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민간 주도의 ‘2020년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중에 김해시와 연계해 11월 1일부터 한 달간 대규모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한다. 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코리아세일페스타 연계 지자체 소비진작 행사’에 김해시와 함께 참여하여 국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도비 1억 원·김해시비 2억 5천만 원을 포함해 총 5억 원의 규모로 행사를 진행한다. ‘코리아세일페스타’는 11월 1일부터 15일간 정부와 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쇼핑 할인행사로 2015년부터 추진해왔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 수요를 회복하고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희망하는 지자체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남도와 김해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무대행사·공연 등은 자제하고, 비대면 온라인쇼핑 ‘라이브커머스 채널’과 경남도 온라인 쇼핑몰 ‘e경남몰’, 우체국쇼핑몰 등을 활용하며, 현장행사는 지역 특산품 경품, 할인행사, 보상환급(페이백) 등에 중점을 두고 10개 주요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11월 1일부터 우체국쇼핑몰 내 ‘김해시 온라인 특별판매관’을 설치해 우수 소상공인 30여 개 업체가 참여해 g마켓 등과 연계하여 할인·
[경남/허정태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택배노동자 등 필수노동자 보호 방안에 대해 경남도 차원에서 자체 해법을 긴급히 찾도록 지시했다. 김 지사는 30일 오전 행정ㆍ경제부지사, 실국본부장, 출자출연기관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신관3층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11월 월간전략회의’에서 “필수노동자가 과로 때문에 목숨을 잃는 일이 반복되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도에서 우선적으로 해법을 찾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정부차원의 제도적인 개선과 정부에서 추진해야하는 사업일지라도, 우선 우리 도 차원에서 현장에 맞는 방안을 긴급히 찾아달라”며 “우선 택배노동자 현황부터 서둘러 살펴 현장에 꼭 필요한 대책은 우리 도가 우선 추진하고 중앙정부에 건의할 것은 신속히 건의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2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 이후 첫 월간전략 회의로 발열체크 투명가림막 설치,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대면회의로 진행했다. 김 지사는 토론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뿌리 산업의 스마트화라는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낸 밀양 상생형 일자리 사업, 미래차 부품 기업 투자협약 등 지난 한 주간 진행된 경남도의
[창원/허정태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0월 29일 오후 6시 마산합포구 창동거리길에서 '눈꽃축제 야시장'을 개장했다. 이날 쏟아지는 눈꽃과 빛이 내리는 아름다운 창동 일대 거리에는 모처럼 볼거리, 먹거리를 즐기고자 창동을 방문한 시민들로 골목에 활기가 넘쳤다. 야시장은 2020년도에는 마산 국화 전시회 기간에 맞추어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는 매일 오후 6∼10시까지 운영하고, 11월 10일부터 12월 26일까지는 매주 금, 토 6∼10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2021년도부터는 올해 경험을 토대로 야시장 운영할 계획이다. 눈꽃축제 야시장에서는 임실치즈핫도그, 야채뚱땡이삼겹말이 등 별난 간식으로 방문객들에게 소소한 군것질의 즐거움을 제공하며, 특히 야시장 개장 전·후 30분 동안은 조화로운 경관조명 아래 인공 눈꽃을 뿌려 화려한 조명 아래 가을밤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경관을 연출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19로 개장 시기가 미뤄졌지만 야시장, 국화 전시회, 빛의 거리 행사가 창원 지역 상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모두가 즐겁고 만족스러운 행사가 되기 위해서 시민들의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출처 : 창원시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허석곤)은 하이트진로와 함께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서울·강원·충북·경북·경남 등 5개 소방본부 19개 소방서가 선정되었다. 경남도는 올해 대형화재와 태풍 및 이재민 피해복구를 위해 노고가 남달랐던 김해동부소방서, 밀양소방서, 하동소방서, 통영소방서를 대상으로 10월 28일 및 10월 30일 이틀 동안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운영하여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현장활동 스트레스를 완화하였다. 행사는 이동식 푸드트럭을 활용한 간식제공(핫도그, 닭강정, 음료 등)과 즉석 행운권 추첨, 기념품 증정 및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되어, 소방공무원들이 잠시나마 출동의 긴장을 완화하고 소통과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허석곤 경남소방본부장은 “순직 소방관 유가족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소방 분야에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는 하이트진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받은 사랑을 더욱 키워 현장에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더욱 힘 쓰겠다”고 밝혔다.
[경남/허정태기자] 박종원 도 경제부지사가 30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역경제의 혁신 주체인 창업기업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 초청된 10개 기업은 경남도의 창업기업 성장프로그램인 ‘경남형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에 참여하는 기업으로 창업기업들이 현장에서 부딪히는 현실적인 문제를 직접 듣고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액셀러레이팅은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가 창업기업(Start-up)을 발굴해 창업공간, 상담지도(멘토링), 투자 등 종합적인 지원을 집중적으로 제공해 성장을 빠르게 돕는 활동을 말한다. 창업기업과 경남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함께 한 이 자리에서 창업기업인들은 창업을 하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어려움에 대해 토로했다. 지티엘 황건호 대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품화하기 위한 방법과 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많다”며 “초기 창업기업이 생존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자금지원을 확대해 주길 바란다”고 애로사항을 밝혔다. 한편, 지난 5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경남형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은 지역의 창업기업을 상장기업으로 성장시킨 국내 최장수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인 ‘크립톤’에서 추진하고 있다. 양경준 크립톤 대표는 “수도권으로의 집중이 늘어나고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지난 5월 서울시의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핼러윈 데이 주간을 맞아 유흥시설 4개 업종 4,531개소(▴헌팅포차 2개소▴유흥주점 4,431개소▴단란주점 951▴콜라텍 47개소)를 대상으로 다음 달 3일까지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젊은층이 몰리는 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4,431개소, 콜라텍 47개소에는 시군별로 업소 당 전담 책임관리 공무원을 지정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책임관들은 업소들의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점검결과 방역수칙 위반이 확인되는 업소에 대해서는 형사고발이나 과태료처분, 영업정지명령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10월 11일부터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한 결과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미흡, 전자명부 미비치 등 총 9건이 적발되었다.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등 행정지도 6건, 형사고발 2건, 행정명령(집합금지) 1건 등의 조치가 취해졌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호텔, 뷔페, 창원 가로수길과 대규모 놀이시설에서 각종 프로
[한국방송/허정태기자]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29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백 명 내외에서 아직 안정되지 않고 있다”며 “감염병 위기단계는 여전히 가장 높은 단계인 심각 단계”라고 밝혔다. 강 1총괄조정관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집단감염이 수도권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가족, 지인모임, 학원·학교, 골프장 등 다양한 공간에서 보고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강도태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강 1총괄조정관은 “우리 모두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 이후 많은 분들이 감염병 위기단계가 낮아진 것으로 오해하고 계시다”고 언급했다. 이어 “거리두기 단계는 1단계이지만 여전히 심각한 위기상황이라는 점을 인식해 주시고 경각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말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많은 분들이 주말을 계기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될까 걱정하고 계시다”며 “서울의 일부 클럽들이 이러한 우려를 감안해 자체 휴업한다는 의사를 밝혀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조류인플루엔자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 가운데, 29일 정재민 경남도 농정국장이 하동군 거점소독시설과 철새도래지 방역현장을 방문하여 방역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방역근무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방역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경남도는 10월 전국적으로 57만수의 철새가 도래하여 충남 천안 봉강천과 경기 용인 청미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되고,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가축 전염병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방역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현장에서 정 국장은 “지난 3년간 경남도를 단 한 마리의 가축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으로 살처분 하지 않은 전국에서 유일한 청정지역으로 지켜냈지만 언제라도 발생 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야생 멧돼지 차단을 위한 양돈농가 울타리 설치 및 철새도래지에 대한 주기적인 소독과 예찰, 출입통제 등 철저한 차단 방역수칙 이행”을 당부했다. 경남도는 철새를 통한 전파의 위험성을 차단하기 위해 도내 주요 철새도래지에 소독 전담차량을 배치하여 매일 1회 이상 소독하고 축산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주최하고, 경남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가 주관한 ‘성매매 근절과 지역사회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28일 오후 2시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실시간 중계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경남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경남여성복지상담소·시설협의회 등 유관기관·단체와 시군 관계자 및 도민 등 사전 신청한 100여 명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토론회는 지난 8~9월에 도민 1,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성역할 및 성매매 인식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 김신정 경남여성인권지원센터 소장의 발표로 시작됐으며, 김도우 경남대 경찰학과 교수의 ‘산업형 성매매 실태’ 관련 주제발표로 이어졌다. 이후 ‣사례로 보는 산업형 성매매 피해(김유순 경남여성회부설 여성인권상담소장) ‣해외 성매매 실태와 대응책(이하영 여성인권센터‘보다’소장), ‣성매매 수요 차단을 위한 법적·정책적 과제(변영철 변호사) 등 각 주제별로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주제별 토론에 이후 종합토론 시간에는 실시간 온라인대화창(채팅창)과 휴대폰 문자를 통해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기도 했다. 한미영 도 여성정책
[경남/허정태기자] 경남도가 민선7기 후반기 도정 비전으로 수도권에 대응하는 동남권 메가시티 구현과 신속한 코로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하반기 조직개편 방안을 마련,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간 입법예고에 들어간다. ◇ ‘미래전략국’ 신설로 동남권메가시티 추진 가속화 먼저, 동남권 협력을 통한 수도권 집중 현상에 대응하는 동남권 메가시티 구현과 민관협업 현안사업 가속화를 위해 ‘미래전략국’(3개과)을 신설한다. ‘동남권전략기획과’는 동남권 정책 총괄부서로 동남권발전계획 수립과 공동사업 발굴, 진해만권 통합관광벨트 등 동남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총괄 기획한다. ‘전략사업과’는 로봇랜드‧웅동지구, 진주 초전신도심 등 민관협력 전략과제를 추진하고, 남해~여수 해저터널과 부대사업 등을 구상한다. ‘물류공항철도과’는 바다길‧하늘길‧철길을 포함하는 물류 정책 총괄부서로, 진해신항 개발, 공항 연계 개발, 광역철도망 확충과 남부내륙고속철도 업무를 지원한다. ◇ ‘청년과 여성’이 행복한 경남실현을 위한 조직기능 강화 청년과 여성이 행복한 경남 실현을 목표로 ‘청년정책추진단’을 도지사 직속으로 편제하여 위상을 높인다. ‘여성일자리담당’을 신설하여, 경력단절여성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외교부는 최근 정세 및 치안 상황이 악화된 아이티 및 미얀마 라카인주에 대해 5.1.(수) 00시*부터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발령하기로 했다. * 현지시간 아이티 4.30.(화) 11:00, 미얀마 4.30.(화) 21:30에 해당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는 지난 3월 무장갱단이 폭력사태를 주도하여 교도소 습격 등 수도를 중심으로 치안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었고, 총리 사임 등으로 아이티 정세가 여전히 불안함에 따라 여권정책협의회 여권사용정책분과협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여행금지국가로 지정되었다. ※ 우리 정부는 도미니카공화국 조력으로 아이티 체류 우리국민 철수 2차례 지원 - 3.26.(2명), 4.8.(11명) 등 총 13명 아울러, 미얀마 라카인주는 군부와 반군부 간 교전이 격화되어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해 방문·체류를 금지할 필요가 있어 여행금지지역으로 지정되었다. ※ 미얀마의 경우 2023.11.25.부터 샨주 북부 및 동부, 까야주를 여행금지지역으로 기지정하였으며, 이번에 라카인주를 추가 지정 ※ 여행경보 4단계 발령에도 불구하고 해당 지역에 방문·체류하는 경우, 여권법(제26조) 등 관련 규정에 따른 처벌을 받을 수 있음.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5월 3일 개통한 노동포털 누리집(labor.moel.go.kr)에 산업안전 분야 민원 신청·조회 기능 등을 추가해 오는 30일부터 정식 서비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근로기준 분야 민원 61종에 이어 올해는 산업안전 분야 민원 38종에 대한 신청·조회 서비스를 추가해 모두 99종의 노동 관련 민원에 대한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민원 신청부터 진행 과정 조회와 처리결과를 온라인으로 확인하고, 산업안전보건법상 지정기관 지정서나 석면해체·제거작업 신고 증명서 등을 발급받고 지정기관 현황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노동관계법 위반에 대한 익명제보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기존 고용부 누리집에서 운영하던 노사 부조리 신고센터 등 9개의 노동 분야 신고센터를 노사 불법행위 신고센터로 통합한다. 특히, 노동관계법령 행정해석에 대한 알권리 보장을 위해 노동 분야 9700여 건의 질의회시를 조회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번 노동포털 누리집 기능 확대로 노동 분야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전용 창구를 완성했다. 황보국 고용부 노동정책실장은 “노동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는 오는 30일부터 어촌에서 일과 휴가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올해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에 참가할 기업과 개인을 연중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은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업무(공유오피스)와 어촌체험, 조식, 숙박 등을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주로 성수기, 주말에 집중되던 어촌방문객들이 비성수기, 주중에도 어촌을 방문할 수 있도록 유인하는 새로운 어촌 성장모델로,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 차를 맞이했다. 지난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각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 센터의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등과 협업해 참가자의 부담을 줄이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는 등 프로그램를 확대했다. 그 결과, 450명이 참가하고 1억 3000만 원 이상의 어촌체험휴양마을 소득 창출 성과가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해수부는 올해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서울경제진흥원에서 각각 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어촌마을 워케이션 참고 현장. (사진=해양수산부) 올해는 어촌체험휴양마을만의 차별화된 특징을 살려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4월 29일 새만금 지역 내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무사고·무재해 의식 고취를 위해 청 내 직원, 감리·시공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새만금청은 건설 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2회(상·하반기) 안전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건설안전 전문 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의 협조하에 정부의 건설안전 정책 및 건설공사 재해 현황 분석 등 현장실무에 필요한 내용이 주가 되었다. 특히, 올해 1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의 모든 현장에 적용됨에 따라, 중소 규모 현장에서도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철저히 이행토록 당부했다. 또한 체계적으로 새만금 사업을 관리하기 위해 구축된 ‘새만금 종합사업관리정보시스템(PgMiS)’에 대한 사용자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김민수 개발사업국장은 “건설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라면서, “주기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새만금의 건설 현장을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안전한 현장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교육부는 지난 2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의과대학 수업 거부 강요 행위에 대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대다수의 의과대학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수업을 재개함에 따라 의대생들의 집단행동 참여 강요 행위에 따른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교육부는 전국 의과대학과 학생들에게 앞으로 2주 동안 운영할 집중 신고기간을 안내해 수업 거부 강요 행위에 따른 피해 사례, 보호 요청 등에 대해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센터에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독려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에 대한 강요·협박 사례 등 위법행위가 의심되는 경우 경찰에 수사 의뢰하는 등 교육부는 학생 보호를 위해 강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 대학에서도 학생상담 등을 통해 대학 내 집단행동 참여 강요행위에 대해 자체적으로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사례를 파악해 수업에 복귀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원활히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호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의과대학 수업 거부 강요 행위 집중 신고기간 운영으로 수업에 복귀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적극 보호하고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정부는 출·퇴근길 수도권 도시철도의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국비를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서울시에 64억 원, 김포시에 46억 원 등 모두 110억원의 국비를 서울시·김포시 도시철도 증차 사업에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포시 도시철도에는 2026년 말까지 5편성을 증차하는 것을 목표로 3년 동안 국비를 지원한다. 김포시 도시철도는 현재 최대 혼잡시간(오전 7시 30분~8시 30분) 기준 3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다. 28일 오전 경기 김포시 김포골드라인 구래역에서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2023.12.28. (ⓒ뉴스1) 김포시가 자체 도입을 추진 중인 6편성(올해 6~9월 순차 투입)과 국비 지원으로 5편성을 추가 도입하면, 배차 간격을 기존 3분에서 2분 10초로 50초 단축할 수 있어 동 시간대 수송 가능 인원이 40% 증가한다. 2026년 말 증차를 완료하면 출퇴근길 최고 혼잡도를 현재 199%(심각)에서 150%(보통)로, 최대 혼잡시간 평균 혼잡도는 현재 182%(혼잡)에서 130%(보통)까지 크게 낮출 수 있게 된다. 또한, 서울시 도시철도의 경우 서울 1~9호선 중 가장 혼잡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올해 3월 방한 관광객은 149만 2000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97.1% 회복하며 코로나19 이후 월별 회복률 최고치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외국인 관광객 약 340만 명이 한국을 찾아 코로나19 이후 분기 단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3월 4주 한 주 간 방한 관광객은 약 33만 명을 기록하며 2019년 대비 회복률 100.2%로 코로나19 이전의 규모를 처음으로 완전히 회복했다. 한편 3월은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벚꽃 개화 등 볼거리가 늘어나는 계절적인 요인을 비롯해 일본과 미주, 유럽의 봄방학 기간으로 방한 여행이 활발해지는 시기다. 아울러 지난 3월에는 서울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 개막식 등 국제 행사 개최에 따라 일본, 미국 등 방한객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방문 외국인 관광객 월별 회복률(2019년 동월 대비) 올해 1분기 방한 관광객은 340만 3000명으로 2019년 1분기 384만 명 대비 88.6% 회복해 코로나19 이후 가장 높은 분기별 회복률을 기록했다. 특히 10대 주요 방한 시장 가운데 절반이 이미 2019년 같은 기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