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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창원지역 의과대학은 반드시 설립되어야 합니다”

박완수 국회의원(미래통합당, 창원시 의창구)

[한국방송/허정태기자] 14일 박완수 국회의원(미래통합당창원시 의창구)은 창원지역 의과대학은 반드시 설립되

어야 합니다라는 제하의 성명을 발표했다.


박 의원은 성명을 통해 지난 30년 가까이 경남도민들의 숙원이었지만 정부의 의대정원 동결로 번번히 무산됐던 창

원지역 의대설립 문제가 코로나19로 추가 의료인력 확보 필요성을 느낀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검토로 새로운 국면

을 맞았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수도권을 제외한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중 의료인력 양성 기관이 없는 곳은 창원시가 유일한만큼 정

부가 의과대학을 신설한다면 그 1순위는 당연히 창원지역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창원지역은 올 들어 코로나19 사태를 겪어오면서 의료진이 부족한 전담병원들이 전국에서 인력을 지원받은

것은 물론심지어 해외에 머물던 내과전문의까지 급히 투입해 진료를 이어온 실정이다.

 

박 의원은 또한 “2003년부터 사스신종플루메르스에 이어 올해 코로나19까지 최근 약 5년 주기로 대규모 감염병

이 발생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이제 창원지역에 의료 인력의 적절한 공급그리고 이를 위한 의대 유치는 선택이 아

닌 필수의 문제가 되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창원지역에 의과대학이 생기면 ① 산업 현장으로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② 제조업

및 IT 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스마트 헬스케어’ 등 신산업 육성 시너지 효과 기대③ 우수 인재들의 수도권 등 대도

시 유출 방지 효과도 창출할 수 있어 창원시민과 경남도민들의 의료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기대감을 

표 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30여 년만의 의대정원 확대라는 기회를 맞아 경남도와 창원시를 비롯한 자치단체지역 상공계

와 시민단체정치권 등 각계각층이 힘을 모아 30년 숙원 창원지역 의대 설립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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