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연세초등학교는 지난 26일 세종호수공원에 마련된 수상무대섬에서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제 1회 별빛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및 연세초 동문회와 연계하여 개최된 이번 ‘별빛 음악회’는 그동안 학생들이 배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보여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연세초는 매주 작은 음악회를 실시하고, 매년 체험부스와 방과후학교를 연계한 한빛 축제 등으로 문화예술교육의 기반을 다져왔다. 오케스트라단의 ‘위풍당당 행진곡’, ‘왈츠’ 등의 연주와 합창부의 ‘함께 걸어 좋은 길’, ‘아침의 노래’ 등을 선보였다. 또한, 밴드부와 밸리댄스팀, 방송댄스부도 신나는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옥순 교장은 “한시간 반 동안의 공연으로 우리 학생들의 그동안의 노력이 지역주민들에게 멋지게 울려퍼졌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충주자유시장이 2016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우수시장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장재흥 자유시장 상인회장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박람회 개막식에서 황교안 국무총리로부터 직접 대통령 표창을 전수받았다. 충주자유시장은 지난해 충주공설시장과 자유시장의 통합을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였고, 상인들 스스로 자구책을 모색해오고 있다. 13회째인 이번 박람회 주제는 '변화와 혁신, 도약하는 전통시장'으로 청년상인 아이디어, 문화·기술·디자인 융합 등 미래상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박람회에는 전통시장 1천439곳 중 엄선한 125곳과 팔도 먹거리 시장 22곳이 참여했다. 충청북도에서는 충주무학시장을 비롯해 청주서문시장, 제천약초시장 등 10곳이 참가해 주요품목 및 먹거리 등을 홍보했다. 이상덕 경제과장은 “전통시장 1천439곳 중 충주자유시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것은 상인회를 중심으로 상인들이 합심한 결과”라며 “충주자유시장을 시장 구역별로 특화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이 수학여행의 교육적 효과와 사회적 요구 등을 고려해 학교에서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소규모 테마형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내 학교의 현장체험학습이 안전하고 질높게 운영되는데 힘썼다. 올해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 모델’을 개발, 단위학교에 보급하여 현장체험학습의 수업연계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체험학습 특성화 홈페이지(http://wow.sje.go.kr)를 활성화해 현장체험학습 관련 정보를 교육공동체와 공유함으로써 질적인 제고를 도모하고 있다. 학교 현장과 소통하는 데도 노력하고 있다. 지난 22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청주일원과 세종시 인근에서 초·중등 현장체험학습 업무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테마형 수학여행의 설계 역량을 제고하는 연수를 진행했다. 세종시 인근 체험 자원을 교육과정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교원 스스로가 모색하고 학생의 입장에서 현장체험학습을 공감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안전 매뉴얼 안내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수학여행 지원단
(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충북 괴산군은 농번기 등 일손이 필요한 시기에 농가 인력 지원 및 인건비를 보조하여 농촌지역과 중소기업의 심각한 인력난 타계를 목적으로 추진한 생산적 공공근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번기 일손이 필요한 52농가에 2천696명, 4개 기업에 88명의 인력을 지원했으며 총예산 7천만원을 집행했다고 한다. 생산적 공공근로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사업에 참여해 가계경제에 도움이 되고 손주들에게 할머니도 열심히 일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서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중소기업체 관계자는 “생산적 공공근로사업으로 인해 지역의 일자리창출과 어르신들에게 일을 할 수 있다는 자긍심을 갖게 해드려 감사하며 앞으로도 군과 협력하여 지역경제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서 60세 이하 젊은 인력을 요청하는 기업체가 많아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앞장서 관내 일할 의지가 있는 고령의 어르신 3명을 채용한 괴산군 문광면 소재 미미식품(대표 이한배)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내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미식품 이 한배 대
(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충주시보건소는 지난 8월 22일 비만을 잡아라 2기 운영을 시작으로 비만집중관리반과 비만예방관리반으로 나눠 각 그룹에 맞는 프로그램을 6주간 실시하고 중간검사를 시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지속적이고 상시모니터링이 될 수 있도록 개인별 웨어러블을 나눠 줌으로써 개인의 일일 활동량을 운동처방사가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회원들에게 목표치를 제시해 칼로리 소비량에 도움을 줬다. 또한, 스마트폰 밴드 어플을 이용해 회원 간 식단을 사진으로 올리고 서로 공유해 잘된 점과 교정돼야 할 부분을 댓글을 달아가며 정보공유와 함께 친밀감도 높이며 서로 응원하는 계기가 됐다. 6주간의 프로그램 중간검사 결과 비만집중관리반은 BMI 28.2에서 27.9로 감소됐으며, 특히 BMI 25 이상이었던 대상자 중 24.9 이하로 감소한 회원이 12%를 차지했다. 비만예방관리반은 BMI 24.9 이하로 현재까지 모두 유지하고 있으며, 체지방률이 30.5%에서 30%로 낮아지는 변화값과 근육량이 증가하는 결과를 보이고 있다. BMI(신체질량지수, body mass index)는 체중(kg)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값(체중(kg)/신장(m2))으로 체지
(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10월 25일(화) 기자 브리핑을 갖고 ‘충북 행복교육지구 사업’에 대한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충북 행복교육지구의 근본적인 목적인 협력과 상생을 실현하고 지역의 관심과 열정을 살려나가기 위해 당초 2~3개 지역을 선정하기로 한 계획을 변경하여 공모에 참여한 7개 기초자치단체(충주, 제천, 진천, 음성, 괴산, 보은, 옥천)를 모두 지정하였다고 밝혔다. 선정 과정에서 외부 전문가 위원과 내부 위원으로 선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기초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작성한 계획서를 점검하는 한편 지구지정 협의를 통해 지역의 참여 의지, 기초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의 협력 방식(전담팀 구성 및 예산 집행 방식), 지역 교육협의체 구성 계획 등을 중점 검토하였으며, 공모 이후, 지역별로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함께 지역의 교육 현안을 고심하는 등 협력적 관계가 조성된 점, ‘행복교육지구 운영 제안 열린 협의회’, ‘행복교육협의체 운영을 위한 결의’ 등 지역사회의 자발적 움직임이 활발하게 전개된 점, 지역 교육공동체의 참여의지가 점차 높아진 점 등을 고려하여 응모한 7개 시군 모두 지정하기로 최종 결정하였다고
(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세종특별자치시와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21일 세종문화원에서 식품 및 축산물 제조·가공영업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위생 교육 및 위해예방관리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식품·축산물 ‘위해예방관리계획’적용을 위한 설명회와 식품위생법에 대한 위생 교육 등이 진행됐다. ‘식품위생 교육’은 식품위생법 주요 개정내용, 식품 안전관리 요령, 식중독 예방 순으로 진행됐다. 또‘위해 예방관리계획’은 의무 적용 대상이 아닌 식품·축산물 제조 업체가 가열·세척 등 주요 제조공정을 집중 관리해, 제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소(이물, 식중독균 등)를 사전 관리하는 제도이다. 김종삼 생활안전과장은 “위생교육을 내실있게 진행하여 생산부터 제조·가공·유통·최종 소비단계까지 식품이 안전하게 공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대전광역시는 24일 공동주택 LED 조명 확산을 위해 시범사업 대상 아파트로 선정된 가람아파트, 둥지아파트, 누리아파트와 ‘Happy LED Dream 금융모델 사업 공동협력’협약과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과 현판식은 지난 9월 삼성카드 등이 참여하는 시범사업 컨소시엄이 구성된 이후 지역 내 3개 아파트가 사업 참여 의사를 보이면서 이루어지게 되었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아파트는 앞으로 프리미엄급 LED 조명 교체 시 공동구매를 통해 특가로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고, 업계 유일의 A/S 보험으로 LED 조명 신뢰문제도 해결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공동주택 단지 내 전체 10% 이상의 세 대가 참여하는 경우 개별 단지의 탄소중립 아파트(ZeroCo2)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절감 아파트로의 이미지 제고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전시는 앞으로 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와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되며, 에너지공단은 사업 성과에 대한 탄소중립 인증 및 홍보 지원을, 삼성카드는 금융모델 및 포인트 리워드 프로그램을, 메리츠화재는 사후관리 보험프로그램 제공을 담당하게 된다. 대전광역시 권선택 시장은
(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요즘 도로변에 떨어진 은행나무 열매 많이 볼 수 있는데, 먹어도 괜찮을까?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대전광역시가 최근 계백로, 대종로 등 은행나무가 식재된 주요도로 25개소 열매를 채취하여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중금속(납, 카드뮴) 함유량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약처 기준(납 0.3mg/kg 이하, 카드뮴 0.2mg/kg 이하 / 검사결과 0.0mg/kg)에 적합한 것으로 밝혀졌다. 은행나무는 공기정화 효과가 탁월하며 병해충 피해가 거의 없고 가을이 오면 노랗게 물든 단풍으로 많은 시민의 관심을 받지만 은행나무 열매가 중금속에 오염됐다고 알려지면서 채취를 기피해 가을이면 낙과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 되었다. 대전광역시 최규관 환경녹지국장은“중금속 검사결과 기준치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은행열매는 악취로 민원을 유발함에 따라 열매를 수거하고 있으며, 시내 주요지점 은행나무 암나무를 수나무로 교체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광역시는 올해 4억 원의 예산을 들여 은행나무 암나무 400여 그루를 교체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암나무를 수나무 등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국민과 소속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충북 교육시책과 교육행정에 반영함으로써 참여·소통·협력의 충북교육을 만들기 위한 ‘2016년 테마형 공모제안’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24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이며, 공모과제는 ▲특기적성 방과후학교 활성화 방안 ▲지역교육 활성화 방안 이다. 이번 공모는 충북교육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도교육청 누리집(http://www.cbe.go.kr)→열린마당→제안방→국민·공무원제안→공모제안과 도교육청 행정과로 우편 또는 전자메일 접수도 가능하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소관부서에서 창의성, 경제성, 실시가능성 등의 채택여부 심사와 제안심의회의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결과는 11월 말 제안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선정된 제안은 행정자치부에 제출하여 중앙우수제안으로 추천할 예정이다. 또한 공무원의 경우 자체 부상금과 인사특전의 기회가 주어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안 기회 확대로 충북교육 발전에 도움이 될 만한 아이디어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주요 어종의 생산이 적은 어한기(5~6월)를 맞아 다양한 수산물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2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지난달 소비자물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0.4% 상승해 안정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특히 이달은 수산물 생산이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어한기인 점을 고려, 해수부는 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대책을 추진한다. ▲ 서울 한 대형마트 수산물 코너에서 한 시민이 수산물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먼저, 수산물 공급 감소에 대비해 이날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명태 3000톤, 고등어 700톤, 오징어 330톤, 갈치 900톤, 참조기 130톤, 마른 멸치 20톤 등 대중성 어종의 정부 비축 물량 5000톤을 시중에 공급한다. 정부 비축 수산물은 마트 외에도 전통시장, 도매시장, 가공업체(B2B) 등 다양한 유통주체에 공급된다. 해수부는 이와 함께 이달 할인 지원에 156억 원의 예산도 투입한다. 지난 2일부터 19일까지 전국 45개 마트·온라인몰에서 ‘대한민국 수산대전-가정의 달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3일부터 14일까지는 전국 63개 전통시장에서 ‘5월 온누리상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154억 원을 투입해 국도 내 과적 단속의 정확도를 높이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과적검문소의 과적 단속 정확도 향상을 위한 시설개선사업에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 건설기술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과 함께 국도에 설치된 사전 선별용 고속축중기 15곳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4곳은 정상 운영 중이지만 11곳은 중량 정확성의 문제가 발견돼 시설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고속축중기의 조사에서 발견된 문제점은 센서 매립부 포장의 변형과 단차에 의한 평탄성이 유지되지 않은 점과 노후된 센서와 제어기, 운영시스템(PC)의 오작동 등 복합적 원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과속 단속 절차. (자료=국토교통부) 국토부는 올해부터 즉각적으로 고속축중기의 정확성 향상을 위한 154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규모개선사업에 착수한다. 시설개선공사 완료 전까지는 이동식 과적단속을 강화한다. 또 기기 오차로 인한 피해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로 관리기관의 자체심의를 통해 구제하는 방안을 병행 추진한다. 장기적으로 과적 문제 해결을 위해 진행 중인 연구개발(R&D) 사업을 통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문승현 통일부 차관은 5월 9일 민주평통 주최, 「따뜻한 이웃사촌 탈북민 멘토링」 수도권 결연식에 참석하여, 탈북민을 따뜻하게 포용하고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멘토-멘티의 역할을 당부하였습니다. 오늘 결연식은 지난 1.16(화)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이탈주민을 한민족으로 따뜻하게 포용해야한다”라고 강조하고,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과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멘토’ 역할을 주문하면서 추진하게 된 것입니다. 문승현 차관은 축사를 통해 통일부는 올해 7월 14일 개최하는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을 보다 의미있게 만들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히고, 정부가 준비 중인 「제4차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기본계획」을 통해, △탈북민에 포용적인 문화 확산, △교육 사각지대 해소,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 정착지원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탈북민들이 동반자이자 우리사회 기여자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높이고,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한반도」 구현에 보다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문차관은 또한 북한이탈주민과의 멘토-멘티 결연은 탈북민들을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이
[한국방송/김국현기자] 법무부는 지난 1월 12일부터 4개월 동안 전자감독 피해자 보호시스템을 강화해 운영한 결과, 현재까지 피해자 위해 사례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9일 밝혔다. 강화된 전자감독 피해자 보호시스템은 전자감독대상자가 피해자에게 일정 거리 이내로 접근하면 관제센터에 경보가 발생함과 동시에, 피해자에게 대상자의 위치가 문자로 전송되고 보호관찰관 또는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피해자를 보호 조치하는 방식이다. 지난 1월 12일 전자감독 대상자의 접근 정보를 피해자에게 자동으로 문자전송하는 기능을 적용함에 따라 전자감독 피해자 보호시스템을 이용한 인원이 35명에서 지난달 말 76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보복범죄 우려가 높아 전자장치를 부착하게 된 스토킹 범죄의 경우 피해자 대부분이 문자 알림 서비스가 포함된 전자감독 피해자 보호시스템 이용을 신청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에 피해자 보호시스템을 이용하지 않고 있던 성폭력 피해자 7명이 시스템 이용을 신청하는 등 문자 알림 기능을 적용한 이후 피해자 보호시스템 이용 인원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법무부는 지난 4개월 동안 전자감독 피해자 보호시스템을 통해 발생한 접근경보 중 현장 조치가 필요한 경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택시와 버스 등에 부착하는 광고물을 창문을 제외한 모든 면까지 허용된다. 또한 대학도 옥외와 벽면 등에 상업광고가 가능하고 경전철과 모노레일 등 도시철도역에도 옥외광고가 가능하다. 행정안전부는 차량 광고 표시 부위 확대 등 규제를 완화하고, 공공목적 광고물의 주기적 안전점검을 의무화하는 등 제도적 개선내용을 담은 옥외광고물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2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옥외광고 기회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 및 관련 산업을 진흥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관련 업계로부터 차량·철도 등 교통수단을 이용한 광고물에 대한 규제 완화요청이 잇달아 제기된 만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해소방안 마련이 필요한 상황을 반영했다. 이에 기존에는 차량 이용 광고물의 표시 부위를 옆면 또는 뒷면으로 한정했으나 앞으로는 창문을 제외한 차체 모든 면에 각 면의 면적 1/2 이내로 광고물을 표시할 수 있다. 또한 경전철과 모노레일 등 철도 차량의 광고면을 기존보다 확대해 창문 부분을 제외한 옆면 전체 면적에 광고물을 표시할 수 있다. 아울러 지하철역과 달리 도시철도역은 옥외광고가 가능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수험생들의 궁금증 해소와 응시 편의를 위해 국가직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원서접수 기간 일자별 접수현황이 처음 공개된다. 인사혁신처는 2024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원서 접수를 오는 16~20일 진행, 원서접수의 일자별 접수현황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접수 현황은 16~20일 7급 공채 원서접수 기간 오전 9시와 오후 6시 기준으로 매일 2회, 행정·과학기술직을 구분해 직군별로 공개된다. 원서 제출 사전알림 서비스도 운영된다.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시험별 원서제출 사전알림 수신에 동의하면 원서 제출 7일 전, 시작일, 마감 1일 전 등 3회 개별 사전알림을 받을 수 있다. 인사처는 워크넷 등 공공·민간 채용정보 거래터(플랫폼)와 각 대학 온라인 취업 게시판, 한국정책방송원(KTV) 자막 광고 등을 통한 시험 정보도 제공해 수험생의 응시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성연 인사처 인재채용국장은 “국가직 7급 공채 원서접수 기간에 수험정보 제공 확대 등을 계기로 우수 인재가 공직에 많이 지원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인사혁신처 인재채용국 공개채용과(044-201-8241)
[한국방송/진승백기자] # 만득씨(가명)는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착한가격업소 단골고객이다. 6월 말부터 지도앱에서 착한가격업소를 찾아보고 가장 빠른 길도 안내 받을 수 있어 출장, 여행 등 타 지역 방문시에도 인근의 착한가격업소를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 종만씨(가명)는 배달음식을 자주 주문하는데, 6월부터 배달앱을 통해 착한가격업소 음식을 주문하면 배달료 2000원을 할인해 준다고 하니 평소 이용하는 배달앱으로 착한가격업소 음식을 주문해 볼 예정이다. 오는 6월부터 전국 7226개의 착한가격업소를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 등 지도앱 서비스에서 더 쉽게 찾고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먹깨비, 위메프오, 땡겨요 등 6개 배달앱사는 착한가격업소 전용 할인쿠폰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고객은 배달주문 시 할인쿠폰을 이용해 2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지도플랫폼 3개사, 배달앱 6개사, 소상공인연합회와 이같은 내용의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에 이날 참여한 10개 기관은 착한가격업소가 더욱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는 데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