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김태우기자) 2월 23일 동로면사무소 회의실에서는 황장산오미자작목회 회원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 날 총회에서는 고우현 도의원,김인호 시의원, 이정철 안전지역개발국장, 김현식동로면장 등 많은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하였으며, 회의는 2016년 사업내용 및 결산, 2017년도 사업계획, 신임 작목회장 선출 순으로 진행되었다.
신임회장에는 주상대 회장이 당선되어“전국적으로 오미자 재배면적이 늘어나 가격이 하락하는 등 판로에 많은 어려움을 겪은 작목회원들에게 다양한 판매처 발굴을 통하여 오미자 판로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와 금년에 개최되는 오미자 축제는 동로면에서 실시하는 방안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현식 동로면장은“금년도 오미자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이 있었으나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큰 성과를 거두어 무척 고맙게 생각하며, 앞으로 모든 행정수단을 동원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