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보건소는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2023년 금연구역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지도점검은 담당 공무원과 금연지도원으로 구성된 4개반이 실시한다. 이들은 관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중이용시설을 주·야간에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흡연 민원이 자주 제기되는 도시공원, pc방, 일반음식점, 실내체육시설(당구장 스크린골프장 등)과 학교 주변 등 간접흡연에 취약한 지역을 우선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며 그 외에도 국민건강증진법과 군산시 조례로 지정된 금연구역을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금연구역을 알리는 표시설치 여․부 흡연실 설치기준 방법 준수 여․부 및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담배자동판매기 기준 준수 사항 등이다. 이번 합동점검 기간에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적발 시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금연시설 위반 행위 적발 시에는 시정조치 후 17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지속적인 민원신고 업소 등을 대대적으로 점검하여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근절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금연구역 지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보건소는 내년부터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을 위한 ‘스마트태그’를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태그’는 배회와 실종 위험이 높은 치매 환자의 신체나 가방 등 소지품에 부착해 실종 사고를 예방하는 장비다. 스마트태그를 부착한 치매 환자의 위치는 보호자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실종 시 신속한 발견과 안전한 가정 복귀를 돕는데 유용하다. 기존 손목형 배회감지기는 기기 가격이 비싸고 매일 충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독거노인이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으며, 매일 탈착해야 하는 불편함과 높은 분실 위험성 때문에 치매 어르신에게 상대적으로 실효성이 떨어지는 실정이다. 내년부터 도입하는 스마트태그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 기존 손목형 배회감지기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약 1년간 충전이 불필요하며, 치매 어르신이 자주 착용하는 옷이나 신발에 부착하는 형태로 기존 배회감지기의 분실 위험성까지 보완했다. 또한 보건소는 예산경찰서와 치매노인 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을 위한 배회 인식표 제공, 지문 등록 서비스 지원 등을 연계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더 촘촘한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을 조성할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한우농가에서 첫 럼피스킨병이 확진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10월 31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재난상황총괄반 ▲의료방역반 ▲급수지원반 ▲재난수습홍보반 ▲재난현장환경정비 등 총 9개반으로 운영된다. 럼피스킨병 종식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뿐만 아니라 흡혈 곤충(파리‧모기 등) 방제를 통한 확산방지도 중요한 만큼, 재난안전대책본부 내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 시군이 유기적으로 대응해 축산농가를 비롯하여 도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총력대응 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경남도는 공급된 35만 7,000두분 백신전량을 방역 인력을 총동원해 조기 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경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확대 편성된 접종반 운영을 통해 조기에 접종을 완료하고, 럼피스킨병 발생요인을 고려하여 마산항 등 항구 주변지역에 대한 방역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하고 “자가접종 농장에서도 접종요령을 숙지하여 신속 정확한 접종이 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창원시 관내 농가는 한우 총 29두를 사육하고 있었으며, 30일 확정과 동시에 긴급…
[경산/김근해기자] (사)경산시새마을회(회장 이말식)는 30일 남천 둔치 야외무대에서 새마을지도자와 시민 등 4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새마을 환경살리기 운동⌟을 개최했다. 새마을 환경살리기 운동은 상생과 협력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구현을 위해 기후 위기라는 시대적 과제를 극복하고 탄소중립 사회 전환에 동참하는 사업으로 이날 행사에서 새마을운동 역사 사진 전시회, EM 치약·EM 발효액·EM 샴푸바·EM 흙공 만들기 등 무료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하천 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을 제거해 수질 개선과 악취 제거에 효과가 있는 EM 흙공을 남천변에 던지는 퍼포먼스를 했다. 조현일 시장은 "오늘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새마을지도자들의 환경 살리기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국방송/장철훈기자] 환경부는 30일 유해성이 적고 경제성이 높은 폐기물 중 전기차 폐배터리, 고철 등 7개 품목을 관련 규제면제 대상으로 지정하기 위한 ‘순환자원 지정 등에 관한 고시’ 제정안을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순환자원이란 활용가치가 높은 폐자원의 순환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사람의 건강과 환경에 유해하지 않고, 경제성이 있어 유상 거래가 가능하고 방치될 우려가 없는 폐기물을 관련 규제면제 대상으로 분류하는 것을 말한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시자원순환센터에서 폐기물과 재활용품을 처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그동안 순환자원 인정제도는 자원순환기본법에 따라 순환자원 인정을 희망하는 개별 사업자가 신청하면, 유해성과 경제성 등 관련 기준을 충족하는지 검토를 받은 뒤에 해당 폐기물에 대한 규제면제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지난해 12월 31일 전부개정된 순환경제사회전환촉진법에 따라 유해성, 경제성 등 요건을 충족하는 폐기물에 대해서 환경부장관이 순환자원으로 일괄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지정·고시제를 신설하면서, 개별 사업자가 별도로 신청하고 검토 결과를 기다리지 않더라도 순환자원 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세종수목원이 산림청, 세종시와 함께 11월 5일까지 도시숲사랑캠페인 '걷.줍.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걷기, 줍기, 관찰하기'의 앞글자를 딴 이번 캠페인은 시민이 직접 세종시 도시숲을 걷고, 쓰레기를 주우며, 도시숲의 생물도 관찰하는 활동이다. 시민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시숲의 의미와 중요성을 이해하고, 도시숲의 환경정화 활동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세종시의 도시숲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가지 미션을 수행하고 인증하면 봉사활동 시간 인정, 반려식물 나눔 등 다양한 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도시숲은 도시민이 증가하면서 국민의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녹색의 공간으로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도시숲 중요성에 대해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국립세종수목원 보도자료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지난 28일 관내 임신 부부를 대상으로 국립예산치유의숲에서 힐링 숲태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숲태교 프로그램은 숲의 치유인자를 이용해 임신부 및 배우자의 정서안정을 돕고 여러활동을 통해 신체활력을 증진시키는 등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7쌍의 부부(14명)가 참여해 숲 트래킹, 자연을 이용한 공예, 부부요가, 싱잉볼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면서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이 외에도 군에서는 △모유수유 교육 △싱잉볼 요가 △원데이클래스(짱구베개, 흑백모빌, 마크라메 만들기 등) 등 다양한 임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환경·사회·투명(ESG)경영 일환으로 분기별로 참여해 온 ‘경기바다 함께해(海)’ 4분기 활동을 통해 깨끗한 해안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재단은 20일 시흥시 ‘연안 정화의 날’을 맞아 오이도항 인근해역에서 올해 4번째로 ‘경기바다 함께해(海)’ 해안정화 활동에 임직원 20명이 함께했다. ‘오이도항 어촌뉴딜 사업’ 준공식과 더불어 진행된 이번 활동은 해안가 쓰레기 줍기 및 수거 등에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오이도 어촌계, 경기도청, 인천해양경찰서,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힘을 모았다. 이날 민관합동으로 수거한 쓰레기는 약 1톤으로 대부분 연안가에 버려진 플라스틱과 스티로폼 부스러기 등이 주를 이뤘다. 홍춘희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올 한해 여러 임직원들의 참여로 ‘경기바다 함께해’에 적극 동참할 수 있다”며 “다양한 환경·사회·투명(ESG) 경영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협력 관계를 쌓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경기도, 연안 5개 시, 도 산하기관 11개 등과 함께 ‘경기바다 함께해(海)’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써 사회·환경적 역할을 다하고 해양환경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강화/이훈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독감(인플루엔자)의 유행에 효과적 대응을 위해 전 군민에게 무료로 예방접종을 지원하며, 군민건강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독감은 신체 면역 기능이 떨어져 있는 65세 이상 고령층이나 협심증, 당뇨병 등이 있는 만성질환자에게 발병할 경우, 평소 앓고 있는 만성질환의 상태가 악화될 수 있으며, 심근경색 등 이차적으로 합병증에 걸릴 위험이 높다. 특히, 폐렴 발생 위험이 최대 100배나 높아진다. 이에 독감 예방접종은 매우 중요하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에게는 무료로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포함되지 않는 14세∼64세 군민은 유료로 접종을 해야 한다. 이에 강화군은 2021년부터 자체 재원을 마련해 14세∼64세 군민에게도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며, 전 군민에게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2022-2023절기에는 전체 군민 69,940명 중 52.4%인 36,756명이 접종을 받았으며, 지난달 9월 20일부터 어린이를 시작으로 2023-2024절기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세계보건기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사전 비축한 54만 마리분의 백신을 활용해 럼피스킨병 최초 발생농장 인근 20㎞ 내 농장과 추가 발생농장 방역대(10㎞) 내 농장에 대해 발생 시점으로부터 5일 이내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또 럼피스킨병 발병 상황을 조기에 안정시키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총 400만 마리분의 백신을 국내에 도입키로 했다. 우선 127만 마리분을 28일까지 도입하고 잔여분 273만 마리분은 31일까지 국내로 도입할 예정으로, 국내 백신공급업체와 해외 백신제조업체 등과 최종 조율 중에 있다고 중수본은 전했다. 중수본은 백신이 국내로 도입되는 즉시 발생 시·군, 인접 시·군, 발생 시·도, 여타 시·도의 순으로 신속히 배분하고 다음 달 초순까지 전국 소 농장의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다만, 전국 백신 접종 완료 전까지 질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발생 시·군 및 인접 시·군 농장의 소 이동의 경우 도축장 출하 외에 제한토록 하고 가축 분뇨의 경우에도 정밀검사 후 음성인 경우에만 이동을 허용할 방침이다. 사람과 차량뿐 아니라 럼피스킨병의 주요 매개체인 모기, 파리 등 흡혈곤충을 집중 방제하기 위해서는…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응급환자 처치가 가능한 ‘하늘을 나는 응급실’인 닥터헬기를 운영하고 있다. 군산시보건소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한 전용 헬기(닥터헬기) 인계점 15개소(▲수송공원, ▲새만금안내소 주차장, ▲금강시민공원, ▲월명종합경기장, ▲호원대학교 남쪽운동장, ▲군산대학교 종합운동장, ▲군산구암초등학교, ▲군산국민체육공원, ▲개야도 닥터헬기 착륙장, ▲비안도 초등학교 운동장, ▲선유도 (선유대교) 주차장, ▲어청도 해군헬기장, ▲군산해경항공대, ▲세아베스틸 운동장, ▲HD현대인프라코어 운동장)을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닥터헬기 인계점은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처치가 가능한 장비를 갖춘 헬기가 이·착륙하는 장소이며, 닥터헬기는‘하늘을 나는 응급실’로 불리고 있다. 응급의학전문의 등 응급의료인력이 탑승해 현장 및 이송 과정에서 직접 치료를 할 수 있어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다. 최근에도 도서주민이 다리에 힘이 빠져 앞으로 넘어지면서 뇌진탕 증상을 보인 환자를 보건지소를 경유해 임시처치 후 전북 닥터헬기를 통해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한 사례 등 응급환자의 생명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닥터헬기 이송대상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심뇌혈관질환의 원인이 되는 ‘이상지질혈증’을 예방 관리하기 위해 대한심혈관중재학회, ㈜한국노바티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허혈성 심혈관질환은 세계 사망원인 1위,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로, 전 세계적으로 매분마다 34명, 매년 1,800만명 이상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계청에 따르면 서울시 심장질환 사망률은 2021년 기준 10만 명당 24.9명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6번째로 높다. 이상지질혈증이란 혈중 지질(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의 불균형 상태를 말하며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을 야기하는 중요한 위험인자이다. 최근 이러한 이상지질혈증 환자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적극적인 정책을 통하여 이상지질혈증을 예방하고 관리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10월 25일 서울시청에서 열리는 ‘서울시민 이상지질혈증 예방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식’에는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 최동훈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이사장, ㈜한국노바티스 유병재 대표이사가 참석해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서울시민 이상지질혈증 예방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9일 경기 파주시에 있는 영산수련원에서 축구 김진야·황현수(FC서울) 선수, 배드민턴 하태권 전 감독, 브레이킹댄스 박재형 신안산대 교수(활동명 라쿤) 등 스포츠스타 4인과 함께 ‘스포츠스타 체육교실 동계 캠프’를 운영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수도권 8개 시군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100여 명이 함께한다. 문체부는 지난 9월 진주에서 경남권 지역아동센터 학생을 대상으로 하계 캠프를 진행한 데 이어 체육활동 기회가 적은 경기 북부권 학생 중심으로 동계 캠프를 개최한다. 김진야 선수 모습.(사진=ⓒ뉴스1) 오전에는 안전 수칙 안내 등 예비교육과 참여 학생들이 서로 친해질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하며 몸을 풀고, 이어서 학생들은 3조로 나눠 축구 교실, 배드민턴 교실, 브레이킹댄스 교실에 차례대로 참여한다. 축구 교실에서는 드리블, 선수와의 풋살 시합, 배드민턴 교실에서는 셔틀콕 튕기기, 하태권 감독과의 리시브 대결을 하고, 브레이킹댄스 교실에서는 브레이킹댄스의 기본 동작 익히기, 기초 탑락·다운락 교육을 한 후 팀워크 댄스 연습으로 마무리한다. 특히, 체육요원인 김진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8일 국가첨단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 정책기조에 따라 국가첨단산업 공장의 신속한 인허가와 안전한 공정을 위해 ‘국가성장동력산업 원스톱 119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가성장동력산업 원스톱 119지원단은 국가 수출을 선도하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026년 11월까지 3년 동안 운영하며, 각 시도 소방본부를 중심으로 소방청과 산하단체, 관할소방서, 지자체,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정부는 지난 3월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15개 국가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2026년까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미래차, 로봇 등 첨단분야 6대 핵심산업에 민간주도로 550조 원을 집중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소방청이 ‘국가성장동력산업 원스톱 119지원단’을 운영한다. 사진은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용인시 모습.(사진=ⓒ뉴스1) 원스톱 119지원단은 국가첨단산업 관련 공장의 신축 단계부터 인허가 완공까지 일원화된 민원창구를 마련해 부처 간 분산되어 있는 인허가 절차를 일괄 검토하고 기업운영 민원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한다. 지원 대상은 지자체와 소방본부가 협의해 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대비해 닭고기와 계란 수급 안정에 총력 대응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5일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후 전북 육용 종계 농장도 AI로 확진됨에 따라 생산기반 강화, 신선란 수입, 할당관세 조기 시행 등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전북 익산지역 닭농장 2곳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항원이 검출된 7일 전북 익산시 황등면 한 양계농장에서 관계자들이 살처분 작업을 위해 농장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뉴스1) 닭고기는 육용 종계 2개 농장에서 AI가 확진돼 8만 5000마리를 살처분했으나 전체 종계의 1.8% 수준으로, 육계 공급이 증가하고 있어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미미한 상황이라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산란계는 사육수가 7463만 마리로 전년 대비 0.6% 증가해 일일 계란 생산량도 4600만 개로 전년 대비 0.3% 늘었다. 이에 따라 지난달 중순 이후 특란 30개 기준 7000원을 상회(7045원)하던 소비자가격은 이번 주부터 6779원으로 하락했다. 농식품부는 AI 확산에 대비해 닭고기 공급 확대를 위해 종계 사육기간 제한(64주령)을 없애고 할당관세
[한국방송/안준열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전기차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전기자동차 화재대응 매뉴얼’을 발간하고 오는 11일부터 배포한다. 이번 매뉴얼은 전기차 화재 개요, 화재 대응체계 구축, 화재 대응운영 및 관리, 교육 및 홍보 등 4개의 본편과 매뉴얼의 내용을 요약한 관리사무소·입주민 행동요령(부록)까지 모두 5편으로 구성했다. 이에 지상 및 지하 충전구역 지정 시 고려사항과 관리사무소의 피난대응 방법, 전기차 화재발생 시 관리사무소의 초기 대응과 입주민의 피난방법 등을 안내한다. 소방관들이 전기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에서 전기차 화재 대응 시스템(EV Tank)을 활용해 불을 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기자동차는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2017년 2만 5108대 대비 지난해 38만 9855대로 15배 이상 늘었으며 충전 인프라 또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기자동차 화재도 2017년 발생 이후 해마다 2배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상반기에만 42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기차 화재 원인으로는 주차·충전 중에 배터리 결함, 과충전·외부충격으로 인한 기계적 결함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정부는 오는 2026년까지 바다로 유입되는 하천쓰레기를 체계적으로 차단·수거하는 관리체계를 갖춰 2027년까지 하천쓰레기의 해양 유입량을 2023년 대비 30% 이상 줄인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8일 조승환 장관 주재로 관계부처 차관급 공무원과 공공기관장이 참석하는 해양폐기물관리위원회를 열고 ‘하천쓰레기 해양 유입 저감 대책’을 심의해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태풍, 집중호우 증가로 하천을 통해 바다로 유입되는 쓰레기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해수부 주관으로 하천 등 관리주체인 환경부·산림청·지자체·수자원공사·농어촌공사 등이 함께 수립했다. 태풍으로 해안가에 각종 해양쓰레기가 밀려와 있다. (사진=ⓒ뉴스1) 먼저, 하천쓰레기의 해양 유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주요 댐, 하굿둑에서 쓰레기를 수거함과 동시에 차단시설을 확대하고 홍수기 대비 관계기관 합동 하천 정화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하천쓰레기 표준 대응방안(가칭)을 마련해 대규모 하천쓰레기 대응체계를 갖추고, 주요 피해지역 연안 지자체에 수거인력·장비와 수거처리도 확대 지원한다. 한편 이번 위원회에서는 지난 4월 발표했던 해양쓰레기 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교육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분석 결과, 지난 9월 모의평가와는 유사하면서 킬러문항을 배제하고도 변별력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전체적으로 전년도 수능에 비해 다소 까다로웠던 이번 수능에서 모든 영역 만점자는 1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지난달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국어 영역은 표준점수 최고점(150점)이 전년도 수능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134점)에 비해 16점 상승했다. 전년도 수능 대비 표준점수 최고점자 수(64명)가 줄고 1~2등급 구분 점수는 높아진 것을 볼 때 상위권 변별이 확실하게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3등급 구분 점수(116점)는 전년도 수능보다 1점 낮아져 중위권 수험생의 체감 난도는 전년도 수능과 유사하다고 느꼈을 것으로 분석됐다. 국어와 수학 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 격차는 전년도 수능 11점에 비해 2점으로 감소해 상대적으로 특정 영역이 대입에 미치는 영향력은 대폭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학 영역의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은 전년도 수능 대비 3점 높아진 148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오는 2026년 여수 돌산에서 세계 최초로 열리는 ‘세계섬박람회’의 조직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8일 여수 문화홀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출범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세계섬박람회는 각 국가가 갖고 있는 섬의 매력을 공유하고 섬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국제박람회이다.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여수 돌산읍 진모지구에서 개최되는 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총 61일 간 개최되며, 30개국이 참여하고 3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위치도. 출범식에는 고기동 차관을 비롯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정기명 여수시장, 섬 관련 단체와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출범식에서는 여수세계섬박람회의 향후 추진방향을 비롯한 협력방안 등이 논의되며, 섬박람회 개최시기 확정과 민간위원장 선출 등이 진행된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0여 명으로 구성되며, 행사시기 확정, 행사장 조성과 운영, 참가국 및 관람객 유치 등 박람회 전반을 담당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행안부는 세계섬박람회 개최가 우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