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김근해기자] 남천면(면장 장태향)은 12월 3일(화) 남천면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남천면이장협의회(회장 태영철)와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경산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웃돕기 참여와 나눔 문화 확산을 결의했다. 또한 남천면이장협의회에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의 시작을 알렸다. 태영철 이장협의회장은 “연말연시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내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아 기탁했다.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세대에게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이장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장태향 남천면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 2025년에도 나눔의 기적이 계속될 수 있도록 62일 동안 진행되는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3일 오후(현지 시간)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개최된 제19차 유네스코 무형유산 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12.2.~12.7.)는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Knowledge, beliefs and practices related to jang-making in the Republic of Korea)」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Representative List of the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하였다. ※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는 한국음식의 기본양념인 장을 만들고, 관리, 이용하는 과정의 지식과 신념, 기술을 모두 포함함. ‘장’은 한국인의 일상음식에 큰 비중을 차지해왔으며, 가족 구성원이 함께 만들고 나누어 먹는 문화가 세대 간에 전승되어오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능을 함. ‘장 담그기’는 2018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이번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계기로 보편적이어서 오히려 간과될 수 있는 생활관습 분야의 무형유산이 지닌 사회적, 공동체적, 문화적 기능과 그 중요성을 환기하고, 더 나아가 무형유산 전반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
[경산/김근해기자] 남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윤선)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경산시 사정동에 위치한 보은의집에서 무료 급식 봉사를 실시했다. 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정성껏 식사를 준비하고 대접했으며, 함께 식사하며 안부를 챙기고 이웃 간의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윤선 남천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정성껏 식사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태향 남천면장은 "늘 주변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시는 부녀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따뜻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전국 최초로 2025학년도부터 전체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마음학기제'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마음학기제'는 학생들의 건강한 정서와 튼튼한 마음의 힘을 기르기 위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마음교육 수업을 15시간 이상 실시하고, 학교별 '마음학기제 러닝 페어 주간'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5학년은 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등과 연계해 담임교사가 ▲중학교 1학년은 학교자율시간, 자유학기제 등과 연계해 담임교사와 교과 담당교사가 지도를 담당하게 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사업인 만큼,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학교 현장에 도입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먼저, 지난 2022년 10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정책연구를 통해 지역대학과 함께 초ㆍ중학교 마음교육 워크북 및 교사용 지도서를 개발하고, 마음교육 선도학교 62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통해 학교 현장에 적합한 '마음학기제 운영 모델'을 구축했다. 또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마음학기제를 학교자율시간 활용 과목으로 승인받았고, 교원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연수와 전문학습공동체를 지속적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성과 중, 시민들이 가장 공감하고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시책 3개를 시민투표로 선정한다. 투표는 4일부터 13일까지 시 홈페이지(설문 배너 또는 시민참여-시정참여-설문조사), 시청,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실시된다. 영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차 부서 추천, 2차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 10개 후보 사업(성과) 중 3개를 선택하면 된다. 10개 사업은 ▲대구시철도1호선 영천(금호)연장사업,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군인자녀 모집형 자공고 선정(제2한민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영천 첨단부품산업지구, 고경일반산업단지 등 투자유치 ▲경북 최초 마늘공판장(마늘경매식집하장) 건립 ▲금호초 교육복합시설 건립사업 선정, 국비 137억원 확보 ▲영천시 동남아 무역사절단 첫 시행, 수출계약 ▲ 경북 첫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총 130억(국비 91억) 확보 ▲노인일자리 활성화 및 어르신 사회참여 확대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2024년 상반기 고용률 경북 도내 시부 1위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 여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29일 동부동 생활문화복합센터에서 관내 노래연습장업자를 대상으로 ‘2024년 노래연습장업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및 변경등록한 노래연습장 업소 대표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노래연습장업 종사자가 지켜야 할 준수사항과 관련 법규, 소방 및 전기 안전 분야 등 재난 예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경산시는 최신 관련 법령 및 사례를 바탕으로 한 질의응답(Q&A) 형식의 교재를 제작해 배포했으며, 한국전기안전공사와 경산소방서에서 초빙한 외부 강사를 통해 안전교육과 재난 예방에 대한 실질적인 강의를 제공했다. 홍미숙 문화관광과장은 “노래연습장은 남녀노소 모두 이용하는 문화공간으로, 건전하고 안전한 장소로 유지되기 위해서는 관계법령과 준수사항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전한 음악산업 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일 시청 앞마당에서 「희망2025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윤희란 부시장, 박미경 여성단체협의회장, 김세준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을 비롯한 50여 명이 참석해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경산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캠페인은 가두캠페인, 경산시 SNS(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한 홍보, 성금모금 창구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며 기부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조현일 시장은 “지난해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14억 원의 성금을 모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었다. 올해도 시민, 단체, 기업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사랑의 온도탑 나눔 온도가 뜨겁게 올라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금은 경산시 복지정책과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또한, ARS 기부전화(☎060-700-0060)와 홍보용 포스터 QR코드를 이용한 비대면 기부를 통해 누구나 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29일, 타 지역 청년정책의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청년들 간 소통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부산시 청년마을인 이바구마을에서 청년정책참여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정책참여단원 13명이 참석해 △이바구마을 투어 △지역 이야기 특강 △마을 프로그램 체험 △선진 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교류회의 및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경산시 청년정책참여단, 선진 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워크숍 개최 이바구마을은 행정안전부의 「청년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된 지역으로,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위한 일자리 실험, 지역살이 프로그램, 지역사회 관계인구 형성 등을 목표로 조성됐다. 현재 공가와 폐가를 활용해 20개의 청년공간을 마련한 「이바구플랫폼」을 통해 32명의 청년이 정착하여 14개의 청년 기업을 운영 중이다. 참여자들은 「이바구플랫폼」 내 청년공간을 둘러보고 직접 체험하며, 이바구마을 청년들과 교류회를 통해 다양한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또한, 성공적인 청년 마을 사례를 통해 경산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태남 미래전략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타 지
[경산/김근해기자] 압량읍 기업경영인협의회와 압량읍 소재 기업체들은 29일 압량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복지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총 16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 기탁에는 압량읍 기업경영인협의회(회장 김진용), ㈜두레종합정비공장(대표 김진용), ㈜대광종합물류(대표 이훈기)가 함께 참여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기탁된 성금은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사업에 지정 기탁되며, 압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30일, 하양읍 대조리에 조성된 경산하양물빛파크골프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지연 국회의원, 지역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파크골프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체육시설 준공을 축하했다. 준공식은 파크골프장 조성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감사패 수여, 기념사, 준공 기념 테이프 커팅식, 시타 행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경산하양물빛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16억6천만 원을 투입해 부지 57,000㎡에 27홀 규모의 파크골프장과 함께 야구장 2면, 관리사무소, 화장실 등 부대 시설을 갖추고 조성됐다. 현재 경산파크골프장(18홀)과 하양파크골프장(18홀)이 운영 중인 가운데, 이번 27홀 규모의 하양물빛파크골프장이 추가로 조성되면서 경산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활성화, 생활체육 기반 확충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산시는 시설의 안전성과 잔디 생육 상태를 점검한 뒤, 2025년 5월 정식 개장할 계획이다. 더불어 전국파크골프대회 등 각종 대회를 유치해 경산시를 "파크골프의 메카"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파크골프장 준공으로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수요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살던 곳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3차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135곳을 선정하고 새해 1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으로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등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요양병원 등에 입원하거나 요양시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3차 시범사업 카드뉴스.(출처=보건복지부) 복지부는 재택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시범사업 참여 지방자치단체와 의료기관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차 시범사업 때 28개 시·군·구, 28곳으로 시작해 올해 2차 시범사업에는 71개 시·군·구, 93곳이 운영 중이다. 이어서 이번 공모를 통해 91개 시·군·구, 135곳을 선정해 내년 1월부터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 특히 지방의료원 방문진료비 수가 신설을 계기로 지방의료원의 참여가 더욱 확대된다. 현재 재택의료센터는 의원급 의료기관 중심으로 운영돼 지방의료원 8곳이 참여 중이나, 내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온누리상품권의 최소 환전한도를 지류상품권 매출 점포의 상품권 매출현황을 고려해 기존 800만 원에서 310만 원으로 하향한다. 최대 환전한도도 5000만 원으로 현실화한다. 또 물건 판매로 받은 상품권을 다른 상인에게 사용하는 상품권의 재사용과 소비자와 상품권 매매업자간 거래인 재판매, 그리고 미가맹점의 상품권 수취 등을 금지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전국상인연합회와 간담회를 통해 고액매출 가맹점 등에 대한 현장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온누리상품권의 부정유통 차단과 디지털상품권 중심의 사용활성화를 도모하는 이같은 내용의 종합개선방안을 발표했다. 한편 중기부는 고액매출 등 449개 가맹점에 대해 2차례에 걸친 현장조사로 134곳의 부정유통 가맹점을 적발해 위반 정도에 따라 행정처분, 고발 등 조치하기로 했다. 서울의 한 전통시장의 온누리상품권 사용가능 매장 (ⓒ뉴스1) 중기부는 이번 현장조사로 온누리상품권 고액 매출기업 중 가맹점 준수사항 등 위반업체 62곳과 가맹제한업종인 주류 소매점 운영 의심 가맹점 72곳 등 모두 134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등으로 제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1월 5일 상품권 유통질서를 심각하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민과 각 부처 정책 담당자,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홍보전문가들이 모여 더 좋은 정책홍보 아이디어를 겨루는 예능프로그램 <슈퍼케이(K)를 찾아라>가 시청자를 찾아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정책홍보를 통해 국민 생활에 밀접한 정책을 더 잘 알리고, 국민이 정책에 한 발 더 가까이 설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씨제이이엔엠과 함께 이 프로그램을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본 방송은 오는 20일과 21일 오후 5시 10분 티비엔 스토리(tvN STORY)와 26일 오후 4시 30분 티비엔(tvN)에서 만날 수 있다. <슈퍼케이(K)를 찾아라> 방송 로고 문체부는 지난 9월에 18개 부처의 정책 20개를 대상으로 정책소통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에 공모전에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진 전국 348팀이 신청했는데, 그중 예선을 통과한 19팀이 정책 담당자, 홍보 실무자, 유튜브 창작자의 지원을 받아 정책홍보 아이디어를 키워나갔다. 심사를 거쳐 결선에 진출한 4팀은 직접 기획한 정책홍보를 실행한 바, 이번 <슈퍼케이(K)를 찾아라> 프로그램에는 치열하게 경쟁하며 성장한 참여자들의 4개월 동안의 여정이 담겨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산업통상자원부는 민간인증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수출식품 안전관리 인증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민간 참여형 식품안전관리시스템 시범사업’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식약처가 지난 5월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3.0’의 일환이다. 특히 국내외 식품분야 안전관리인증 규격인 해썹(HACCP)과 국제식품안전협회(GFSI) 규격을 중복 운영하는 수출식품업계의 부담을 줄이고 보다 효율적인 식품안전관리를 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편 HACCP은 식품의 제조·가공·유통 등 모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 과정의 위해요소를 확인·평가해 중점 관리하는 사전예방적 시스템이다. GFSI는 안전한 식품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FSSC 22000, BRC GS, IFS, SQF 등의 글로벌 식품안전인증을 개발·승인하는 것이다. 서울시내 한 마트에서 진행한 ‘HACCP(해썹) 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 중인 서울시내 한 마트에서 시민들이 상품을 고르고 있다. (ⓒ뉴스1) 그동안 식품·축산물 제조업체는 우리나라의 식품 또는 축산물 HACCP를 운영하더라도 수출 때는 상대국 수입업체가 요구하는 GFSI 인증 규격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병무청은 19일 지난 2023년 병역의무 기피자 422명의 인적사항 등을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병무청 누리집. 병역의무 기피자의 인적사항 공개제도는 병역기피자에 대한 병역이행을 촉구해 성실한 병역이행을 유도함으로써 공정하고 정의로운 병역문화 확립을 위해 2015년 7월 1일부터 시행했다. 병무청은 지난 3월 명단 공개대상자에게 사전 안내해 6개월 동안 병역의무 이행을 촉구하고 소명기회를 부여한 뒤 병역의무 기피공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공개대상자를 확정했다. 공개대상자는 현역병입영기피 147명, 사회복무요원소집기피 41명, 대체복무소집기피 1명, 병역판정검사기피 31명, 국외여행허가의무 위반 202명이다. 공개한 내용은 병역의무 기피자의 성명, 연령, 주소, 기피일자, 기피요지, 법 위반 조항 6개 항목이며, 입영 등 병역을 이행하면 명단에서 삭제한다. 병무청 관계자는 “병역의무 기피자 인적사항 공개를 통해 병역을 성실히 이행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우며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병무청 병역자원국 사이버조사과(042-481-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김태규, 이하 ‘방통위’)는 「불법스팸 대응 민관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하고, 12월 19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지난 11월말 발표된 「불법스팸 방지 종합대책(이하 ‘종합대책’)」에 따라 정부부처와 민간사업자의 상호 협력 및 공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추진체계로서,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과 방통위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고, 과기정통부와 방통위를 비롯한 개인정보위, 경찰청 등 관계부처의 과장급 정부위원 9명과 대량문자 사업자 및 국제전화 관문사업자, 휴대폰 제조사 등의 민간위원 21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되었다. ※ (구성) ▲정부위원(9명) :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방통위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장(공동 위원장), 과기정통부 통신이용제도과장·통신자원정책과장·사이버침해대응과장, 방통위 디지털이용자기반과장·방송통신사무소장, 개인정보위 조사2과장, 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과장 ▲민간위원(21명) : 이통사(6), 문자중계사(10), 문자재판매사협회, 국제관문사(2), 휴대폰 제조사(1), 전문기관(3) 이번 협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2.19(목) 09:00 「이시바 시게루 (石破 茂)」 일본 내각총리대신과 통화하여, 현 국내 상황을 설명하고 한일 관계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통화에서 한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앞으로의 모든 국정이 철저하게 헌법과 법률에 따라 이루어질 것임을 설명하고, 우리 정부는 외교‧안보 정책을 차질없이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한일 관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발전될 수 있도록 계속 협력해 나가자고 하고,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준비 작업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기 위해 향후에도 필요한 소통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한일 양국이 직면하고 있는 북핵 위협과 러북협력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한일‧한미일 간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야 한다는 데에 뜻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