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오는 23일 도시숲 시민과학 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림청과 국립세종수목원 도시숲지원센터가 함께 기획한 이 프로그램은 도시숲의 다양한 생물을 탐사하고 도시숲 생물다양성 보전 및 도시숲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앞서 지난 8월 23일 열린 1차 프로그램에는 전국의 시민과학자 61명이 참가해 세종시 금강 일대 도시숲의 생물을 탐사하며 도시숲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2차 시민과학자 프로젝트는 9월 17일까지 도시숲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세종수목원 홈페이지(www.sjn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국립세종수목원은 2회에 걸쳐 얻은 도시숲 모니터링 결과를 도시숲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도시숲'은 산림의 숲과 나무들을 국민의 생활 속으로 들여온 숲으로 우리가 잘 가꾸고 보전해야 하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2회에 걸친 도시숲 시민과학자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과 함께 도시숲의 중요성을 깨닫고 도시숲의 생물다양성 보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인천광역시 무의도에 위치하고 있는 국립무의도자연휴양림에서 지역 상생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갯벌 체험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1개월간 진행되며, 포내어촌체험마을(032-752-5422)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국립무의도자연휴양림에서는 휴양림 이용고객들을 대상으로 갯벌 체험 할인권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휴양림 이용객은 30%의 할인가로 갯벌 체험을 할 수 있고, 행사가 끝난 후에도 체험을 희망할 시 2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로 국립무의도자연휴양림과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증진하고,마을주민의 소득증대 향상 및 무의도 주변 해상관광자원 개발에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19년 4월에 무의대교가 개통되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무의도는 하나개해수욕장과 해상관광 탐방로 등 해상관광자원이 뛰어난 곳으로써 서해안 갯벌 명소로도 인기가 급부상 중이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이번 갯벌 체험 행사가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하는 휴양림의 대표적인 본보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전국 45개의 국립자연휴양림을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천호공원에서 특별한 가을을 만날 수 있는 시간 ‘천호공원 가을축제, 천호千戶 자연의소리’를 9월 23일(토)부터 9월 24일(일)까지 2일간 개최한다. 천호공원 가을축제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대면행사로, 행사 참여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와 강동구 천호1·2·3동이 협업하여 운영한다. 이번 축제는 날짜별 다른 테마로 운영된다. 9월23일 토요일에는 ‘천호 즈믄마을 축제’로 천호1·2·3동에서 주최하는 지역주민 노래자랑과 트로트가수 김혜연의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9월24일 일요일에는 가족·연인·어린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나는 공연들로 구성된 ‘천호 자연의소리’가 펼쳐진다. 12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공원의 아름다운 가을 속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즐길 수 있다. 아무생각 없이 웃고 즐길 수 있는 ‘쇼갱’의 마술쇼를 시작으로 유쾌하게 그림 그리는 형제 ‘크로키키 브라더스’의 드로잉 서커스, 저글링·마임·서커스·코미디 등의 다양한 혼합 예술 퍼포먼스로 관객의 웃음을 책임지는 ‘팀 퍼니스트’의 코미디 서커스 공연 등 마술, 서커스 공연과 국악 인디밴드 ‘한강공장’,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보건소가 쾌적한 금연환경조성과 간접흡연 피해예방을 위해 관내 도시공원 19개소에 눈에 잘 띄는 태양광 LED 안내표지판 설치를 완료했다. 태양광 LED 안내표지판은 별도의 전기 공급 없이 낮 시간 동안 태양광 에너지를 충전해 야간에 자동으로 점등되는 친환경 방식으로 작동된다. 도시공원 내 '금연구역 태양광 LED 안내표지판' 설치는 공중이용시설에서의 간접흡연 피해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주·야간 구분 없이 명확한 금연구역 표지를 통해 도시공원이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금연구역 태양광 LED 안내표지판은 관내 도시공원 중 민원 다발 공원, 신규 공원 및 금연 안내 표지판 미설치 공원 등을 중심으로 19개소를 설치했다. 최문갑 김포시보건소장은 "도시공원 내 금연구역 태양광 LED 안내표지판 설치를 통해 간접흡연 피해로부터 벗어나 시민들이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하고 더 나아가 김포시에 금연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보건소가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가을철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있으며 쯔쯔가무시증 감염은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린 후 발생할 수 있고, 물린 자리에 가피(검은 딱지)가 생기는 특징이 있다. 주요 증상으로 발열과 근육통, 반점상 발진, 림프절 종대 등이 나타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은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고열, 오심,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고 치명률이 높아 감염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밝은색 긴 옷, 모자 등 갖춰 입기,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하기 기피제 사용하기, 귀가 즉시 옷을 털어서 세탁하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발열 등 증상 발생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진승백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9월 15일 오전 10시 30분 사하구 다대포 낙조분수 야외광장에서 「욜로(YOLO) 갈맷길 함께 걷기」 개회식을 열고, 11월 30일까지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YOLO 갈맷길 함께 걷기」는 갈맷길 걷기 여행 프로그램으로, 시민, 국내외 관광객, 외국인 누구나 갈맷길 전문 트레킹 가이드와 함께 테마별로 부산 갈맷길을 걸어볼 수 있다. ‘시민, 국내・외 관광객 등과 함께 욜로 갈맷길을 향유하며 걷자’라는 콘셉트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규 갈맷길 코스걷기 ▲욜로(YOLO) 갈맷길 테마걷기 ▲달빛 갈맷길 테마걷기 ▲함께 갈맷길 걷기 ▲주말 갈맷길 원정대 ▲갈맷길 팸투어 등 총 6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이중 ‘갈맷길 팸투어’는 수도권 시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홍보함과 동시에 걷기여행의 관광 자원화 연계로 부산 갈맷길을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프로그램의 이름인 ‘함께 걷기’의 취지에 맞게 ‘함께 갈맷길 걷기’, ‘주말 갈맷길 원정대’ 테마를 마련해 발달장애인과 청각장애인이 더욱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 YOLO 갈맷길 함께 걷기 개
[경남/안준열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 지역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도 경계지역 양돈농가 주변에 야생멧돼지기피제 살포를 지원하여 농가 차단방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9~10월은 가을 수확철 영농활동과 멧돼지 이동이 늘어나고 추석기간 사람·차량의 왕래가 잦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로, 그간 양돈농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가장 많았던 시기이기도 하다. * ‘19.9월부터 현재까지 양돈농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전국 총 37건 발생 (9~10월에 21건 발생) 이에 도는 양돈농가 주변 야생멧돼지 접근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경남도본부 드론운용전담팀의 협조를 받아, 경남 북부 경계지역 양돈농가 주변에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곳까지 야생멧돼지기피제를 집중 살포한다. 양돈농가 주변 야생멧돼지기피제 살포 지원은 경북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검출지역과 가장 인접한 거창군 4개면(고제면, 웅양면, 북상면, 가북면)을 시작으로 도 경계지역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도는 이 달 말까지 가을철 및 추석명절 위험시기를 대비하여 방역취약농가에 대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농장의 방역 미흡…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대흥면은 대흥농협 주차장에서 대흥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소문영, 총부녀회장 고정순) 주관으로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분기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가 제정한 자원 순환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17개 각 마을 이장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논, 밭 등에 방치된 영농 폐비닐, 고철, 캔, 농약 빈병, 투명 페트병 등 숨은 자원 30여톤을 모으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소문영 협의회장은 “생활 속 무심히 버려지는 자원을 최소화하고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도록 대흥면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회가 항상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흥면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깨끗한 대흥면 생활환경 만들기에 동참해주신 새마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오는 20일부터 생후 6개월에서 13세 어린이(2010. 1. 1.~ 2023. 8. 31.출생자), 임신부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생애 첫 접종을 하거나 접종력을 모르는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2회 접종 대상자)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9세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1회 접종 대상자) 및 임신부는 오는 10월 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보건소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관리번호발급대상자(주민등록번호 없는 내국인, 외국인 등록번호가 없는 장기체류자)만 실시하며, 임신부는 주수 상관없이 임신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산모수첩, 임신확인서, 임신진단서 등)를 제시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집단생활을 하는 소아·청소년의 경우 긴밀한 접촉으로 인해 인플루엔자 감염과 유행에 취약하고, 임신부의 경우 인플루엔자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크기 때문에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75세 이상은 오는 10월 11일, 70세 이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가 내수면 생태계 복원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가평군 등 12개 시군에 붕어 치어 11만 마리, 파주시 등 8개 시군에 다슬기 치패 42만 마리를 방류한다. 방류하는 붕어, 다슬기는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지난 4~5월부터 자체 생산한 개체들로 전염병 검사에 합격한 우량종자(붕어 4cm 이상, 다슬기 0.7cm 이상)이다. ▲ 붕어 치어 ▲ 붕어 치어 방류 붕어는 우리나라의 대표 민물고기로 예로부터 보양식으로 선호되는 식품이며, 민물낚시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자원이다. 도는 기후변화 및 수질오염으로 줄어들고 있는 붕어를 방류해 내수면 기초 생태계 조성에 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다슬기는 깨끗한 강, 하천 등에 서식하며, 다이어트, 시력 보호, 숙취 해소 등에 효과적인 내수면 어업인들의 주요한 소득원이다. 물속 규조와 퇴적 유기물 등을 먹고 자라는 특성이 있어 강, 하천의 수질 정화를 기대할 수 있다. 김봉현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사라져가는 토산 어종의 지속적 연구와 방류로 도내 내수면 생태계 보호와 자원조성에 힘써 건강하고 활력있는 경기도 강·하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북지회 경산분회(분회장 조미현)는 9일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내 야외공연장 및 유아숲체험원 일원에서 ‘숲으로 가자’ 가족애愛 숲 행사를 개최했다. 경산시- 숲으로 가자 2023년 가족愛애 숲 행사 개최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산분회 회원기관의 영·유아, 교사와 학부모 3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유아 산림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해 ▲중고 프리마켓 ▲거미줄 놀이 ▲편백 팔찌 만들기 ▲전통 놀이 ▲손수건 염색 ▲숲속 음악회 등 다양한 숲 놀이와 생태체험 등을 진행했다. 62개 기관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가입된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산분회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찾아가는 유아숲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산시의 유아들에게 숲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산림교육의 긍정적 인식을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강학 경산시 부시장은 “유아 산림교육 활성화에 힘쓰고 있는 협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경산시는 영유아들이 숲과 가깝게 지내며 자연 친화적인 인격을 형성할 수 있는「사람 중심, 교육문화 도시 경산」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지난 7일 군청사 시설(청소)관리 용역업체 방재센터 직원 20명을 대상으로 예산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은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응급환자의 생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의 갑작스러운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으며,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및 실습 위주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앞서 지난 7월 군청 1층 남자화장실에서는 미화원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민원인을 발견했으며, 곧바로 119에 신고하고 신속한 응급조치를 펼쳐 무사히 귀가시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실감케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응급상황 대처 역량을 높이고 군민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시설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9일 경기 파주시에 있는 영산수련원에서 축구 김진야·황현수(FC서울) 선수, 배드민턴 하태권 전 감독, 브레이킹댄스 박재형 신안산대 교수(활동명 라쿤) 등 스포츠스타 4인과 함께 ‘스포츠스타 체육교실 동계 캠프’를 운영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수도권 8개 시군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100여 명이 함께한다. 문체부는 지난 9월 진주에서 경남권 지역아동센터 학생을 대상으로 하계 캠프를 진행한 데 이어 체육활동 기회가 적은 경기 북부권 학생 중심으로 동계 캠프를 개최한다. 김진야 선수 모습.(사진=ⓒ뉴스1) 오전에는 안전 수칙 안내 등 예비교육과 참여 학생들이 서로 친해질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하며 몸을 풀고, 이어서 학생들은 3조로 나눠 축구 교실, 배드민턴 교실, 브레이킹댄스 교실에 차례대로 참여한다. 축구 교실에서는 드리블, 선수와의 풋살 시합, 배드민턴 교실에서는 셔틀콕 튕기기, 하태권 감독과의 리시브 대결을 하고, 브레이킹댄스 교실에서는 브레이킹댄스의 기본 동작 익히기, 기초 탑락·다운락 교육을 한 후 팀워크 댄스 연습으로 마무리한다. 특히, 체육요원인 김진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8일 국가첨단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 정책기조에 따라 국가첨단산업 공장의 신속한 인허가와 안전한 공정을 위해 ‘국가성장동력산업 원스톱 119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가성장동력산업 원스톱 119지원단은 국가 수출을 선도하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026년 11월까지 3년 동안 운영하며, 각 시도 소방본부를 중심으로 소방청과 산하단체, 관할소방서, 지자체,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정부는 지난 3월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15개 국가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2026년까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미래차, 로봇 등 첨단분야 6대 핵심산업에 민간주도로 550조 원을 집중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소방청이 ‘국가성장동력산업 원스톱 119지원단’을 운영한다. 사진은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용인시 모습.(사진=ⓒ뉴스1) 원스톱 119지원단은 국가첨단산업 관련 공장의 신축 단계부터 인허가 완공까지 일원화된 민원창구를 마련해 부처 간 분산되어 있는 인허가 절차를 일괄 검토하고 기업운영 민원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한다. 지원 대상은 지자체와 소방본부가 협의해 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대비해 닭고기와 계란 수급 안정에 총력 대응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5일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후 전북 육용 종계 농장도 AI로 확진됨에 따라 생산기반 강화, 신선란 수입, 할당관세 조기 시행 등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전북 익산지역 닭농장 2곳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항원이 검출된 7일 전북 익산시 황등면 한 양계농장에서 관계자들이 살처분 작업을 위해 농장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뉴스1) 닭고기는 육용 종계 2개 농장에서 AI가 확진돼 8만 5000마리를 살처분했으나 전체 종계의 1.8% 수준으로, 육계 공급이 증가하고 있어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미미한 상황이라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산란계는 사육수가 7463만 마리로 전년 대비 0.6% 증가해 일일 계란 생산량도 4600만 개로 전년 대비 0.3% 늘었다. 이에 따라 지난달 중순 이후 특란 30개 기준 7000원을 상회(7045원)하던 소비자가격은 이번 주부터 6779원으로 하락했다. 농식품부는 AI 확산에 대비해 닭고기 공급 확대를 위해 종계 사육기간 제한(64주령)을 없애고 할당관세
[한국방송/안준열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전기차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전기자동차 화재대응 매뉴얼’을 발간하고 오는 11일부터 배포한다. 이번 매뉴얼은 전기차 화재 개요, 화재 대응체계 구축, 화재 대응운영 및 관리, 교육 및 홍보 등 4개의 본편과 매뉴얼의 내용을 요약한 관리사무소·입주민 행동요령(부록)까지 모두 5편으로 구성했다. 이에 지상 및 지하 충전구역 지정 시 고려사항과 관리사무소의 피난대응 방법, 전기차 화재발생 시 관리사무소의 초기 대응과 입주민의 피난방법 등을 안내한다. 소방관들이 전기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에서 전기차 화재 대응 시스템(EV Tank)을 활용해 불을 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기자동차는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2017년 2만 5108대 대비 지난해 38만 9855대로 15배 이상 늘었으며 충전 인프라 또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기자동차 화재도 2017년 발생 이후 해마다 2배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상반기에만 42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기차 화재 원인으로는 주차·충전 중에 배터리 결함, 과충전·외부충격으로 인한 기계적 결함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정부는 오는 2026년까지 바다로 유입되는 하천쓰레기를 체계적으로 차단·수거하는 관리체계를 갖춰 2027년까지 하천쓰레기의 해양 유입량을 2023년 대비 30% 이상 줄인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8일 조승환 장관 주재로 관계부처 차관급 공무원과 공공기관장이 참석하는 해양폐기물관리위원회를 열고 ‘하천쓰레기 해양 유입 저감 대책’을 심의해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태풍, 집중호우 증가로 하천을 통해 바다로 유입되는 쓰레기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해수부 주관으로 하천 등 관리주체인 환경부·산림청·지자체·수자원공사·농어촌공사 등이 함께 수립했다. 태풍으로 해안가에 각종 해양쓰레기가 밀려와 있다. (사진=ⓒ뉴스1) 먼저, 하천쓰레기의 해양 유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주요 댐, 하굿둑에서 쓰레기를 수거함과 동시에 차단시설을 확대하고 홍수기 대비 관계기관 합동 하천 정화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하천쓰레기 표준 대응방안(가칭)을 마련해 대규모 하천쓰레기 대응체계를 갖추고, 주요 피해지역 연안 지자체에 수거인력·장비와 수거처리도 확대 지원한다. 한편 이번 위원회에서는 지난 4월 발표했던 해양쓰레기 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교육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분석 결과, 지난 9월 모의평가와는 유사하면서 킬러문항을 배제하고도 변별력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전체적으로 전년도 수능에 비해 다소 까다로웠던 이번 수능에서 모든 영역 만점자는 1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지난달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국어 영역은 표준점수 최고점(150점)이 전년도 수능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134점)에 비해 16점 상승했다. 전년도 수능 대비 표준점수 최고점자 수(64명)가 줄고 1~2등급 구분 점수는 높아진 것을 볼 때 상위권 변별이 확실하게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3등급 구분 점수(116점)는 전년도 수능보다 1점 낮아져 중위권 수험생의 체감 난도는 전년도 수능과 유사하다고 느꼈을 것으로 분석됐다. 국어와 수학 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 격차는 전년도 수능 11점에 비해 2점으로 감소해 상대적으로 특정 영역이 대입에 미치는 영향력은 대폭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학 영역의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은 전년도 수능 대비 3점 높아진 148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오는 2026년 여수 돌산에서 세계 최초로 열리는 ‘세계섬박람회’의 조직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8일 여수 문화홀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출범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세계섬박람회는 각 국가가 갖고 있는 섬의 매력을 공유하고 섬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국제박람회이다.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여수 돌산읍 진모지구에서 개최되는 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총 61일 간 개최되며, 30개국이 참여하고 3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위치도. 출범식에는 고기동 차관을 비롯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정기명 여수시장, 섬 관련 단체와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출범식에서는 여수세계섬박람회의 향후 추진방향을 비롯한 협력방안 등이 논의되며, 섬박람회 개최시기 확정과 민간위원장 선출 등이 진행된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0여 명으로 구성되며, 행사시기 확정, 행사장 조성과 운영, 참가국 및 관람객 유치 등 박람회 전반을 담당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행안부는 세계섬박람회 개최가 우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