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허정태기자] 경남대표도서관(관장 정연두)은 「함께 읽어요!! 2020 경남의 책」 어린이분야 선정도서 ‘소리질러, 운동장’의 진형민 작가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7일(토) 오후 1시30분 경남대표도서관 대강당에서 ‘이야기 속에 숨은 진짜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90명 이내로 제한하여 소규모로 진행되며, 참석자는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강연을 맡은 진형민 작가는 「함께 읽어요!! 2020 경남의 책」 어린이분야 선정도서인 ‘소리질러, 운동장’ 뿐만 아니라, ‘기호 3번 안석뽕’, ‘꼴뚜기’, ‘우리는 돈 벌러 갑니다’, ‘사랑이 훅!’을 펴내는 등 아동문학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참가 신청은 11월 6일(금)까지 선착순으로 경남대표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gyeongnam,go.kr) 또는 전화(254-4816)로 가능하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일 “‘탄소중립’은 기후위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세계가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며 “우리도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이 같은 세계적 흐름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하고 “피할 수 없는 일이라면 규제에 이끌려 가기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과감히 도전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문 대통령은 “탄소중립은 우리 경제의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꼭 필요한 과제”라며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라도 탄소중립을 오히려 기술 혁신과 산업구조 혁신의 계기로 삼고, 신성장 동력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기회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특히 “탈탄소와 수소경제 활성화,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 등 에너지 전환 가속화를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해 달라”며 “녹색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산업 혁신 전략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문 대통령 국무회의(영상) 모두발언 전문. ‘탄소중립’은 기후위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세계가
내장산기암 봉우리와 단풍 터널- 영상제공 : 국립공원공단 -자세히 보기 변산반도마음이 평온해지는 자리- 영상제공 : 국립공원공단 -자세히 보기가야산 소리길해인사로 가는 완만한 옛길- 영상제공 : 국립공원공단 -자세히 보기 주왕산 절골과 주산지알록달록 맑은 계곡- 영상제공 : 국립공원공단 -자세히 보기대한민국 최초의 국립공원, 지리산- 영상제공 천동희 -
[경남/허정태기자]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경상남도가 6곳이 선정돼 전국 47곳 중 최다 선정의 쾌거를 이뤘다. 올해 2회 차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를 위해 경남도는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시·군에서 신청한 사업에 대해 서면·현장·발표 평가를 진행했으며, 사업성이 우수한 곳을 ‘경남도 도시재생뉴딜사업 평가위원회’로 최종 선정해 국토부로 제출했다. 이번 국토부의 최종 선정은 전국에서 제출된 사업에 대한 타당성 평가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로 최종 선정된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경남도의 사업은 전체 2,300억 원 규모로 진행되며, 그 중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통한 국비지원은 400억 원에 이른다. 선정된 사업들은 총 3가지 유형으로 볼 수 있으며, ①공동체 활성화 및 골목상권 활력을 증진하는 <일반근린형>에는 ▲진주시 망경동 ▲통영시 도천동 ▲함안군 가야읍의 3곳, ②주민생활 공공시설 및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주거지지원형>에는 ▲하동군 하동읍 1곳, ③소규모 동네단위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우리동네살리기형>에는 ▲고성군 고성읍 ▲거창군 거창읍 2곳이다. 올해 공모사업은 총 3회로 나뉘어 실
[함양/허정태기자] 함양군(군수 서춘수)은 2020년 온라인 강소농 대전의 일환으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 양일간 함양읍 상림공원 일원에서 함양 강소농 프리마켓 행사를 개최해 상림을 찾은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함양군 강소농연합회에서 10여 농가가 자신들이 직접 생산한 감자, 고구마, 하늘마, 계란, 꿀 등 1차 농산물과 오미자청, 각종 차 등 30여 가지가 넘는 신선한 농산물을 현장 판매해 상림을 찾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함양군 강소농 연합회장 임연수씨는 작지만 강한 농업인들로 구성된 함양군 강소농연합회 주최로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들이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홍보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강소농이란 농촌진흥청에서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육성하고 있는 조직으로 규모는 작지만 나름대로 내실 있게 작목별로 농업경영을 하고 있는 농업인들로 구성된 조직”이라고 말하고 “함양군에서는 이들이 분야별로 제대로 영농정착 할 수 있도록 각종 교육, 현장컨설팅을 해오고 있으며 매년 강소농 대전 참가 등을 통해 농산물 판매와 홍보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함양강소농연
김해일보사와 남명정신문화연구원 이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김해시가 후원하는 ‘남명문학상’ 공모 시 부문에서 우수작으로 차지한 산청 김태근 시인은 "남명매 향기여, “은어, ”열병, 시 3편을 응모하여 우수상에 당선이 되었다. 전국에서 많은 문인들이 참가 접수하여 가야왕도의 고장 가락국의 힘을 과시한바 제2회가야왕도 남명문학상 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영광의 수상을 차지하여 많은 문인들과 남명학계에 기대감을 더해 주고었다. 이날, 허성곤 김해시장의 축사와 남명문화제 공연이 펼쳐진 가운데 수상작 김태근 시인은 당선작 중 1편인 <남명매 향기여>를 즉석 낭독하여 큰 감동을 주었다 .남명문학상 시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김태근 시인은 산청문인협회 회원 이며 필봉문학회 회장으로 활동 하고 있으며 참신한시인 이름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김태근 시인은 그동안 전국에 시인발표 시낭송 대회 공모에 참가하여 많은 수상의 전해오고 있으며 2017년 대한민국시낭송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으며 2018년에는 대한민국힐링낭송 전국대회 에서 문화예술대상 을 수상 하기도 하였다. 김 시인은 지난해에 처음 시집을 편집하여 2019년〈지리산 연가〉를마침내 출간하여 올해에 시집이 재판되어
[한국방송/허정태기자] 경찰청은 올해로 63주년이 되는 ‘112의 날’을 맞아 경찰, 소방, 해경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2일(월) 11시 경찰청 문화마당에서 기념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12 현장경찰관들은 불철주야 국민의 비상벨로서 24시간 동안 112신고에 즉각 대응하고 있다. 이런 노고를 격려하고, 긴급신고에 공동대응하는 소방·해경청 등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국민 안전을 위해 협업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인천청과 전북청이 112 현장대응 우수 지방청으로 선정되었고, 112 대응 우수 경찰관에 대한 경찰청장 표창도 수여했다. 아울러 긴급신고 공동대응 기관인 권익위(110, 정부민원콜센터), 행안부(긴급신고 공동대응센터) 소방청, 해경청 관계자들에게도 표창을 수여하고, 112 업무유공 민간인에게도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또한, 112 요원들이 중요범죄를 해결하고 인명을 구조하며 사고를 예방하는 등 우수사례를 모은 ‘2020 소리로 보는 사람들’을 발간·배포하고 우수 직원들의 소감도 화상으로 들으며 112 요원들의 보람과 자긍심도 공유하였다. 한편, 올해 도입을 준비 중인 ‘순찰차 캠 영상관제’ 시연도 함께 진행하였다. 이번 시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빼빼로데이(11월 11일)와 수학능력시험(12월 3일)을 앞두고 초콜릿, 과자, 찹쌀떡 등 선물용 식품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해당 제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내 식품위생감시원을 동원해 2일부터 4일까지 초콜릿, 엿, 찹쌀떡 제조업체 20개소와 대형마트 등 선물용 식품 판매업소 30개소에 대한 집중점검에 나선다. 점검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제조·판매 여부 ▲식품의 비위생적 취급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등을 주요내용으로 진행한다. 경남도는 이번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식품안전과 직결되는 위반사항 확인 시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 또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최용남 도 식품의약과장은 “도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특정시기, 계절별로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해 사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11월 1일부터 ‘진주-사천 간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경남도는 진주시와 사천시를 오가는 시민들의 교통비 절감 혜택이 이루어지는 광역환승할인제 시행을 기념하기 위해 11월 2일 오전 10시 30분 진주 정촌면사무소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진주-사천 간 광역환승할인제 본격 시행’을 알렸다. 이날 기념행사는 박종원 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조규일 진주시장, 송도근 사천시장, 강민국, 하영제 국회의원과 장규석 도의회 부의장 등 진주·사천지역 도·시의원들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광역환승 축하 색줄자르기(테이프커팅)와 시내·외버스를 직접 타고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찍어보기(태크) 등의 환승 시승행사도 이어졌다. 이번 ‘진주-사천간 광역환승할인제’가 시행되면, 진주-사천 두 도시 간 이동 시 시내버스(또는 시외버스) 하차 후 30분 이내(일부 벽지노선 60분 이내)에 시외버스(또는 시내버스)로 환승하면 환승하는 버스요금에서 1,450원이 차감돼 결제된다. 다만 반드시 교통카드를 사용해야만 환승 혜택을 볼 수 있다. 이를 위해 경남도와 진주·사천시는 ‣ 지난 5월 26일 사천터미널에서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외교부는 2020.10.30.(금) 제16차 한-유니세프(UNICEF) 정책협의회를 화상으로 개최하였다. 우리측에서는 조영무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이, 유니세프측에서는 샬럿 고르니츠카(Charlotte Gornitzka) 사무차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하였다.※ 한-유니세프 정책협의회는 2004년부터 매년 서울과 뉴욕에서 교대로 개최하여 왔으며, 금년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화상으로 개최이번 정책협의회에서 양측은 그간 꾸준히 강화되어온 협력 관계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한국 및 유니세프의 개발협력 및 인도적 지원 정책 방향, △코로나19 대응 협력, △UN개발시스템 개혁 현황, △우리 기업의 조달 참여 및 우리 국민의 유니세프 진출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양측이 긴밀히 협력하여 국제사회의 코로나19 대응 노력에 기여해온 것을 평가하고, 아프리카 및 중남미 지역에 대해 500만불 규모의 방역물품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유니세프를 통해 총 약 1,000만불 규모 지원 중 우리측은 코로나19 진단키트 등 우수한 우리 제품이 유니세프 조달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건축허가, 사용승인의 전문성 제고 등을 위해 「새만금개발청 건축기준」을 개정하여 3월 11일부터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된 건축기준은 2025년 3월 11일에 개정된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에 맞추어 새만금 사업지역 내 품격 높은 건축물을 조성하기 위한 개선사항을 반영했다. 주요 내용은 건축심의위원회의 심의위원 자격을 건축분야에서 도시, 경관, 교통 분야 등으로 확대하고 심의위원을 30명에서 70명으로 증원했다. 아울러, 건축사가 대행하는 현장조사·검사 및 확인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건축사의 대행 범위를 기존 허가 대상에서 건축신고 대상까지 확대 적용하였으며, 이로 인해 건축행정 절차의 신속성과 전문성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 된다. 그 밖에도 건축공사 현장의 안전관리예치금 대상을 연면적 5천 제곱미터에서 1천 제곱미터로 변경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를 강화했다. 오욱연 정보민원담당관은 “이번 새만금사업 지역 내 건축기준 개정을 통해 고품격의 건축물 건립과 함께 소규모 건축물에도 안전과 품질을 확보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라면서 “앞으로도 새만금개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환)는 3월 12일 관리소 대회의실에서 산림재난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관계기관 토론을 실시했다. 이날 토론은 영주국유림관리소, 소백산·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 약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대 산림재난(산불·산사태·병해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관별 임무와 역할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향후 산불 진화 및 산사태 대피 모의 합동훈련 실시, 산림재난 상황의 신속한 공유 및 공동 대응 등 유기적 협력체계를 보다 강화키로 하였다. 박영환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재난은 사전 예방 및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인 선제적 예방·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대 분야 국가전략기술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6조 8000억 원을 투자하고 기술패권 경쟁 주도권 확보에 집중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12일 '국가전략기술 특별위원회' 제10차 회의를 열어 국가전략기술 육성을 위한 범부처 차원의 연간 추진과제를 담은 '제1차 국가전략기술 육성 기본계획(2024~2028) 2025년 시행계획'을 의결했다고 전했다. 류광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교보빌딩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제10회 국가전략기술특별위원회' 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12대 국가전략기술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첨단 모빌리티, 차세대 원자력, 첨단 바이오, 우주항공·해양, 수소, 사이버보안, 인공지능, 차세대 통신, 첨단로봇·제조, 양자 분야다. 국가전략기술 육성 기본계획은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한 중장기 정책으로 '과학기술 주권국가, 초격차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내세워 22개 부·처·청이 함께 수립했다. 이에 따라 올해 최초로 마련한 2025년 시행계획은 AI전환 가속화 및 융복합 강화, 미국 트럼프 정부의 과학기술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는 12일 스마트시티에 적용할 수 있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서비스 실증 기회를 제공하는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 및 혁신서비스 모델 검증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으로 스마트시티에 적용 가능한 혁신적인 기술은 있으나 다양한 현장 실증 부족이나 테스트 비용 부담 등으로 서비스 보급에 난항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는 최적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배송 드론이 전시되어 있다. 2024.9.3(연합뉴스) 이번 사업은 기존의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과 스마트시티 혁신서비스 모델 검증 두 사업을 통합 공모했으며, 기업 입장에서 좀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 사업은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서비스를 보유한 중소기업이 수요처인 지자체와 매칭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스마트시티 혁신서비스 모델 검증 사업은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서비스를 보유한 중소기업이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가 있는 세종과 부산을 대상으로 응모할 수 있다. 올해 사업지원 규모는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손상관리에 필요한 중요 정책적 의사결정을 위한 심의·의결기구인 국가손상관리위원회가 출범했다. 질병관리청은 12일 질병청 대회의실에서 '제1기 국가손상관리위원회'의 출범을 선언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12일 충북 청주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국가손상관리위원회 제1기 위원 위촉식 및 전체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손상은 각종 사고, 재해 또는 중독 등 외부적인 위험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신체적·정신적 건강상의 문제 또는 그 후유증을 뜻한다. 2023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전체 사망원인 중 손상이 암, 심장질환, 폐렴에 이어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손상은 감염성 질환, 만성질환 등 다른 질환에 비해 젊은 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사망률과 장애 발생률이 특히 높다는 점에서 사전 예방과 체계적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국가손상관리위원회는 지난 1월 24일 시행한 손상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조에 따라 손상관리에 필요한 중요한 정책적 의사결정을 위해 설치하는 심의·의결기구다. 이번에 출범한 제1기 위원회는 앞으로 3년 동안 체계적인 손상 예방과 관리를 위해 국가손상관리 체계 및 제도에 관한 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하 대통령 권한대행)은 오늘(3.12.(수)) 오후 2시 공군사관학교 제73기 졸업 및 임관식에 임석하여 공군장교로 임관하는 사관생도들을 격려하였다. 대통령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우리 공군은 1949년 창설된 이래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영공을 확고히 지켜 왔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한 치의 흔들림 없는 대비태세로 가장 높은 곳에서 조국을 수호하고 있다"며 공군장병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아울러, 반세기 만에 세계가 인정하는 강력한 공군력을 갖추고 국가방위와 세계평화에 기여하고 있는 공군에 대해 무한한 신뢰를 표명하였다. 이어서, 대통령 권한대행은 "북한은 변함없이 핵.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면서 도발과 위협을 지속하고 있으며, 러시아와 불법 무기거래를 통해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우리 군은 본연의 역할과 사명에 충실함으로써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히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대통령 권한대행은 '행사가 진행되는 지금 이 시각에도 한미 장병들은 '자유의 방패 연습'을 통해 연합방위능력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는 점을 상기하면서, 한미 연합방위의 핵심축인 공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내 에너지소비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고효율 가전제품 보급이 늘어나면서 가구당 에너지소비량은 9년 연속 감소했고, 특히 에너지효율은 1.6% 개선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3년도 에너지총조사(2022년 기준 에너지소비량)'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이번 결과에 따르면 가정 부문의 소비 감소는 인구감소, 1인 가구 증가 추세, 고효율 가전 보급 확대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산업 및 상업·공공 부문의 경우 에너지 소비량과 전체 소비에서의 비중이 모두 증가한 반면, 수송과 가정 부문은 소비량과 비중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에너지총조사는 '에너지법' 제19조에 따라 1981년부터 매 3년마다, 업종·용도별 에너지 소비구조의 특성 등을 파악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서울의 한 가전제품 매장 에어컨에 붙은 전기료 관련 안내문. 2023.5.28 (사진=연합뉴스) 2022년 우리나라 전체 에너지소비는 2019년 2억 2700만toe 대비 2억 3000만toe로 연평균 0.5% 증가했다. 'toe(석유환산톤)'는 원유 1톤이 갖는 열량을 뜻하는데, 1toe는 1000만kcal에 해당한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