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임재성기자] 더불어민주당 성북갑 지역위원회(위원장 유승희 국회의원)은 오는25일(목)오전10시 한성대입구역6번 출구 소녀상 앞에서 일본의 경제침략 규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규탄대회는 더불어민주당 성북갑 당원들이 힘을 모아 일본의 비이성적 수출규제를 규탄하고,각자의 자리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과 일본여행 자제 등 실천적 대응을 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더불어민주당 성북갑 지역위원장인 유승희 국회의원을 비롯해 성북갑 당원들과 시․구의원들이 한성대입구역(6번 출구)소녀상 앞에서“보이콧 재팬”, “안 가요”, “안 먹어요”등의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일본정부를 규탄하는 퍼포먼스를 할 예정이다. 유승희 의원은“정부와 기업,국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일본의 경제침략에 대한 대응에 나서고 있는데 지역 당원들도 힘을 보태야 한다는 의견이 모여 이번 규탄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일본이 하루속히 무분별한 경제침략과 억지공세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임재성기자] 지자체 주도의 재생에너지 정책 활성화를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은24일 정부의 에너지 대전환 기조에 맞춰 재생에너지 발전 분야에서 지자체의 역할을 강화하는 내용의「전기사업법」및「에너지법」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2030년까지 재생에너지보급율을20%까지 높이는‘재생에너지3020’을 추진 중이다.그러나 현행 전기사업법상 광역지자체가 허가 가능한 발전사업 용량인3MW로는 재생에너지 비중을 대폭 늘리기에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다.이에 개정안은 광역지자체가 허가 가능한 발전사업 용량을20MW로 확대했다. 또한 개정안은 국가차원의 전력수급정책에 지역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전력수급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지자체의 의견을 듣도록 하고,이를 심의하는 전력정책심의회에도 지자체의 의견을 반영하도록 했다. 한편 재생에너지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경관훼손 논란 및 주민 참여 미흡 등 사회적 갈등을 줄이기 위해 발전사업 허가기준에 환경성 및 주민수용성을 검토하도록 했다. 현행 에너지법은 광역지자체에게만 관할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지역에너지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있다.기초지자체 중 일부는 자체적으로
[한국방송/임재성기자] 외교부와 국토교통부는 주한 외교단을 대상으로 한국의 스마트시티 정책을 소개하고,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9.4~6, 킨텍스) 참여를 재고하기 위해 「한국 스마트시티 네트워킹 세미나」를 7.23(화) 서울 롯데호텔에서 공동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58개국 주한 외교단 약 9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권세중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의 개회사, △권혁진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관의 기조연설, △한국의 스마트시티 정책 소개, △WSCE 행사소개 순으로 진행되었다.특히 이번 세미나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의 첫 공식 사전행사로써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정책을 세계 각국에 알리고 스마트시티 국제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2019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19)시기 : 2019.9.4.(수)∼9.6(금) / 장소 :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주최 : 국토부․과기정통부 / 주관 : LH․K-Water․킨텍스한편, 9월 개최 예정인 WSCE는 아·태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국제행사로 세계 각국의 정부·전문가·기업 관계자 등 총 3만여명이 전시회, 컨퍼런스, 비즈미팅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임재성기자] 해직 공무원 복직 관련 오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해직공무원 복직과 관련한 두 개의 법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헌법에서 보장하는 노동 3권을 요구했다는 이유로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발생한 해직공무원의 숫자는 무려 503명입니다. 이 중 136명은 오늘까지 무려 5361일째 해직공무원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제 그만 국회가 이들의 이름 앞에 길게는 15년씩 붙어있는 ‘해직’이란 단어를 떼어내야만 합니다. 136명의 공무원들이 해직자라는 이름을 견뎌야만 했던 지난 15년은 정권이 네 번이나 바뀌었음에도 정부가 변함없이 가장 나쁜 사용자로 군림한 시간입니다. 이미 세 분의 해직공무원이 돌아가셨고, 30여명은 해직 기간 동안 정년을 넘겨 복직의 기회까지 상실해 노후가 막막한 상황입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해직공무원의 70%가 우울증으로 고통 받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2017년 대선 후보 시절 ILO 핵심협약 비준을 공약했던 문재인 대통령마저 2년이 지난 지금까지 해직공무원들을 해직자 신분으로 남겨두고 나쁜 사용자로 남아 대한민국을 노동후진국으로 만들고 있다는 건 부끄러운 일입니다. 저는 지난해 국정감사와 대정부질
(한국방송/임재성기자) 바로봄 명상과 마이다스학습법 연구소는 2019년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마음챙김 자기주도학습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캠프는 방학 기간인 8월 17일~18일(1박2일)까지이며 장소는 동해무릉건강숲이다. 참가대상은 초4 이상과 중고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바로봄 명상은 새롭게 생산되는 지식의 생산과 변화는 빠르게 진화하고 있으며 지식사회에서 지식을 다루지 못하면 전문가가 될 수 없고 지식을 활용한 삶을 기대할 수 없다고 설명한다. 또한 학교 공부를 통해서 삶에서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며 그 과정에서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능력을 키운다는 것이다. 동물들이 자연스럽게 자연 속에서 먹이를 구하고 삶을 영위하듯이 원래 인간도 누구나 필요한 지식을 생산하고 익힐 수 있다. 하지만 인간의 문화적 환경은 오히려 학습을 촉진하는 환경보다 학습을 방해하는 환경이 더 광범위하게 지배하게 된다. 바로봄 명상은 지적능력을 자극하는 도서관보다는 지적 능력을 무능화시키는 유흥이나 게임 관련 산업이 더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인간이 공부만 하고 살 수 없지만 문제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제력을 발휘하거나 삶의 균형을 맞추는 일이 쉽지 않은 데 있
[한국방송/임재성기자] 지난해 필리핀 불법 폐기물 수출이 적발된 가운데 국내에서 동남아 등지로 수출하는 폐플라스틱 양은 줄었지만,일본산 플라스틱 폐기물 수입이 지난해 대비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성북갑ㆍ3선)은22일(월)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일본산 수입 폐기물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승희 의원실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주요국 폐기물 수출입현황 자료에 따르면,우리나라에서 중국 및 동아시아 등지에 수출하는 플라스틱 폐기물량은 중국,베트남,말레이시아,홍콩,필리핀 순으로 많았다.다만 지난해 하반기 필리핀 불법 폐기물 수출 문제가 불거진 이후 수출이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표1)필리핀으로의 수출은 지난해 하반기7천 톤이 넘었으나 올 상반기115톤으로 줄었고,중국이나 베트남,말레이시아 등으로의 수출도2018년 이후 급감했다. 한편 일본산 플라스틱 폐기물 수입량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로 나타났다. 2017년 하반기16,811톤에 그쳤던 폐플라스틱 수입량이2018년 상반기36%증가한26,397톤으로 늘었고,올 상반기에는3만5천 톤을 넘어섰다.(표2)(그림1) 유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극지연구소(소장 윤호일)는 7월 22일(월)부터 26일(금)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3차 국제 남극지구과학 심포지엄(ISAES 2019)*’을 개최한다. * International Symposium on Antarctic Earth Sciences ‘국제 남극지구과학 심포지엄’은 남극연구과학위원회(SCAR)*가 4년 마다 개최하는 과학분야 국제 학술대회로, ‘남극지구과학 올림픽’으로 불린다. * 남극연구과학위원회 (Scientific Committee on Antarctic Research): 남극에서의 과학협력과 육상 ·해상 생태계 보존 등을 위해 1958년 설립된 국제과학위원회(ICSU) 산하 민간 학술기구(우리나라 는 1986년 가입) 이번 심포지엄은 일본(1991년), 인도(2015년)에 이어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러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34개국의 남극지구과학 연구자 450여 명이 참석한다. 남극권은 대기, 해양, 생물의 상호 작용과 빙하 증감의 균형 등을 통해 지구환경변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남극대륙은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땅덩어리인 동남
[한국방송/임재성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신보라 의원이 ‘똑똑한육아 3종 패키지 법안’을 오늘(22일) 발의한다. 신 의원이 발의하는 ‘똑똑한육아 3종 패키지 법안’은 △보건복지부의 임신·출산·양육 관련 지원 정책 및 상담 서비스 정보제공 의무를 명시한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 △여성가족부의 임신·출산 지원 정책 및 상담 서비스 정보 제공 의무를 명시한 「건강가정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고용노동부의 모 성보호 및 일·가정양립 지원 제도 정보제공 서비스인 모성보호알리미 서비스의 구체적인 내용을 명시 한 「남녀고용평등과일·가정양립지원에관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이다. 행정안전부 조사에 의하면 여성 10명 중 6명 가량은 정부의 임산부 지원정책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9명은 정부나 지자체의 통합 안내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실제 출산정 책과 가족정책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는 임신·출산 정보를 제공하는 규정이 없어 관련 정책들에 대한 안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실정이다. 고용노동부는 임신한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주 등에게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모성보호와 일·가 정 양립 지원 제도에 관한
[하남/임재성기자] 하남시치매안심센터는 거리가 멀고 교통이 불편해 치매관리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위례동 주민을 위해 19일부터 25일까지 위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 인력이 치매상담 및 등록, 치매조기검진 및 신경심리검사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치매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자는 진단검사(신경심리검사, 전문의 진료)와 감별검사(뇌 영상촬영, 혈액검사 등) 모두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치매조기검진 결과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촉탁의 양영순 교수(중앙보훈병원 신경과 전문의)가 직접 위례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출장 진료도 시행할 예정이다. 오는 24일에는 치매예방교육과, 극단 <하늘꿈>의 치매인식개선 인형극 ‘Bravo! your life!!’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공연은 인생의 풍파를 함께 지내온 한 부부의 이야기를 음악극 형식으로 전달하는 작품으로 추억의 가요를 사용하여 어르신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구성수 보건소장은“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의 운영으로 하남 모든 시민에게 치매예방 및 관리의 기회를 더욱
[하남/임재성기자] 김상호 하남시장은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하남소방서, 하남경찰서 등 11개 재난책임‧ 지원 기관의 기관장과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재난예방을 위한 기관 간의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고, 협성대학교 박남수 교수의 국제안전도시 공인인증 절차 소개와 하남시 재난대응 체계 설명하고 자유토의가 진행됐다. 자유토의 시간에는 각 기관 간 비상협업체계 강화와 관련 협업사업들에 대한 여러 의견들이 제시되어, 앞으로 실무진 간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김상호 시장은“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규모가 커지고 있는 우리시는 그 성장과 함께 대형화‧복합화 재난에 노출되고 있는 상황이라”며,“이러한 시점에 여기 모인 기관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최대항속거리 996km, 체공시간 3시간 30분으로 대한민국 전역에서 항공구조구급 등 임무수행이 가능한 다목적 대형 소방헬기 ‘S-92A’가 본격 취항한다.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는 지난해 12월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위치한 영남119특수구조대에 도입한 대형 소방헬기가 임무수행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신규 도입한 소방헬기는 화재·구조·구급장비가 탑재돼 다양한 소방활동 현장에서 다목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도입한 소방헬기 S-92A 주요제원 및 주요장비(사진=소방청) 소방청 직속기관으로 전국을 관할하는 중앙119구조본부 임무 특성상 중앙119구조본부의 헬기는 장거리 출동과 충분한 체공시간이 필수적이다. 이에 다목적 대형 소방헬기 ‘S-92A’는 탑승인원이 21명으로, 210분의 체공시간에 최대 이륙은 1만 2020kg이다. 또한 구조용 인명구조인양기와 구급용 응급의료장비(EMS KIT), 화재진화용 2500리터 밤비바켓(물주머니)을 장착해 전국적으로 임무수행을 펼치게 된다. 특히 중앙119구조본부는 이번에 취항하는 소방헬기를 포함해 전국 4개 권역별 특수구조대에 각각 2대씩 소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대학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첨단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연합체 5개를 새로 선정, 연합체당 연간 102억 원을 지원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사업의 지자체참여형 신규 분야 연합체(컨소시엄)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은 대학 간 융합·개방·협력을 통해 반도체, 인공지능 등 첨단분야 인재를 국가 차원에서 양성하는 사업이다. 대학주도형과 지자체참여형으로 구성돼 있다. 지자체참여형은 분야별로 비수도권 광역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최대 5개교, 수도권-비수도권 대학 각 40% 이상)이 연합체를 만들어 참여하는 유형이다. 지자체의 첨단분야 자원을 대학 교육과정에 활용하고 첨단분야 인재의 지역 정주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했다. 올해 선정된 5개 신규 분야는 그린바이오, 첨단소재·나노융합, 데이터보안·활용 융합, 차세대 디스플레이, 사물인터넷이다. 이번 선정을 통해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서 모두 18개 첨단분야 연합체를 지원한다. 2024년 ‘지자체참여형’ 연합체 선정 결과. (표=교육부) 선정된 연합체는 연간 102억 원의 재정을 지원받으며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소방청이 물놀이 등 수난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구조대원 전문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주요 물놀이 장소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운영한다. 또한 풍수해 대비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험지펌프차와 수난구조장비 등 극한 재난에 최적화된 소방장비를 구입·배치하는데, 이에 앞서 현장대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등을 선제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호우 등으로 인한 동시다발적 재난이 발생할 경우 119신고폭주에 대비해 기상특보 발표 시 보조접수대 508대를 증설해 총 844대의 119신고접수대를 운영한다. 소방청은 풍수해, 폭염 및 물놀이 안전사고 등 여름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여름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재난에 대비하고, 신속·최고·최대 대응 원칙을 확립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경기 수원시 팔달구 서호에서 수원남부소방서 구조대원들이 수난 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 (ⓒ뉴스1)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보이며, 평균 해수면 온도 상승으로 인해 태풍이 한반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지난 2월 6일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하 개식용종식법)이 제정됨에 따라 오는 2027년부터 개 식용을 위한 사육·도살·유통·판매 등이 법으로 금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개식용종식법 이행과 달라지는 동물복지 정책과 관련해 국민이 궁금해할 수 있는 사항을 문답 풀이로 안내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농식품부는 동물복지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개 식용 종식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한 관련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 지원방안과 하위법령 마련 등의 후속조치를 추진하기 위한 ‘개 식용 종식 추진단’을 1월 22일 발족시킨 한편, 지난달 22일 개식용종식 제도 운영에 관한 민원인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장 혼선을 방지하기 위한 ‘독(dog)상담 콜센터’(1577-0954)도 운영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개 물림 사고에 대한 국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선 맹견 사육허가제와 기질 평가제를 도입·시행했다. 맹견을 사육하려면 앞으로 동물 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을 완료한 후 맹견사육허가를 신청해야 한다. 또 현재 맹견을 기르고 있다면 오는 10월 26일까지 시장,·도지사의 사육허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지난해 1주택자 세부담 완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43~45% 낮춘 재산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올해에도 연장 적용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서민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방 주택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안이 2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5월 중 공포하고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1주택자 공정시장가액비율은 3억 이하 43%, 6억 이하 44%, 6억 초과는 45%를 적용하고 다주택자·법인 공정시장가액비율은 60%를 유지한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에 아파트 단지가 보이고 있다. (ⓒ뉴스1) 행안부는 지난해 지방세법 개정으로 도입한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상한제의 첫 시행을 위해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했다.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상한제는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이 전년보다 일정비율 이상 과도하게 오르지 않게 관리하는 제도로, 기존 주택 과세표준은 공시가격에 따라 별도 상한 없이 결정됐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는 공시가격이 급등하는 경우에도 과세표준상한액인 ‘직전연도 과세표준 상당액에 5%가량 인상한 금액’보다 높지 않도록 증가한도를 제한한다. 또한 기존 1주택자가 지난 1월 4일부터 3년 동안 인구감소지역의 4억 원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윤희근 경찰청장은 5월 21일(화) 일본 경찰청 본부에서 ‘츠유키 야스히로’ 일본 경찰청 장관을 만나 역내 안보 위협의 증가와 사이버범죄 확산에 따른 양 기관의 공동 대응에 관해 긴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윤희근 경찰청장의 방문은 그간 양 기관의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치안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2010년 이후 14년 만의 공식 한일 치안 총수회담이라는 의미가 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일본 경찰청 장관과의 회담에서 한국 경찰의 안보 수사 관련 양 기관 협력관계 재정립, 한미일 사이버 실무협의체 지원을 위한 경찰청 차원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윤희근 경찰청장은 그간 주요사건 공조, 국외 도피 사범 송환을 위한 일본 경찰청의 적극적인 협조에 사의를 표하고, “떨어질 수 없는 이웃 국가이자 최고 수준의 치안역량을 보유한 양국 경찰의 강력한 협력은 우리가 공동으로 마주한 위협에 대응하는 힘의 원천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 ‘츠유키 야스히로’ 일본 경찰청 장관은 “이번에 윤희근 경찰청장의 방문으로 인해 양국 경찰 관계가 더욱 강화되는 것을 환영한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기후변화로 잦은 가뭄이나 홍수가 발생하는 지역 등은 앞으로 ‘물순환 촉진 구역’으로 지정해 관리된다. 지정 구역에 대해서는 물순환을 촉진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종합계획이 마련된다. 환경부는 물순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을 오는 22일부터 40일 동안 입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은 지난해 10월 24일에 공포한 물순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오는 10월 25일부터 시행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물순환 촉진 시책 등을 마련하기 위한 국가물순환촉진기본방침 수립, 물순환 촉진구역 지정 및 관련 종합계획과 실시계획 수립, 물순환 전주기 실태조사, 평가·진단과 지원센터 지정 등 근거 마련 등이다. 한화진 환경부장관은 10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 빗물터널에서 홍수기를 앞두고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2024.5.12.(ⓒ뉴스1) 우선, 물순환 촉진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0년마다 환경부 장관이 수립하는 국가 물순환 촉진 기본방침의 주요 내용을 구체화하고 절차를 명확히 했다. 주요 내용은 물순환 촉진의 의의 및 목표, 물순환 현황 및 전망, 국가가 중점적으로 시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