사고(해킹 사고)와 관련, "SKT는 유심정보 유출이 확인된 이용자는 물론 유출 가능성이 있는 모든 이용자에 대해 신속히 유출 사실을 통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오전 긴급 전체회의를 열고 사고 경위와 SKT의 그간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SKT는 고객의 유심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인지하고 유출 신고는 했으나 홈페이지에 고객의 일부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내용의 전체 공지만 했을 뿐, 현재까지 개인정보보호법(이하 보호법)에 따른 법정사항을 포함해 정보주체에게 유출 사실을 개별 통지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용자에게 통지해야 할 법정 사항은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 ▲유출된 시점과 그 경위 ▲유출 피해 최소화 방법 ▲개인정보처리자의 대응 조치 및 피해 구제절차 ▲피해신고 접수 부서 및 연락처 등이다. SK텔레콤이 가입자 유심(USIM) 정보 유출 사태로 오는 5일부터 신규 가입자 모집을 중단한다고 밝힌 2일 서울 시내의 한 SK텔레콤 대리점에 유심 재고 소진 안내문이 붙어 있다.(연합뉴스) 개인정보위는 SKT측이 사고 이후 전체 이용자에게 개별 문자 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5월 2일(금)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5월 2일(금)~5일(월) 진행되는 「(사)엔비전」의 북한인권 체험형 전시프로그램 「ZOOM IN 2.0X」의 개회식에 참석하여,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및 북한인권 문제 해결의 공감대 확산을 위한 2030 청년들의 노력을 응원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통일부는 김영호 장관 취임 직후 장관 직속으로 「납북자대책팀」을 신설하고, 특히 10년 넘게 북한 구금시설에 억류된 우리 국민 6명의 생사확인과 송환 등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3월에는 유엔인권이사회 「자의적 구금에 관한 실무그룹」(Working Group on Arbitrary Detention)이 북한에 의한 김정욱·김국기·최춘길 선교사의 억류가 자의적 구금에 해당하며 이들을 즉각적으로 석방해야 한다는 의견서를 공표함으로써, 억류자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이 유엔 차원의 지지와 국제법적 정당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사)엔비전」은 2030 청년들이 모여 설립한 북한인권 단체로, 최근 억류 선교사들에 대한 유엔인권이사회의 단호한 결정에 큰 인상을 받고, 또래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와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 이하 전남교육청)은 오늘(2일) 미래세대의 청렴 의식 제고와 교육행정 전반의 부패방지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생들이 청렴의 가치를 쉽게 이해하고,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맞춤형 청렴교육을 운영하며, 교육현장의 부패 취약 분야를 체계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민권익위와 전남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초‧중‧고등학생 대상 청렴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의 발굴 ▲학생 눈높이에 맞는 청렴교육 콘텐츠 개발 및 활용 ▲교육 재정 운용의 건전성 제고를 위한 부정수급 예방 및 관리 강화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적극적 개선 노력을 위한 협업 강화를 약속했다. 두 기관은 ‘청렴은 놀이처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체득해야 할 가치’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체험형 청렴교육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이를 교육현장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식 전달 중심의 기존 청렴교육을 보완하고,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나갈 방침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최근 경북과 경남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하여 산불 피해지에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가 분포하는 만큼 산불 피해목이 소나무재선충 매개충의 산란처가 되지 않도록 대처해야 한다고 밝혔다. 산불로 인해 고사한 소나무는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에 서식 및 산란처를 제공하여 인근 지역으로의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따라서, 산불 피해 지역 내 고사목을 제거하여 매개충의 서식처를 없애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기준에 따라 철저히 처리하여야 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이 2017년 경북 상주시 산불피해지에서 2년간 조사한 연구에 따르면, 산불 피해 지역의 매개충 밀도는 산불이 발생하지 않은 지역보다 최대 14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산불 피해 정도가 심할수록 매개충 서식 밀도 역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한혜림 산림병해충연구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내 산불 피해목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신속한 제거와 방제 처리 후 목재로 활용해야 한다.”라며, “이번 대형 산불 지역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과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행정안전부와 보령시는 자전거의 날(4.22.)을 맞아 ‘자전거와 함께, Fighting Korea! OK 보령!’을 주제로 5월 3일(토)부터 5월 4일(일)까지 2일간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일원에서 공동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2009년부터 개최한 ‘자전거의 날’ 행사는「자전거법」에 따른 법정기념일 행사로 탄소중립 실천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자전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교육,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시책을 알리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일반인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특히 자전거가 레저용으로 자리 잡고 탄소중립 저감 수단으로 각광받는 상황을 반영했다. 행사는 심각한 교통 문제의 해결책과 탄소배출을 줄이는 생태교통 수단으로써의 ‘생활 속 친환경 자전거’를 주제로 2일간 펼쳐진다. 5월 3일(토) 기념식을 시작으로 자전거 종합전시전 등에서는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활용 예정인 ‘화물용 전기자전거’와 ‘VR 자전거 체험’ 등 자전거의 미래 기술을 만나보고, 폐자전거를 재활용한 물건을 소개해 탄소중립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