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임재성기자] 더불어민주당 국회혁신특별위원회(위원장: 박주민 최고위원)를 8월 28일(수)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민소환제 20대 국회통과를 위한 입법 토론회”를 개최한다. 더불어민주당 국회혁신특별위원회가 주최하고 김병욱·박주민의원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국민소환제의 구체적인 방안과 제정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토론회는 박찬운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선화 입법조사관, 민주연구원 박혁 연구위원이 발제를 진행하며,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이경주 교수, 경희대학교 안병진 교수,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김준우 사무처장, 국회 교육연수원 천우정 교수(전 안행위 전문위원)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당 국회혁신특위 위원장인 박주민 국회의원은 “정개특위에서 사실은 국회개혁과 정치개혁에 대한 논의가 있어야 하는데 제대로 되지 못하고 있다”며 “민주당에서라도 먼서 나서서 국회혁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활동 취지를 밝혔다. 토론회를 주관한 김병욱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반드시 국민소환제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 진전이 필요하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국민의 신뢰를 조금이나마 회복할 수
[한국방송/임재성기자] 한-러·독립국가연합(CIS) 의회외교포럼 회장(서울 광진구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인 추미애 의원은 우리나라 핵심 소재‧부품‧장비의 수입 다변화 및 기술협력 방안 모색차 6박 8일 일정으로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다. 추미애 회장은 이르쿠츠크에 있는 소재부품 대기업과 노보시비르스크에 위치한 과학연구단지 아카뎀고로독을 방문해 기술협력을 비롯한 일본 수출규제 대응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레브첸코 이르쿠츠크州 주지사와 페투호프 노보시비르스크州 제1부지사 등 주요인사와 만나 시베리아 경제개발 협력·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KOTRA무역관을 방문해 경제협력 진척상황을 살펴본다. 고려인 출신 세르게이 텐 하원의원(이르쿠츠크州)과의 면담도 진행된다. 이르쿠츠크는 최근 홍수와 산불이 연이어 발생해 재난지역으로 선포됐으며, 구호물자를 마련한 추 회장은 이 날 면담을 통해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전달되는 구호물자는 대한적십자사와 이르쿠츠크 자매도시인 경상북도‧강릉시가 지원한 생활용품 및 학용품, 라면 등으로 구성된다. 이후 추미애 회장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사마르칸트로 이동해 3박 4일간 한-우즈베키스탄 정상회담 후속조치를 논의하기 위해 고위
[하남/임재성기자] 하남시가 일본정부의 백색국가 배제조치에 대응하고자‘일본수출 규제에 따른 비상대책반 및 피해신고 센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한국에 대한 일본정부의 수출 규제와 관련해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하남시 소재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시는 일본 수출 규제 관련 상황점검을 위해 연제찬 부시장을 반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반을 편성하고 ▲일본 수출 규제관련 상황 점검을 위한 상황지원팀(4명), 피해기업 현장을 점검하는 현장조사팀(5명) 및 홍보팀(3명)으로 구성했다. 비상대책반은 상황 발생 시 긴급 조치 및 상황별 행동요령을 체계화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비상연락체계를 정비했으며, 부서 합동으로 일본 수출 규제와 관련하여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기업 고충 및 피해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한발 앞선 대응으로 피해신고센터를 운영함으로써 피해 접수 및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관내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원 대책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에 따른 직 ․ 간접적 피해를 입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총 60억원 규모의‘하남시 중소기업·소상공
[한국방송/임재성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손해배상을 청구한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정장에 대해 원고 청구 기각 판결이 내려졌다. 8월 22일 서울남부지방법원 민사 13단독 윤지숙 판사는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다”고 선고했다. 이재정 의원은 지난 해 3월, 이명박 정권 당시인 2011년 경찰청 보안국이 작성한 ‘사이버 수사역량 강화를 위한 사이버 보안 활동 종합분석 및 대책’, ‘인터넷상 경찰이슈 대응역량 강화방안 통보·하달’, ‘SNS 위협요인 분석 및 대응 방안’ 등 6건의 문건을 공개하며, 그동안 확인되지 않았던 경찰 댓글공작의 실체를 밝혀낸 바 있다. 이후 이재정 의원은 해당 문건과 관련한 언론 인터뷰 과정에서 해당 문건 중 일부 문건 기안 당시 경찰청 보안국장으로 재직한 김용판 전 청장 역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음을 지적했다. 또한 같은 인터뷰에서 이재정 의원은 김용판 전 청장이 지휘한 2012년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 경찰 중간수사 결과 발표가 상당히 때 이르고 어설프게 이루어져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라는
[하남/임재성기자] 하남시는 지난 21일 부시장실내 소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강화를 위한 동 맞춤형복지팀장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관악구 봉천동 탈북모자 사망사건으로 우리사회 안전망에 허점이 있다는 지적이 있는 가운데 하남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체계를 재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각 동의 맞춤형 복지팀장들은 ▲수도사용량이 없는 가구에 대한 현장확인 및 복지상담 실시 ▲명예복지사 중점 역량강화 교육 실시 ▲민원업무 수행 시 적극행정 추진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광범 복지문화국장은“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이 실제 정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없도록 위기가구 및 취약계층 보호행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를 통한 관리비 체납가구 발굴, 동 명예복지사 운영으로 인적안전망 구축, 한전 및 코원에너지 등을 통한 민·관 업무협약체결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한국방송/임재성기자]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이 조금씩 성과를 보이는 가운데 겨울철 비상저감조치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은23일,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동절기에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저감 조치를 실시할 수 있는「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세먼지법)」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는 고농도 오염기간에만 차량운행 제한,발전소 가동시간 조정 등의 비상저감조치를 할 수 있다.그러나 주의보 발령기간의 비상조치만으로는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적고,사후조치라는 한계가 있어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개정안에는 미세먼지 오염이 심각한 동절기(12~3월)에는 고농도 주의보 발령 전에도 환경부장관 또는 시·도지사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신창현 의원은“국민들이 미세먼지 대책의 효과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며“동절기 선제적인 비상저감조치로 사전예방이 중요하다”고 제안이유를 밝혔다.
[경기/임재성기자] ‘공공기관 인권경영 관계자 교육 및 간담회’가22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도산하25개 공공기관 인권경영 담당자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가 오는2020년부터 공공기관 경영평가 지표에‘인권경영 항목’을 신설하기로 함에 따라 도 산하 공공기관 담당자들의 역량 및 실행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송오영 국가인권위원회 사회인권과장의‘인권경영 매뉴얼 이행사례 특강’에 이어 허선행 경기도인권센터장이‘인권침해구제절차 이해’등을 설명했다. 이어 인권경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노하우 등에 대해 질의응답 및 공유하는 간담회를 끝으로 이날 행사는 마무리됐다. 도는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 및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는 한편 인권경영 자문단을 구성,지원함으로써 산하 공공기관이 인권경영을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허순 경기도 인권담당관은“앞으로도 인권경영 체계가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국가인권위원회는 공공기관 인권경영을 실현하고자 지난해8월‘인권경영 매뉴얼 적용’을 권고했다. 이에 도는 오는2020년부터 공공기관 경영평가 지표에‘인권경영항목’을 신설키로 했다.
[경기/임재성기자]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회장:안산시장 윤화섭)가 22일 부천 아트벙커 B39에서 경기도지사(이재명)와 관광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서부권 관광발전을 기하고, 공동 관광개발 및 마케팅 사업을 위해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가 경기도에 제안했다.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포함해 이재명 경기도지사, 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윤화섭 안산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정하영 김포시장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2009년 구성된 경기서해안권시장협의회와 2015년 구성된 경기서남부권관광협의회가 합쳐져 지난 5월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로 출범하게 됐다. 현재 회원사는 시흥, 부천, 화성, 안산, 평택, 김포, 광명 등 7개 도시로, 문화관광 사업을 통한 지역발전 및 경기 서부권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글로벌 해양생태문화 관광벨트화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 △경기 서부권 지역의 국제관광 명소화를 위한 공동 홍보마케팅 △관광상품 홍보를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 △문화․관광 사업을 통한 관광 활성화로 경기 서부권 지역발전 추진 △도 관광분야 역점사업 및 기타 공동
[한국방송/임재성기자]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22일 오전 11시 스티븐 비건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면담을 가진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 비핵화를 위한 북미 회담이 곧 재개될 것이라는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 차장은 이날 면담 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자리에서 “제가 받은 인상으로 미뤄 북미 간에 대화가 곧 전개될 것 같다”며 “비핵화 협상 프로세스에 대해 한미 간에 긴밀히 협조하고 있고, 앞으로도 비건 대표와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서로 신뢰하고 모든 것을 공유하고 있어 잘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차장은 이어 “북한이 우리 정부에 대해 계속 비판적인 멘트를 하고 있음에도 우리 정부가 건설적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절제한 것에 대해 미국 측에서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 차장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연장 문제에 대해 묻는 질문에 “이야기를 했다”고만 밝히고 더 이상은 언급하지 않았다.
[한국방송/임재성기자] 중소벤처기업법 포럼(대표 정재욱)과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국회의원 그리고 한국일보는 8월 23(금)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중소벤처기업인 재도전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 ”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중소벤처기업인의 실패 부담을 줄이고 재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대폭 확대하는 것은 중소벤처기업 활성화에 있어 중요하다. 실패 확률을 낮추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사업 실패를 했을 때 신속하게 사업을 정리하고 재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사업 실패에 따른 채무 부담은 줄이고, 재도전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는 풀며, 사업정리를 위한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정부에서도 그 동안 다양한 재기지원 방안을 통해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 다만, 일각에서는 형평성 문제, 기업주의 책임경영 확보의 문제, 각종 기금의 부실화 문제 등 여러 우려나 부작용에 대해서도 지적을 하고 있고, 실제 창업 및 중소벤처 정책이 양적 성장에 치우친 부분이 있어 창업 시작 자체는 비교적 용이했지만 실제 창업 이후 단계에서의 지원 및 육성 인프라는 열악했던 측면도 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지난해 1주택자 세부담 완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43~45% 낮춘 재산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올해에도 연장 적용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서민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방 주택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안이 2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5월 중 공포하고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1주택자 공정시장가액비율은 3억 이하 43%, 6억 이하 44%, 6억 초과는 45%를 적용하고 다주택자·법인 공정시장가액비율은 60%를 유지한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에 아파트 단지가 보이고 있다. (ⓒ뉴스1) 행안부는 지난해 지방세법 개정으로 도입한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상한제의 첫 시행을 위해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했다.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상한제는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이 전년보다 일정비율 이상 과도하게 오르지 않게 관리하는 제도로, 기존 주택 과세표준은 공시가격에 따라 별도 상한 없이 결정됐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는 공시가격이 급등하는 경우에도 과세표준상한액인 ‘직전연도 과세표준 상당액에 5%가량 인상한 금액’보다 높지 않도록 증가한도를 제한한다. 또한 기존 1주택자가 지난 1월 4일부터 3년 동안 인구감소지역의 4억 원 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올해 7월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이 시행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5월 21일(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안내 지침을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하였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 등으로, 대상자에게는 총 8회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된다. 서비스 신청은 구비서류를 갖추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고, 서비스 대상자로 결정되면 거주지와 상관없이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한 후 소득 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납부하고 이용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서비스 제공기관의 시설 및 제공인력 등록기준에 관한 고시를 제정·발령하였고, 서비스 유형은 서비스 제공인력 자격 기준에 따라 1급 및 2급 유형으로 구분된다. 서비스 제공기관 등록은 6월 3일(월)부터 시작하며, 소재지 관할 시·군·구(보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윤희근 경찰청장은 5월 21일(화) 일본 경찰청 본부에서 ‘츠유키 야스히로’ 일본 경찰청 장관을 만나 역내 안보 위협의 증가와 사이버범죄 확산에 따른 양 기관의 공동 대응에 관해 긴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윤희근 경찰청장의 방문은 그간 양 기관의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치안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2010년 이후 14년 만의 공식 한일 치안 총수회담이라는 의미가 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일본 경찰청 장관과의 회담에서 한국 경찰의 안보 수사 관련 양 기관 협력관계 재정립, 한미일 사이버 실무협의체 지원을 위한 경찰청 차원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윤희근 경찰청장은 그간 주요사건 공조, 국외 도피 사범 송환을 위한 일본 경찰청의 적극적인 협조에 사의를 표하고, “떨어질 수 없는 이웃 국가이자 최고 수준의 치안역량을 보유한 양국 경찰의 강력한 협력은 우리가 공동으로 마주한 위협에 대응하는 힘의 원천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 ‘츠유키 야스히로’ 일본 경찰청 장관은 “이번에 윤희근 경찰청장의 방문으로 인해 양국 경찰 관계가 더욱 강화되는 것을 환영한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기후변화로 잦은 가뭄이나 홍수가 발생하는 지역 등은 앞으로 ‘물순환 촉진 구역’으로 지정해 관리된다. 지정 구역에 대해서는 물순환을 촉진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종합계획이 마련된다. 환경부는 물순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을 오는 22일부터 40일 동안 입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은 지난해 10월 24일에 공포한 물순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오는 10월 25일부터 시행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물순환 촉진 시책 등을 마련하기 위한 국가물순환촉진기본방침 수립, 물순환 촉진구역 지정 및 관련 종합계획과 실시계획 수립, 물순환 전주기 실태조사, 평가·진단과 지원센터 지정 등 근거 마련 등이다. 한화진 환경부장관은 10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 빗물터널에서 홍수기를 앞두고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2024.5.12.(ⓒ뉴스1) 우선, 물순환 촉진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0년마다 환경부 장관이 수립하는 국가 물순환 촉진 기본방침의 주요 내용을 구체화하고 절차를 명확히 했다. 주요 내용은 물순환 촉진의 의의 및 목표, 물순환 현황 및 전망, 국가가 중점적으로 시행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내여행업자의 자본금 등록기준을 2년 동안 1500만 원 이상에서 750만 원 이상으로 완화하고, 최중증 발달장애인이나 희귀질환자를 가족이 직접 돌보는 경우에도 장애인 활동지원금을 지급한다. 법제처는 21일 국무회의에서 한시적 규제유예 등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32개 법령의 일부개정에 관한 대통령령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3월 27일 정부가 발표한 ‘한시적 규제유예 추진방안’에 따라 경제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생활 규제를 혁신하는 등 민생분야의 행정규제를 유예하거나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제처는 국민과 기업이 법령 개정의 효과를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국무조정실과 관계부처와 협업해 개정안을 마련하고 법제처 주도로 한꺼번에 여러 법령을 개정하는 일괄개정 방식으로 입법절차를 진행했다. 먼저, 국내 여행산업의 활성화와 창업 촉진을 위해 국내여행업자의 자본금 등록기준을 2년 동안 1500만 원 이상에서 750만 원 이상으로 완화했다. 또한, 최중증 발달장애인이나 희귀질환자를 가족이 직접 돌보는 경우에도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하는 요건에 해당하면 2년 동안 장애인 활동지원금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추진 5년 만에 2026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한국문학의 과거, 현재, 미래 선보일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첫 삽을 떴다. 서울 은평구 진관동 175에 연면적 1만 4993㎡, 부지 면적 1만 3248㎡, 지하 2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짓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한국문학관과 함께 20일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동 국립한국문학관 건립부지에서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일 서울 은평구 국립한국문학관 건립부지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참석자들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국내 문학 대표 단체장과 문학 자료 기증자, 지역주민 등과 함께 현장을 찾아 국립한국문학관 착공을 축하하고, 이어서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문학계 주요 인사들과의 간담회를 열어 한국문학 번역 지원과 발전 방안 등도 논의했다. 이번 착공식은 2019년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추진 이후 5년 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문체부는 2016년 문학진흥법 제정 이후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운영, 한국문학번역원 지원 및 문학 창작, 국민의 문학 향유 증진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국립한국문학관은 2026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 10월부터 어선에 승선하는 인원이 2명 이하인 경우에도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어선에서의 구명조끼 착용 요건을 강화하기 위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20일 공포하고, 내년 10월 19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명조끼 착용 요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 그동안 어선에서는 태풍·풍랑 특보나 예비특보 발효 중에 외부에 노출된 갑판에 있는 경우에만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했다. 그러나 승선인원이 2명 이하인 어선은 실족 등으로 해상추락 사고가 발생할 경우 추락한 인원을 구조하기 어려워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지난 3월 발생한 어선사고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아 인명피해가 커진 바 있다. 이에 해수부는 2명 이내 소형어선에 탑승할 때도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해 내년 10월부터 시행한다. 한편 해수부는 구명조끼 상시 착용과 팽창식 구명조끼 보급 계획 등을 담은 어선 안전관리 대책을 지난 2일 발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앞으로는 기상특보 발효와 관계없이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하도록 하는 등 점진적으로 구명조끼 착용 요건을 개선하고, 착용이 편리한 팽창식 구명조끼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