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세종특별자치시가 12월 24일까지 ‘김장쓰레기 분리배출 특별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 배추 등 채소류 쓰레기는 잘게 썰어 부피를 줄이고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야 하며, 마대, 노끈 등 이물질은 제거해야 한다. 양이 적을 경우 기존 음식물쓰레기 배출방법(음식물 전용수거용기나 음식물 종량제봉투)대로 하고, 양이 많으면 일반 종량제봉투에 ‘김장쓰레기 배출스티커’를 부착해 내놓으면 된다. 세종시는 김장쓰레기 배출스티커 3만매를 제작 배포하여, 봉투판매소와 읍·면·동 주민센터,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무상으로 배포하도록 했다. 또 스티커는 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도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청 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건축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한 도시계획조례를 일부 개정 공포했다고 밝혔다. 세종시 성장관리방안으로 수립한 생산관리지역의 건폐율을 20% 이하에서 30% 이하로 높여주고, 생산녹지지역 등에 있는 기존 공장 건폐율을 2018년까지 한시적으로 20% 이하에서 40% 이하로 올렸다. 또 자연녹지지역 내 학교 증축 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건폐율을 20%에서 30%까지 높여줄 수 있고, 생산녹지지역 내 농산물 산지유통시설의 경우는 건폐율을 20%에서 60%까지 완화했다. 유치원, 아동관련시설, 노인 복지시설 등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제외하여 민원처리 기간을 크게 단축하도록 했다. 배영선 도시과장은 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편익 도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 도계획조례는 자치법규정보시스템(http://www.el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세종시청 도시과(044-300-5212)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이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주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세종의 수험생에게 보내는 격려 편지’에서 수험생들에게 가슴 뜨거운 격려와 응원의 목소리를 냈다. 먼저, 최 교육감은 편지 형식의 글에서 “시험을 앞둔 여러분의 긴장과 떨림이 저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져 온다”면서, “그 힘든 시간을 이겨 낸 것만으로 여러분은 이미 큰일을 해 냈고, 여러분 모두 정말 대단한 사람입니다”라고 용기를 북돋았다. 또, “수능 하나로 인생이 결정되지 않습니다”면서, “인생은 결승점이 정해져 있지 않은 마라톤입니다. 수능은 기나긴 길에 만나는 작은 고개이고 작은 굽이일 뿐입니다 ”라고 부담을 던 뒤, “그 길의 주인임을 믿고 당당히 나아가”달라고 주문했다. 최 교육감은 “그 동안 많은 밤들을 참고 견디며 지새웠고 긴장과 떨림” 속에 있을 수험생들에게 “따뜻하게 품어주시는 부모님, 길을 잡아주시는 선생님들, 함께 수능의 고비를 넘는 친구들” 덕분에 “여러분은 혼자가 아닙니다”라고 응원했다. 이어, “수능을 거치며 여러분이 나아가고자 하는 길에 ‘배워서 남 주는 공부’, ‘더불어 사는 삶을 새겨 두시길 바랍니다”라고
(한국방송뉴스(주)) 대전광역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28일 대전 내 게임기업과 웹툰작가들간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게임콘텐츠와 타 콘텐츠 분야와의 콜라보레이션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대전지역 게임기업 대표, 웹툰작가 등 총 30명이 참석해 지역 콘텐츠간 협업을 통한 윈윈(win-win) 사례를 만들어낼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지역 게임산업 활성화 차원에서 진행된 이번‘네트워킹 데이’에서 지역 콘텐츠 기업들은 자신들의 콘텐츠를 소개하면서 게임-웹툰 간 ‘크로스오버2) ’의 가능성을 충분히 엿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참여 기업들의 반응도 아주 뜨거웠다. 게임기업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에서 콘텐츠 창작자간 교류의 기회가 많지 않았다”며“이런 실질적인 협업 기회가 자주 만들어진다면 좋은 콘텐츠가 개발될 수 있는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진흥원은 대전에서는 최초로 세계 최고의 게임엔진 관련 컨퍼런스를 2차례 유치하는 등 지역 게임산업 육성을 위해 직접적인 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지역 게임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진흥원에
(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안희정 지사가 29일 2016 동아시아 지방정부 3농포럼이 열리는 일본 시즈오카현을 찾았다고 밝혔다. 안희정 지사는 3농포럼에 참가해 한·중·일 지방정부 대표와 지속가능한 농정 발전 방안을 살핀 후 도와 시즈오카현 우호협력 체결 3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우호협력 체결 3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안 지사와 가와가츠 지사 간 교류 협력 활성화 환담, 양 지역의 역사적 관계 소개 등이 진행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농어업, 청소년, 관광,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실무협의회 구성을 통해 세부적인 사업을 논의하기로 했다. 안희정 지사는 또 이에 앞선 28일 재일본 대한민국 민단 중앙본부 단장단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한민족 네트워크를 활용한 한·일 간의 관계 개선과 동북아 평화 번영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안희정 지사는“세계화 시대에 민족과 국가의 개념이 점차 옅어지고 있지만 네트워킹으로서의 동포애는 여전할 것”이라고 강조하고“한민족 네트워크의 형제로서 한·일이 평화와 번영의 관계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민단 단장단과 재일동포 3·4세를 대상으로 한 모국어 교육 지원 방안을 논의
(한국방송뉴스(주)) 세종특별자치시와 국립민속박물관이 2016 세종민속문화의 해를 기념하여 전동면 미곡리 생활문화와 반곡리 이주민들의 생활상에 대해 조사한 내용을 담은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 장소는 총 세 곳으로 미곡1리, 미곡2리 마을회관 일대와 세종시청이며 12월 중순까지 약 2개월 동안 전시를 진행한다. 미곡리에서 열리는 사진전은 미륵길, 미륵님 찾아가는 길!(미곡1리)과 운주산 따라 가는 길! 샛길, 운주산길(미곡2리) 이란 주제로, 주민들의 삶과 민속을 담은 사진과 주민이 실제 사용하는 물건도 함께 전시한다. 총 240장의 사진을 비롯 주민들이 제공한 생활용품 122점을 함께 선뵌다. 마을 곳곳을 전시 장소로 활용하고, 전시 준비과정에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지난 20일에는 미곡1리 미륵댕이마을에서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가졌다. 세종시청에서 개최되는 세종시 마을을 말하다. 반곡리와 미곡리, 변화와 지속 전시는 시청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기획되었다. 이 사진전에는 미곡리 사진뿐만 아니라 개발 지역인 (구)반곡리 이주민들의 사진도 포함됐다. 대대로 터를 잡고 살고 있는 원주민과 개발 때
(한국방송뉴스(주)) 세종특별자치시 미래산업단지(전의면) 입주기업인 세미시스코가 28일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미래산단 조성을 시작한 1년 여 만의 첫 번째 착공식으로 산단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이춘희 시장, 이경대 부의장, 쎄미시스코 이순종 대표와 임직원, 마을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쎄미시스코는 평판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사로 ,2017년까지 19,286 부지에 104억원을 투자하여 75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특히, 자체 개발한 초소형전기완성차로 전기차 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대전/조성희기자) 대전광역시와 대전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20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서울마포구립합창단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우송예술회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54개 아마추어 합창단이 참가신청을 하였으며 이중 22개 팀이 본선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대통령상/ 1팀) 서울마포구립합창단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팀) 전주해피콰이어 ▲금상(대전광역시장상/ 1팀) 서울노원구립여성합창단 ▲은상(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상/ 3팀) 서울중랑구립여성합창단, 산기대 OB코러스, 동대문시니어 예그리나합창단 ▲동상(한국음악협회 이사장상/ 3팀) 서산여성합창단, Passione voce, 수지실버합창단 ▲최고지휘자상(한국합창총연합회 이사장상 / 1명) 예산군립합창단 정수정 지휘자가 수상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이처럼 큰 대회가 서울이 아닌 우리 대전에서 열린다는 것은 매우 특별하고 기쁜 일이다”라며“앞으로도 우수 합창단 발굴의 산실이자, 대한민국 아마추어 합창문화를 선도하는 대회가 되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대전광역시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목척교 남측 대전천 둔치에서 지역 전통시장 우수상품과 지역특산품의 홍보와 판매를 위한‘2016 대전 전통시장 상품전시회’고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와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동 주최하고 대전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20여개 전통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된다. 개막식은 28일 오후 5시 권선택 대전광역시장, 김경훈 대전광역시의회의장, 한현택 동구청장, 이일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먹거리 장터, 전시·판매관, 홍보관, 먹거리 부스 등 총100여개의 부스를 운영하고 대박 트로트 콘서트, 대박 가족콘서트, 대박 Young 콘서트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로 시민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계획이다. 또한, 전통시장의 값 싸고 질 좋은 우수 상품을 소비자들이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의 미래의 고객인 청소년들을 위해 포켓몬고와 유사한‘돈벌GO! 동전몬을 찾아라!’와 유·초등학생의‘어린이 사생대회’도 열린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대전시에서는 그동안 전통시장의 획기적 변화를 위해 추진한 노력의 성과를 시민들에게 선보
(한국방송뉴스(주)) 대전광역시는‘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청탁금지법)’시행 이후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는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물가안정과 건전한 소비생활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소개하는‘착한가격업소 찾아가기’홍보책자 1,500부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하는 홍보책자에는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된 310개소의 대표 음식 및 가격과 위치도 등 자세한 소개와 함께 업종별로 안내하여 시민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기업체, 시·구청 및 주민자치센터, 각종 단체 등에 배포하여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통한 얼어 붙은 소비심리도 되살리는 동시에 매출 증대로 이어져 착한가격업소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에서는 “올해 말 착한가격업소 중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과 이용객들의 호응도가 좋은 업소를 선별하여 표창장 수여와 함께‘LED 챔피온 착한가격업소 표찰’을 제작해 제공하는 등 착한가격업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대전광역시에는 총 310개소의 착한가격업소가 있으며 이들 업소에 대하여는 자치구별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송치영 과학경제국장은 “앞으로도 착한가격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한국공정거래조정원(원장 최영근, 이하 ‘조정원’)은 중소사업자, 공공기관 등 공정거래 전문교육 수요자를 위한 정기 교육(이하 ‘집합교육’)을 매월 마지막 주에 정기적으로 조정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39, 대한상공회의소회관 8층 대회의실 조정원은 2025년 3월 집합교육을 처음 개시*하였고, 앞으로 ▲공정거래법 개관 및 불공정거래행위 사례를 알리는 공정거래법 일반교육(짝수달), ▲하도급법 개관 및 관련 사례를 소개하는 하도급법 일반교육(홀수달)을 번갈아 진행**한다. * 2025년 3월 하도급법 교육을 실시하였고, 공공기관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 ** 2025년 4월 집합교육은 2025. 4. 23.(수)까지 신청 가능하며, 2025. 4. 29.(화) 진행 집합교육 신청 비용은 무료이며, 중소·중견 기업, 정부 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비영리단체가 신청 가능*하며, 집합교육의 이 달 교육내용 및 일자, 신청방법 등은 공정거래교육센터(edu.kofai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공시대상기업집단 등 대기업은 집합교육 신청 불가 최영근 조정원장은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경기침체로 사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직·근무지, 복무, 근무지원 등 장애인 공무원에게 필요한 다양한 인사제도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안내자료가 새롭게 나왔다. 인사혁신처(처장 연원정)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공무원 인사제도 활용 안내자료(가이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홍보물(리플릿) 형태로 만들어진 이번 안내자료는 현재 중앙행정기관에서 근무하는 6,200여 명의 장애인 공무원을 위해 제작됐다. 특히 장애인 공무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보직·근무지 및 복무 등 인사제도에 대해 주요 질문과 답변, 실제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해 이해를 도왔다. 세부적으로 ▲희망 보직·근무지 제도 ▲병가·유연근무 등 복무제도 ▲보조공학기기·근로지원인 지원 ▲마음건강센터, 고충처리 창구 등의 내용이 담겼다. 통합인사지침(예규)을 통해 장애인 공무원 인사관리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인사처는 모범적 고용주로서 장애인 공무원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유승주 인사혁신국장은 “장애인 공무원들이 인사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하도록 자료를 발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사 관련 법령·제도가 잘 안착해 장애인 공무원이 근무하는 데에 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우리 정부는 금일 일본 정부가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위해 동경도 내에 “영토주권전시관”을 재개관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시 폐쇄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 2018년 해당 전시관 개관 이래 우리 정부가 즉각적인 폐쇄를 지속 촉구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재개관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역사적ㆍ지리적ㆍ국제법적으로 명백히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반복하는 것은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구축에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깨달아야 할 것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소상공인의 매출 신장 및 배달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공공배달앱에서 2만 원 이상 3번 주문시 1만 원을 할인해주는 '공공배달앱 할인 지원사업'에 신규로 650억 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농축산물 할인 지원사업'은 기존 1080억 원에서 500억 원을 추가해 확대한다. 농식품부는 2025년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이같은 사업 등을 추진하고자 1150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이번 추경안은 한정된 재정여건 속에서, 시급성과 기정예산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소상공인과 물가 등 민생 안정 분야에 중점 편성했다. 서울 시내에서 배달노동자들이 점심시간 음식을 배달하고 있다. 2025.2.17 (ⓒ뉴스1) 농식품부는 공공배달앱 할인 지원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외식소비를 늘림으로써 소상공인의 매출이 신장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반배달앱의 중개 수수료는 2~7.8%인데 비해 공공배달앱은 0~2%인 바, 중개 수수료가 훨씬 저렴하고 광고 수수료도 없기에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경감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농축산물 할인 지원을 통해 기후변화 등에 따른
[한국방송/김성진기자] 12·29여객기참사 피해자에게 생활지원금·의료지원금을 지급하고 심리상담과 정신질환 치료를 지원한다. 또한, 15세 미만 희생자에도 특별지원금을 지급하고, 근로자가 신체적·정신적 피해 치유를 위해 휴직을 신청하면 사업주가 허용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제정안이 1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회 12·29여객기참사 특별위원회와 정부는 4차례에 걸친 법안 소위를 통해 밀도있는 심사를 진행했고, 유가족의 의사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합리적인 지원시책을 마련했다. 먼저, 부상자, 희생자·부상자 가족 등 피해자의 일상회복을 위해 생활보조에 필요한 비용(생활지원금), 신체적·정신적 치료 비용(의료지원금)을 지급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현행 상법 규정상 지자체 시민안전보험 계약이 불가능한 15세 미만 희생자에 대해서도 시민안전보험금 상당금액의 특별지원금을 지급한다. 심리지원을 위해서는 피해자, 구조·복구 등 사고현장 수습 참여자 등에 대해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참사로 악화한 피해자의 정신질환 등은 의학적 검사·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12·2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11일 신안산선 건설공사 중 발생한 붕괴사고와 관련해 사고 원인을 명확하게 규명하고 유사 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이번 사조위는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6기 건설사고조사위원 소속 전문가로 구성했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조사를 위해 신안산선 건설공사 등과 관련성이 없는 위원들로 구성해 독립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16일 오후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5-2공구 붕괴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실종자를 수습하고 있다.(ⓒ뉴스1) 사조위는 구조물 붕괴 및 지반침하 사고와 관련된 토목시공·구조, 토질 및 기초, 품질 분야 등 전문가(12명 이내)로 구성돼 17일부터 오는 6월 16일까지 2개월 동안 운영할 예정이며 진행상황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 17일 오후 사조위는 사고현장 인근에서 착수회의를 시작으로 현장조사 등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할 방침이다. 이후 설계도서 등 관련서류 검토와 관계자 청문 등을 통해 사고원인을 분석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문의: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 건설안전과(044-201-3586), 재난안전본부 사고정보분석실(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