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논산시가 민선6기 하반기 프로젝트에 본격시동을 걸고, 2017년 대한민국 행복공동체 1번지 이끌 핵심과제 발굴에 온힘을 쏟고 있다. 논산시는 9월 30일 시청 회의실에서 실국장 및 과장,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시책구상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역점시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2016년은 민선6기 2년으로 논산 100년 도약을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궤도에 올려놓은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시정의 연속성유지에 관심을 기울였다. 시는 2017년을 민선 5,6기에 추진해 온 주요 시책에 대한 성장과 혁신을 가속화 할 시기로 보고 시민을 중심으로 하는 행정을 최우선으로 분야별 주요정책과 중장기계획들의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마련하는데 주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규시책과 개선 보완이 필요한 시책 등 총 150여건의 시책이 보고됐으며, 2017년에 추진할 신규시책, 보완발전시책, 국·도비 확보사업 추진, 정책자문위원 의견 등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시의 2017년도 주요 시책구상은 민선6기 시정비전과 공약을 실현하고 시민을 중심으로 하는 중점과제로서 ▲논산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
(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백제문화제 기간 동안 연일 수많은 관광객을 동원하며 대성황을 이뤘던 백마강 달밤시장이 흥행을 이어 오는 7~9일까지 상설 운영키로 했다. 부여 백마강 달밤시장(이하 달밤시장)이 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10일간의 상설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7월 1일 개장한 이래 격주 토요제로 운영되었던 달밤시장은 백제문화제 전야제부터 마지막 날까지 인파가 몰리면서 야시장 성공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백마강 달밤시장은 상대적으로 이용객이 적은 군소도시에서 열리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광장형, 고객 참여형 야시장이라는 차별화 전략을 내세웠다. 또 젊은 뮤지션의 버스킹 공연과 포크송 가수 공연, 달밤DJ박스 등 다양한 세대를 끌어들이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관광객들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5일장이 열리는 부여시장의 오랜 역사와 청년창업의 새바람을 주도했던 젊은 상인들이 어우러져 주위의 우려를 말끔히 씻어내며 야시장의 성공을 썼다. 부여군 관계자는 “섣불리 성공이라 말하긴 힘들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인원을 동원하여 야시장의 정착 가능성을 봤다”며 “이러한 기반은 부여시장 상인회, 부여시장 청년몰(청년시럽), 부여군상권
(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공주시와 국제자매도시인 필리핀 바기오시 대표단과 일본 야마구치현 야마구치시 시민교류단이 제62회 백제문화제를 축하하기 위해 지난 9월 29일과 30일에 공주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바기오시의회 엘모 다트윈 의원(필리핀 의원 총연맹 의장)을 비롯한 바기오 대표단 7명과 토쿠요시 타다아키 단장을 비롯한 야마구치 시민교류단 10명은 9월 30일 합동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10월 2일까지 공산성, 무령왕릉, 석장리박물관 등 공주시 주요 관광지를 방문, 백제와 공주의 역사를 체험했으며, 제62회 백제문화제 행사장을 둘러보고 웅진성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등 공주에 대한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30일 리버스컨벤션(금성동 소재)에서 열린 환영·만찬 행사에서는 세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해 덕담을 주고받고, 꽃다발과 기념품도 나누며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유지했다. 이 자리에서 오시덕 공주시장은 “머무시는 동안 공주시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만끽하시면서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교류를 통해 공주시와 바기오시, 공주시와 야마구치시 간 우호관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며 세 도시 간 공동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이 학교폭력 피해 및 또래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극인 사이코드라마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과 30일 양일간 관내 중학생을 소그룹으로 구성해 사이코드라마 전문가인 양혜진 교수(대전대학교)를 강사(디렉터)로 초빙해 세종아람센터 배움터에서 진행됐다. 학교폭력 피해 경험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하고 공감과 지지가 반영될 수 있도록 자신의 독특한 경험과 극복의 성공경험을 말하는 ‘사이코드라마’를 통해 내재돼 있는 분노문제를 해결해 나가고자 추진됐다. 특히, 내면에서 학교폭력 피해로 인해 억눌린 분노의 감정과 트라우마적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성공경험을 개별적으로 표현하면서 일상생활에 확장·적용하는 힘을 키워 보았다. 드라마에 참가한 한 학생은 “나와 같은 아픔을 경험한 또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 혼자만이 겪는 어려움이 아니었다”며, “오늘 느낀 공감과 지지를 힘입어 다시 학교로 나아갈 용기를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환 인성안전교육과장은 “이번 사이코드라마를 통해 학교폭력 피해학생과 또래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내면의 분노감을 건강하게 해소하고 성공적인 관계
(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8일 호수공원에서 세종축제와 함께하는 제4회 세종 자전거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4회를 맞이한 세종 자전거 축제는 지난 참가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2개 코스(동호인용, 가족용)로 운영할 예정이다. 동호인 코스는 호수공원을 출발해 아람찬교를 돌아오는 24Km 코스이고, 가족 코스는 호수공원을 출발해 방축천 자전거길과 해지개4교를 돌아오는 11Km의 거리이다. 식전행사인 K-POP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자전거대행진, 자전거 묘기 등 식후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이 밖에 자전거 무료 대여소, 자전거 수리, 세종시 자전거 홍보관, 무료 포토존, 솜사탕 만들기 등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축제를 찾은 시민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경찰서와 협조해 교차로 및 공사구간을 통제하고, 의료센터를 운영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jbike.co.kr)를 참고하거나, 세종특별자치시 도로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사무소와 금호중학교가 1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홍보 캠페인과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태극기달기 행사는 금남면사무소에서 개천절과 한글날을 앞두고 태극기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금호중학교 학생 30여명은 아파트·전통시장 주변 등을 돌며 주민들에게 안내문을 배부하고 태극기 달기를 홍보했다. 태극기 달기 캠페인 후에 금남면 용포리 주변 거리청소와 방치쓰레기 수거, 불법 광고물 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도 펼쳤다.
(대전/조성희기자)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대전선수단 9월 30일(금)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출정식을 갖고 장도에 올랐다. 대전광역시는 수상스키를 제외한 총 46개 종목에 선수 1,015명과 임원 380명이 참가하며, 종합순위 10위(30,000점)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정식에는 김경훈 시의회의장, 설동호 교육감, 박희원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등 6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였으며, 시체육회 임종열 사무처장의 출전보고에 이어 단기수여, 식사 및 격려사,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응원 영상메시지 상영, 선수단 선서, 선수단 출정 응원 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선수단을 대표해서 펜싱 오상욱 선수(대전대학교,男)와 태권도 황유시 선수(대전체육고,女)가 1,395명(임원380명, 선수1,015명)의 대전선수단을 대표하여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필승의지와 함께 스포츠맨쉽에 있어서도 타 시도 선수단의 귀감이 되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또한, KBS '인간시대'와 SBS‘스타킹’에서 강호동의 심금을 울리며 세간에 화제가 되었던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에스더 양’이 특별출연해 선수단을 응원하는 캐논변주곡 등을 연주하였고, 상설태권도 시범단에서도
(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열정과 화합의 경연, 제3회 천안시청소년댄스동아리경연대회 ‘Dancing Y'가 신부동 문화공원에서 청소년과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청소년동아리활동 활성화를 통해 건전한 청소년문화활동의 장을 조성하고 새로운 청소년 여가문화 지원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우리지역 최고의 청소년댄스동아리 9팀이 본선 경합을 벌였다. 청소년 댄스팀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프로댄서 못지 않은 멋진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인기 걸그룹의 축하공연과 응원댄스팀의 화려한 식전공연으로 관객들의 볼거리를 더했고, 관객과의 레크리에이션, 즉석이벤트도 다양하게 펼쳐져 푸짐한 선물도 주어졌다. 이번 대회 영예의 대상은 천안연합 왁킹댄스동아리 ‘페이지’팀이 수상했고, 최우수상은 울트라 fn crew(펀댄스아카데미), 우수상은 천울(천안공고)팀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유준수 수련관장은 “경연을 떠나 청소년들이 끼와 열정으로 하나 되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청소년들이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교류의 장을 더욱 자주 마련하도록 노
(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의 특별전시로 개최되는 ‘신비한 착시체험과학관’이 인기를 떠나, 전 연령층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한방생명과학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인간의 뇌신경을 통해 발생하는 ‘착시’를 테마로 각종 체험과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미국 뇌과학학회에서 매년 개최하는 ‘세계 착시대회’에서 우승, 2위 등을 했던 일본 메이지대학의 스기하라 교수의 작품에 많은 탄성을 자아냈다. 보는 방향에 따라 둥근모양이 네모 모양이 되기도 하고 동그란 것이 방향에 따라 별모양이 되는 형태에 신기하다는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다리는 가만히 있고 좌우상하의 유리판이 움직여 평형감각을 잃어 좌우로 비틀대는 모습에 직접 하는 사람도 구경을 하는 사람도 즐겁게 하는 ‘흔들리는 다리’, 천하장사도 열지 못하는 듯한데 금방 열리는 ‘속임수 대문’, 누가 보더라도 크기가 다른데 직접 재보면 똑 같아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하는 착시판넬, 그림자로 보이는데 옆을 보니 어마어마한 조형작품 등이 즐거움과 신기함을 더한다. 이외에도 30여 전시품이 있다. 유아들이 이따금 방문하는데 유아들이나 초등학교 저학년은 오히려 전시
(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세계 최대 숙박시설 제공 플랫폼인 ‘에어비앤비’가 8일 앞으로 다가온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고 밝혔다. 충남도와 지난 8월 전국체전 성공 개최와 농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에는 충남 여행 가이드북을 만들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29일 도에 따르면, 에어비앤비는 ‘헬로우 충남-에어비앤비와 함께하는 현지 가이드’를 제작, 서울지역 관광행사 이벤트와 도내 공공장소, 도내 숙박 공유·민박 가정, 체전 참가 선수와 관람객들에게 배부한다고 전했다. 이번 가이드북은 국내에서 최초로 지방정부, 국내 스타트업, 지역 주민, 관광객, 그리고 글로벌기업 모두 힘을 합쳐 펴낸 최초의 가이드북으로 맛집 리스트는 망고플레이트가 참여했다. 망고플레이트는 “전국 맛집 검색 및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광고성 정보와 허위정보에 가려 맛집에 대한 진짜 정보를 찾기 어렵다는 문제점에 착안해 시작된 서비스로 쉽고 편리한 맛집 검색은 물론 200만 사용자들이 직접 남긴 솔직한 리뷰와 다양한 맛집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이드북에는 도내 15개 시·군에 산재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주요 어종의 생산이 적은 어한기(5~6월)를 맞아 다양한 수산물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2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지난달 소비자물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0.4% 상승해 안정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특히 이달은 수산물 생산이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어한기인 점을 고려, 해수부는 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대책을 추진한다. ▲ 서울 한 대형마트 수산물 코너에서 한 시민이 수산물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먼저, 수산물 공급 감소에 대비해 이날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명태 3000톤, 고등어 700톤, 오징어 330톤, 갈치 900톤, 참조기 130톤, 마른 멸치 20톤 등 대중성 어종의 정부 비축 물량 5000톤을 시중에 공급한다. 정부 비축 수산물은 마트 외에도 전통시장, 도매시장, 가공업체(B2B) 등 다양한 유통주체에 공급된다. 해수부는 이와 함께 이달 할인 지원에 156억 원의 예산도 투입한다. 지난 2일부터 19일까지 전국 45개 마트·온라인몰에서 ‘대한민국 수산대전-가정의 달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3일부터 14일까지는 전국 63개 전통시장에서 ‘5월 온누리상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154억 원을 투입해 국도 내 과적 단속의 정확도를 높이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과적검문소의 과적 단속 정확도 향상을 위한 시설개선사업에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 건설기술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과 함께 국도에 설치된 사전 선별용 고속축중기 15곳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4곳은 정상 운영 중이지만 11곳은 중량 정확성의 문제가 발견돼 시설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고속축중기의 조사에서 발견된 문제점은 센서 매립부 포장의 변형과 단차에 의한 평탄성이 유지되지 않은 점과 노후된 센서와 제어기, 운영시스템(PC)의 오작동 등 복합적 원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과속 단속 절차. (자료=국토교통부) 국토부는 올해부터 즉각적으로 고속축중기의 정확성 향상을 위한 154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규모개선사업에 착수한다. 시설개선공사 완료 전까지는 이동식 과적단속을 강화한다. 또 기기 오차로 인한 피해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로 관리기관의 자체심의를 통해 구제하는 방안을 병행 추진한다. 장기적으로 과적 문제 해결을 위해 진행 중인 연구개발(R&D) 사업을 통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문승현 통일부 차관은 5월 9일 민주평통 주최, 「따뜻한 이웃사촌 탈북민 멘토링」 수도권 결연식에 참석하여, 탈북민을 따뜻하게 포용하고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멘토-멘티의 역할을 당부하였습니다. 오늘 결연식은 지난 1.16(화)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이탈주민을 한민족으로 따뜻하게 포용해야한다”라고 강조하고,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과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멘토’ 역할을 주문하면서 추진하게 된 것입니다. 문승현 차관은 축사를 통해 통일부는 올해 7월 14일 개최하는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을 보다 의미있게 만들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히고, 정부가 준비 중인 「제4차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기본계획」을 통해, △탈북민에 포용적인 문화 확산, △교육 사각지대 해소,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 정착지원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탈북민들이 동반자이자 우리사회 기여자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높이고,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한반도」 구현에 보다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문차관은 또한 북한이탈주민과의 멘토-멘티 결연은 탈북민들을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이
[한국방송/김국현기자] 법무부는 지난 1월 12일부터 4개월 동안 전자감독 피해자 보호시스템을 강화해 운영한 결과, 현재까지 피해자 위해 사례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9일 밝혔다. 강화된 전자감독 피해자 보호시스템은 전자감독대상자가 피해자에게 일정 거리 이내로 접근하면 관제센터에 경보가 발생함과 동시에, 피해자에게 대상자의 위치가 문자로 전송되고 보호관찰관 또는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피해자를 보호 조치하는 방식이다. 지난 1월 12일 전자감독 대상자의 접근 정보를 피해자에게 자동으로 문자전송하는 기능을 적용함에 따라 전자감독 피해자 보호시스템을 이용한 인원이 35명에서 지난달 말 76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보복범죄 우려가 높아 전자장치를 부착하게 된 스토킹 범죄의 경우 피해자 대부분이 문자 알림 서비스가 포함된 전자감독 피해자 보호시스템 이용을 신청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에 피해자 보호시스템을 이용하지 않고 있던 성폭력 피해자 7명이 시스템 이용을 신청하는 등 문자 알림 기능을 적용한 이후 피해자 보호시스템 이용 인원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법무부는 지난 4개월 동안 전자감독 피해자 보호시스템을 통해 발생한 접근경보 중 현장 조치가 필요한 경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택시와 버스 등에 부착하는 광고물을 창문을 제외한 모든 면까지 허용된다. 또한 대학도 옥외와 벽면 등에 상업광고가 가능하고 경전철과 모노레일 등 도시철도역에도 옥외광고가 가능하다. 행정안전부는 차량 광고 표시 부위 확대 등 규제를 완화하고, 공공목적 광고물의 주기적 안전점검을 의무화하는 등 제도적 개선내용을 담은 옥외광고물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2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옥외광고 기회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 및 관련 산업을 진흥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관련 업계로부터 차량·철도 등 교통수단을 이용한 광고물에 대한 규제 완화요청이 잇달아 제기된 만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해소방안 마련이 필요한 상황을 반영했다. 이에 기존에는 차량 이용 광고물의 표시 부위를 옆면 또는 뒷면으로 한정했으나 앞으로는 창문을 제외한 차체 모든 면에 각 면의 면적 1/2 이내로 광고물을 표시할 수 있다. 또한 경전철과 모노레일 등 철도 차량의 광고면을 기존보다 확대해 창문 부분을 제외한 옆면 전체 면적에 광고물을 표시할 수 있다. 아울러 지하철역과 달리 도시철도역은 옥외광고가 가능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수험생들의 궁금증 해소와 응시 편의를 위해 국가직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원서접수 기간 일자별 접수현황이 처음 공개된다. 인사혁신처는 2024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원서 접수를 오는 16~20일 진행, 원서접수의 일자별 접수현황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접수 현황은 16~20일 7급 공채 원서접수 기간 오전 9시와 오후 6시 기준으로 매일 2회, 행정·과학기술직을 구분해 직군별로 공개된다. 원서 제출 사전알림 서비스도 운영된다.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시험별 원서제출 사전알림 수신에 동의하면 원서 제출 7일 전, 시작일, 마감 1일 전 등 3회 개별 사전알림을 받을 수 있다. 인사처는 워크넷 등 공공·민간 채용정보 거래터(플랫폼)와 각 대학 온라인 취업 게시판, 한국정책방송원(KTV) 자막 광고 등을 통한 시험 정보도 제공해 수험생의 응시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성연 인사처 인재채용국장은 “국가직 7급 공채 원서접수 기간에 수험정보 제공 확대 등을 계기로 우수 인재가 공직에 많이 지원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인사혁신처 인재채용국 공개채용과(044-201-8241)
[한국방송/진승백기자] # 만득씨(가명)는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착한가격업소 단골고객이다. 6월 말부터 지도앱에서 착한가격업소를 찾아보고 가장 빠른 길도 안내 받을 수 있어 출장, 여행 등 타 지역 방문시에도 인근의 착한가격업소를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 종만씨(가명)는 배달음식을 자주 주문하는데, 6월부터 배달앱을 통해 착한가격업소 음식을 주문하면 배달료 2000원을 할인해 준다고 하니 평소 이용하는 배달앱으로 착한가격업소 음식을 주문해 볼 예정이다. 오는 6월부터 전국 7226개의 착한가격업소를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 등 지도앱 서비스에서 더 쉽게 찾고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먹깨비, 위메프오, 땡겨요 등 6개 배달앱사는 착한가격업소 전용 할인쿠폰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고객은 배달주문 시 할인쿠폰을 이용해 2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지도플랫폼 3개사, 배달앱 6개사, 소상공인연합회와 이같은 내용의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에 이날 참여한 10개 기관은 착한가격업소가 더욱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는 데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