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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함께하는 배움의 큰 울림, 소통과 혁신의 대구!

14일, 2017 대구평생학습 성과공유 워크숍 개최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와 대구평생교육진흥원은 14일 낮 12시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스퀘어에서 올 한해 대구시 지원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 400명을 한 자리에 모아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배움의 큰 울림, 소통과 혁신의 대구’라는 주제로 달서다문화작은도서관의 샌드아트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평생교육 활성화 유공 시상, 사업별 성과발표 및 워크숍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함께 개최되는 평생교육활성화 유공 시상식은 평생교육 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와 평생학습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민간기관을 발굴하여 우수 사례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올 한 해 동안 대구시와 대구평생교육진흥원의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학습자들의 작품전시, 공연, 체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6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성과작품전시․체험 섹션에서는 한국도자기페인트협회 외 20개 기관에서 도자기, 서화, 공예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며 체험코너에서는 서부도서관 외 2개 기관에서 커피 시음, 네일아트 등이 진행되며 성과공연 섹션에서는 와룡국악교육원 외 11개 기관에서 국악, 동극, 댄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밖에도 시민맞춤형․대학평생교육 지원사업, 대구평생교육진흥원 추진사업, 책 읽는 대구사업 등을 통해 다양한 우수사례 발표와 역량 향상 특강, 북콘서트 등이 개최된다.
 
올해 대구시 지원 평생학습 프로그램에는 지역 내 주요대학 평생교육원, 교육기관 등 60여개 기관·단체와 시민 3천여명이 참여하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 직업연계 교육과정, 기초 문해교육, 행복학습센터 활성화사업,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이었으며, 성인발달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 시각장애인의 직업능력교육, 인문학 강좌 등 120여개의 다채로운 강좌가 개설 운영되었다.
 
또한 대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소외계층 평생학습, 우리동네 배움터 활성화 사업, 평생학습 강사연수, 책 읽는 대구 사업 등 132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및 강사 등 3천여명이 평생학습에 참여하였다.
 
소외계층 평생학습을 위해 장애인․노인 시설에 대해 배달강좌를 실시하여 소외계층의 사회참여 증대와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였다.
 
특히 우리동네 배움터 활성화 사업을 통해 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생활 가까이서 평생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마을사람 누구나가 배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였다.
 
 또한 독서를 통한 평생학습을 생활화하기 위해 추진하였던 ‘책 읽는 대구 사업’을 통해 독서 공동체를 형성하여 책으로 하나 되는 행복 도시 대구 구현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그리고 이번 워크숍에 앞서 13일에는 “시민교육, 백년대계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시청별관 대강당에서 100여명의 시민과 시민교육전문가, 관계기관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대구시민대학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의 강연자로 나온 홍윤기 동국대 교수와 대구경북연구원 서찬수 박사는 ‘더 많은 시민교육을 시민에게’, ‘시민대학이 지역창조의 허브로’라는 주제로 발표하였으며, 수원시 평생학습관, 대전시민대학, 지식과 세상 사회적협동조합, 대구참여연대의 시민교육을 소개하는 사례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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