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가 독립국가연합(CIS.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1991년까지 소련연방의 일원이었던 독립국가 11개국)의 혁신기술을 상용화하는 도내 기업을 지원하기로 하고 참여기업을 5월 20일까지 모집한다. ‘2022년 CIS지역 혁신기술 상용화사업’은 기초과학 기술 강국인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의 혁신기술과 도내 기업을 연결해 상용화하는 사업으로, 혁신기술 상용화에 소요되는 시제품 제작비,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활동비 등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센서, 신소재, 4차산업 분야의 중소·중견 제조기업과 정보통신 서비스 기업으로, 기업당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당초 러시아 지역만을 대상으로 했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올해부터는 협력 대상국을 독립국가연합(CIS)으로 확대해 진행한다. 올해 사업은 오래전부터 독립국가연합(CIS) 기업들과 기술개발 협력을 해왔고, 현재도 우크라이나 전쟁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기술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도내 기업만을 대상으로 핀셋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기업 수도 당초 5개 사에서 3개 사로 축소해 실질적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는 지난 19일 사회적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도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참여기업 54개소를 선정하였다.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 강화와 자생력 확보를 위해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와 사업주 부담분 사회보험료 일부를 1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1차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공모는 지난 2월 3일부터 22일까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www.seis.or.kr)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시·군의 서류검토와 현장실사를 거친 다음 사회적기업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심사를 하여 참여기업을 선정하였다. 심사위원회에서는 59개 기업에서 221명의 근로자를 고용하기 위한 22억6천만 원의 예산지원 신청에 대해 사업 활동의 사회적가치와 지속적 고용창출 가능성 및 사업내용 등을 평가하여 54개 기업에서 근로자 130명의 고용을 위한 13억6천만 원의 예산지원을 결정했다. 선정결과는 경상남도 누리집 고시공고에 공개되었으며, 시군에도 안내했다. 한편, 2022년 제2차 일자리창출사업 참여기업은 7월에 공고하여 8월 중에 선정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사회적기업들이 일자리창출사업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고용노동부는 올해 첫 번째 사회적기업 육성 전문위원회를 열어 82개 기관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모두 3266개의 사회적기업이 활동하게 된다. 사회적기업이 고용 중인 근로자는 6만 2669명이고, 이 중 장애인·저소득자 등 취약계층은 3만 6889명(58.9%)이다. 유형별로는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 유형이 66.5%를 차지하고, 그 외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유형이 15.4%를 차지하는 등 다양한 유형의 사회적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올해 1차 인증심사를 통해 인증된 사회적기업은 교육, 문화예술, 사회복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사회에서 필요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우선 소외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중물대리와 ㈜클린씨가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았다. 마중물대리(경기 화성시 소재)는 대리운전과 탁송 사업에 기부문화를 접목한 새로운 사업모형을 통해 지역 상생과 소외 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에 힘쓰고 있다. 올해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은 ‘마중물대리.’ (사진=고용노동부) 주식회사 클린씨(서울 강남구 소재)는 쿠팡과 우체국 등과 연계해 최종 구간(라스트
[부산/문종덕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의 ‘지역 1인미디어 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2024년까지 최대 14억 4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지역 1인 미디어센터 구축사업’은 국내 1인 미디어산업의 저변을 확대해 산업으로 성장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창출하기 위한 공모사업이다. 6개 지자체가 이번 공모사업에 신청했으며, 1차 서류평가, 2차 대면 발표평가를 거쳐 부산시, 대구시, 강원도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부산시 지역 1인 미디어센터’를 영도 경제기반형 뉴딜사업지인 지역산업복지센터(영도구 대평남로 8)에 설치할 예정이며 ▲1인 미디어 기반 기술융합 콘텐츠 제작을 위한 중형 스튜디오 구축 ▲관광·특산품 소개 등 지역 특화 콘텐츠 제작 지원 ▲지역 기반 신인 창작자 발굴 및 육성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1인 미디어센터가 설치되는 영도구의 해양, 수리조선, 관광, 콘텐츠 등의 유관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기반 산업과 1인 미디어 산업의 융합 발전을 도모하고, 이와 함께 라이브 방송, 기술융합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송출시스템 등을 구축해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원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오는 29일까지 「만나보자 미래성장 탄탄기업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추가 모집한다. 「만나보자 미래성장 탄탄기업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기업이 청년들을 정규직으로 고용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면, 채용한 청년의 인건비 80%(최대 월 160만원)를 2년간 기업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26개 기업이 본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군산시는 이번 기업 추가모집을 통해 청년들에게 좀 더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구직자 모집이 어려운 신생 벤처기업과 강소기업에 청년근로자를 매칭해 고용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군산 소재 중견·중소기업체로 한국표준산업분류상 제조업 또는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연구개발업 등에 해당되는 기업이며 청년들의 선호 직무를 고려하여 제품개발 및 연구, 디자인, 마케팅, 프로그래밍 등 디지털 직무에 채용을 원하는 기업에는 선정 가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참여 기업 선정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의 서면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오는 5월 13일 최종 결정되며,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5월 25일까지 청년 근로자를 매칭할 계획이다. 한유자 일자리정책과장은 “청년들의 중소기업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2022년 신규 마을기업에 신암면 소재 추사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이용균)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업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하는 동네 단위 기업을 의미하며, 매년 공모를 통해 현지실사, 적격검토, 1차 심사(충청남도), 2차 심사(행정안전부)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정하고 지자체가 관리 감독하고 있다. 신규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사업계획에 의한 5000만원 이내 보조금이 지원(자부담 10% 이상 부담)되며, 별도 신청과 심사를 통해 2차년도(3000만원 이내), 3차년도(2000만원 이내)까지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추사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17년 청년 생산자들이 중심이 된 ‘예산군 친환경 청년농부연구회’를 주축으로 친환경농업 신선채소류, 서류, 잡곡류 등 품목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으며, 2020년 5월 ‘추사친환경영농조합’으로 법인 전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신규 마을 기업 지정을 통해 귀농인 및 청년 농업인의 지역 정착에 도움이 되고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마련돼 주민
[경산/김근해기자]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원장 박성환)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창업진흥원이 전담하는 ‘경북 경산 스타트업파크 조성 사업’에 대표협력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3월1일 사업 협약체결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스타트업파크는 창업자, 투자자, 대학 및 연구기간 등 혁신 주체가 열린공간에서 네트워킹하는 창업 집적화 공간 조성사업으로 현재 진행중인 경산 지식산업센터와 연계하여 벤처기업의 창업에서 성장, 글로벌 진출까지 맞춤형 지원 시스템 구축하고 지역 청년들의 기술창업 전진기지로서 역할을 할 계획이다. 사업조성지는 대구지하철 2호선 임당역 인근 경산대임지구내 연면적 1만500㎡(지상6층, 지하2층)규모로 조성되며 창업지원존, 창업성장존, 네트워킹존, 편의공간으로 구성, 2024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 경산 스타트업파크는 개방형 혁신창업 거점을 목표로 입주사무실 60실과 회의실, Co-Working 200석, TIPS 운영, 창업아카데미, SW클라우드랩을 갖추고 지역 혁신산업과 연계하여 자율주행․모빌리티, ICT융합, 미디어분야 스타트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자 한다.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은 청년 기술창업이 활성화 될 수 있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정부가 8대 혁신성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에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군비 1억원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공장은 제품의 설계, 개발, 생산, 유통 등 전 생산과정을 정보통신(ICT) 기술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제품 생산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예산 지역에 소재한 중소제조기업 중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신규구축, 고도화)’에 선정된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스마트공장 구축에 소요되는 총사업비의 50% 내에서 신규구축은 최대 5000만원, 고도화 1단계는 최대 2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며, 군비는 최대 신규구축에 700만원, 고도화 사업에 2800만원까지 추가 지원이 가능해 스마트공장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게 된다. 참여 희망 기업은 충남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팀(041-589-0705)으로 문의하면 되며, 사업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계속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동안 예산 지역 내 70개 기업이 스마트공장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첨단기술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키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환경 분야에서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환경일자리 으뜸기업*'을 4월 4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 2018년부터 양질의 환경일자리를 창출한 기업을 매년 10곳 선정 지원대상은 지난해 고용증가율*이 3% 이상인 환경산업체로, 50인 미만 사업장은 1명 이상, 50인 이상 사업장은 3명 이상을 새로 고용한 경우 응모할 수 있다.* (2021년 말 근로자 수 - 2020년말 근로자 수) / (2020년 말 근로자 수)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신청기업 중 일자리 창출 규모, 신규 정규직과 고용유지율, 환경개선 기여도, 기업의 성장성과 안정성 등을 평가하여 환경일자리 으뜸기업 10곳을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환경기업의 일자리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고려하기 위해 가정친화*와 재직자 직업훈련 기여도**를 평가항목에 추가했다.* 출산 전·후휴가, 유산·사산휴가, 배우자 출산휴가,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 가족돌봄휴직, 임산부 근로조건 보호, 시차출퇴근제, 유연근무제, 재택근무제 시행현황 등** 교육비 지원, 교육훈련 실적, 본인 학자금 지원,
[한국방송/김명성기자] 2019년 기준 국내 1인 창조기업은 총 45만 8322곳으로 전년보다 7.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온라인 기반 업종 증가 등에 힘입어 창의성·전문성을 갖춘 1인 창조기업 수는 2017년부터 3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1년 1인 창조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1인 창조기업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또는 5인 미만의 공동사업자로서 상시근로자 없이 사업을 하는 자이다. 다만 부동산업, 도·소매업, 숙박업, 음식점·주점업, 광업, 수도업, 운수업, 금융·보험업 등 32개 업종은 1인 창조기업에서 제외된다. 이번 실태조사는 ‘1인 창조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법정조사로 중기부는 2012년부터 해마다 1인 창조기업 현황 및 실태를 조사해 공표하고 있다. 업종별 1인 창조기업 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1인 창조기업은 2017년 40만 2000곳, 2018년 42만 7000곳에 이어 3년 연속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39.3%), 교육서비스업(25.6%), 개인 및 소비용품 수리업(10.8%),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8.8%) 등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고용노동부가 30일부터 오는 4월 22일까지 건설업을 제외한 사망사고 고위험 기업에 대해 최소 3일 이상 기획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독은 현장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여부 전반을 감독하고, 기업 본사의 점검내용 및 조치결과를 확인해 미흡한 사항은 구체적으로 지도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경영책임자가 본사 전담조직을 통해 현장의 안전조치가 준수되고 있는 것의 수시확인 여부와 법준수를 위해 필요한 인력·시설·장비·예산 등을 지원했는지 등을 점검한다. 감독 결과에 따라 법 위반 사례 다수 등 안전관리 불량기업에 대해서는 본사에 대해 해당 현장에 대한 안전보건개선계획 수립 명령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 고용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기본 안전조치 준수로 충분히 예방 가능한 추락·끼임 등 재래형 사고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조사대상 사망사고 중 75%는 최근 5년 동안 중대재해가 발생했던 기업이 차지하고 있어 과거 사망사고 전력이 있는 기업에서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고용부는 최근 5년 사망사고가 1건 이상 발생한 650개 기업을 대상으로 소속 사업장에서 기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이하 ‘KISIA’)와 함께 올해 중소기업 8300개사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역량강화를 지원한다. 1300개 기업에는 정보보호 컨설팅 및 보안 솔루션 도입 지원 사업 등을, 2000개 기업에는 랜섬웨어 대응 보안솔루션 무상 지원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하는 데이터 금고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 5000개사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 백업 서비스 이용과 백업 서버 구축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중소기업 데이터 금고 지원 사업. 최근 랜섬웨어 등 사이버 공격은 기업 규모와 지역에 예외 없이 발생하고 있는데, 지난해 KISA에 접수된 랜섬웨어 피해 신고 223건 중 92%가 중소기업에서, 64%가 서울 밖 지역에서 발생했다. 특히 KISA 연구조사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사이버 침해사고로 인한 피해비용은 7000억 원으로, 보안 수준이 낮은 중소 제조업체, 도·소매업, 서비스업 기업이 다수 포함돼 있다. 이는 코로나 이후 대기업뿐만 아니라 국가경제의 중추역할을 담당하는 중소기업에서도 디지털 전환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기업이 보유하는 데이터 자산의 양과 가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해외 바이어로부터 구매 문의(인콰이어리)를 받았지만, 자체적으로 구매문의에 대응하기 어려운 중소·벤처기업을 밀착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B2B 수출 플랫폼 ‘고비즈코리아(GobizKorea)’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B2B 수출을 지원하는 2024년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 수출계약 대응지원 1차 참여기업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년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 수출계약 대응지원 1차 참여기업 모집 (자세한 내용은 본문에 설명 있음) 중기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무역전문가가 구매문의 유효성 검증과 더불어 거래조건 협상, 수출계약 검토, 계약서 작성 등 구매문의 대응을 위한 무역실무를 수출계약 체결 시까지 1:1 밀착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비즈코리아에 입점해 있지 않은 기업이나 고비즈코리아를 통해 발굴되지 않은 바이어가 보낸 구매문의인 경우에도 수출계약 체결까지 전 과정 내 무역실무를 지원한다. 다만 고비즈코리아에 미입점한 기업이 무역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선정 이후 고비즈코리아에 회원가입과 상품 등록을 해야 한다. 한편 중소·벤처기업의 구매문의 대응을 적기에 지원하기 위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해양수산부는 오는 3일부터 19일까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해안에 있는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숙박과 체험상품을 할인하는 ‘바다를 품은 코리아둘레길 어촌마을!‘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해수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어촌·연안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업하는 사업 중 하나로, 걷기여행주간(3~19일)과 연계해 추진한다. 기획전 기간 동안 걷기여행주간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은 누구나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코리아둘레길 인근 16개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숙박과 체험프로그램 등 30여 개 상품을 30% 최대 10만 원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코리아둘레길은 동·서·남해안과 비무장지대(DMZ) 등 한반도 가장자리를 중단 없이 연결하는 장거리 걷기 여행길(4500km)로, 동해안의 해파랑길(고성~부산), 남해안의 남파랑길(부산~해남), 서해안의 서해랑길(해남~강화),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강화~고성, 올해 하반기 개통 예정)로 구성돼 있다. 전남 순천 거차마을 뻘배체험(좌)과 전남 함평 돌머리마을 하우스캠핑장(우) 전남 함평군 돌머리마을은 인근에 돌머리해수욕장과 함께 하우스캠핑장 등 숙박시설을 갖춰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바다와 함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항공안전기술원(원장 이대성)은 5월 1일 새벽, 국내 드론기업이 세계 최대규모 드론(5,293대)으로 군집비행 기네스 기록 달성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 종전 세계기록은 ‘21년 중국회사가 기록한 5,164대 군집비행 기록 도전에 성공한 국내 드론라이트쇼 전문업체인 유비파이*는 그간 군집비행 관련 기술을 꾸준히 개발・고도화해 왔으며 작년에는 미국에 드론 기체를 수출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 국토교통부 드론상용화 지원사업에 ’21년부터 4차례 선정(군집비행 기술 개발 및 상용화) 이에 앞선 4월 24일에는 파블로항공이 불꽃드론* 1,068대 군집비행으로 기네스 기록을 갱신(기존 671대, 아랍에미레이트)한 바 있다. * 불꽃드론은 LED 라이트와 불꽃이 결합되어 드론라이트 쇼 공연에 활용 유비파이와 파블로항공의 세계기록 달성 군집비행은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드론박람회 월드 드론라이트 쇼(5.9일 20시~21시, 인천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최초로 대중에게 공개된다. 유비파이 (5.1일, 장소 : 인천 연수구 옥련동)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고속도로 휴게소의 기본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후시설, 화장실 청결 등에 대한 서비스 개선을 추진한다. 특히 식사 등 기본기능 제공의 휴게시설에서 지역 문화·관광 자원을 즐길 수 있는 개방형 휴게시설로 기능을 확대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이용객이 많은 5월을 맞아 ‘고속도로 휴게시설 서비스 개선방안’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전국의 고속도로에는 총 236곳의 휴게소가 운영되고 있는데, 이 중 42.4%에 이르는 100곳은 건설된 지 20년이 넘어 노후화됐다. 또 휴게소의 주차 편의성, 시설 이용 편의성, 보행 환경 등에서 지난해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 휴게소의 기본 기능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아울러 휴게소 이용자 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다양한 연령대가 방문하면서 휴게소에도 화장실과 식당 등 기본적인 공간 외에 이용객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요구도 지속되고 있다. 이에 국토부는 관계기관·전문가로 구성한 협의체를 통해 휴게소의 기본기능 강화, 다양한 서비스 제공 등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개선 방안에 따르면 우선, 주차장 안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법무부는 1일 구인난을 겪고 있는 국내 항공기 제조산업 분야에 특정활동(E-7) 외국인력 도입을 허용하는 ‘항공기(부품) 제조원’ 직종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항공기 제조산업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국경 간 이동 정상화와 수출 활성화 등으로 호황을 맞았으나, 적극적인 내국인 구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필요 인력을 충분히 구하지 못해 생산에 차질을 겪고 있었다. 이에 산업부와 법무부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해 업계 의견 수렴을 통해 연 300명의 범위에서 2년 동안 E-7 외국인력 도입을 허용하는 시범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대한항공 정비사들이 인천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한 대한항공 항공기 정비격납고에서 보잉787 항공기 엔진을 점검하고 있다. 2023.12.27. (ⓒ뉴스1) 또한, 업계에서도 외국인력 도입과 함께 국민고용을 창출·지원하기 위해 내국인 대상 취업 교육을 확대하고, 핵심 인력의 장기근속 유도를 위한 상생 지원 등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산업부와 법무부는 시범운영 시행 중에 외국인력 선발·관리 현황, 국민고용 확대 노력 및 불법체류 방지 대책 이행 여부 등에 대해 공동으로 점검·모니터링해 제도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스마트도시 산업 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기업이 연구와 실증을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특화단지를 조성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0일 열린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4차 스마트도시종합계획(안)(2024~2028년)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도시종합계획은 스마트도시법 제4조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스마트도시 분야의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국토부는 디지털 대전환, 기후 위기, 지역소멸 등 메가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국토연구원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계획안을 마련했다. 이후 관련 전문가과 학계, 산업계, 청년층과 간담회, 공청회를 통해 폭넓은 의견수렴과 관계부처 협의 등 면밀한 검토를 거쳐 계획안을 수립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지속가능한 공간모델 확산 ▲인공지능(AI)·데이터 중심 도시기반 구축 ▲민간 친화적 산업생태계 조성 ▲K-스마트도시 해외진출 활성화 등 4대 추진 전략을 담고 있다. 먼저, 광역지자체에 보급한 데이터허브와 연계한 오픈소스 기반 솔루션 개발을 통해 빠르고 경제적인 스마트 솔루션 확산을 위한 환경을 조성한다. 데이터허브는 교통, 환경 등 각종 도시정보를 연계·수집·분석해 데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세계시장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인 콘솔게임을 집중 지원해 컴퓨터 온라인·모바일게임 중심의 산업구조를 개편하기로 했다. 또한, 전체이용가 게임에 대한 본인인증을 선택사항으로 하고, 온라인게임 시간선택제를 자율규제로 전환한다. 아울러, 게임 이용자들의 피해 신고와 상담, 소송지원 등을 돕는 권익보호센터를 신설한다. 이와 함께, 이(e)스포츠 지역 연고 실업팀을 창단해 한국형 이스포츠 리그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생 동호회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일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어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2024~2028)을 논의하고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은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열두 차례 자문회의를 통해 기초연구를 진행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열 차례 이상 업계·학계와의 추가적인 의견수렴을 거쳐 수립했다. 국내 게임산업은 온라인 컴퓨터 게임과 모바일 게임의 성장으로 2022년 기준 역대 최고 매출액인 22조 2000억 원을 달성해 세계 4위의 게임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게임은 세계 인구의 40%가 넘는 33억 4000만 명이 즐기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전체 인구의 63%가 이용하고 있는 대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