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회 문화·체육·관광분야 사회적경제기업 워크숍’을 연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마련한 공동 연수회에서는 우수사례 기업을 시상하고 다양한 정책 제안을 발굴하는 등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이윤만이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함께 지향하는 기업으로, 문화·체육·관광 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소셜벤처기업 등 1200개이다. 문체부는 지난 3월에 혁신적인 경영모델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을 찾기 위해 공모전을 열고 서류와 발표심사 등을 거쳐 최종 10개 기업을 선정했다. 대상을 차지한 ‘두리함께 주식회사’는 장애인과 어르신 등 관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장애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이다. 현장에 기반한 구체적인 무장애 여행지도를 제작하고 여행 지원인력 양성 사업을 통해 산업의 저변 확대에 노력하는 등 ‘차별 없이 즐기는 여행’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우수한 경영 성과를 달성했다. 우수상을 차지한 ‘에이 컴퍼니’는 신진예술가 작품을 전시·판매할 수 있는 미술 전람회(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정동영농조합법인’(부여군)과 ‘알프스마을영농조합법인’(청양군)이 행정안전부 심사에서 각각 ‘우수마을기업’과 ‘모두애(愛) 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행안부는 마을기업의 가치를 공유·전파하기 위해 2011년 우수마을기업 발굴에 이어 2020년부터 모두애(愛) 마을기업도 선정하고 있으며, 도내 마을기업이 2개 분야 모두 선정된 사례는 올해가 처음이다. 우수마을기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공동체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마을기업이다. 마을기업으로 2회(재지정) 이상 지정돼 사업비를 지원받은 기업 중 지역민과의 연대로 지역공동체 확장에 이바지한 기업이 선정 대상이다. 정동영농조합법인은 지역농산물인 콩으로 손두부를 제조·판매함으로써 지역민 일자리 창출과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정동1, 2리 주민의 40%인 76명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90대 고령의 지역민도 조합원으로 맞이하는 등 화합이 이루어지는 하나의 마을 공동체를 만들었다. 정동영농조합법인은 올해 생청국장 등 새로운 제품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모두애 마을기업은 매출과 인지도가 높고,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잠재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베트남 국제미용전시회’에 참여할 지역 중소기업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베트남 국제미용전시회’는 아시아 주요 미용 전문 기업 간 거래(B2B) 전시회로, 오는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다. 전시품목은 향수, 스킨케어, 퍼스널 케어, 색조 브랜드, 바스용품, 뷰티살롱, 네일 등의 미용 관련이며, 올해 전시회에는 25개국 350여 개사가 참가하고 1만 4천여 명이 전시회를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미용 관련 신시장 개척을 위해 ‘베트남 국제미용전시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하고, 8개 사를 선정하여 부스임차비, 상담통역비, 물류비 등 전시회 참가 비용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6월 21일까지 부산시 해외마케팅통합시스템(http://trade.busan.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베트남은 부산의 4대 주요 수출국이며 아세안 국가 중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는 수출시장이다. 특히, 화장품 소비성향이 높은 젊은 인구 비율(인구의 55%가 35세 미만)이 높고 2020년 베트남 뷰티시장은 21.1억 달러로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15일, 전북산학융합원에서 유망 강소기업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 혁신성장을 선도할 2022년 유망 강소기업 신규 5개사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도 함께 가졌다. 지난 3월부터 공고를 통해 신청접수한 16개사 중 심층평가를 통해 선정된 유망 강소기업은 ▲나라바이오㈜, ▲대영엔지니어링㈜, ▲씨아이티㈜, ▲㈜우성이앤에스, ▲조일금속공업㈜다. 이번에 선정된 나라바이오㈜, 대영엔지니어링㈜, 씨아이티㈜, ㈜우성이엔에스, 조일금속공업㈜는 모두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하며, 각각 복합비료 및 화학비료, 표면처리, 자동차 내외장재, 차체 및 특장차, 소각장부품화격자를 대표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춘 유망한 기업들이다. 2019년 도내 시군 최초로 시행한 군산시 유망 강소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기업수요에 따른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자동차 도장 전문업체 ㈜카라, 세정제방향제 생산 업체 ㈜퓨코를 비롯해 총 12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유망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면 3년간 매년 3천만원의 사업비와 함께 전담 PM을 통해 기업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금융당국이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중소기업 신속 금융지원 프로그램 운영기간을 6개월 연장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신속 금융지원 프로그램은 일시적으로 유동성이 부족한 정상 중소기업(기업신용위험평가 B등급 기업)에 채권은행 공동으로 만기연장, 금리인하, 신규자금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당초 오는 6월말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금융당국과 금융권은 운영기간을 우선 6개월 연장키로 했다. 금리, 환율, 원자재 가격 등 대내외 불확실성 증가로 기업의 일시적 유동성 위기 우려가 커 효과적인 금융지원 수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신속 금융지원 프로그램은 채권기관 공동으로 금융지원 사항을 1개월 내로 결정, 유동성 위기에 처한 기업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이를 통해 2017~2021년 총 594개 중소기업이 4조7000억원의 만기연장, 상환유예, 금리감면 등을 지원받았다. 은행권은 최대 4년간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를 지원하고, 필요시 금리를 1~2%포인트 감면하는 등 중소기업의 금융부담 경감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금융위는 “운영기간 연장을 통해 현재 지원 중인 266개 중소기업은 물론, 향후 일시적 위기로 금융지원이 필요한 중소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는 지난 2021년 한 해 공정하고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한 포천시, 김포시, 광주시, 이천시, 연천군을 ‘경기도 기업 에스오에스(SOS) 대상’ 수상 시군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 기업 에스오에스(SOS) 대상’은 경기도가 기업애로 해소에 이바지한 도내 시군을 평가·선정 후 혜택을 부여함으로써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 기업애로 업무추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 중인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난 2021년 한해 시군별로 추진했던 ▲단체장 관심도, ▲예산지원, ▲기업애로 처리, ▲시책추진, ▲기업규제 개선, ▲홍보실적 총 6개 부문 17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심사 결과, 포천시가 대상 시군의 영예를 안았다. 그룹별 최우수 시군에는 김포시, 광주시, 이천시, 연천군을 각각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포천시는 단체장 주관 현장 간담회 등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활발한 현장 활동에 적극적으로 힘썼고, 기업 성장에 걸림돌이 돼왔던 각종 규제를 발굴·개선하는 등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공정한 평가를 위해 공장등록 수에 따라 A, B, C, D 등 총 4개 그룹으로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공항철도㈜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5월 30일부터 인천공항과 서울역을 운행하는 직통열차 할인 마케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정부의 해외 입국 관리체계 개편 및 국제선 운항 확대 등에 힘입어 국제선 항공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공항철도㈜는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서울역↔인천공항 간 직통열차 운행을 5월 30일부터 재개했다. 공사는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을 다시 시작하는 여객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직통열차 운행 재개에 맞춰 간편한 인천공항 모바일앱을 통한 할인 마케팅을 준비했다. 직통열차를 이용하려는 승객 누구나 인천공항 모바일앱을 통해 공항철도 예매사이트에 접속하면 약 15% 할인된 금액(기존 9천500원 → 할인 8천 원)으로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인천공항 모바일앱에 접속해 '대중교통 → 공항철도 → 공항철도 예약할인' 메뉴를 통해 예약한 후 발권된 QR코드를 게이트에 인식하면 바로 직통열차 이용이 가능하다. 출처 :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이하 중기부)는 5월 30일(월)부터 6월 2일(목)까지(현지시간) 4일간 개최되는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에 ‘중기부와 협업한 국내 중소기업·대학 얼라이언스’가 제조 특화 가상공장(이하 ‘메타버스 팩토리’)으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는 1947년부터 개최된 산업기술 관련 세계 최대 산업박람회로, 올해 ‘인더스트리얼 트랜스포메이션(Industrial Transformation)’을 주제로 전 세계 75개국의 6,500여개 사가 참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대면으로 이루어진 2022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최신 디지털 기술과 추세(트렌드)를 확인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번 박람회에 참석한 얼라이언스는 카이스트(KAIST) 제조인공지능(AI)빅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국내 중소기업(디지포레, ABH, KEMP)과 유니스트(UNIST), 한양대로 구성되었다. 얼라이언스의 중소기업들은 중기부의 ‘인공지능(AI) 상담(컨설팅)·실증 사업’을 통한 인공지능(AI) 해결책(솔루션) 개발에 참여했던 공급·도입기업들로, 해당 사업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진 유망 중소기업 60곳을 아기유니콘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중기부는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을 통해 혁신적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예비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000억 이상)으로 육성하고 있다. 2020년 40개사, 2021년 60개사 등 총 100개 아기유니콘을 선정 지원했으며, 참여한 기업들은 고용이 2배 가까이(91.4%↑) 증가하고 매출은 2.5배(149.6%↑) 늘어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 올해는 284개 중소기업이 지원해 4.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달 25일 총 50명의 전문심사단과 70명의 국민심사단이 참여한 최종 발표평가를 통해 기술의 혁신성과 유니콘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심도있게 판단, 60개 아기유니콘이 선정됐다. 60개사의 평균 업력은 5.1년, 매출액은 46억4000만원, 고용 인원은 35.9명(올해 3월 31일 기준)이었다. 선정기업들은 기술보증기금의 기술과 사업성 평가에서 AA등급 이상인 우수 기업이 절반(46.9%, 28개)를 차지하고 있으며, 평균 투자유치금액은 38억2000만원으로 나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2027년까지 기술보호 선도기업 300개를 육성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기술보호 선도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기술보호 역량을 측정한 후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술보호 선도 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그동안 국내외 보안인증은 복잡한 절차와 기준, 높은 취득비용 때문에 현실적으로 중소기업이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중소기업 여건에 맞는 기술보호 표준을 만들고 기술보호 지원사업도 개별사업 위주의 단편적 지원에서 단계별·맞춤형 지원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필요성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를 위해 중기부는 중소기업에 적합한 기술보호 수준 확인 모델을 개발, 기술유출 및 침해사고 발생시 예상되는 기업피해 정도에 따라 5단계의 분류체계를 마련했다. 중기부는 기술보호 수준을 토대로 기업의 기술유출·탈취 대응능력을 높일 방침이다. 보통 이하 평가를 받은 기업에는 기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컨설팅 서비스 등을, 양호 이상인 기업에는 기술보호 고도화를 위한 기술지킴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사전컨설팅과 수준확인으로 기술보호 역량점수가 75점 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사업에 참여해 실무경험을 쌓고 전문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 청년인턴 지원사업’이 접수를 시작했다. 행정안전부는 ‘2022년 공공데이터 기업연계(매칭) 청년인턴 지원사업’ 참가 희망자 2500명을 23일부터 오는 6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데이터 분야에 관심이 있는 만 19세에서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통합접수플랫폼(https://opendata2022.co.kr)에서 신청을 받는다. 공공데이터 기업연계(매칭) 청년인턴 지원사업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데이터 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추진했다. 지난 2020년과 2021년 모두 3만 7000여 명의 청년이 지원했다. 이 중 1만 4000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공공데이터 구축 및 품질관리 관련 업무를 수행했다. 특히 올해는 기업에서 청년인턴을 직접 선발해 채용하며 4대보험 가입 및 경력증명서 발급이 가능해졌다. 지원자는 접수 때 공공데이터 과제별 참여기업을 선택하면 기업에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청년들은 전국 200여 개 공공데이터 기업연계(매칭) 과제에 배치
[한국방송/이광일기자] 국내 자율주행로봇 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업계와 협회가 중심이 된 민간주도의 ‘자율주행로봇 얼라이언스’가 출범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자율주행로봇 얼라이언스’ 발대식에 참석해 참여기업과 간담회를 열고 민관 협업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자율주행로봇의 세계 시장은 지난해 16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고, 향후 2030년까지 221억 5000만 달러로 연평균 34.3% 수준의 가파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실내 자율주행로봇인 식당 서빙로봇이 이미 대중화 단계다. 실외 자율주행로봇인 배송·순찰로봇 등도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다만, 실외의 경우 현행법상 보도 통행을 제한해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규제특구 등에 한해 운영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의 실내외 자율주행 배달로봇. 정부는 지난 2020년 10월 ‘로봇산업 선제적 규제혁신 로드맵’에 자율주행로봇 사업화 지원을 위한 규제개선 사항을 포함했다. 자율주행로봇 보도통행 허용기준, 안전인증체계, 규제특례 조항 등을 반영하기 위한 지능형 로봇법 개정도 준비 중이다. 자율주행로봇 얼라이언스는 민간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자율주행로봇 사업화 지원을 목적으로 결성했다. 앞으로 ▲실외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봄나들이 철을 맞아 여객선 이용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12일간 전국 연안여객선 149척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을 한다. 봄철에는 안개가 짙은 날이 많아 여객선 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이에 해수부는 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여객선 시설·설비 관리 실태를 꼼꼼하게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차량 고박, 여객 신분증 확인 등 주요 안전수칙이 현장에서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도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범정부 안전 캠페인도 함께 추진한다. 점검 때 드론 등 전문장비를 적극 활용하고 국민안전감독관이 직접 참여해 점검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는 경미한 결함은 바로 조치하고 늦어도 본격적인 나들이 철이 시작되는 다음 달 1일 전까지는 모든 지적 사항을 보완해 여객들이 안심하고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따뜻한 봄철을 맞아 편안한 마음으로 섬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 연안해운과(044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는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 사업 추진을 위해 '경량 구명조끼 개발' 등 신규 연구개발 과제 5건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 사업은 국민의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재난·안전 문제에 대해 과학기술로 신속하게 해결 방안을 찾아 현장에 적용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데에 목표를 두고 있다.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제시한 재난·안전 문제에 대해 전문가가 우선 순위를 검토해 연구개발이 필요한 문제를 선정하고 선정된 문제는 상세기획을 통해 이번 사업의 연구개발 과제로 구체화한다. 이번에 선정된 5개 과제는 가축전염병 방역을 위한 내동·저독성 소독제 첨가제 개발, 합성생물학 기반 신종 마약류 간편 검출 시스템 개발, 착용성 향상을 위한 소형·경량형 팽창식 구명조끼 개발, GPS 전파혼신 대응을 위한 선박용 보급형 통합수신기 개발, 신속 수난구조 활동을 위한 구조장비 경량화 및 소형화 기술개발 등이다.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서 열린 해외 3개국 연계 나이지리아 마약 조직 적발 및 검거 관련 브리핑에서 관계자가 압수한 마약 등을 정리하고 있다.2024.11.21(사진=연합뉴스) 먼저 우리나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세계인들은 '한국'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로 '케이팝'을 8년 연속 꼽았으며, 한식과 드라마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10명 중 7명 넘게는 '한국어'에 대해 호감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해외 주요 국가의 한류 콘텐츠 이용 현황과 인식을 확인할 수 있는 '2025년 해외 한류 실태조사(2024년 기준)'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필리핀과 홍콩을 조사대상 지역으로 새롭게 추가하고 지역별 700~1600명으로 구성된 표본 수를 700~2100명으로 확대했다. 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5'에서 한 외국인 참관인이 오징어 게임 컨셉의 'ㅈㄷㅊ 게임존' 제기차기 행사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조사에서 한국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무엇인지 파악한 결과 지난 2017년부터 8년 연속 케이팝(17.8%)이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는 한식(11.8%), 드라마(8.7%), 뷰티(6.4%), 영화(5.6%) 순으로 나타났으며, 정보기술(IT)제품·브랜드(5.1%)는 6위를 기록해 2012년도 조사 이후 처음으로 5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소방청은 대형산불로 인해 대피소 생활 중인 이재민 안전을 위해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오는 1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화재 피해가 발생한 경북지역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105곳을 대상으로 하고, 소방서를 중심으로 지자체, 관계기관, 한국소방시설협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임시주거시설 내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및 점검 ▲소방시설 유지·관리 등 화재안전점검 ▲이재민에 대한 화재안전 예방교육 및 관계자 화재안전컨설팅 ▲화재예방순찰 강화 및 화재안전지도 등이다. 경북 영덕군 산불대피소인 영덕국민채육센터에서 이재민들이 생활하고 있다. 2025.4.3. (ⓒ뉴스1) 한편, 소방청은 정확한 피해규모 산정 및 정밀조사를 위해 11개 시도 합동으로 중앙화재합동조사단을 구성해 경북, 경남, 울산 지역의 산불 피해조사 지원 및 피해액 산정 관련 자문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경북소방본부 및 의용소방대는 응급이송 지원 및 구호물품 전달 등 이재민의 조속한 일상회복과 피해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홍영근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 "이재민들이 머무는 임시주거시설은 여러 세대가 밀집된 환경에서 생활하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금융당국은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에 따른 시장 상황 변화에 대응해 유동성 공급 등 필요한 조치가 언제든 취해질 수 있도록 약 100조 원 규모의 시장안정프로그램의 준비와 집행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7일 김병환 금융위원장 주재로 금융감독원장, 5대 금융지주회장, 정책금융·유관기관장 및 금융협회장들과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금융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뉴스1) 김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로 국내외 경제·산업과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상황에서 다음 정부 출범까지 남은 2개월여 동안 우리 경제와 금융시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럴 때일수록 금융이 그 본연의 기능을 보다 충실히 해 시장 안정을 유지하고 금융중개가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면서 "금융지주회사와 정책금융기관들이 중심이 되어 금융시장 안정과 함께 기업 등 실물 부문에 대한 자금 지원에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4월 6일 군산시 일원에서 열린 ‘2025군산새만금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내·외국인들에게 새만금을 소개하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군산새만금마라톤 대회는 올해로 19회째 국내 마라토너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군산의 대표적인 대회로, 새만금개발청은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새만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홍보에 적극 나섰다. 새만금개발청에서 설치한 홍보부스에서는 포토존, 상품 룰렛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열어 대회 출전자를 비롯해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새만금 SNS를 팔로우하고,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에 #새만금 화이팅, #2036 하계 올림픽 유치 기원 등 새만금을 알리는 해시태그에 동참했으며 무선이어폰, 상품권, 손 선풍기 등 다양한 상품을 얻는 행운을 가지기도 했다. 또한, 새만금개발청 직원 10여 명이 마라톤에 출전하여 한 명의 낙오자 없이 모두 완주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 직원은 “달리는 동안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도 있었지만, 함께 한 걸음씩 나아가는 동료들이 있어 완주할 수 있었다.”라면서, “건강도 챙기고 새만금 일을 하는 직원으로서 직접 행사에 참여하여 새만금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공공배달앱'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공공배달 통합포털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통합포털 출범을 계기로 공공배달앱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인증하는 5만 명에 대해 선착순으로 할인쿠폰 3000원을 지급하는 행사를 7일부터 진행한다. 특히 주원철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공공배달앱은 민간배달앱(중개수수료 2%~7.8%)에 비해 중개 수수료가 훨씬 저렴하고(0~2%), 광고 수수료도 없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크다"면서 "음식가격도 할인받고 외식업체에도 도움이 되는 공공배달앱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밝혔다. 공공배달앱 주요 혜택 공공배달 통합포털에서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공공배달앱을 한 곳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또한 모바일과 PC 모두에서 구현되는 반응형 웹으로 구축한 바, 앱이 설치된 경우 바로 실행된다. 특히 지역별 공공배달앱에서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확인·비교할 수 있는데, 한 달 동안 시범운영을 거쳐 향후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통합포털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공공배달앱의 장점 소개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숏폼(Short-form) 공모전을 오는 5월 7일까지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