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박기문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이용자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서울공식 관광정보 웹사이트인 '비짓서울(Visit Seoul)'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밝혔다. 비짓서울 홈페이지는 국내외관광객을 대상으로 서울의 관광 정보를 총 7개 언어(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번체), 러시아어, 말레이어)로 전달하고 있으며, 한해에 617만명이 방문하는 서울관광 공식 웹사이트다. 비짓서울 홈페이지는 서울의 여행지·교통·숙박 정보 등 3만여 개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매년 현행화하고 신규 콘텐츠를 발굴하여 공신력 있는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금번 개편은 홈페이지 이용자가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편의성과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었다. 최근 들어 서울을 처음으로 찾는 방한관광객의 비율이 증가하고, 비짓서울 홈페이지를 찾는 신규이용자의 유입도 크게 늘었다는 점을 고려하여 ▲서울을 처음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정보 우선 노출(외국어 홈페이지) ▲공연 예매, 관광 관련 어플(APP) 다운로드로 연결되는 원스톱 서비스 제공 등으로 비짓서울 홈페이지 이용자의 편의성과 콘텐츠를 강화했다. 비짓서
[부산/문종덕기자] '같이 하는 헌혈, 가치 있는 헌혈', 부산시가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앞장서고자 올해 세 번째로 직원 단체헌혈을 실시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시청과 경찰청 사이 도로변에서 헌혈버스 3대를 이용해 직원 단체헌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청, 시의회, 부산경찰청 직원뿐 아니라 헌혈에 관심 있는 시민들도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직원 단체헌혈은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공직자가 혈액 수급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고 헌혈 기부문화 확산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일 기준 시의 혈액 보유량은 4.5일분으로 응급상황 대비 최소 보유량인 3일분은 유지하고 있지만, 적정 수준인 5일분에는 모자란다. 그간 지속됐던 폭염과 방학 기간 등의 영향으로 직장 및 학생 단체헌혈 참여가 줄어들어 혈액 확보가 어려운 만큼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매번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단체헌혈에 동참해 주신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올해도 단체헌혈에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라며, “우리시는 안정적인 혈액 수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헌혈 기부 문화 확산 등에 최선을 다하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2024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정 예정공고’를 9월 10일부터 29일까지 20일간 경기도 공보 및 북부소방재난본부 누리집에 공고한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제도’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의 자긍심 고취와 자율 소방안전관리 정착·유도를 도모하고자 운영되는 제도다. 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 선정요건은 최근 3년간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위반 사실과 화재 발생 사실이 없어야 하며, 자체계획을 수립해 종업원 대상 정기적 소방교육·훈련을 시행하고 최근 3년간 관련 기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최근 4개월간(5월~8월) 경기북부 11개 소방서를 통해 자율 신청을 받은 8곳 중 인정요건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6개 업소를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정 예정대상으로 선정했다. 인정 예정대상은 ▲스타벅스 화정점(고양) ▲VIPS 일산점(일산) ▲CGV 파주야당(파주) ▲돈까스클럽 양주본점(양주) ▲럭셔리리빙텔(동두천) ▲(주)알멕스(연천) 총 6곳이다. 예정 공고기간이 끝나면, 투명하고 공정한 우수업소 선정을 위해 10월 초 외부위원 등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생명의 줄, ‘완강기’사용법을 시민들에게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완강기 사용법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시민들이 비상 상황에 더욱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교육은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완강기의 구조와 설치 방법, 사용 절차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완강기 체험 교육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군산소방서(063-450-0246)로 연락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시 안전하게 대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완강기는 이러한 상황에서 매우 유용한 도구다”라며 “이번 체험교육을 통해 비상 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을 배워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김명성기자] 연휴 동안 방문할 예정인 가족이나 친척집 등에 주차장이 없다면? 인근 공공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해 보자. 경기도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도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공공주차장 1,900여 곳을 개방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지난 설 연휴 1,800여 개 주차장 무료 개방에 이어 이번 추석에 약 100개(6%)를 더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주차장 위치나 개방 시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 공공데이터 포털 경기데이터드림(data.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추석 연휴 동안 운영하는 응급의료기관 현황과 관련 부서 연락처 등 경기도 주요 안내처 정보를 제공한다. 정연종 경기도 AI미래행정과장은 “추석 연휴 무료 개방 공공주차장의 위치를 지도 형태로 제공해 도민이 더욱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며 “주차장 정보 외에도 명절 기간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 감사위원회(위원장 한상우, 이하 위원회)는 오늘(10일) 오전 8시 시청 1층 로비에서 공직사회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청렴 이즈(is) 굿(good), 청렴이라 좋다”라는 표어(슬로건)로 「청렴실천 출근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 고위직 공무원들과 함께 오전 8시부터 50분간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 '청렴'의 개념을 부패 취약 분야인 소극행정 근절, 적극행정 활성화 등으로 확장해 공직 내 고위 간부와 출근길 직원들이 함께 청렴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부패취약 시기인 추석 명절을 맞이해 부패행위 신고, 공익 제보, 청렴소리함 등 내외부 신고 창구를 홍보하고, 음식물 가액 범위를 상향하는 내용의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2024.8.27. 시행)과 추석 명절 청탁금지법 질문과 답변(Q&A)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청탁금지법상 공직자 등이 예외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음식물의 가액 범위가 기존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상향 조정 한상우 시 감사위원장은 “투명하고 활기찬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부정부패 제로(ZERO) 도시 ▲적극행정 1등 도시 ▲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대흥면체육회(회장 김영순)는 대흥면민의 축제인 제4회 대흥 면민의날 기념식 및 제14회 면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지난 7일 대흥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재구 군수와 강승규 국회의원, 최광선 예산군체육회장 및 도의원, 군의원, 출향인사, 면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는 면민의 날(10월 9일)을 맞아 기념식이 진행됐으며, 대흥면민헌장 낭독, 면민상(자랑스런면민상 및 모범공무원) 수여, 대흥면 체육발전 유공자 표창(군수, 군체육회장, 국회의원) 면내 모범학생 장학금 수여 등이 이뤄졌다. 또한 2부에서는 경쟁이 아닌 화합의 한마당으로 청백전 4종목(신발던지기, 한궁, 협동공치기, 큰공굴리기)으로 구성된 명랑운동회가 열렸고 면민 화합 노래자랑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김영순 대흥면장은 “이번 행사가 면민 모두의 화합과 이웃사랑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흥면민 모두가 자부심을 갖고 활력 넘치고 풍요로운 대흥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김영곤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구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공간 조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8월 말까지 강북구민운동장(번동 317번지)의 노후시설 정비를 완료하고 9월부터 재개방한다고 밝혔다. 강북구민운동장은 축구장 6,400㎡, 족구장(2면) 195㎡, 농구장(반코트 2면) 275㎡, 트랙(운동장, 산책로) 등과 관람객 3,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스탠드와 본부석을 갖춘 강북구 대표 체육시설이다. 연간 총 이용자 수는 4만 8,000여명에 이른다. 이번 강북구민운동장 노후시설 정비 사업에는 예산 총 18억원이 투입됐다. 주요 정비사항은 ▲인조 잔디 전면 재정비 ▲점수전광판 교체 ▲운동장 내 스탠드 전면 보수 ▲운동장과 산책로 정비(트랙 재포장 포함) ▲방범셔터 교체 ▲건물 외벽 도색 등이다. 특히 노후 보도 등으로 불편했던 구민운동장 진입로의 보도를 새로 깔고 출입문도 새롭게 정비됐다. 구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강북구민운동장의 체육시설 등과 진입로, 외관 등이 개선됨에 따라 이용 구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체육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새단장을 마친 강북구민운동장이 생활체육 저변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10일 추석을 맞아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축산농가는 물론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가축 질병 유입 차단에 적극 협조하도록 당부했다. 최근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바이러스성 질병은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일으키는 1종 국가 재난형 가축 질병이다. 특히 가축전염병의 경우 기온이 내려갈수록 질병 전파의 가능성이 높고, 발생했을 경우 치사율도 높고 복구에 상당한 시일이 요구되어 사전 예방이 절실하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경우, 또 다른 감염원인 야생멧돼지가 경상북도 전역을 누비면서, 올해 들어 강원, 경기, 경북 지역 8개 농장에서 전염병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모기, 파리 등 흡혈 곤충을 매개로 전파하는 소의 바이러스 질병인 럼피스킨 역시 작년 10월 최초 발생 후 현재까지 109개 농가를 공포로 몰아넣은 상황이다. 군산시는 질병 원인체(매개체)가 사람, 차량 등에 묻어 축산농가 내에 유입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따라서 축산농가, 추석 귀성객, 여행객 등을 대상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을 방송, 현수막 등을 통해 축산농가 방문자제를 홍보하고 있다. 군산시 동물
[서울/김성진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구의 '착한가격 업소'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9월 11일부터 10월 16일까지 '착한가격 업소 이용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 업소'는 주변 가게의 평균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말한다. 구는 지역 물가 안정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 업소를 홍보하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현재 금천구에는 총 59개의 업소가 있다. 금천구청 누리집 '분야별 정보>경제>소상공인지원>관내 소상공인점포 안내>착한가격업소'에 접속하거나 홍보물의 정보무늬(QR코드)를 인식해 '착한가격 업소'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내에 '착한가격 업소'로 선정된 가게를 방문해 이용한 후, 홍보물의 정보무늬(QR코드)로 연결된 누리집에 영수증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지역사랑상품권 1만 원을 증정할 계획이다. 상품권은 10월 23일에 모바일로 발송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착한가격 업소 이용 이벤트를 통해서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 업소 제도가 있다는 것이 주민들에게 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화재 위험성이 높은 리튬 전지 제품의 저장·취급 및 관리를 강화하고자 리튬전지 등을 ‘특수가연물’로 지정한다. 이번 지정은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특히 제품 적재·보관과 내화구조·방연재료 사용 등 관리기준을 마련한다. 아울러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선정기준도 개선하는데, 현재 지정되어 있지 않은 화재위험도가 높은 전지공장을 최우선으로 지정한다. 정부는 10일 전지산업 전반의 안전관리 강화와 폭발·화재 등 사고 방지를 위해 이같은 내용의 ‘전지 공장화재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했다. 한편 지난 6월 24일 화성 전지공장 화재(사망 23명)를 계기로 전지 제품 관리 기준 부재, 사업장 안전관리 미흡 등 다양한 문제점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화학물질 특성에 맞는 소방기술 개발 및 화재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전지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통해 근본적인 재발방지 대책을 신속히 수립할 것을 지시했다. 지난 6월에 합동감식단이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뉴스1) 행정안전부는 관계부처와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지난 7월 4일부터 ‘전지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정부는 수탁·위탁거래 관계에서 발생하는 기술자료 사용으로 인한 수탁기업의 피해 확산을 막고 중소기업 기술탈취를 뿌리 뽑기 위해 기술자료 유용행위 금지청구권을 도입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수탁·위탁거래 관계의 부당한 기술자료 유용행위의 금지 또는 예방 등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중기부는 상생협력법 개정을 통해 손해액 현실화를 위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강화 및 피해입증 지원을 위한 법원의 자료송부요구권 개선 등 수탁·위탁거래 관계에서 발생하는 기술자료 유용행위에 대한 사후적 구제 조치 수단을 강화해 왔다. 그러나 현행법에는 수탁·위탁거래에서의 부당한 기술자료 유용행위로 피해를 보거나 볼 우려가 있는 수탁기업이 피해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금지청구 수단이 없어 수탁기업은 기술자료 유용행위로 피해가 발생한 경우 중기부의 행정조치 또는 법원의 손해배상 판결이 있기까지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별도의 구제 조처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앞으로 금지청구권 도입으로 피해를 겪는 수탁기업이 직접적으로 해당 법 위반행위에 대한 금지 또는 예방을 법원에 청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본격적으로 가을철 임산물 수확 및 등산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단속 대상은 ▲ 버섯·잣·산약초 등 임산물 불법 굴·채취 ▲ 국유 임산물 무상양여지 불법채취 ▲ 불법산지전용 ▲ 무허가벌채 ▲ 산림 내 쓰레기 투기 ▲산림 안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 등이다. 집중 단속반은 산림사법특별경찰과 산림보호지원단으로 구성하고, 산림드론을 활용하여 국·사유림 구분 없이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사각지대까지 체계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경우 「산림 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수 있다”며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건강한 산림을 유지할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9월 21일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들이 함께 성장하고 공유하며 동행하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청년정책 박람회를 개최하고 지역 대표 청년 아티스트들과 K-POP 아티스트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국무조정실은 청년의 날 기념식을 오는 21일 오후 3시 서울 KBS 신관 공개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의 날은 청년기본법에 따라 지정한 법정기념일로 해마다 9월 세 번째 토요일이다. 이번 기념식은 전국 모든 지역의 청년들이 함께하는 축제를 테마로 ‘청년, 함께-’라는 메인 키워드와 함께 성장, 공유, 동행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선정해 다양한 모습의 성장을 보여준 청년들의 상호 협력과 가치 공유로 양적, 질적으로 더욱 성장하는 한국을 기대한다는 스토리를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의미를 시각화하는 키비주얼(Key Visual)과 브랜드아이덴티티(BI, Brand Identity)도 채택했다. ‘청년의 날’ 키비쥬얼(Key Visual)과 브랜드아이덴티티(BI, Brand Identity) 이미지.(제공=국무조정실) 기념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요 부처 장·차관, 오세훈 서울시장, 이영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