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27과 28일 이틀간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야외공연장에서 ‘2022년 제2회 인천전통문화예술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개막식 사회 오정해, 폐막식 사회 아나운서 최건용의 진행으로 펼쳐진다. 인천시 10개 군‧구 생활문화예술동아리 20개 단체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인‧전문예술단체들의 공연 그리고 시민참여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전통예술을 즐길 수 있는 축제다. 명인 출연진으로는 최종실(기산국악제전위원회 이사장), 박준영(국가무형문화재 서도소리 배뱅이굿 전승교육사), 조한숙(국가무형문화재 평택농악 전승교육사), 오은명(경기도 무형문화재 과천무동답교쇠놀이 보유자), 서한우(천안시립풍물단 예술감독), 박은하(박은하 춤공간 대표), 강향란(국가무형문화재 남사당놀이 이수자), 유상호(국가무형문화재 서도소리 이수자) 등이 참여해 전통예술의 진정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오후 3시부터 7시 30분까지,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에 방문하면 관람할 수 있다. 윤재석 시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무대에 설 기회를 잃은 지역의 전
군산시는 지난 20일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광장에서 관내 청소년 및 시민 대상으로 청소년 어울림마당 전통문화예술제를 실시했다. 시가 주최, 사단법인 진포문화예술원이 주관하는‘군산시 청소년 전통문화예술제’는 문화예술계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매년 공모를 통해 열리는 축제다. 크게 음악 부문, 무용 부문, 사물놀이 부문, 문학 부문으로 나눠지는데 올해는 지역 내 우수청소년들이 참여해 사물놀이, 가야금, 대금 연주, 민요 및 전통무용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이건실 아동청소년과장은“계속되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틈틈이 연습하고 공연에 참여한 학생들이 매우 대견하다”며“청소년어울림마당이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는 작은 씨앗이 돼 미래 예술계의 주역들을 키위내는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소년들에게 바람직한 문화와 건전한 사고력을 키워주기 위해 청소년 어울림마당으로 9월 타악을 울려라, 10월 유스스포츠페스타를 시행할 예정이다.
군산시립합창단이 제10회 브런치콘서트 『아침을 여는 탱고‘Misa a buenos aires’』를 오는 9월 2일 오전 11시, 군산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마틴 팔메리의 ‘미사탱고(부재:Misa a buenos aires)’작품은 2개의 피아노와 반도네온의 반주에 맞춰 군산시립합창단의 웅장한 합창과 메조소프라노 김경신의 솔로 연주로 고품격 문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를 빛내 주기 위해 국내 최정상급 반도네오니스트 이어진(한국탱고아카데미 원장)과 프로페셔널 라틴댄서 김민/정하윤의 환상적인 탱고 무대로 기존의 연주용 미사곡의 형식에 아르헨티나의 정열적인‘탱고’의 색깔을 진하게 담아내 고전적인 라틴어 미사곡과 절묘하게 결합해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공연티켓은 전석 무료로 티켓링크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고, 공연 당일 10시 45분까지 미수령한 티켓은 자동 취소된다. 현장티켓은 공연 당일 한 시간 전(오전10시)부터 수령 가능하다. 예술의전당관리과 관계자는“군산시립합창단의 멋진 합창과 피아노와 반도네온의 반주 그리고 탱고춤이 함께하여 클래식 연주를 관객의 눈높이에 맞춰 풍성하고 달콤쌉싸름한
오는 20일 저녁, 캠프마켓이 음악과 영화가 흐르는 시민 참여공간으로 꾸며진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캠프마켓의 반환과 개방에 따른 지역 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문화가 흐르는 캠프마켓, 캠프마켓 시민생각 찾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캠프마켓 개방공간에서 시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누구나 즐기며, 다시 찾고 싶은 공원을 만들고, 캠프마켓의 역사성과 장소적 특성을 활용한 공연 콘텐츠와 참여 프로그램으로 캠프마켓만의 특색 있는 이미지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다. 지난 30일(토요일) 첫 문화행사로 인디밴드 콘서트를 개최한데 이어, 오는 20일(토요일) 오후 4시부터는 캠프마켓 아카데미와 콘서트가 진행된다. 인천연구원의 최영화 도시사회연구부장은 ‘캠프마켓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캠프마켓에 대해 좀 더 친숙하게, 알기 쉽도록 강연을 진행해 ‘캠프마켓 아카데미’의 시작을 알린다.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서가 배부되며, 강연 내용은 녹화영상으로 남겨 공원 조성 방안 공론화 운영 시 사전교재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저녁 6시, 켐프마켓 다목적 야외 운동장에서는 한국의 가장 뜨거운 젊은 연주자로 주목받
김포문화재단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는 오는 27일(토) ‘2022 통진네시앤콘서트’ 공연으로 <Sweet Poem – 달달한시>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해금병창으로 국내외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해금연주자 ‘모래’가 출연한다. <Sweet Poem – 달달한시>는 한국의 시조, 고려가요 등 옛 문학들을 해금병창 모래만의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하여 한국적 멜로디와 재즈의 리듬을 더해 해설이 있는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기획된 국악재즈공연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국내유일 해금병창 모래의 청아한 목소리와 애절한 해금 연주가 어우러져 몽환적이면서도 달달한 시간을 선보일 예정이며, 곡 해설과 함께 듣는 연주로 어른뿐만 아니라 어린이들도 문학과 예술적 감수성 모두 함양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프로그램이다. <Sweet Poem – 달달한시>는 김포 북부지역 전문공연장인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8월 27일(토) 16시 진행하며, 김포시민 및 다자녀(2명이상) 가정은 30% 할인된 7천원(정가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티켓 예매는 김포문화재단 누리집(www.gcf.or.kr)를 통해 가능하며, 공연 관련 문의는 김포문화재단 통진두레팀(031-9
김포시 통진도서관은 9월 17일(토) 14시 유아 및 김포시민 7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뮤지컬 「까만돼지 깜꾸리」를 대면으로 진행한다. 「까만돼지 깜꾸리」는 문화팩토리 마굿간에서 진행하는 공연으로, 나와 다른 친구를 인정하고 사랑해주는 친구들간의 올바른 교우관계를 알려주는 창작 뮤지컬이다. 시립도서관 소영만 관장은 ‘9월 독서의 달에 맞춰 진행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이용자들이 도서관을 친근하게 여기고, 나아가 도서관 이용 활성화 및 독서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접수는 8월 22일(월) 오전 9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선착순 모집한다. 공연은 통진도서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운영 방식 및 관람인원은 변경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진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gimpo.go.kr/tongjin/index.do)를 참고하거나 통진도서관 (☎031-5186-4971)로 문의하면 된다.
무더운 여름 찌는 더위를 눌러 줄 기획공연으로 증강현실(AR)과 레이져, 멀티미디어 기술을 융합한 공연 「기록」을 오는 20일 15시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여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미디어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윌유엔터테인먼트가 무용과 서예의 조화에 멀티미디어(프로젝션맵핑, 홀로그램)와 증강현실을 더한 작품으로 국비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군산시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군산예술의전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공연이다. 서예와 무용수들의 움직임에 멀티미디어(프로젝션맵핑, 홀로그램)와 증강현실 기술들을 입히고 여기에 스토리까지 더해진 눈이 즐거운 공연이다. 작품의 내용은 스트레스로 인하여 주인공이 영츠하이머를 앓게 되면서, 하나 둘 기억을 잃어 가고 있을 때 그의 내면에서 뿌리가 나타난다. 뿌리는 주인공으로 하여금 순수했던 시절의 기억 조각들을 다시금 만나게 해주면서 주인공이 지나온 길의 기록들이 하나, 둘씩 펼쳐진다는 줄거리다. 이헌현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화려한 무대요소로 볼거리가 풍성한 공연이며 새로운 공연의 형태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일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는 ‘8.15 광복’ 77주년을 기념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2022 경기평화콘서트’를 오는 13일 오후 7시부터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한반도 평화’와 ‘8.15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한 이번 콘서트는 분단 전후 남과 북, 해외에서 우리 동포가 희로애락을 같이 했던 동요와 가요, 연주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남과 북이 공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로 기획된 점이 특징이다. 「다시 ON, 평화를 켜다」라는 부제로 열리는 올해 콘서트에는 정태춘, 박은옥, 김민창 등의 대중가수와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구태환, 첼리스트 김가은, 가야금 연주자 박순아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여기에 ‘밀레니엄 심포니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연주와 함께 고향의 그리움과 평화의 울림을 테마로 한 영상이 더해져 희망과 공존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고향의 봄, 아리랑 환상곡, 임진강, 별 헤는 밤 등 남측, 북측, 재외동포 작곡가들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주제로 작곡한 음악들을 선보이며 ‘대국민 화합’과 ‘평화 공감의 장’을 만들 전망이다. 이번 콘서트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아쉽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주최하고 평택시문화재단, 평택자치신문이 주관하는 ‘제12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이하 경연대회)’ 본선진출팀 12팀이 3일 확정됐다. ‘평택록페스티벌&전국밴드경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경연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192팀이 참가했다. 경연대회 본선에 진출한 밴드는 ▶셰이디(곡명: 인형공장-자작곡) ▶매드렉스(곡명: Climber-자작곡) ▶라날로그(곡명: Caffeine-자작곡) ▶레고(곡명: Star-자작곡) ▶스프링벅(곡명: Fade Away-자작곡) ▶폴그라운드(곡명: 그런날-자작곡) ▶오씰(곡명: My Sunshine-자작곡) ▶디 아틱(곡명: Lose yourself-자작곡) ▶비아스(곡명: 후회-자작곡) ▶드루와(곡명: 꿈, 너, 그리다-자작곡) ▶FM.Driver(곡명: Revenge Of Nature-자작곡) ▶퍼지퍼그(곡명: You should be ashamed-자작곡) 등 총 12팀이다. 경연대회 본선은 ▶이건태 드러머(전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전 송골매) ▶원영조 피아니스트(국제예술대학교 전임교수, 뉴욕주립대학교 대학원 석사) ▶전영준 작곡가(파리 국립고등음악원 작곡과 졸업, 두둔 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문화관광축제인 2022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이하 BOF)의 1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 라인업: 어떤 단체나 집단에 속하는 구성원들의 짜임새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올해 BOF 1차 라인업에 케이팝(K-POP) 그룹 ▲브레이브 걸스 ▲AB6IX ▲골든 차일드 ▲르세라핌이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 그룹들은 국내 케이팝(K-POP)을 이끄는 명실상부한 스타 그룹이자, 한류를 선도하는 글로벌 아티스트 그룹으로, 시는 이들을 통해 전 세계 한류 팬들이 BOF가 개최되는 부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BOF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한류 페스티벌이다. 오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부산아시아드경기장, 부산시민공원, 북항 일원 등 부산 전역에서 전 세계인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특히, 10월 29일에는 전 세대가 공감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파크콘서트를 드넓은 잔디광장이 있는 부산시민공원에서 진행한다. 다채로운 음악 장르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여유와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10월 30일
부산의 대표 여름 축제 ‘부산바다축제’가 3년 만에 시민들과 함께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9일간 다대포, 해운대, 광안리해수욕장 등에서 ‘제26회 부산바다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 간 코로나19로 2020년에는 개최되지 못했고, 2021년에는 기존과 달리 비대면 행사로 열리다가 올해 3년 만에 해수욕장 피서객들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리게 됐다. 개막행사는 7월 30일 오후 7시, 해운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1부 ‘부산에 유치해 콘서트’ ▲2부 ‘나이트 풀 파티’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 ‘부산에 유치해 콘서트’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콘서트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경쟁 첫 홍보영상에 출연한 밴드 ‘카디’와 ▲여성 발라드 듀오 경서, 예지가 출연한다. 이어서 열리는 2부 ‘나이트 풀 파티’에서는 인공풀장에서 힙합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에는 ▲기리보이 ▲키드밀리 ▲릴보이 ▲소코도모 ▲릴러말즈 ▲쿤디판다 등이 출연하며, 관객들이 모두 일어서서 해운대해수욕장을 뜨거운 힙합의 열정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7월 31일부터는 해운대, 다대포, 광안리해수욕장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8월에 공연될 ‘수퍼 타이거(Super Tiger)’의 제작발표회를 어제(25일) 오후 4시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작발표회에서 이정윤 연출 및 안무감독, 김종욱 음악감독, 이정호 위촉 작곡가를 비롯해 참여 무용수, 국악 연주자들이 대부분 참여해 ‘수퍼 타이거’를 소개하고 그간의 제작과정과 향후 계획 등을 밝혔다. 특히, 공연 전반을 이끌고 있는 이정윤 감독은 “청년들의 예술적 역량을 한단계 더 성장 시키면서 관객이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무대를 만들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재)부산문회회관이 기획·제작한 ‘수퍼 타이거’는 오는 8월 26일(오후 8시), 27일(오후 5시) 부산문회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우리 사회를 바꿔나가는 청년들의 서사*를 담아낼 이번 공연은 이정윤 부산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이 연출과 안무를, 김종욱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수석지휘자가 음악감독을 각각 맡았다. * 태어날 때부터 독특했던 변종 호랑이가 무리 속에 어울리지 못하고 항상 겉돌았지만, 늪에서 피어난 연꽃같이 세상을 바꿔나가는 수퍼(Super)한 호랑이(Tiger)의 이야기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공연에 참여할 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양귀비 개화기·대마 수확기를 맞아,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양귀비·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 및 불법 사용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국가수사본부는 올해 3월 1일부터 양귀비·대마 밀경행위 단속을 포함한 상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을 시행 중이다. ※ 상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 기간: 3월 1일~7월 31일 양귀비는 천연마약으로 분류되는 식물로, 양귀비 열매에서 아편을 추출하여 모르핀, 헤로인, 코데인 등 강력한 마약으로 가공될 수 있다. 대마는 일부 국가에서 사용을 합법화함에 따라 대마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진 경향이 있으나, 대마는 중독성이 강하고 대마에 포함된 티에이치시(THC: tetrahydro cannabinol) 물질이 강한 환각작용을 일으켜 2차 범죄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마약류이다. 대마는 이를 원료로 대마 젤리, 대마 사탕, 대마 초콜릿, 대마 껌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 및 제조를 할 수 있다. 경찰청은 양귀비와 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에 대하여 매년 집중단속 및 연중 상시단속을 진행하고 있으나 텃밭·야산·노지·도심지 실내 등에서 몰래 재배하는 행위는 계속되고 있다. 마약류의 확산세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5월 9일(목) 부산지역을 찾아 제3회 ‘세계 여성해사인의 날(International Day for Women in Maritime)’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부산과 일본을 오가는 국제여객선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세계 여성해사인의 날 기념행사에는 해운‧조선 업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여성해사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수평선: 해양안전의 미래를 이끄는 여성들’을 주제로 전문 여성 해사인들의 발표와 강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세계 여성해사인의 날은 해사분야의 성평등을 지향하고, 여성해사인의 권익 신장 등을 위해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지난 2022년부터 매년 5월 18일을 기념일로 지정하고, 각 회원국에서 기념행사를 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022년을 시작으로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송 차관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한국선급의 허은정 책임검사원이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양성평등 표창을 수상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우리나라 여성해사인들이 국제무대에서 더욱 활발히 활약할 수 있도록 해사 산업분야에서 양성평등 기반을 잘 조성하기 위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고정주)는 5월 8일(수) 오후 7시 광화문 월대에서 종로경찰서(서장 빈중석), 종로구청(구청장 정문헌)과 합동으로 경복궁 일대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 순찰대를 발족하였다. 이번 순찰대 발족은 봄철 맞이 관광객의 증가와 8일부터 시작되는 경복궁 야간관람(5.8.~6.2.)으로 다수의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경복궁의 훼손 방지와 보호를 위한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현재 경복궁관리소에서는 1일 8회씩 경복궁 궁장 외곽에 대한 순찰을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 발족한 순찰대는 경복궁관리소, 종로경찰서, 종로구청 문화유산과, 자율방범대 등으로 구성되어 경복궁 일대에서 야간에 합동순찰을 펼치며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및 보안등과 같은 범죄예방시설물을 점검하여 개선점을 파악할 계획이다. 30여 명으로 구성된 순찰대는 발대식 이후 7시 20분부터 광화문에서 시작해 경복궁 궁장을 양방향으로 교차순찰하고, 영추문과 건춘문 인근에 치안 공백이 없도록 순찰차를 거점 배치하여 연계 순찰하는 등 본격적인 순찰 활동을 시작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약시간대 순찰을 진행하여 선제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앞으로 상가건물 임대차계약을 체결할 때 월 10만 원 이상 관리비의 세부내역을 표기해야 한다. 법무부와 국토교통부는 상가 관리비 투명화와 임차인의 알 권리 제고를 위해 상가건물임대차표준계약서 양식을 개선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의 공인중개사 사무소 모습. (ⓒ뉴스1) 개선한 표준계약서 양식에 따르면, 상가건물 임대차계약을 체결할 때 월 10만 원 이상 관리비의 주요 비목별 부과 내역을 세분화해 표시해야 한다. 정해진 금액의 관리비가 아닌 경우는 관리비 항목과 산정방식을 명확히 기재해야 한다.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과 시행령은 임대인이 5%를 초과해 차임 또는 보증금을 증액하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일부 임대인이 제한을 회피하기 위해 차임 대신 관리비를 대폭 인상하고 세부내역을 공개하지 않아 임차인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통령실은 국민제안 2차 정책화 과제 중 하나로 상가건물 임대인의 임의적 관리비 인상 방지 방안 마련을 선정, 법무부와 국토부가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해 개선방안을 검토해 왔다. 이번 개선으로 임차인이 계약 때부터 관리비의 세부내역을 확인할 수 있게 돼 근거 없는 과도한 관리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 C 기관은 산하 연구기관 기관장으로 내정자를 선발하기 위해 표면적으로는 기간제근로자 채용 전형을 실시하면서 지원 자격을 내정자 이력에 맞추어 과도하게 제한하는 방법으로 채용 공정성을 훼손해 관련자 중징계 등 요구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1월 설치한 채용비리통합신고센터에서 그동안 181건의 신고사건을 접수했고, 이 중 66건을 수사기관 및 감독기관에 이첩·송부해 사후 조치가 이뤄지도록 했다고 8일 밝혔다. 공공부문 채용비리 근절을 추진해온 국민권익위는 이날 윤석열 정부 출범 후 2년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국민권익위는 공공부문 채용비리 의혹이 제기된 신고사건을 접수·처리하고 있는데 채용비리통합신고센터에서는 채용비리 신고사건 조사, 공정채용 전문교육, 채용규정 컨설팅 및 제도개선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국민권익위 채용비리 신고사건 처리현황 국민권익위는 공사·공단 등 1400여 개 전체 공직유관단체의 채용과정에서의 공정성을 검증하고 채용비리 발생 여부를 조사하는 공직유관단체 채용실태 전수 조사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수 조사결과, 공정채용 위반사례 867건을 적발하고 채용비리 관련자 68명을 수사 의뢰하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그동안 여행자 통관 관련 규제 혁신으로 한국에 여행을 오는 외국인 관광객 등의 편의가 한층 높아지고 관련 비용도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8일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여행자 휴대품신고서 작성의무 폐지, 여행자 모바일 세관신고 확대, 향수 면세 범위 확대 등 규제 혁신으로 해외 여행자의 입국 및 납세 편의가 제고되고 외국인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여행자 세관신고’ 앱을 이용할 경우 빠르고 편하게 과세물품을 신고 및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뉴스1) 먼저, 그동안 모든 입국자에게 부과했던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 작성의무가 지난해 5월 1일부터 폐지되고 신고 대상 물품이 있는 여행자만 신고하도록 휴대품 신고제도가 개선됐다. 이를 통해 지난달까지 1년 동안 입국한 여행자 3379만 명 중 3339만 명(98.8%)의 신고서 작성에 드는 167만 시간을 단축하고 종이 신고서 제작 예산 3억 7000만 원을 절약했다고 관세청은 전했다. 이 제도 개선은 지난해 국무조정실 주관 ‘국민이 뽑은 BEST 5 민생규제 혁신사례’와 ‘대한민국 올해의 정책상’ 특별상에 선정된 바 있다. 관세청은 또 지난 8월 여행자 세관신고 앱을 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가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관계부처와 지자체, 민간과 협력해 여름철 고농도 오존(O3) 발생을 집중관리한다. 이에 오존 원인물질을 배출하는 핵심 배출원에 대한 현장점검 등 관리를 강화하고, 올해부터 오존등급(4등급) 예보를 하루 전에서 이틀 전까지로 확대해 발표하기로 했다. 또한 대기관리권역별로 산업단지 등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이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드론과 이동식 첨단감시장비 등을 활용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상황을 지속 감시한다. 환경부는 오존고농도 발생 시기(5월~8월) 동안에 오존 발생 원인물질을 줄이고 대응요령 홍보를 강화하고자 이같은 내용의 ‘여름철 오존 집중관리 방안’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제주시 삼도동의 한 전광판에 오존 농도가 표시되고 있다. (ⓒ뉴스1) 연중 5~8월은 오존 농도가 가장 높고 고농도 오존 또한 자주 발생하는 시기다. 특히 기상청 기상전망에 따르면 올해 5월~7월 기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고농도 오존이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이에 환경부는 오존주의보가 자주 발령되는 지역의 질소산화물 다량 배출사업장에 대해 방지시설 적정 운영과 굴뚝자동측정기기(TMS) 관리 실태 등을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