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인천 상륙작전하면 맥아더 장군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물론 맥아더 장군의 전략적 판단과 용단이 성공 요인 중 하나였지만, 우리 국군과 젊은 세대부터 나이 든 어른까지 수많은 국민들의 희생 없이는 불가능했습니다.” 영화 ‘인천상륙작전’의주인공이자해군 첩보부대의 리더인 장학수(이정재) 대위는 실존인물일까? 답은 실존 인물이다. 인천상륙작전(Operation Chromite)은 한국전쟁 발발 직후 열세에 몰렸던 우리가 5000분의 1이라는 낮은 성공률에도 불구하고 전세를 역전시켰던 가장 위대하고 대표적인 사건이다. 이 성공에는 우리 해군의 ‘X-ray’ 작전과 희생이 있었다.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은 수도 서울을 탈환하는 발판이 됐을 뿐만 아니라 북한의 보급로를 차단해 낙동강 전선의 북한 주력 부대를 붕괴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실화 ‘인천상륙작전’의 실재 주인공, 당시 우리 해군 첩보부대의 ‘X-ray’ 작전을 주도했던함명수(88) 전 해군참모총장을 정책브리핑이 만났다.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실제 주인공이자 ‘X-ray’ 작전을 진두지휘했던 함명수 전 해군참모총장. -‘인천상륙작전’의 실재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세계적인 모델 바바라 팔빈의 내추럴한 모습이 칸에서 포착됐다. 제69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바바라 팔빈이 수수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레드 카펫 위에서 화려한 핑크빛 시스루 드레스를 착용하며 이목을 집중 시켰던 바바라 팔빈은 레드 카펫 밖에서도 흐트러지지 않은 스타일링을 선보여 톱모델의 진가를 보여줬다. 공개된 사진 속 바바라 팔빈은 모던한 블랙 자켓과 팬츠에 화이트 셔츠와 스니커즈를 매치하며 블랙화이트 스타일을 완성했다. 여기에 아이코닉한 로봇 그래픽이 수놓아진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의 쇼퍼 백을 포인트 아이템으로 매치, 모던한 룩에 활기를 한껏 불어 넣으며 패션 센스를 뽐냈다. 이 날 바바라 팔빈이 선택한 가방에는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를 연상시키는 로봇과 반려묘 ‘슈페트(CHOUPETTE)의 프린트가 담겨 더욱 유니크한 스타일로 벌써부터 국내외 패션 피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칸 국제영화제는 22일까지 열린다.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20일과 21일 오후 7시, 유림근린공원 야외공연장에서 ‘2016 돗자리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회째를 맞이한‘돗자리영화제’는 가족, 친구, 연인 등 누구나 참여해 미디어를 즐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한 문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영화 상영에 앞서 미디어 체험, 미디어 토크쇼, 지역 음악인 공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영화 상영작으로는 첫째 날 진정한 내면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주는 로맨스 영화 ‘뷰티인사이드’를 상영한다. 둘째 날은 천만 관객 수를 돌파한 흥행 영화 ‘암살’을 상영한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선착순으로 돗자리를 증정한다. 참가신청은 공식 블로그(blog.naver.com/medianuri)에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사항은 전화 042)865-371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최상목 기획재정부 차관이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및 점검 차 4월 28일 서울시 중구 문화창조벤처단지(Cel)를 현장방문하여, 1. Cel 벤처 단지 시찰 -입주기업 및 콘텐츠 제작 지원 시설을 둘러보며 입주 기업인 의견 청취 및 콘텐츠 제작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2. K-Style Hub 시찰 -관광 체험 전시공간 K-Style Hub를 시찰 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부산광역시 영화의전당은 어린이날과 가족의 달 5월을 맞이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먼저,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인기 캐릭터 총출동한 ‘애니메이션 특별전!’이 준비돼 있다. 동심의 세계에 흠뻑 빠져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의 향연이 오는 5월 1일부터 5월 8일까지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애니메이션 특별전은 개봉을 앞둔 기대작부터 지난해 관객에게 가장 사랑을 받았던 애니메이션까지 총 6편(전체 더빙)의 애니메이션 영화를 선보일 예정. 재미와 학습효과까지 겸비한 다양한 영화들로 구성되어 어른과 어린이 관객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5월 개봉작 중에는 MBC제작진과 대한민국 제1호 공룡박사인 이융남 박사가 제작에 참여하고 방송인 정준하와 하하가 더빙을 맡아 관심을 높이고 있는 ‘다이노X 탐험대’와 살아 움직이는 신비한 마법의 붓을 둘러싼 짜릿한 모험을 그린 스펙터클 페인팅 어드벤처 영화인 중국 애니메이션 ‘매직브러시’가 어린이 관객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매직브러시’는 특별히 개봉에 앞서 오는 30일에 소외계층과 부산시민을 위해 야외극장에서 무료 특별 시사회로 먼
(한국방송뉴스(주))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 뒤편에 자리 잡은 자유공원은 지난 1888년 만국공원이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진 최초의 서구식 공원이다. 구한말, 외국 문물과 다양한 사람들이 조선으로 들어오는 중요 통로였던 제물포항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개항으로 인한 아픈 역사의 기억도 많지만, 이러한 지리적 요건으로 인해 인천은 예로부터 개항의 중심지로 다문화, 이주, 변화 등을 상징하는 지역이 됐다. (재)인천문화재단은 (사)인천영상위원회, 요일가게, 글라스톤베리 인천과 함께 조금은 색다른 플리마켓을 오는 5월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켓의 이름은 '만국시장'. 월마다 바뀌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테마에 맞춰 예술창작, 나눔, 생활이 함께 어우러져 열리게 될 ‘별난 마켓’, 각양각색의 개성을 가진 뮤지션을 만날 수 있는 ‘만국음악살롱’, 동네방네 자랑하고 싶은 영화를 상영할 ‘별별극장’까지, 그야말로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자유롭고 평화로운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한 달에 한 번 특색있는 테마를 정해 그에 맞게 '별난 마켓'의 셀러들을 구성하고, '만국음악살롱'의 음악을 고르고, '별별극장'에서 관련된 영화를 상영하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한국방송뉴스(주)) 연극 에쿠우스가 익산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고 익산시가 밝혔다.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초호화 캐스팅으로 아름다운 5월의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연극 에쿠우스는 영국 출신의 세계적 극작가 피터 쉐퍼의 대표작이다. 말 여섯 마리의 눈을 쇠꼬챙이로 찌른 괴기한 실화를 통해 인간의 잠재된 욕망을 치밀하게 파헤친 작품이다. 한국초연 40주년을 기념해 앙코르 공연되는 이번 작품은 파격적인 비주얼과 치밀한 구성으로 익산예술의전당에서 다시 한번 강렬한 무대를 선보일 것이다. 인기 탤런트 조재현이 정신과 의사 다이사트 역으로 열연을 펼치는 이번 공연은 5월 6~7일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연극 에쿠우스는 시대가 지나도 변치 않는 신, 인간, 섹스에 대한 고민과 인간의 잠재된 욕망에 대해 치밀한 구성으로 초연 이후 40여 년이 지나도 여전히 관객의 뜨거운 찬사를 받고 있는 작품이다. 한국무대는 1975년 실험극장 운니동 소극장에서 다이사트역 김동훈, 이승호과 알런역 강태기 출연으로 초연을 올렸다. 이후 알런역으로 출연했던 송승환, 최재성, 최민식, 조재현 등은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았다. 최고의 배우를 탄생시킨 에쿠우스 계보를 잇는 캐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3년 만에 또다시 드라마가 한류의 불씨를 지폈다. ‘별에서 온 그대’에 이어 ‘태양의 후예’가 세계를 상대로 홈런을 쳤다. 한국은 이미 ‘~하지 말입니다’ 유행어가 온·오프라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고, TV 시청률은 30%를 웃돌면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 웨이보, 일본 트위터 등에서는 “태양의 후예 송중기 정말 멋지다”, “장면들이 영화급으로 멋있다” 등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태양의 후예’는 가상 국가 우르크에 파견된 특전사 장교 송중기와 여의사 송혜교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탄탄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영상미,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 등으로 국내외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성공 요인으로는 크게 100% 사전 제작을 통한 높은 완성도, 한국만의 창의적인 스토리를 꼽을 수 있다. 100% 사전 제작 탄탄한 기획·아름다운 영상미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 당선작 신선한 스토리 ‘태양의 후예’는 처음부터 중국 수출을 염두에 두고 100% 사전 제작됐다. 이를 위해 13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됐다. ‘태양의 후예’는 드라마 방영 전 중국에서 전체 방영 승인을 받으면서 한국 공중파와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를 통해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5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4회 무주산골영화제(6월 2일~6일)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무주군이 밝혔다. 이 자리는 제4회 무주산골영화제 개요와 특징 등을 공유하고 중·장기 운영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황정수 무주군수(산골영화제 조직위원회 위원장)와 유기하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무주군의회 이한승 의장과 전주 MBC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영화제 일정과 장소, 행사규모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무주산골영화제의 정체성 강화와 △규모 확대, △프로그램 다양화, △지역연계 프로그램을 통한 볼거리 · 즐길거리 강화 △홍보 강화, △외부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의 방안을 논의했다. 황정수 무주군수(조직위원장)는 “해를 거듭하며 제 색깔을 찾아가고 있는 무주산골영화제가 어느덧 4회 째를 맞는다”며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깨끗한 환경을 통해 건강을 선사하고 있는 2016 올해의 관광도시 무주가 산골영화제를 통해 마음의 휴식까지 안겨드릴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어디에도 없는 휴양영화제를 만들어보겠다는 우리들의 각오가 이번 영화제를 통해 빛을 발하기를 바란
(한국방송뉴스(주)) 이번주 화요일 오전에 방송되는 SBS 에 'DIY 인테리어의 여왕'으로 불리는 파워블로거 정성희(42세) 씨의 집이 공개된다. 정성희씨는 11평 1층, 9평 2층의 넓지 않은 공간에 그녀만의 노하우를 녹여 색다른 인테리어를 만들어냈다. 특히 시원한 바닷바람이 느껴지는 산토리니 마을처럼 집안을 꾸민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실제로 그녀의 집은 청량한 화이트와 블루가 중심이 돼 이국적인 느낌을 물씬 풍겼다. 그중에서도 특히 테라스는 넓은 벤치와 파라솔을 중심으로 해변가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어 가족의 힐링 공간으로도 활용된다고 한다. DIY 인테리어의 여왕답게 그녀는 재활용품을 이용해 손쉽게 인테리어 소품을 만드는 노하우를 공유했다. 먹고 남은 주스 병, 분유통, 택배상자, 스티로폼 등 버려지는 것들이 그녀의 손에서 예쁜 인테리어 소품으로 재 탄생하는 과정을 지켜본 MC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주스병으로 행잉 화분을, 스티로폼으로 액자를 만들어 집안을 밝히는 소품으로 만들어내는 마법과도 같은 그녀만의 노하우가 방송에서 공개된다. 그녀만의 또 하나의 비밀병기는 페인트 활용이었다. 10년된 낡은 냉장고도 페인트를 칠하면 빈티
(한국방송뉴스(주)) SBS (이하 동상이몽)에 첫 출연한 호통 전문 개그맨 박명수가 녹화 도중 담당PD에게도 버럭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28일 밤 방송 예정인 에는 철봉 운동에 푹 빠진 네 명의 남학생들이 출연해 고민을 토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MC와 패널들이 남고생들의 화려한 철봉 묘기를 직접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방청객들의 연호에 마지못해 무대 위에 선 박명수는 출연자들의 가르침대로 철봉에 도전해 보지만 번번이 실패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까지 철봉에 매달려 안간힘을 쓰던 박명수는 자리로 돌아오는 도중 눈이 마주친 담당 PD에게 삿대질을 하며 “다시는 찾아오지 마!”라고 엄포를 놓았다. 앞서 김구라는 박명수를 섭외하기 위해 직접 촬영장을 찾아다니며 고군분투했던 담당 PD를 향해 “묻고 싶다. 현장에 몇 번씩 찾아갈 만큼 박명수를 섭외할 가치가 있는 건가?”고 물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예능 왕자’ 박명수의 미친 존재감은 28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SBS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KBS 2TV ‘태양의 후예’ 후속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극본 채승대, 연출 김종연, 제작 베르디미디어/드림E&M)의 기다리고 기다리던 첫 티저 영상이 공개되며 드디어 본격적인 서막이 오른다. 미리 엿본 첫 티저의 주인공은 빼앗긴 운명을 되찾기 위해 스스로 이름을 버린 비범한 삶을 펼치는 인물 무명 역의 천정명으로 “기다려, 기꺼이 당신 무덤에 침을 뱉어줄 테니까”라는 인상적인 대사와 영화 같은 질감의 스틸 컷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미국의 ‘마블 코믹스’ 인트로를 오마주한 티저로, 보는 이들의 이목을 제대로 사로잡을 압도적인 화면 효과와 웅장한 음악, 감수성이 넘치는 하이퀄리티 영상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때문에 하나씩 베일을 벗을 ‘마스터-국수의 신’ 티저 시리즈는 마치 극장에서 영화의 본편이 시작하기 전 나오는 인트로 영상을 볼 때 한껏 고조되는 기대감과 설렘을 고스란히 전달한다고. 오는 20일(수)에 첫 방송될 드라마의 본편 역시 깊이 있는 이야기 전개와 영화에서 볼 수 있는 영상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무엇보다 천정명의 사진 위에 일일이 수작업으로 페인팅해서 탄생한 일러스트는 참신한 아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대상 중소금융권 이자환급에 대한 올해 4분기 신청을 오는 31일 마감해 내년 1월 9~16일에 환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저축은행과 농·수·신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 카드사, 캐피탈 등 중소금융권은 높은 대출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이자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3월 18일부터 중소금융권 이자환급을 시행하고 있다. 서울 남대문 시장에서 상인들이 점심 메뉴를 준비하고 있다.(ⓒ뉴스1) 지원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중소금융권에 ‘5% 이상 7% 미만’ 금리의 사업자대출을 받은 개인사업자와 법인 소기업(부동산 임대·개발·공급업 및 금융업 제외)으로 이자를 1년 이상 납입한 사실만 확인되면 이자환급 신청 이후 도래하는 분기별 환급기간에 1인당 최대 150만 원의 1년치 환급액을 한꺼번에 지급한다. 이자환급금 신청채널 및 제출서류는 차주가 개인사업자인지 법인 소기업인지 또는 거래 금융기관의 여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만큼 거래 금융기관 등의 홈페이지에 게시된 관련 정보를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개인사업자는 거래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신용정보원 온라인 신청시스템(cashb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공사비 현실화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규모 확대 등을 통해 건설사업 활성화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23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공사비 현실화 등 건설투자 보완을 통한 건설산업 활력 제고 방안을 부처합동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서울 시내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 모습.(ⓒ뉴스1) ◆ 공공투자 확대 공공에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공공공사 공사비를 현실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문기관 및 업계가 참여한 현장조사 등 거쳐 공사비 보정기준을 현실에 맞게 세분화·신설(31건)한다. 아울러, 신기술·특수공법, 공사 종류 다양화 등에 따른 품셈 개선수요를 수시 발굴·검증하기 위한 수요 응답형 표준품셈 협의체를 운영한다. 이어서, 일반관리비 비중이 높은 중소건설사가 주로 참여하는 300억 미만 중소규모 공사의 요율을 1~2%p 상향한다. 또한, 분석결과 등을 토대로 현장에 투입되는 순공사비가 보장되도록 100억 원 이상 공사의 낙찰률 상향(1.3~3.3%p↑)을 유도한다. 간이형(100억~300억 원), 일반형(300억 원 이상)의 종합심사낙찰제 가격평가 때 단가심사 범위를 각각 3%p(±15%→12%), 1%p(±18%→17%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내년부터 도서관, 박물관·미술관, 대규모점포, 학원의 실내 초미세먼지(PM-2.5) 유지기준 농도값이 기존 50㎍/㎥에서 40㎍/㎥으로 강화된다. 환경부는 도서관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초미세먼지 유지기준을 강화한 ‘실내공기질 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23일에 공포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초미세먼지 기준 강화는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실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경기도 오산시 꿈두레도서관에서 공기청정기가 작동하는 가운데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있다. (ⓒ뉴스1)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폭우의 증가로 실내 체류시간이 늘어나면서 실내공기질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연구용역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의 초미세먼지 평균 위해도, 노출 점유율, 단기적인 저감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이번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에 대해 한국체인스토어협회,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사립미술관협회, 한국학원총연합회 등 이해관계자 협회와 관계부처의 의견수렴을 거쳐 개정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환경부는 국민 건강보호를 위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고 소통과 협업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국·과장급 전략적 인사교류를 확대 시행한다. 인사혁신처와 국무조정실은 지난 2월에 이어 이번 2차 ‘전략적 인사교류’의 일환으로 과장급 14개, 국장급 4개 등 18개 직위를 추가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정부가 전략적 인사교류로 선정해 운영하는 직위는 지난 1차 24개를 포함해 총 42개 직위가 된다.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무원들이 출근하고 있다. (ⓒ뉴스1) 정부는 지난 2월 처음으로 전략적 인사교류를 시행했다. 이에 국정과제 등 범부처 협업 분야·과제를 중심으로 부처 간 상호 이해가 필요하거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국장급 10개, 과장급 14개 등 24개 직위를 대상으로 했다. 특히 교류자를 중심으로 부처 간 협업과제를 발굴하고 협업 추진 노력을 기울인 결과, 부처 간 제도 연계 및 협의기간 최소화 등 행정 효율성과 국민의 편의가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차 전략적 인사교류 협업 주요 성과 이번 2차 전략적 인사교류는 이와 같은 1차 교류의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범부처 중요과제의 원활한 이행과 구체적인 성과를 구현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충주댐 상류 단양읍 앞 저수구역에 있는 마을진입로가 상습 침수와 낙석으로 통행이 차단되어 교통불편을 겪고 있다며 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단양 양백마을 주민들의 집단 고충민원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으로 마침내 해결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오늘 충북 단양군청에서 신청인과 충청북도, 단양군, 한국수자원공사, 한강홍수통제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철환 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하여 마을진입로 침수 및 낙석 방지대책을 마련하는 것에 대한 최종 합의를 이끌어 냈다. 단양군 양백마을 주민들은 저수구역에 있는 마을진입로인 600m의 달맞이길이 침수되지 않으면 인근의 단양역과 단양읍에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지만, 침수가 되면 마을 뒤로 난 10km의 우회도로를 통해서만 단양역과 단양읍에 갈 수 있다. 그런데 마을진입로는 홍수기뿐 아니라 비홍수기에도 수시로 물에 잠길뿐더러, 올해에는 무려 87일간이나 잠겨 연중 기준 ‘역대 최장 기간’ 침수되기도 했다. 또한 마을진입로가 침수되면 인근 석회석공장의 대형차량들이 마을 앞 도로로 통행하게 되어 주민들은 상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러한 이유로 주민들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12월 23일 오후 켄싱턴호텔(서울 여의도 소재)에서 ‘제4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대책(2026~2030)’ 수립을 위한 첫 단계로 ‘기후위기 적응 국민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6년부터 2030년을 계획 기간으로 잡은 ‘제4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수립을 위한 기본방향을 비롯해 물관리, 농림·축산, 해양·수산, 산림·생태계 등 부문별 중점 추진 과제들을 정부부처 및 국회와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의 기후전문가들 제언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포럼은 환경부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임이자 의원과 김형동 의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희용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이 참석한다. 정부부처에서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이 참석한다. 환경부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과 협력을 공고히 하며, 우리 사회가 당면한 기후위기 문제들을 풀어나가고, 올해 쟁점이 되었던 기후물가 안정화를 모색할 예정이다. 제1부 주제발표에서는 환경부(김정환 기후변화정책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12월 20일(금) 오후 2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2024년 국어심의회’를 개최했다. 국어심의회(이하 심의회)는 「국어기본법」 제13조에 따라 국어의 발전과 보전을 위한 중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위원회이다. 1953년 설치된 이래 70여 년간 국어발전기본계획, 어문규범 제·개정, 국어순화 등의 중요한 국어정책 결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다. 공공언어 평가제도 개선 추진 방안, 한글맞춤법 사이시옷 표기 규정 개정안 등 논의 올해 심의회에서는 언어정책, 어문규범, 국어순화 등 세 분과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올라온 안건을 심의했다. ▴언어정책 분과에서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대상 공공언어 평가제도 개선 및 포상 확대 방안과 평가 내실화 및 확대 시행을 통한 알기 쉬운 정책 홍보로서의 공공언어 활용 방안을, ▴어문규범 분과에서는 실제 언어생활에서의 표기와 차이가 커서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온 한글맞춤법 제30항 사이시옷 표기 규정, 인명‧지명 등의 외래어 한글 표기 심의 추진 현황을, ▴국어순화 분과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인사혁신처, 국토교통부, 문체부 소관 전문용어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