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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마을 사진전 개최


(한국방송뉴스(주)) 세종특별자치시와 국립민속박물관이 2016 세종민속문화의 해를 기념하여 전동면 미곡리 생활문화와 반곡리 이주민들의 생활상에 대해 조사한 내용을 담은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 장소는 총 세 곳으로 미곡1리, 미곡2리 마을회관 일대와 세종시청이며 12월 중순까지 약 2개월 동안 전시를 진행한다.

미곡리에서 열리는 사진전은 미륵길, 미륵님 찾아가는 길!(미곡1리)과 운주산 따라 가는 길! 샛길, 운주산길(미곡2리) 이란 주제로, 주민들의 삶과 민속을 담은 사진과 주민이 실제 사용하는 물건도 함께 전시한다.

총 240장의 사진을 비롯 주민들이 제공한 생활용품 122점을 함께 선뵌다.

마을 곳곳을 전시 장소로 활용하고, 전시 준비과정에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지난 20일에는 미곡1리 미륵댕이마을에서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가졌다.

세종시청에서 개최되는 세종시 마을을 말하다. 반곡리와 미곡리, 변화와 지속 전시는 시청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기획되었다.

이 사진전에는 미곡리 사진뿐만 아니라 개발 지역인 (구)반곡리 이주민들의 사진도 포함됐다.

대대로 터를 잡고 살고 있는 원주민과 개발 때문에 고향을 떠난 이주민 들의 사연을 담은 30여장의 사진을 선뵌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지역민속문화의 해 사업으로 2006년부터 전국적으로 매년 2개 마을에 대해 1년 동안 마을의 생활문화를 조사하여 보고서를 작성하고 사진전을 열어왔다.

2015년에는 세종시를 학술조사 대상지역으로 삼아 반곡리와 미곡리 민속을 조사했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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