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김태우기자) 문경시는 3월 2일 ~ 31일까지 한 달 간 농지소재지 읍·면·동 사무소에서‘친환경농업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직불제는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들의 초기 소득 감소분 및생산비 차이를 보전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농업법인)이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필지에 대해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면적은 농가(경영체)당 0.1 ~ 5.0ha이며, 지급기간은 무농약 연속3년(불연속 3회), 유기 5년(5회), 유기지속 3년(3회)이다. 아울러 친환경농업직불금은 쌀·밭·조건불리지역 직불금과 중복수령이 가능하다. 작년까지는 유기지속 직불금(논 300천원, 밭 600천원/ha)이 유기 직불금(논 600천원, 밭 1,200천원/ha)의 절반 수준이었으나, 금년도에는 경북도자체 예산으로 차액분을 유기지속 직불신청 농가에 지원한다. 문경시 관계자는 ‘유기지속 직불금을 추가로 지원함으로써 친환경농산물재배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친환경농업직불제 지급대상농가에서는 신청기간 내 반드시 신청해 달라.’ 라고 전했다.
(문경/김태우기자) 점촌4동 산악회(회장 조현숙) 회원 등 40여명은 25일,제98주년 3.1절을 맞아 대대적인‘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나섰다. 이날 40여명의 회원과 내빈들은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국기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민들에게 애국심을 고취하고자 각 가정 및 직장에서도 태극기를 게양할 것을 홍보 및 캠페인도 펼쳤다. 또한 27일에는 점촌4동 가로변 국기 게양에 함께 참여하여 나라사랑 운동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조윤숙 점촌4동 산악회장은 “태극기 달기는 애국심의 출발점이다. 이번 운동을 통해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아울러국경일, 경축일에 가정마다 태극기를 게양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의섭동장은 "그동안 점촌4동 주민센터는 각 가정에 태극기 꽂이대를지속적으로 보급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각 가정에서 국경일에 태극기를 게양함으로써 나라사랑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또 앞으로도태극기 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환경부(장관 조경규)와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2월 27일 발표한 ‘제11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친환경차의 보급 확산과 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소관 추진대책으로 선제적 충전인프라 구축, 영업용 수소차에 대한 등록기준·차량연한 완화, 전기·수소차의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기·수소차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수소·가스(LPG,CNG)·전기차 충전 및 휴게기능을 융합한 복합휴게소 건설(2025년까지 총 200개소)을 추진한다. 수요자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고속도로·국도·순환도로 등을 중심으로 배치하는 한편 민간이 투자하여 복합충전소를 설치하고 상업시설 운영이익(30년)으로 투자자금을 회수*하도록 한다. *민간사업자의 초과 운영이익은 수소산업 R&D에 재투자 추진근거(도로법 등 관련법령 개정) 및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상반기 중 마련하고 2018년에 사업자 선정 및 구축사업을 착수할 예정이다. 수소차 활성화를 위해 영업용 수소차에 대한 등록기준·차량연한을 완화하고 안전기준을 보완한다. 또한 운송사업용 수소버스 등록기준을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앞으로 야영장과 지역 관광지를 연계한 볼거리·체험거리가늘어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제11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캠핑산업 활성화 방안’을 보고했다. 우선 문체부는 야영장과 지역 관광지를 연계한 다양한 볼거리·체험거리 제공을 지원하는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한다. 올해 지자체 공모를 통해 13개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총 8억 원을 지원했다.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20개 프로그램까지 확대해 총 2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야영장과 지역 관광지를 연계한 여러 볼거리·체험 거리 등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도 2020년까지 현재 13개에서 20개까지 확대한다. 아울러 민간 캠핑단체와 연계한 ‘찾아가는 캠핑 아카데미’를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교육과 지속적인 친환경·안전캠핑 캠페인 확산을 통해 건전한 캠핑문화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캠핑카를 이용한 야영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렌터카 업체 등이 야영객에게 직접 대여할 목적으로 캠핑카를 구입하는 경우,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를 지원할 방침이다. 문체부는 보전녹지·관리지역 야영장 입지 관련 조례개정현황을 파악하고 지자체와 조속한 조례개정을 협
(문경/김태우기자) 농암면(면장 유시일)은 제98주년 3·1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국권회복과 민족자존을 위해 헌신했던 선열들을 기리고 면민이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 가정, 전 직장 및 가로변 태극기달기를 추진하고 있다. 면에서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주요 가로변에 400여 개의 태극기를 게양하고 청사와 마을회관과 면민 전 가정에 태극기를 게양해 우리민족의 얼과 3.1독립만세의 애국정신을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또한 이장회의, 개발자문위원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회 등 단체와 마을 앰프방송, 전광판 등을 통해 전 가정에 태극기를 달도록 집중 홍보하고 공동주택에는 안내방송을 실시해 태극기 게양률을 최대한 끌어올리기로 했다. 유시일 면장은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을 통하여 면민이 하나 되고 단합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동참과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김태우기자) 모전들소리보존회(회장:김제수)는 2월 26일(일) 모전들소리보존회 김제수 보존회장의 자택에서 제58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도 대표 출전 성공을 기념하는 발대식 및 회원 간 단합을 위한 윷놀이 행사를 개최했다. 작년 11월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한국민속예술축제 경상북도 도 대표팀 선발을 위한 심사공연에서 경산보인농악, 안동제비원성주풀이와 열띤 경연을 벌인 결과 주민들의 단합된 모습과 민속예술 보존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모전들소리보존회가 도를 대표해 출전하게 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한 모전들소리보존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국민속예술축제에 대한 연혁소개를 시작으로 너울풍물단의 장구춤 시연 등 출전 성공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발대식이 끝난 후에는 팀별 윷놀이 대회가 진행되었으며, 한국민속예술축제 출전에 앞서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김제수 보존회장은 “문경의 민속문화인 농요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이하여 회원과 지역민 모두가 하나 되어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김제수 보존회
(문경/김태우기자) 2월23일 동로면사무소 회의실에서는 황장산오미자작목회 회원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7년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 날 총회에서는 고우현 도의원,김인호 시의원,이정철 안전지역개발국장,김현식동로면장 등 많은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하였으며,회의는2016년 사업내용 및 결산, 2017년도 사업계획,신임 작목회장 선출 순으로 진행되었다. 신임회장에는 주상대 회장이 당선되어“전국적으로 오미자 재배면적이 늘어나 가격이 하락하는 등 판로에 많은 어려움을 겪은 작목회원들에게 다양한 판매처 발굴을 통하여 오미자 판로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와 금년에 개최되는 오미자 축제는 동로면에서 실시하는 방안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현식 동로면장은“금년도 오미자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이 있었으나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큰 성과를 거두어 무척 고맙게 생각하며,앞으로 모든 행정수단을 동원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LG전자가 전력 공급이 불안정한 파키스탄의 한 지역 병원에 태양광 발전장비를 설치해 안정적인 전원 공급을 지원한다. LG전자는 23일(현지시간) 파키스탄 라호르시에 위치한 망가만디 지역보건센터(Rural Health Center Manga Mandi)에서 ‘반짝반짝 병원’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LG전자 중동·아프리카지역대표 차국환 부사장, 걸프법인장 최용근 상무, 줄피카르 알리(Zulfiqar Ali) 라호르 지역보건센터장, 아우랑제브 칸(Aurangzeb Khan) 월드비전 파키스탄 사업운영본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이 병원에 9.9킬로와트(kW)급의 LG 태양광 패널을 지원했다. 이 설비는 응급실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공급할 수 있다. 망가만디 지역보센터가 위치한 라호르시는 하루에 적게는 6시간에서 많게는 18시간 동안 전력 공급이 끊길 정도로 전력난이 심각한 지역이다. 특히 섭씨 45도까지 기온이 올라가는 한여름에는 전력 공급이 자주 중단돼 병원을 찾은 환자들이 큰 불편을 겪는다. LG전자는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백신 전용 냉장고, 에어컨, TV, 모니터 등 병원
(문경/김태우기자) 새마을지도자마성면협의회(회장 문상록)와 마성면새마을부녀회(회장 김복순) 회원과 마성면 직원 일동 등 40명은 2017. 2. 24. (금) 11:00에 마성면사무소 전정에서 산불예방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의 위험성이 높아진 것에 따른 것으로 새마을 회원 등은 현수막과 전광판, 유인물 배부 등을 통하여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마성면장(전기석)은 “겨울철의 눈이 녹고 봄의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데 이런 때일수록 산불예방이 중요하다.”며 “현재 산불감시원이 활동 중이지만 산불 예방과 감시는 모두의 과제인 만큼 앞으로도 마성면 새마을 회원 여러분이 각 마을에서 산불예방에 힘을 보태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마을지도자마성면협의회장(문상록)은 “우리 새마을 지도자, 부녀회장 여러분이 앞장서서 마을 주민께 산불예방 수칙 등을 홍보하는 것만으로도 산불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산불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병행해가며 소중한 산림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문경/김태우기자) 산북면은 2월 24일 산북면소재지에서 면사무소와 이장자치회가 연합하여 ‘3.1절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펼쳤다 산북면은 다가오는 3.1절을 맞아 민족자존과 국권회복의기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국민들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자긍심을 제고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캠페인을 준비하게 되었고, 이날 행사에는 산북면 이장자치회 회원과 면사무소 직원 등 50여명이 모여 면소재지를 행진하며 3.1절 태극기 달기에 전 주민의 동참을 이끌어 내고자 홍보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캠페인을 준비한 이상열 산북면장은 “최근 국내외 정황상 우리 국민들의 나라 걱정이 크다. 이럴 때 일수록 국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야 할 텐데 3.1절을 맞아 전 국민이 같은 마음으로 태극기 달아 나라사랑도 실천하고 국민이 한마음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