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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부안군, 대표특화작목 오디뽕 이용 오디삼계탕 개발

영양과 색을 그대로 담기 위한 막바지 연구 박차.

[전북/서정철기자]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하남선)는 부안농공단지에 위치한 대한민국 대표 닭가공기업인 참프레와 함께 대표특화작목인 오디뽕을 이용한 오디삼계탕 개발에 나섰다고 밝혔다.
 
참프레 마케팅본부 제품개발팀에서 개발 중인 오디삼계탕은 철분, 칼슘 등 미네랄과 아미노산이 풍부한 뽕잎과 뽕가지를 닭발과 함께 우린 진한 육수에 항산화색소인 C3G와 라스베라톨이 풍부한 부안참뽕 오디를 넣어 고압살균 방식의 레토르트 포장으로 오디뽕의 영양과 색을 그대로 담기 위한 막바지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닭고기의 1년 소비량은 7억마리, 1인당 13.9kg(2016년 기준)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그중 여름에는 삼계탕, 백숙 등의 판매로 전체 소비량의 40%를 차지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닭고기 시장의 규모는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닭고기 시장규모 급속 확대 등 세계적인 추세와 한식문화의 인기에 따라 오디삼계탕은 국내 혼족과 젊은층뿐만 아니라 세계인의 입맛에도 맞는 건강에 멋과 맛을 더한 국민 대표 삼계탕으로 개발돼 올 여름 국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강성선 친환경기술과장은 “오디삼계탕 개발이 완료되면 부안 대표 먹거리로 상표등록과 함께 참프레의 전국 유통망을 통해 판매될 예정으로 시식회를 통해 홍보마케팅도 다양하게 추진할 계획”이라며 “부안지역 오디농가와 양계농가의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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