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최근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주요 가축전염병 발생에 대응하여 백신접종, 발생 및 위험지역 소독·예찰, 매개체 관리 등 방역관리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구제역은 3월 21일 오전 기준 전남지역에서만 총 13건(영암 12, 무안 1) 발생하였다. 영암에서의 12건 발생은 모두 최초 발생 농장 인근에서 발생하였으며, 무안의 경우 발생농장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초동방역을 통해 현재까지 1건 이외 추가 발생은 없는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구제역 발생을 최초 확인한 3월 14일부터 즉시 긴급백신 접종을 추진하여, 현재 무안, 영암 지역 모든 우제류(소, 염소, 돼지 등) 가축에 대해 구제역 긴급백신 접종을 완료하였으며, 여타 전남지역의 소·염소 등에 대한 백신접종은 3월 21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당초 4월로 예정되어 있던 전국 소·염소에 대한 정기 백신 접종을 앞당겨 3월말까지 마무리한다. 2023년 구제역 발생 시에는 모든 발생농장의 전체 우제류를 살처분하였으나, 이번에는 축산농가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군 내 최초 발생 농장(영암 1, 무안 1)
[대구/김근해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4월 16일(수)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4월 14일(월)부터 20일(일)까지 '교육안전 주간'으로 설정하고 안전 위험요소 사전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국민안전의 날'은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국민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로,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다. 대구시교육청은 '교육안전 주간' 기간 내·외에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안전사고 예방 점검·컨설팅 ▲안전교육 ▲안전문화 확산 ▲위기대응 능력 강화 등 영역별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집중 운영한다. 먼저, ▲학생 수련활동 기관 집중 안전점검 ▲어린이 통학버스 및 통학로 안전점검 ▲중대재해 예방 순회 점검 및 집중컨설팅 ▲현장체험 컨설팅, 학교안전사고 예방학교 계획 컨설팅 등 안전사고 예방 점검·컨설팅을 운영한다. 특히, 4월 16일(수) '국민안전의 날'에는 강은희 교육감이 팔공산 수련원을 방문해 야영형·생활형 안전체험시설, 안전체험관 등 안전위험요소에 대한 직접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주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사고 예방 교육자료를 배포하고, 이동식 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해 초등학교 대상 학교 교통안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전국의 디지털성범죄 피해 지원기관이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로 전환·운영된다. 특히 상담창구는 1366번으로 일원화되어 디지털성범죄 피해자에게 보다 신속한 지원이 가능해진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오는 17일부터 개정된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중앙·지역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본격 출범한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의 뒷모습. (사진=연합뉴스)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2018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피해 상담 및 삭제 등을 지원했다. 그리고 앞으로 국내외 협력체계 구축, 교육·컨설팅, 지역 센터 지원 등 신규 업무를 추가해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하 '디성센터')로 확대 출범한다. 이에 지역 특화상담소와 지역 지원기관은 지역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로 전환되어 전국 17개 시·도에서 운영한다. 또한 중앙 및 지역 디성센터가 성폭력방지법에 근거한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기관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상징물을 제작·배포했다. 특히 전국의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기관의 상담 전화번호가 각기 달라 기억하기 어려웠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피해 상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원장 임종덕)은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 한성백제박물관, 국립김해박물관과 함께 4월 18일 오전 10시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홀(서울 송파구)에서 「2025 튀르키예–히타이트 국제학술회의」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2025 한성백제박물관 국제교류전 <히타이트:오리엔트 최강의 제국>(‘25.3.8.~6.8.)과 연계하여, 기원전 17세기부터 12세기까지 아나톨리아 고원을 지배했던 히타이트의 수도 하투샤 유적 등을 조명하고, 한반도 고대 문화를 꽃피운 백제 도성 유적의 발굴 성과를 함께 살펴보는 자리이다. 히타이트는 서아시아 지역을 지배했던 강력한 고대 제국으로, 특히 수도 하투샤와 제2의 수도 오르타쾨이/샤피누와(Ortaköy/Šapinuwa)는 히타이트의 정교한 도시계획과 방대한 문자기록, 독창적인 건축과 예술 문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히타이트 및 백제 도성 유적을 직접 발굴한 연구자들이 발표자로 나서,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학술회의는 총 3부로 구성되며, 3개 국가 11명의 고고학 전문가가 참여해 6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을 진행할 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미얀마 강진에 피해를 입은 현지 동포들에게 3만 달러 상당의 생필품과 구호품을 지원한다. 재외동포청은 지난해 2월 해외 위난에 처한 재외동포 지원에 관한 지침을 제정했으며, 지난해 11월 이 지침에 따라 태풍으로 대규모 단전 사태가 발생한 쿠바 동포사회에 발전기를 지원한 바 있다. 미얀마 만달레이 주미얀마 한국대사관에서 지진 피해 입은 교민들에게 제공한 지원품. 2025.3.31. (ⓒ뉴스1) 지난달 28일 미얀마 지진 발생 이후 재외동포청은 미얀마한인회장 및 현지 공관과 협력해 재외동포 피해 상황과 구호품 수요를 파악했으며, 이번 물품 지원 이후에도 현지 실정을 보아가며 추가 지원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이상덕 청장은 "한인회와 현지 우리 공관의 협조로 효과적인 지원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지원으로 미얀마 만달레이와 네피도 지역 지진 피해 동포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동포청은 해외에서 어려움에 부닥친 동포들이 위난을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재외동포청 아주러시아동포과(032-585-3252)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즐거운 촌캉스, '웰촌'을 위해 촌캉스 여행지를 소개하는 촌식이입니다. ^^ 따뜻하다 못해 더워진 봄 날씨. 날씨도 확풀린 봄 날씨에는 피크닉과 캠핑이 생각나는데요. 1박도 좋고, 당일에 떠나기도 좋은 캠핑 & 피크닉 장소 4곳 추천해 드릴게요. ★ 감성 듬뿍 캠핑&피크닉 여행지 추천 ★ 반려견 동반 힐링 캠핑 에코왕곡마을 조용한 곳에서 즐기기 좋은 닥실마을 넉넉한 공간의 힐링 마을 봉좌마을 북한강과 푸른 생태공원 수풀로 양수리 ◆ 나주 - 에코왕곡마을 에코왕곡마을 - 주소: 전남 나주시 왕곡면 나주서부로 371-14 에코왕곡교육센터 - 운영 시간: 주중 9:00-18:00(12:00-13:00 휴게시간) ※ 매주 주말 정기 휴무 - 문의: 061-335-8101 - https://ecowg.modoo.at/ 펫팸족과 가족 단위 여행객 사이에서 입소문 난 나주 에코왕곡마을. 이곳은 다양한 체험과 반려견과 함께하는 힐링 캠프가 가능해서 인기 만점인 곳입니다. 먼저 에코왕곡마을답게 '에코'와 관련된 체험인 제로웨이스트 체험과 업사이클링 체험을 운영 중인데요. 제로웨이스트 체험에서는 천연 재료로 직접 화장품, 고체 치약, 샴푸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가 ‘제2차 섬 가꾸기 종합계획(2026-2032)’ 수립을 통해 급격히 변화하는 대내외 정책여건에 대응하고, 미래를 내다 본 중장기 비전 및 전략을 마련한다. 도는 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박상용 해운항만과장을 비롯해 6개 시군, 전문가, 한국섬진흥원·충남연구원 연구진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충남 섬 가꾸기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수보고회는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섬진흥원 최지호 책임연구원의 용역 추진계획 및 핵심과제 보고에 이어 시군 건의사항 수렴, 전문가 의견 수렴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정부의 제5차 섬발전종합계획(2028-2037)에 신규사업 반영을 위한 중장기 계획과 충남 섬 지역의 특성과 주민 요구 등 분석을 통해 현행 정책의 문제점 및 미래발전 방향 마련을 목표로 추진한다. 주요 과제는 △국내외 섬 관련 정책·사업 분석 △제1차 섬 가꾸기 종합계획(2021-2025) 평가 및 성과 분석 △섬 주민 설문조사를 통한섬 가꾸기 장애요인·발전방향 등에 대한 의식조사 △도내 28개 섬 발전을 위한 분야별 세부전략 수립 △정책제언 등이다. 도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6월
충북도의회는 10일 도의회 의원휴게실에서 '청주공항 활성화 지원 정책간담회'를 갖고 공항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양섭 의장을 비롯해 도의회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 특별위원회 변종오 위원장, 김현문·이상식·이옥규·황영호 의원(이상 공항특위 위원), 최복수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 이호 충청북도 균형건설국장, 강병호 에어로케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청주에어로폴리스 지구 추진 현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은 뒤 ▲에어로폴리스 미분양 지구 해결 방안 ▲항공산업 기반 확충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추진계획 등 청주공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과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양섭 의장은 "청주국제공항이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충북이 항공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 항공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충북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변종오 공항특위 위원장(청주11)은 "공항특위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서 정책 해법을 찾는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는 어제(9일) 오후 3시 중소기업 밀집지역(해운대구 센텀그린타워)을 찾아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FGI(Focus Group Interview)' 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대응 체계 구축사업」은 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등 중소기업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의 경제 동향 모니터링 ▲온라인 실태조사 ▲전문가 심층조사 ▲'FGI 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위기 징후를 조기 파악하고 기업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시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부산테크노파크가 수행한다. 지난해(2024년) 말 기준 부산에는 총 87개의 중소기업 밀집지역이 있으며, 지속적인 점검(모니터링)을 통해 주의·심각 단계 지역의 기업에 스탠드업(Stand-up) 맞춤형 프로그램(기술지원, 사업화지원)을 진행한다. 또한, 기업의 필요에 따라 ▲시는 중소기업 육성 자금(최대 15억 원), 운전자금(최대 8억 원),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기술자료 임차비 지원 등 다양한
[하동/진승백기자] 하동군이 올해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3개 지구(악양면 성두·노전, 진교면 월운) 1032필지 51만 434㎡에 대해 최신 드론 기술을 활용한 고해상도 항공영상 촬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하는 것으로,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상의 등록 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번에 제작된 고해상도 항공영상은 기존 항공영상보다 해상도 및 정밀도가 높고 3D 모델링이 가능해 사업지구 내 토지이용 및 건축물 현황 등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을 살려 토지소유자 간 경계 협의 및 조정, 위원회 심의, 측량성과 검사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현황 측량 과정이 간소화되어 토지소유자의 신속한 경계 결정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현지 조사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줄여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한 고해상도 항공영상 촬영으로 군민에게 정확한 토지정보를 제공해 지적재조사사업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