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양미랑)는 지난 16일 학습지원단 선생님과 학교 밖 청소년이 함께하는 사제동행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꿈드림 학습지원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력 취득을 위한 검정고시 과목 및 기초학습 등의 학습지원을 제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 및 사회진입을 돕고 있다. 이날 사제동행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떡 만들기 체험’을 함께하며 학업 공간을 벗어나, 수업 외의 주제로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존중하는 관계 형성 및 친밀감을 향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은 “떡을 만들어보는 경험은 처음이었는데, 선생님과 함께해서 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미랑 센터장은 “항상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는 학습지원단 선생님들께 감사함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영천시에 거주하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9~24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하여 교육·취업·자립·상담지원 등 다양한 부분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가족센터(센터장 정유희)는 13일, 민아트홀에서 운영위원 등 다문화가족, 지역주민 등 센터이용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산시가족센터 성과보고회 및 어울림 축제를 진행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2024년 가족사업 성과 보고와 우수 프로그램 발표, 우수 이용자 시상, 이용자 소감 발표와 더불어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한 축하 공연으로 진행되었으며, 이후 진행된 어울림 축제에서는 결혼이민자들이 만든 베트남 쌀국수와 중국 만두를 시식하고 향수 만들기 체험 등으로 즐겁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유희 경산시가족센터장은“센터를 이용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다양한 가족 서비스로 건강한 가족문화 및 지역주민들과 다문화가족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시가족센터에서는 2025년에도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가족 행복을 위한 다양한 가족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가족센터(☏053-819-5500)로 문의하면 된다.
[경산/김근해기자] 북부동통장협의회(회장 김영진)는 13일 북부동행정복지센터(동장 문계화)에서 「희망2025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200만 원과 김영진 회장의 개인 성금 50만 원을 포함해 총 250만 원을 기탁했다. 김영진 회장은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통장협의회로서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회원들과 마음을 모았다”고 전했다. 임계연 총무는 “기탁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계화 북부동장은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통장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북부동통장협의회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역 주민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앞장서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경산/김근해기자] 북부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중규)는 주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얻은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12월 13일 북부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4 북부동 평생학습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되었으나, 준비 과정에서 수강생과 강사가 서로의 열정과 노력을 공유하며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발표회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처음에는 발표회를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지만, 무대에서 공연을 하며 그동안의 노력이 보람으로 돌아오는 것을 느껴 매우 뿌듯했다”며, “배움의 기회를 마련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중규 주민자치위원장은 “평생학습 과정을 통해 주민들이 배우고 즐기며 화합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발표회를 계기로 배움의 즐거움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계화 북부동장은 “열악한 학습 환경에도 불구하고 강사님과 수강생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이 모든 어려움을 뛰어넘었다”며, “앞으로 주민들이 더 많은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경산시 로봇산업 육성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경산시 로봇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모색하고, 지역 맞춤형 로봇산업 발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경북도와 경산시 관계 공무원, 대학 및 연구기관, 기업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로봇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연구용역의 핵심은 경산시의 산업 구조, 인프라, 인적 자원 등을 고려한 지역 특화 로봇산업 육성 전략을 제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업 혁신을 촉진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최종보고회에서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중간보고회에서 수렴된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여 경산시에 적합한 중점사업과 단계별 추진목표를 발표했다. 발표 내용은 경산시의 실정에 부합하는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로봇산업 육성 방안을 담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경산시 로봇산업의 초석을 다지고, 지역 특성에 맞는 로봇산업 발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현장 수요에 맞는 맞춤형 정책 지원과 투자를
[영천/김근해기자] 자연보호중앙연맹 경상북도 영천시협의회(회장 박태원)는 지난 13일 오전, 영천체육관 일대를 돌며 자연보호운동 홍보 및 겨울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50여 명의 임원 및 회원들이 모여 쓰레기 줍기 등 친환경 생활 실천 홍보와 더불어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현수막을 게시해 많은 시민들에게 자연보호와 산불 예방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진행했다. 이날 자연보호협의회원들은 오전 10시 영천체육관 주차장에 집결해 간단한 활동 안내와 기념촬영을 마친 뒤 캠페인을 시작했다. 특히 영천체육관 둘레 야산과 마현산 산책로를 걸으며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했다. 박태원 회장은 “작은 관심이 모여 산림을 지킨다는 신념으로,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존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지역주민 모두가 미래세대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기문 시장은 “100년을 가꿔 숲을 이뤄도, 불이 나면 하루아침에 사라지기 때문에 산불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통해 자연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자연보호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6개 대학교(경일대, 대경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영남대)와 함께 임당유니콘파크 활성화를 위한 ‘경산 창업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7년 개소 예정인 임당유니콘파크를 중심으로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창업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2023년부터 시행된 경산 창업 네트워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는 2022년 체결된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진행된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각 대학 창업지원센터장과 담당자, 사업 주관기관인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이 참석해 경산시 창업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 운영의 개선점과 확장 가능성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경산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내년도 창업 네트워크 추진계획에 반영하고, 사업 주체 간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류진열 기획조정국장은 “관내 6개 대학의 우수한 인력과 경산시의 창업 인프라를 결합하면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경산시는 대학과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가족센터(센터장 정유희)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취학 및 초등 자녀를 대상으로 기초학습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입학 전·후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읽기, 쓰기, 셈하기 등 기본 학습을 지원하며, 부모에게는 초등학교 생활과 교육과정을 안내해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다. 이로 인해 다문화가정 부모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경산시가족센터는 기초학습지원 외에도 다문화가정을 위한 방문교육 서비스, 진로 설계 지원, 자녀 성장 지원, 언어 발달 지원,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문화가족의 정착과 성장을 돕고 있다. 관내 다문화가정은 누구나 경산시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센터(☎819-5500)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2월 이달의 임산물로 고소한 맛이 일품인 겨울철 대표간식 ‘밤’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비타민C가 풍부한 밤은 피부미용과 피로해소, 감기예방에 효능이 높으며, 밤의 속껍질을 이르는 순우리말인 ‘보늬’에는 항염증 효과가 뛰어난 ‘탄닌’ 성분이 풍부해 묽은 변이나 설사로 고생할 때 속껍질을 끓여 마시면 천연 지사제 역할을 한다. 구수하고 은은한 단맛이 매력적인 밤은 그대로 쪄서 바로 먹어도 맛있지만 최근 ‘밤 양갱’과 ‘밤 티라미수’의 인기로 밤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들이 각광 받고 있다. 밤은 떡, 빵의 풍미를 더하는 재료로 자주 쓰이며 영양 가득한 잡곡밥에 빠질 수 없는 단골 재료이기도 하다. 특히 달콤한 시럽에 졸인 ‘보늬밤’은 아이스크림 또는 요거트에 넣어 먹거나 우유와 함께 갈아 밤 라떼, 스프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탐스러운 밤 한 알에는 임업인들이 성심을 다해 키우고 땀 흘려 수확한 정성이 담겨있다”라며 “긴 겨울밤 가족들과 둘러앉아 고소하고 영양 가득한 군밤으로 따뜻한 정을 나눠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 어르신종합복지관(관장 시미경)은 12일 복지관 3층 강당에서 회원 및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하와진 어르신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참여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예술적 역량을 발표하는 종강발표회와 직접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는 작품전시회로 구성되었다. 종강발표회에서는 난타, 사물놀이, 아코디언, 하모니카, 기타, 댄스스포츠 등 9개 팀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작품전시회에서는 서예, 캘리그라피, 유화, 민화 등 총 7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주인공으로서 자긍심과 성취감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으며, 어르신 복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지며 그 의미를 더했다. 경산시 어르신종합복지관은 하양, 와촌, 진량을 포함한 경산시 전역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어르신 복지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윤희란 경산부시장은 “어르신종합복지관이 지난 9년간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던 것은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하시는 복지관 관계자와 강사,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살던 곳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3차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135곳을 선정하고 새해 1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으로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등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요양병원 등에 입원하거나 요양시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3차 시범사업 카드뉴스.(출처=보건복지부) 복지부는 재택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시범사업 참여 지방자치단체와 의료기관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차 시범사업 때 28개 시·군·구, 28곳으로 시작해 올해 2차 시범사업에는 71개 시·군·구, 93곳이 운영 중이다. 이어서 이번 공모를 통해 91개 시·군·구, 135곳을 선정해 내년 1월부터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 특히 지방의료원 방문진료비 수가 신설을 계기로 지방의료원의 참여가 더욱 확대된다. 현재 재택의료센터는 의원급 의료기관 중심으로 운영돼 지방의료원 8곳이 참여 중이나, 내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온누리상품권의 최소 환전한도를 지류상품권 매출 점포의 상품권 매출현황을 고려해 기존 800만 원에서 310만 원으로 하향한다. 최대 환전한도도 5000만 원으로 현실화한다. 또 물건 판매로 받은 상품권을 다른 상인에게 사용하는 상품권의 재사용과 소비자와 상품권 매매업자간 거래인 재판매, 그리고 미가맹점의 상품권 수취 등을 금지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전국상인연합회와 간담회를 통해 고액매출 가맹점 등에 대한 현장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온누리상품권의 부정유통 차단과 디지털상품권 중심의 사용활성화를 도모하는 이같은 내용의 종합개선방안을 발표했다. 한편 중기부는 고액매출 등 449개 가맹점에 대해 2차례에 걸친 현장조사로 134곳의 부정유통 가맹점을 적발해 위반 정도에 따라 행정처분, 고발 등 조치하기로 했다. 서울의 한 전통시장의 온누리상품권 사용가능 매장 (ⓒ뉴스1) 중기부는 이번 현장조사로 온누리상품권 고액 매출기업 중 가맹점 준수사항 등 위반업체 62곳과 가맹제한업종인 주류 소매점 운영 의심 가맹점 72곳 등 모두 134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등으로 제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1월 5일 상품권 유통질서를 심각하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민과 각 부처 정책 담당자,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홍보전문가들이 모여 더 좋은 정책홍보 아이디어를 겨루는 예능프로그램 <슈퍼케이(K)를 찾아라>가 시청자를 찾아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정책홍보를 통해 국민 생활에 밀접한 정책을 더 잘 알리고, 국민이 정책에 한 발 더 가까이 설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씨제이이엔엠과 함께 이 프로그램을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본 방송은 오는 20일과 21일 오후 5시 10분 티비엔 스토리(tvN STORY)와 26일 오후 4시 30분 티비엔(tvN)에서 만날 수 있다. <슈퍼케이(K)를 찾아라> 방송 로고 문체부는 지난 9월에 18개 부처의 정책 20개를 대상으로 정책소통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에 공모전에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진 전국 348팀이 신청했는데, 그중 예선을 통과한 19팀이 정책 담당자, 홍보 실무자, 유튜브 창작자의 지원을 받아 정책홍보 아이디어를 키워나갔다. 심사를 거쳐 결선에 진출한 4팀은 직접 기획한 정책홍보를 실행한 바, 이번 <슈퍼케이(K)를 찾아라> 프로그램에는 치열하게 경쟁하며 성장한 참여자들의 4개월 동안의 여정이 담겨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산업통상자원부는 민간인증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수출식품 안전관리 인증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민간 참여형 식품안전관리시스템 시범사업’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식약처가 지난 5월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3.0’의 일환이다. 특히 국내외 식품분야 안전관리인증 규격인 해썹(HACCP)과 국제식품안전협회(GFSI) 규격을 중복 운영하는 수출식품업계의 부담을 줄이고 보다 효율적인 식품안전관리를 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편 HACCP은 식품의 제조·가공·유통 등 모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 과정의 위해요소를 확인·평가해 중점 관리하는 사전예방적 시스템이다. GFSI는 안전한 식품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FSSC 22000, BRC GS, IFS, SQF 등의 글로벌 식품안전인증을 개발·승인하는 것이다. 서울시내 한 마트에서 진행한 ‘HACCP(해썹) 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 중인 서울시내 한 마트에서 시민들이 상품을 고르고 있다. (ⓒ뉴스1) 그동안 식품·축산물 제조업체는 우리나라의 식품 또는 축산물 HACCP를 운영하더라도 수출 때는 상대국 수입업체가 요구하는 GFSI 인증 규격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병무청은 19일 지난 2023년 병역의무 기피자 422명의 인적사항 등을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병무청 누리집. 병역의무 기피자의 인적사항 공개제도는 병역기피자에 대한 병역이행을 촉구해 성실한 병역이행을 유도함으로써 공정하고 정의로운 병역문화 확립을 위해 2015년 7월 1일부터 시행했다. 병무청은 지난 3월 명단 공개대상자에게 사전 안내해 6개월 동안 병역의무 이행을 촉구하고 소명기회를 부여한 뒤 병역의무 기피공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공개대상자를 확정했다. 공개대상자는 현역병입영기피 147명, 사회복무요원소집기피 41명, 대체복무소집기피 1명, 병역판정검사기피 31명, 국외여행허가의무 위반 202명이다. 공개한 내용은 병역의무 기피자의 성명, 연령, 주소, 기피일자, 기피요지, 법 위반 조항 6개 항목이며, 입영 등 병역을 이행하면 명단에서 삭제한다. 병무청 관계자는 “병역의무 기피자 인적사항 공개를 통해 병역을 성실히 이행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우며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병무청 병역자원국 사이버조사과(042-481-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김태규, 이하 ‘방통위’)는 「불법스팸 대응 민관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하고, 12월 19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지난 11월말 발표된 「불법스팸 방지 종합대책(이하 ‘종합대책’)」에 따라 정부부처와 민간사업자의 상호 협력 및 공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추진체계로서,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과 방통위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고, 과기정통부와 방통위를 비롯한 개인정보위, 경찰청 등 관계부처의 과장급 정부위원 9명과 대량문자 사업자 및 국제전화 관문사업자, 휴대폰 제조사 등의 민간위원 21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되었다. ※ (구성) ▲정부위원(9명) :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방통위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장(공동 위원장), 과기정통부 통신이용제도과장·통신자원정책과장·사이버침해대응과장, 방통위 디지털이용자기반과장·방송통신사무소장, 개인정보위 조사2과장, 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과장 ▲민간위원(21명) : 이통사(6), 문자중계사(10), 문자재판매사협회, 국제관문사(2), 휴대폰 제조사(1), 전문기관(3) 이번 협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2.19(목) 09:00 「이시바 시게루 (石破 茂)」 일본 내각총리대신과 통화하여, 현 국내 상황을 설명하고 한일 관계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통화에서 한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앞으로의 모든 국정이 철저하게 헌법과 법률에 따라 이루어질 것임을 설명하고, 우리 정부는 외교‧안보 정책을 차질없이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한일 관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발전될 수 있도록 계속 협력해 나가자고 하고,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준비 작업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기 위해 향후에도 필요한 소통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한일 양국이 직면하고 있는 북핵 위협과 러북협력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한일‧한미일 간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야 한다는 데에 뜻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