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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농혁신 매개’ 日 시즈오카현과 교류확대

29일 우호협력 체결 3주년 기념행사…28일 민단 단장단 간담


(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안희정 지사가 29일 2016 동아시아 지방정부 3농포럼이 열리는 일본 시즈오카현을 찾았다고 밝혔다.

안희정 지사는 3농포럼에 참가해 한·중·일 지방정부 대표와 지속가능한 농정 발전 방안을 살핀 후 도와 시즈오카현 우호협력 체결 3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우호협력 체결 3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안 지사와 가와가츠 지사 간 교류 협력 활성화 환담, 양 지역의 역사적 관계 소개 등이 진행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농어업, 청소년, 관광,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실무협의회 구성을 통해 세부적인 사업을 논의하기로 했다.

안희정 지사는 또 이에 앞선 28일 재일본 대한민국 민단 중앙본부 단장단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한민족 네트워크를 활용한 한·일 간의 관계 개선과 동북아 평화 번영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안희정 지사는“세계화 시대에 민족과 국가의 개념이 점차 옅어지고 있지만 네트워킹으로서의 동포애는 여전할 것”이라고 강조하고“한민족 네트워크의 형제로서 한·일이 평화와 번영의 관계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민단 단장단과 재일동포 3·4세를 대상으로 한 모국어 교육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재일 동포 경제인들에게 충남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재일본 대한민국 민단 중앙본부는 재일동포 3·4세에 대한 한국어 교육과 올해 민단 창립 70주년 행사에 대한 충남도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한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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