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오창환기자] 당진시 재향군인회(회장 마영관)는 지난 25일 장고항 일원에서 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 재향군인회 봉사활동 슬로건인‘GO! GO! GO! 캠페인’은 ‘가꾸고, 나누고, 기억하고’의 의미로 △4월 꽃길 따라 환경 정화 활동 행사 △6월 국가유공자 순국 장병 가족과 함께하는 행사 △8월 태극기를 나누고 달기 행사 △12월 불우이웃과 따뜻함을 나누는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에서 실시되는 ‘수산물 홍보 축제’에 맞춰 환경 정화 활동을 하고, 당진의 수산 자원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재향군인회 읍면동 회장을 비롯한 임원, 여성회 회원들이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농번기 등 바쁜 일정에도 참여해 행사가 더욱 뜻깊었다. 당진시재향군인회는 제대 군인 회원의 권익을 향상시키고, 자유 민주주의 수호 및 국가 발전과 사회 공익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단체이다. 특히, 당진시와의 협업을 통해 을지연습 대비 공직자 안보 교육, 참전용사 위문 및 나눔 행사, 소난지도 의병항쟁 추모행사, 민방위 교육훈련 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당진시 재향군인회의 ‘GO!GO!GO! 캠페인’을 통해 나라 사랑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5일 경산공설시장에서 ‘경산시 노인보호 실무협의체’와 함께 경상북도의 추진 계획에 따라 노인학대 예방 및 노인인식 개선을 위한 노인학대예방 합동 캠페인을 했다. ‘경산시 노인보호 실무협의체’는 경상북도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경산시청, 경산경찰서, 경산시치매안심센터 등으로 구성된 학대 피해 노인 보호 및 예방을 위한 지역 내 실무자들의 네트워크 기구다. 이날 진행된 캠페인을 통해 노인학대 예방 및 신고번호(1577-1389 또는 112)가 기재된 전단지와 홍보 물품을 배포하고 가두 행진하며 노인학대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경산을 시작으로 경상북도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관할 지역인 4개 시군(영천시, 고령군, 청도군, 칠곡군)에서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경산시 어르신복지과(과장 이종하)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학대 근절을 위한 이웃들의 관심과 배려를 통해 노인 인권 존중 문화가 확산하기를 바라며, 어르신들의 안전한 노후가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강화/김국현기자] 강화군의 옛 폐교 건물을 리모델링해 탄생한 강화천문과학관이 내달 1일 정식 개관한다. 강화천문과학관은 지난 2000년 폐교된 강후초등학교 건물에 총 1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만든 천체관측 체험시설로 지상 3층, 연면적 1,436㎡ 규모로 조성됐다. 강화천문과학관은 30여 년 전부터 천체관측 마니아층 사이에서 관측 명소로 입소문을 탔던 강화군 하점면 이강리 마을의 강서중학교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다. 수도권에 위치해 있음에도 빛 공해가 적고 너른 벌판을 마주하고 있어, 밤하늘이 맑은 날이면 망원경을 든 별 지기들이 마을에 모여들었다. 주요 관측시설로는 500㎜ RC 반사망원경을 갖춘 주 관측실과 6대의 다양한 굴절 및 반사망원경을 갖춘 보조관측실을 보유하고 있다. 낮에는 태양의 흑점과 홍염을 관측할 수 있으며 밤에는 달과 태양계의 행성, 별들이 모여있는 성단과 별들이 탄생하는 성운까지 다양한 종류의 천체들을 관측할 수 있다. 관측시설 외에도 8m 원형 돔으로 조성된 천체투영관에서 날씨와 상관없이 웅장한 사운드와 함께 신비로운 우주를 영상으로 느껴볼 수 있다. 또한 상설전시실에는 인터랙티브 미디어로 제작된 실감 영상과 다채로운 천문교육
[경산/김근해기자] 고엽제전우회 경산시지회(지회장 한상식)은 25일 고엽제전우회 회원과 가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 보호 활동을 했다. 현충공원을 찾는 보훈 가족과 참배객들이 쾌적한 분위기에서 호국영령을 추모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날 행사를 통해 회원과 가족들을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현충공원 청소, 월남참전기념탑 명비 닦기 등으로 진행됐다. 한상식 지회장은 “바쁘신 와중에 참석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고엽제전우회는 최선을 다해 회원들의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관내 특수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는 게임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 사회 또는 장애 아동 및 청소년에게 게임 콘텐츠 체험 기회를 주기 위해 성남시가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2019년부터 운영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올해에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가상현실(VR) 게임 버스가 관내 특수학교, 지역아동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9개 기관을 찾아간다. 지난 4월 15일 판교푸른학교 지역아동센터에서 돌봄아동 38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체험행사를 시작한 후 장애인의 날을 맞아 24일과 25일에는 관내 특수학교인 성은학교와 혜은학교에서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어서 오는 6월 말까지 ▲판교종합사회복지관(5월 2일) ▲하원초 학교돌봄터(5월 3일) ▲성남 지구촌 어울림축제(5월 19일) ▲판교대장초 학교돌봄터(5월 31일) ▲에덴지역아동센터(6월 14일) ▲중탑종합사회복지관(6월 28일)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25인승 버스 내부에 설치된 체험 의자에 앉아 VR 고글과 헤드셋을 쓰고 카카오게임즈에서 제작한 롤러코스터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나운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김종쇠, 김소영)는 25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행복곱하기, 아픔나누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중증질환자 및 장애 진단을 받은 장애인 25가구를 대상으로 성인 기저귀를 지원해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주고, 가정방문을 통해 전달하며 안부 확인 및 개별 복지 욕구를 확인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종쇠 민간위원장은 “행복 곱하기 아픔 나누기 사업은 나운3동 민관특화사업으로 3년째 실시하고 있다. 기저귀를 사용하는 가정은 오랜 기간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사업 시행에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장애인이 함께 어우르며 살기 좋은 나운3동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김소영 나운3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커다란 희망이 되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나운3동이 되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전했다.
[합천/김영곤기자]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산사태 재난에 대비해 지난 4월 25일 오후 2시, '2024년 산사태 재난 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했다. 합천군 산림과가 주관해 협업부서(안전총괄과, 보건소, 합천읍)와 한국치산협회, 산림조합 등 유관기관 및 합천읍 서산리 주민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 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재난 발생으로 인한 상황 판단회의 개최, 상황전파, 협업부서 재난 대응체계 구축, 주민들의 사전 대피소 확인 및 능동적이고 신속한 사전대피로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데 최우선 목표로 두고 실시했다. 특히, 임도 산비탈면 붕괴로 인한 긴급 응급복구를 실시하고 대피한 주민들을 위한 의료지원 등을 병행했다. 훈련 종료 후 참여기관과 유관기관, 주민들이 함께 훈련 결과를 자체 평가하고 미흡한 대응체계를 개선하는 토론훈련도 진행 했다. 훈련을 주관한 합천군 산림과장은 "산사태는 긴급상황으로 빠른 상황전파와 초기 대응, 주민들의 사전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훈련은 부서간 협업과 주민들의 사전대피 인식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훈련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은 산사태 재난대응 매뉴얼과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2019년부터 실시해 온 다자녀가구 할인점 운영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다자녀가구 할인점 운영 사업은 다자녀가구가 관내 병의원, 음식점, 학원 등 할인점을 방문해 10만원 이상 결제 시 가족 행복누리카드를 제시하면 이용금액의 10%를 할인해 주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할인점 35개 업소를 신규 모집하였으며, 할인점은 주민등록을 군에 둔 세대 중 두자녀 이상이면서 막내가 20세 이하인 다자녀가구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가족 행복누리카드는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후 발급받아 할인점 방문 시 제시하면 된다. 다자녀가구 할인점으로는 △예산종합병원 △고려한의원 등 병의원 2개소, △제일정꽈배기 △ 들밥한식뷔페 △연우네 △목구멍 내포신도시점 △용우가든 △다루갈비 △미스터피자 예산점 △용궁옛날짜장 △산채명가 △중앙산채명가식당 △쭈꾸미덮밥&진한짬뽕 △여로장터국수 △샛별쭈꾸미 △삽다리어죽 △예산전통곱창 △블랙앤화이트(카페그릭) △응봉상회 △카페예스엔젤 △벚꽃언덕 △정성희커피 △예산사과빵상회 △라이크레이크베이커리카페 등 음식점·카페 22개소, △베어짐 △참멋태권도장 △예산미용학원 △예산복싱체육관 △예산유도체육관 △고은정뷰티아카데
[군산/김주창기자] 최근 폭증하는 도로파손(포트홀) 현상으로 가중되는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군산시는 긴급 도로보수 및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올 겨울엔 지속적인 강수와 이상 기온으로 인해 도로 파임 현상(포트홀)은 3천여건으로 급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이다. [건설과]포트홀보수 또한 1월부터 군산시는 읍면동 포트홀 전수조사 및 앱 신고제와 포트홀 즉시 처리반을 상시 운영(연중 24시간)중이다. 신고를 통해 포트홀이 신고되거나 사전 조사에서 발견되면 처리반과 긴급 자재를 투입, 신속하게 보수하고 있다. 전수조사도 이미 2차례 실시하여 76개 구간 25.3km에 대해선 지난달 도로 재포장공사를 완료했다. 남은 사업대상지 6개 구간 17.2km는 다가올 우기 이전인 5월 말까지 보수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보수 작업도 임시 복구 방식에서 벗어나 노면 절삭 후 아스콘 재포장으로 항구적 복구를 실시해 나가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도로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로긴급복구 처리반을 지속 운영하여 시민불편사항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박기문기자] 멀리 가지 않아도 서울에서 자연과 예술을 함께 만나는 방법! 서울의 공원에 해답이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사계절 내내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4월 27일 ‘음악이 흐르는 정원’을 시작으로 <예술품은 매력정원>프로그램을 11월까지 선보인다. 계절별 서울의 공원 풍경과 어우러진 뮤직콘서트 ‘음악이 흐르는 정원’은 4월 튤립이 만개한 서울숲을 시작으로 봄·여름·가을 4~10월(8월 혹서기 제외, 7월은 야간행사로 진행) 총 6회 동안 진행한다. 첫 시작은 4월 27일 16시에 서울숲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숲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정원 인플루언서 최정원 작가와 함께 4월의 봄과 어울리는 음악을 배경으로 한 뮤직토크쇼 ‘음악이 흐르는 정원 4월’이다. 이번 공연은 최근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정원문화와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정원 프로그램에 대한 토크쇼가 함께 진행되어 정원과 한 발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될 것이다. 최정원작가는 정원 인플루언서로 ‘식물로 행복한 식물도 행복한 공간’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운영 중이다. 다양한 식물과의 활동을 통해 식물문화, 정원문화를 소개하고 소통하는 작가로 활동 중이다. 5
[하동/진승백기자] 하동군은 오는 4월 26일 금요일, 화개면 다목적체육센터에서 '2024 하동미래도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중앙부처 관계자, 도시·건축학회,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컴팩트 매력 도시 구축과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주제로 다양한 세션과 발표가 예정돼 있다. 하동군립예술단의 퓨전 클래식 공연으로 포럼의 시작을 알리며, 하승철 하동군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포럼 행사가 진행된다. 이후 국내외 저명한 전문가들이 컴팩트 매력 도시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RIOS 공동대표 앤디 란츠, IDS 배기철 대표, 서울대 김세훈 교수, 충남대 강석구 교수, 홍익대 조성익 교수 등이 참여하는 세션 1에서는 매력적인 도시 만들기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오후 강호근 교수의 좌장 하에 진행되는 특별세션에서는 지방도시의 미래 대응 전략(소주제 : 컴팩트 도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세션에는 김종성 박사, 이상림 박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임영이 단장, 한국농어촌공사의 윤상헌 차장 등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이번 포럼은 도시 및 건축학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전문
[강화/김국현기자] 강화군이 오는 5월∼11월까지 '2024 강화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관광 상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운영되는 '강화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는 관광객이 서도면(주문도, 볼음도)에서 섬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숙박과 식당을 이용하며 주민들의 생활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섬별로 특색있는 체험을 하는 섬 체류형 관광상품이다. 이번 관광상품은 1박2일 주문도 코스와 2박3일 볼음도 코스로 나뉘어 5월 6일부터 개시할 예정이다. 강화풍물시장에서 저녁 찬거리를 직접 구매하는 것을 시작으로 농활 체험, 상합 캐기, 마을 주민이 직접 들려주는 마을 투어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올해는 야간 별자리 관람, 비치코밍 거울 만들기 등 이색 체험도 마련됐다. '강화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는 홈페이지(https://www.ghdodo.kr)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그 외 기타 궁금한 사항은 운영 사무처(032-468-5437)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강화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상품을 통해 잠시나마 복잡한 도시에서 벗어나 섬에서 자연을 느끼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을 점검한 결과, 불법유통 522건과 부당광고 177건 등 총 699건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식약처는 관련 플랫폼에 접속 차단 요청 등 조치하고, 이 중 위반이 많은 일부 플랫폼에 대해서는 상시 및 추가 집중점검 등을 통해 추가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점검은 최근 해외직구·구매대행 등으로 식품·의료제품 구매가 증가한 만큼 소비자 피해도 증가함에 따라 해외 온라인 플랫폼 관련 소비자 보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특히 큐텐,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판매가 많거나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해외 식품·의료제품 관련 불법유통 및 부당광고 게시물을 점검했다. 이 결과 불법유통은 의약품 230건, 의료기기 160건, 의약외품 132건이었고 부당광고는 식품 66건, 화장품 111건 등을 적발했다. 한편 식약처는 식품·의료제품 불법 유통·부당광고 온라인 게시물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 큐텐, 알리익스프레스와 협의를 마치고 현재 해당 플랫폼에 직접 차단 요청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테무, 쉬인 등과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의약품 오인·혼동 광고 (사진=식약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공직분야에서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제도를 확대·개선해 나가고 있다. 관련 휴가를 늘리고 수당 지급액을 확대하는 한편, 인사상 우대 등을 통해 실질적 지원에 나서 공직사회부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17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복무·수당·승진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공무원 인사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들이 신생아들을 돌보고 있다. (ⓒ뉴스1) 먼저, 임신한 여성 공무원은 산모와 태아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하루 2시간까지 모성보호시간을 쓸 수 있다. 임신검진을 위한 휴가는 임신기간 중 10일 이내 사용할 수 있고 출산 전후 최대 90일(다태아는 120일)의 출산휴가를 보장한다. 배우자 출산휴가는 10일 부여하고 있다. 다태아를 출산한 경우 배우자 출산휴가를 지난해부터 기존 10일에서 15일로 확대했다. 난임치료를 위해 필요한 경우 시술별 2~4일의 난임치료시술휴가를 쓸 수 있다. 유·사산 때 최대 90일의 특별휴가를 부여해 해당 공무원의 신체·정신적 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육아기에는 부모 모두 1일 2시간까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