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12세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23~’24절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과 12~64세 면역저하자, 요양병원, 요양시설, 장애인 생활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종사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우선적으로 진행되며, 그 외 고위험군이 아닌 12세 이상 도민은 11월 1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이번 개발된 신규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XBB계열)에 대응하여 개발된 백신이다. 이전 접종력과 관계없이 1회만 접종하게 되며, 코로나19에 감염되었던 사람도 접종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경우에도 90일만 경과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질병관리청에서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 동시 접종의 안정성과 유효성에 대한 국·내외 연구를 통해 확인된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절기 접종부터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동시 접종을 권고 시행하고 있다. 보다 안전한 접종을 위해 접종 기관 방문 시에는 백신 접종 대상 여부 확인 및 중복접종 예방을 위한 신분증 등*의 지참이 필요하다. 또한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오는 19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코로나19는 지난 8월 31일부터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됐으나 백신접종 및 감염 후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감소, 신규 변이의 지속 출현 등으로 고위험군의 주기적 접종과 동절기 대비가 필요하다. 이번 접종 대상은 중증·사망 위험이 큰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요양시설 및 정신건강 증진시설 등 감염 취약 시설 구성원(입원·입소·종사자)에게 적극 권고되며 그 외 12세~64세 시민도 희망하는 경우 11월 1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접종 백신은 현재 발생하는 변이바이러스에 맞게 새롭게 개발된 신규 백신으로 XBB.1.5 단가백신(화이자, 모더나)이다. 과거 접종력과 상관없이 1회 접종으로 완료되며 이전 코로나19 마지막 접종 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 경산시보건소,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1339)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접종을 원하면 해당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문의한 후 방문해야 한다. 최근 국내외 연구를 통해 인플루엔자와
[경남/김영곤기자] 경남도는 순환계통 질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환절기를 대비해 ‘심폐소생술 등 생활 속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의 1/5을 차지하고 있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체내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혈관 수축으로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에 심뇌혈관질환 발병률이 높아진다. 응급환자는 발생한 현장에서의 신속한 처치가 예후 개선에 가장 중요하며, 급성 심장정지는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제공에 따라 생존율을 최대 3.3배 향상시킬 수 있다. 이에, 경남도는 매년 구급차 운전자, 체육시설 및 운송 업무 종사자 등 「응급의료법」 제14조 법정교육대상자 및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필요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더 나아가 도는 일반인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센터, 문화센터 등으로 찾아가는 현장밀착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교육대상자들의 실질적인 처치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마네킹 등 각종 장비를 활용하여 생동감 있는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173회 교육을 실시해 5,371명이 교육을 수료했고, 향후 의령군, 창녕군, 거창군에서 28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023-2024절기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10월 11일(수)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은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행하며, 어르신 무료 접종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생년월일을 기준으로 적용한다. 접종 대상 접종 기간 65세 이상 어르신 ⦁75세 이상 (1948.12.31. 이전 출생) 2023년 10월 11일 ∼ 2024년 4월 30일 ⦁70∼74세 (1949.1.1.∼1953.12.31.출생) 2023년 10월 16일 ∼ 2024년 4월 30일 ⦁65∼69세 (1954.1.1.∼1958.12.31. 출생) 2023년 10월 19일 ∼ 2024년 4월 30일 특히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모두에 대한 위험도가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한다. 최근 국내․외 연구를 통해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 동시 접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나포면 행정복지센터는 10일 서지마을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나포면에 따르면 서지마을은 농어촌희망재단에서 진행하는 농촌마을 배움나눔에 선정돼 지난 2월부터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실’을 운영해오고 있다. 농어촌희망재단은 농촌마을 배움나눔 사업을 통해 면 단위 공동체의 교육문화복지 프로그램과 멘토공동체를 운영해 교육, 문화, 복지의 각 분야를 융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실’은 IT기술을 이용, 스마트인지 재활 학습을 통한 뇌의 각 영역에 다양한 자극으로 뇌를 활성화 시켜 치매를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강사와 함께 테블릿pc를 이용한 학습문제를 풀이와 신체활동, 협응놀이 등을 통해 마을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지마을 이장은 “은둔하고 계신 어르신들이 경로당 근처에는 몇 년 동안 안 보이셨는데, 이 수업을 하기 위해 매달 나오신다. 치매 예방 교육으로 치매 예방뿐만 아니라 마을의 활기도 되찾고 있다. 오는 11월로 사업이 종료되는 것이 너무 아쉽고 계속 진행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지역민 감염병 확산과 고위험군의 합병증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2023년 전 군민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가무료접종 대상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전국 위탁 병·의원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관내 거주자 중 14∼64세 연령자는 병·의원 및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군 자체 지원을 통한 무료접종을 각각 받을 수 있다. 병·의원 접종은 하루 예진의사 1명당 100명으로 접종인원이 제한됨에 따라 접종 전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접종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임신부는 임신주수 상관없이 접종이 가능하고 임신확인을 위해 산모수첩이나 임신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어르신 접종은 10월 11일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70세에서 74세는 10월 16일부터, 65세 이상은 10월 19일부터 전국 위탁 병·의원에서 접종을 실시하며, 군 자체접종으로 시행하는 14∼64세는 10월 26일부터 가까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어린이 접종은 9월 20일부터 생후 6개월∼9세 어린이 중 생애 처음으로 접종하는 아이는 4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오는 10월 11일부터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1958. 12. 31. 이전 출생자)이며, 안전한 예방접종 시행을 위해 연령대를 구분해 실시한다. 7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70~74세는 10월 16일부터, 65~69세는 10월 19일부터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또, 14~64세 군산시민 중 국가유공자 본인, 사회복지시설 수용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구 1·2·3급), 기초생활수급자와 같은 취약계층은 10월 25일부터 실시하며, 국가유공자증, 시설입소 확인서, 장애인복지카드, 수급자증명서를 지참해 군보건소(지소·진료소 포함)로 방문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만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더욱 중요하다”며 “시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접종대상별 사업기간을 준수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반드시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보건소 예방접종실(☎454-5056~506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에서는 월드컵공원에서 추석 연휴기간 찌뿌둥했던 몸을 가볍게 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맨발걷기와 노르딕워킹 프로그램을 9월 30일 운영한다. 월드컵공원은 올해 노후 데크를 걷어내고 모래비치(600m2)를 조성하여 여름철 시민휴식공간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최근 자발적인 시민들의 모래밭 걷기가 이루어지고 있어 공원 노르딕워킹을 추석 특별 건강프로그램으로 기획하게 되었다. 추석연휴 건강 프로그램은 9.30(토) 월드컵공원(평화의공원)에서 진행되며 성인을 대상으로 오전에 맨발 만보걷기, 그리고 오후 노르딕워킹으로 진행되며 노르딕워킹 및 산림치유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가가 참여하여 바른 걷기 자세 등을 지도할 예정이다. 오전 ‘맨발 만보걷기’는 10:30부터 60분간 모래비치에서 출발하여 정원이 조성되어 있는 흙길 4km을 걷게 될 예정이다. 3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올바른 걷기정보와 걷기자세를 배울 수 있고, 공원내 숨은 명소와 재미있는 나무 이야기도 들을 수 있는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 오후 ‘노르딕워킹’은 15:30부터 60분간 진행되며 능수버들과 화살나무 등이 있는 수변길 2.2km을 노르딕워킹으로 체험할 수
[부산/문종덕기자]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버스’가 3대에서 5대로 대폭 늘어났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1일) 오후 3시 시청 대형버스 주차장에서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사업에 투입할 신규 의료버스 2대의 발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발차식 개요> ㅇ (일시) 23. 9. 21.(목) 15:00 ▹부대행사 검진체험 운영: 15:30~16:30 ㅇ (장소) 부산시청 뒤편 버스전용 주차장 ㅇ (참석대상) 시장, 시의원, 운영기관 및 협력기관, 의료관련 단체 관계자 등 ㅇ (주요행사) 사업 경과보고, 제막식 및 기념촬영, 시승 및 체험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는 이동형 초음파, 엑스레이(X-ray) 등 전문 검사장비를 탑재한 의료버스를 활용해 전문 의료진이 의료 취약계층을 찾아가 건강검진, 상담, 교육 등 지역 밀착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1년 부산이 초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보건의료 취약계층의 질병 조기 발견 및 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사업을 마련해 추진했다. 2021년 9월 부산대병원에서의 실증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 의료버스 3대를 도입해 운영해왔다. 지난 4월부터 8월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월명동 행정복지센터는 20일 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 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과 생활습관 변화를 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월명 건강데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 협심증, 심부전증 등 심장질환과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 및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으로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1위이며 개인 진료비 부담뿐만 아니라 사회 경제적 부담이 큰 질환이지만 정기적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관리를 통해 사전 예방이 가능하다. ‘월명건강데이’는 이달부터 매월 둘째주 넷째주 수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기초검진을 측정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건강 상담을 진행한다. 김영순 월명동장은 “바쁜 주민들을 대상으로 접근성을 높여 주민센터에서 기초검진을 통해 건강관리에 대한 자기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교육체육과는 예산소방서 협조로 예산군종합운동장 및 무한천체육공원 직원 11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위급상황 시 직원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용 마네킹과 실습용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해 진행됐다. 앞으로도 군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인 교육 추진에 나서고 자동심장충격기에 대한 철저한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예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축구 경기를 하다가 쓰러진 인원을 자동심장충격기(AED)로 살려낸 사례가 있었다”며 “응급상황 발생 시 직원 누구나 신속한 조치에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문종덕기자] “이제는 마음에 투자하세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가 열린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3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 및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광역 및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유관기관 총 29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과 ▲체험관 ▲상담관 ▲정보관 ▲교육관 ▲문화관 등 5개의 주제관 운영으로 구성된다. 기념식은 오는 9월 22일 오전 10시에 개최되며,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유공자 표창, 격려사·축사, 축하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관에서는 스트레스, 불면증 검사, 가족 사랑 메시지 전하기, 정신건강 편견해소 오엑스(OX)퀴즈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유용한 정신건강 정보 전시, 작가 초청 공감 북토크, 마음사연툰, 마음명상·요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024 파리 하계올림픽 개막을 100일 앞둔 17일 충북 진천선수촌을 찾아 국가대표 격려행사에서 선수들의 선전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024 파리 하계올림픽 개막을 100일 앞둔 17일 충북 진천선수촌을 찾아 국가대표 격려행사에서 수영 황선우 선수와 대화를 하고 있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024 파리 하계올림픽 개막을 100일 앞둔 17일 충북 진천선수촌을 찾아 국가대표 격려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024 파리 하계올림픽 개막을 100일 앞둔 17일 충북 진천선수촌을 찾아 국가대표 격려행사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한훈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차관은 4월 17일(수) 오후 경기도 성남시 소재 해마루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동물의료 현장을 점검하고 동물 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이번 현장 방문은 반려동물 양육자의 알권리 보장과 진료 선택권 제고를 위해 그간 도입된 진료비용 사전 게시 및 수술 등 중대진료 사전 설명 의무화 제도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동물의료 서비스 전문화를 위한 전문수의사(진료과목별 전문화) 및 상급동물병원(2차 동물병원) 체계 도입 추진과 관련한 현장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장 간담회에서 대한수의사회 등 동물의료계는 반려동물 의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됨에 따라 전문화된 동물의료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실제 현장에서는 제도적 근거 없이 동물병원에서 자의적으로 전문과목을 표시하거나 2차 동물병원을 표방하는 사례가 있어 소비자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면서 제도적 근거 마련을 요청하였다. 한훈 차관은 “전문적인 동물의료 수요와 동물병원 선택권 제고를 위해 전문수의사 및 상급동물병원 체계 도입은 세계적인 추세”라고 강조하고, “동물의료 체계를 선진적으로 개편하기 위한 세부 방안 마련에 수의사회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문화재청이 오는 18일부터 낙서로 훼손됐던 경복궁 담장에 2차 보존처리를 시작해 경복궁 담장 복구를 최종 완료한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12월 16일과 17일 발생한 경복궁 영추문과 국립고궁박물관 쪽문 주변 궁장의 스프레이 낙서에 대한 2차 보존처리를 오는 24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보존처리는 지난 12월에 이루어졌던 긴급 보존처리의 후속 조치로, 1차 작업 완료 후 매주 각 궁장의 석재 표면 상태를 모니터링한 결과를 토대로 이번 2차 작업의 추가 보존처리 범위와 방법을 선정했다. 한편 문화재청은 이번 2차 보존처리 작업으로 경복궁 궁장의 낙서 훼손에 대한 복구를 완료한 후 최종 투입된 복구 비용을 산정해 문화유산 훼손자(피의자)에게 손해배상비용을 청구할 계획이다. 경복궁 영추문·담장 긴급 보존처리 후 모니터링하는 현장 (사진=문화재청) 지난 1차 작업은 당시 동절기라는 점과 궁장 위치별 석재의 상태를 고려해 화학적 방법과 레이저세척, 미세 블라스팅, 모터툴 등 물리적 방법을 병행해 진행한 긴급 보존처리였다. 이후 전체적으로 스프레이 오염물질은 제거된 상태였으나 육안으로 흔적이 확인되는 부분이 남아있어 2차 보존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온라인에서 농·수산물의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로 거래되는 농·수산물 제품에 대해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소비자들이 많이 검색하는 농·수산물 중 생산 시기 등을 고려해 사과, 고구마, 당근 등 농산물 180건과 주꾸미, 멸치, 가리비 등 수산물 120건을 선정했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3일 오전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경인청 농산물 신속검사센터에서 새벽배송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를 위한 검체 전처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4.4.3. (ⓒ뉴스1) 수거한 농산물은 잔류농약, 중금속, 곰팡이독소 등에 대해 검사하고, 수산물은 사용이 금지된 동물용의약품 사용여부와 중금속 기준·규격 적합 여부 등에 대해 검사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수산물은 신속하게 판매금지 및 회수·폐기 등 조치하고 부적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에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적합 품목 생산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홍보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인천에 국내 첫 액화수소충전소가 문을 열었다. 이 충전소는 기체수소 방식보다 안전성이 높고 하루 평균 120대의 수소버스를 충전할 수 있는 용량을 갖추고 있다. 환경부는 17일 인천 가좌 액화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임상준 환경부 차관과 박덕수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안광현 세운산업(주) 대표이사, 추형욱 에스케이 이앤에스(SK E&S) 대표이사, 정유석 현대자동차 부사장, 최영락 인천광역시 버스운송조합 이사장, 강정구 천연가스수소충전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액화수소충전소(출처: 인천시) 세운산업은 에스케이 이앤에스와 공동으로 참여한 환경부 ‘2022년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민간자본 보조사업’ 사업자로 선정돼 2년 동안 총사업비 70억 원의 60%인 42억 원을 지원받았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상업 운전을 시작하는 인천 가좌 액화수소충전소는 지난 1월 30일 완성검사를 통과하고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2개월여 동안 시운전을 했다. 이곳 충전소는 시간당 120㎏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일일 평균 120대의 수소버스를 충전할 수 있다. 액화수소는 기체 수소를 극저온상태(영하 253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난해 신림역 칼부림(7.21.),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8.4.) 관악산 등산로 살인(8.17.) 등 이상동기범죄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강력범죄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이 높아졌다. 이에 경찰청(청장 윤희근)은 변화하는 범죄양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강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범죄 예방과 대응 중심으로 경찰 조직 재편을 단행하였다. 최일선 치안 집행 기능인 지역경찰 인력은 그대로 유지한 채 본청 등 내근 행정관리 인력의 감축을 통해 확보된 인원을 활용하여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를 신설하였고, 광역 단위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두 조직을 시도경찰청 소속으로 두어 근무를 개시한 지 50일을 맞았다. < 전국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현황 > 구분 계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남 경기북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4월 18일(목) 전남 신안에 있는 ‘㈜신안천사김’ 김 가공공장에서 세 번째 토크콘서트 ‘돈이 되는 연연안・어어촌 톡(Talk)’을 진행한다. * 연어는 성체가 되면 바다에서 고향인 강으로 거슬러 올라오는 회유성 어종이자, 고부가가치 어종으로 최근 국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점에 착안하여, ‘연안’의 ‘연’, ‘어촌’의 ‘어’, 소통의 의미로 ‘톡(talk)’을 합쳐 ‘연어톡’이라고 이름 붙임 해양수산부는 ‘어촌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어촌’과 ‘연안’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해양수산 민생 개혁 협의체(TF)* 제1호 과제로 ‘어촌・연안 활력 제고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 해양수산부 장관 주재로 해양수산 분야 민생현안, 규제혁신 과제 발굴하여 집중 관리 더욱 차별화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장관이 직접 어촌주민, 수산업 종사자, 전문가 등을 만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권역별 토크콘서트를 진행해 왔다. 첫 번째 토크콘서트는 지난 2월 28일 경남 통영에서 ‘귀어귀촌 활성화’를 주제로, 두 번째는 지난 3월 18일 강원 양양에서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