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오창환기자] 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 예산군지회(지회장 신보선)는 충청남도지부와 시군 지회장 및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산군 예당호 일대에서 수중 폐기물과 수변 생활 쓰레기 수거 등 수중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수중정화 활동은 특수훈련을 받은 회원들이 잠수복을 착용하고 수중에서 2시간에 걸쳐 진행했으며, 각종 생활 쓰레기와 부유물 등 수중 폐기물 1톤가량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보선 지회장은 “2024년 새해를 맞아 예당호의 깨끗하고 쾌적한 수중 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예당호를 찾는 많은 관광객이 예산에서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수임무유공자회는 지난해 9월에 이어 올해에도 정기적인 수중정화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며, 재난 피해가 있는 지역에서 자원봉사를 전개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3년 서부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내용의 건강동아리 활동을 구성 및 지원하여 약 530명이 참여하는 등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50대 여성이 모인‘산소미인’건강동아리는 전문강사 지도하에 비누공예 및 천연제품 만들기, 건강체조 동영상을 통한 유산소 운동, 운동관리실 기구 사용한 순환 운동 등 실생활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비누 및 생활용품 등을 직접 만들고 동아리원들끼리 자율 운동을 하며 성취감을 높였다. 60세 이상 대상자가 모인‘청춘교실’건강동아리는 실버 체조 강사를 통한 실버 레크레이션 및 체조, 지역주민 건강지도자 지도하에 라인댄스 배우기 등의 활동을 하였다. 또한 간담회 시간을 통해 회원들끼리 친목을 다지며 건강 정보 및 동아리 추후 활동 계획을 공유하였다. 군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부지역 주민들이 자율적인 동아리 모임을 다양하게 형성하여 함께 건강 활동에 힘쓰기를 바라며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4년에도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으므로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454-5175~7)로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가 극한호우 및 이상기온 등 기후위기에 따른 자연재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재난 대응과 복구 등에 한정돼 사용했던 재난관리기금을 재난 예방과 대비 사업까지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도 소관 공공시설뿐만 아니라 시군 소관 시설까지 확대 지원하도록 기금 운용 방침을 바꿨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재난관리기금 운용 정책을 수립하고 올해 도, 시군 재난취약시설 개선에 지난해 대비 370억 원 늘어난 557억 원을 집중투자 한다고 15일 밝혔다. 재난관리기금이란 재난안전법에 따라 재난 예방부터 복구까지 모든 활동 비용 부담을 위해 매년 일정액을 적립하는 법정 기금이다. 올해 재난관리기금 법정 적립액은 1천316억 원으로 본예산 기준 3천407억 원을 운용할 계획으로 재난관리기금 지원 대상을 확대하더라도 안정적인 기금 운용이 가능하다고 도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는 우선 재난 대응과 복구 중심이던 재난관리기금 주 사용 대상을 예방과 대비까지 재난관리 전 과정으로 넓히는 '기후위기 대응 전략 사업'을 추진한다. 지금까지 기금을 재난 발생 시 긴급 대처 및 응급 복구, 각종 대응 훈련 등에 주로 활용했다면 올해부터 재난을 예방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환경오염 방지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하여 폐건전지는 새 건전지로, 종이팩은 화장지로 교환해 주는 사업을 연중 지속 추진하고 있다. 교환을 원하는 시민은 보상 품목을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가져가면 폐건전지(500g=20개)는 새 건전지 2개, 종이팩(500g=50개)은 화장지 1롤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우유, 주스, 두유 등의 종이팩은 수입에 의존하는 최고급 천연펄프를 사용해 제작된 우수한 자원으로, 고급 화장지 및 미용 티슈로 재탄생될 수 있는데도 폐지류와 함께 섞여 배출되는 탓에 배출되는 양의 일부만 재활용되고 있다. 폐건전지는 재활용품 회수 취약품목으로 인체에 유해한 수은, 중금속 등을 함유하고 있어 종량제봉투에 배출 시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킬 수 있으나, 재활용하면 아연, 리튬 등 희소 금속자원을 회수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다. 시는 많은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승강기 내 홍보물 부착, 전광판 및 SNS 홍보, 행정복지센터 내 전단지 비치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펴나갈 방침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폐건전지·종이팩의 올바른 분리배출 자발적 실천을 위해 시민의 참여를 유도할 다양한 재활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총력 대응을 위해 ‘시군 및 관계기관 방제 협의회’를 10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 헬기-드론-지상 삼중 예찰 체계 구축을 통한 예찰 사각지대 해소 ▲ 지역완결을 위한 설계 및 방제 ▲ 방제 기간 이전에 예찰·설계 완료 체계 구축 ▲ 재발생률 억제를 위한 예방 나무주사 확대 ▲ 방제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 올해 방제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1㎜ 내외 작은 재선충이 북방수염하늘소·솔수염하늘소를 매개로 소나무류(소나무, 해송, 잣나무, 섬잣나무)에 침투해 말라 죽게 만드는 병으로 피해 초기에 빨리 방제하여 피해가 확산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경남도는 지난해 10월부터 매개충 우화기 이전인 3월 말까지 방제 대상목 30만 그루 제거, 무인 항공방제 1,800ha, 예방 나무주사 890ha 등의 방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오는 31일까지 산림청 헬기를 지원받아 도내 10개 시군에 항공 예찰을 시행하고 그 결과를 상반기 방제에 반영할 계획이다. 오성윤 경상남도 산림관리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이 증가 추세를 보여 모든 방제 기관이 경각심을 갖고
[경기/김명성기자] 지난 8일 경기도 안성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가 확산을 막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경기도에서는 2023년 2월 21일 연천 산란계 농가에서 마지막 발생 이후 11개월여 만의 일로 이번 겨울 들어서는 처음이다. 전국적으로는 2023년 12월 3일 첫 발생 이후 4개 시도에서 28건이 확인됐다. 이번 발생으로, 도는 발생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조치 후 25만 7천 마리의 가축 처분을 신속 처리 완료했다. 또, 발생농장 인근 10km 내 방역대 가금농가 59곳과 역학관련 34개소에 대한 이동제한과 정밀검사를 하고 있다. 관련해 농식품부는 현재 1월 11일 10시부터 1월 12일 10시까지 24시간 동안 전국 산란계 농가 및 차량·시설 등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이동중지명령을 위반하면 가축전염병예방법에 의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이 밖에도 도는 산란계 농장을 중심으로 도내 가금농가 내 바이러스 발생 위험 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가용한 모든 방역 차량(108대)을 동원해 농장 주변 도로와 철새도래지 인근에 집중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올 한해 도시숲과 정원을 확대하여 도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1,6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기후대응 도시숲’ 117개소, ‘도시바람길숲’ 19개 도시, ‘자녀안심그린숲’ 69개소를 조성하고, 생활권역 실외정원 26개소, 소읍지역 실외정원 40개소, 실내정원 23개소 등 총 294개소의 녹색 생활공간을 확충한다. 도시에 조성된 숲은 폭염 완화, 미세먼지 저감, 시민들의 휴식 공간 제공 및 국민 건강증진 등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탄소를 흡수하고 미세기후를 조절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대한 도시의 적응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지난해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 이후 더욱 주목받고 있는 정원은 문화·예술·치유 등 복합공간으로서 국민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제공하는 한편, 도시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 산림청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산림청은 앞으로도 도시숲과 정원조성으로 도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라며, “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치매안심센터는 2024년부터 치매 환자를 비롯한 경도인지장애자 또는 인지저하자에게 치매예방⸱관리사업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존 치매 환자에게 지원되었던 치매치료관리비는 연령⸱진단⸱치료⸱소득기준에 부합하면 월 3만원(연 36만원) 내 약제비와 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했지만 내년부터는 소득과 관계없이 치매 환자 모두에게 지원한다. 또한, 치매로의 이환 단계에 있는 경도인지장애자 또는 인지저하자에게 한의 치료 서비스를 지원하여 중증화를 방지하고 시민의 의료비 부담을 해소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산시한의사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부터 참여 한의원 모집 후 교육 이수 결과에 따라 시행 한의원을 지정할 계획이다. 대상자 모집 또한 내년 1월부터 시작되며 경도인지장애자 또는 인지저하자 중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자 50여 명이 우선 선정된다. 군산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치매예방관리 사업을 실시하여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치료관리비 및 한의치매 예방관리사업 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치매안심센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어린이 산림교육시설인 ‘유아숲체험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예산을 대폭 확대하여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23년말 기준 유아숲체험원은 전국적으로 462개소가 조성되어 있으며, 이 중 국가에서 관리하는 유아숲체험원은 83개소가 운영중이다. * 조성·등록 : (’21) 388 → (’22) 426 → (’23) 462개소(국립 83, 공립 362, 사립 17) 매 년 안전점검을 통해 노후화된 시설과 목재 부식 등 보수, 교체가 시급한 기관 6개소를 선정해 안전정비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나, 올해부터는 관리대상을 기존 6개소에서 → 31개로 확대하고 예산 또한 기존 약 3억 원 에서 16억 원으로 확대 투입하여 안전관리 수준을 강화할 예정이다.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숲에서 즐겁게 뛰어놀며 숲과 자연을 배울 수 있도록 조성된 산림교육시설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 수준 높은 산림교육 서비스 제공으로 연 평균 약 2백만 명이 방문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숲은 아이들의 행복한 놀이터이자 교실이다.” 라며, “체계적이고 꼼꼼한 안전관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숲을 즐겁고 안전하게 누릴 수 있도록 지
[함양/안준열기자] 함양군보건소는 독감(인플루엔자),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호흡기 감염병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호흡기 감염병이란 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등의 병원체가 기도, 호흡기, 폐 등의 호흡기계에 감염을 일으켜 급성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콧물, 재채기, 호흡곤란)을 나타내는 감염병을 말한다. 전파경로는 감염된 환자의 기침, 재채기, 악수 등 직접 접촉 또는 환자로부터 오염된 물품 등 간접 접촉으로 감염된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으로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하기, 기침할 때는 휴지와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기침한 후에는 비누로 손 씻기 등 기침 예절 실천 ▲외출 전후·식사 전후·코 풀거나 기침 재채기 후·용변 후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 실천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는 하루에 최소 3회, 매회 10분 이상 창문 열어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 받기가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독감 미접종자는 예방접종 받기를 권고드리며, 예방 수칙을 준수하여 호흡기 감염병으로부터 남은 겨울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의료기관 등 536곳에서 보관 중인 혈압·체온계 등 수은 함유 의료기기 1천472점을 거점 수거 방식으로 일괄 폐기해 처리비용 96.5%를 절감했다고 밝혔다. ※ 거점수거 - 개별 폐기물 배출자가 폐기물관련지침에 따라 안전하게 포장 후 거점장소까지 폐기물을 직접 운반한 후 일괄 수거하는 방식 2020년 수은의 유해성을 줄이기 위한 국제협약인 미나마타 협약이 발효되고, 2022년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에 따라 수은 함유 의료기기 사용이 전면 금지돼 의료기관 등에서는 수은이 함유된 혈압·체온계 등을 2023년까지 의무적으로 폐기해야 한다. 그러나, 폐기를 위한 행정적 절차가 복잡할 뿐 아니라, 수은 함유 의료기기를 폐기 처리하는 업체는 전국에 1곳(인천)에 불과하고 이를 수집․운반하는 업체도 부족해 비용적 부담(부산의 경우 200만 원 이상)이 커 개별처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실제로 지난해 초 시내 의료기관의 수은 함유 의료기기 처리실적은 전무했다. 이번 일괄 폐기는 이러한 의료기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시와 16개 구·군, 유관기관·단체 등이 합심해 적극 행정에 나선 것이다. 시는 지난 6월부터 구·군과 함께
[충남/박병태기자] 두 배 키운 몸집에 최첨단 의료장비를 싣고, 하이브리드 추진 방식으로 더 빨라진 ‘충남병원선’이 취항 이후 첫 새해인 2024년, 첫 뱃고동을 울리며 섬 마을 주민 건강 지킴이로서의 임무 시작을 알렸다. 도에 따르면, ‘섬 마을 종합병원’인 충남병원선은 3일 보령 삽시도를 시작으로 올해 진료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지난해 8월 새롭게 닻을 올린 충남병원선은 선령 22년으로 노후한 ‘충남501호’를 대체해 건조했다. 선박 규모는 충남501호(160톤)보다 두 배 큰 320톤이고, 전장 49.9m, 폭 9m, 깊이 3.8m, 최대 승선 인원 50명, 최대 항속 거리 1037㎞이다. 충남병원선은 특히 하이브리드 자동차처럼 디젤기관과 에너지저장장치(배터리)를 교차 사용하는 복합 추진 방식을 채택했다. 고속 운항 시 디젤기관을 사용하고, 저속이나 근거리 운항 때에는 전기 모터를 사용,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과 에너지 절감 효과를 올리며 탄소중립 실현을 뒷받침한다. 추진기는 서해안의 낮은 수심을 고려해 워터제트 방식을 택하고, 최대 속력은 20노트(시속 40㎞)로 섬 지역 응급환자 발생 시 긴급 이송도 가능하다. 의료장비는 골밀도 측정 장비와 생화학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장관 : 조규홍)는 5월 3일(금), 11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직 대통령 중 최초로 어버이날 기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효행 실천 유공자 및 가족, 독거노인 등 1,3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하였다. 주요 행사로는 훈‧포장 등 유공자 18명 포상, 명심보감 효행편 휘호 낭독, 대통령의 이웃사랑 실천 어르신에 대한 카네이션 전달식과 어머님의 마음 제창 및 축하공연 등이 이루어졌다. <기념식 주요 내용> 행사명 주요내용 비고 • 환영 한마당 ▹사물놀이+사자탈놀이+만장행렬 등 오프닝 공연 • 유공자 포상 ▹훈‧포장 2명, 대통령표창 10명 대통령 전수 • 휘호 공연‧낭독 ▹명심보감 효행편 붓글씨 공연과 낭독 서예가 김순기 • 카네이션 전달식 ▹대통령의 이웃 사랑 실천 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공주시는 자전거의 날(4.22.)을 맞아 ‘백제왕도를 품은 공주에서 바람의 노래를 듣다’라는 주제로 ‘2024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제 in 공주’를 5월 4일(토)부터 5월 6일(월)까지 3일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 * 자전거의 날 : 2010년 6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같은법 시행령에 따라 4월 22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 올해로 14회를 맞는 ‘자전거의 날’ 행사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전거법」에 따른 법정기념일 행사로 2009년부터 개최해 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60~70년대 이후 자전거가 대중교통 수단이 아닌 레저용으로 자리잡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생활 속 자전거’를 주제로 3일간 펼쳐진다. 5월 4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자전거 산업전에서는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활용 예정인 ‘화물용 전기자전거’와 ‘바퀴살이 없는 자전거’ 등 자전거의 미래 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족단위에서 즐길 수 있는 레트로 자전거 경주대회, VR로 체험하는 자전거 여행 등이 열려 가정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 신규 대상지로 팔공산국립공원 내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과 ‘퍽정마을’ 2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명품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공원 보전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명품마을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을 환경정비와 복지증진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은 2017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덕포마을(전남 여수) 이후 7년 만에 지정된 것이다. 경북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 상공에서 바라본 팔공산 전경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주민과 상생을 통해 국립공원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2010년부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진도 관매도마을부터 시작했다. 이후 8개 국립공원에 17곳의 마을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 2곳을 새롭게 지정하면서 총 19곳으로 늘어났다. 먼저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은 팔공산 남부에 속한 대구광역시 동구 능성동·진인동(갓바위), 용수동(동화), 중대동(파계) 일대의 마을을 한 곳에 묶어 명품마을로 지정한 곳이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제조업의 뿌리인 소공인의 수작업 위주 제조 공정에 자동화기기와 스마트 기술 도입을 제공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의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참여할 1452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은 소공인이 디지털 전환 등 급속히 변화하는 제조환경에서 생산성과 품질향상 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존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을 개선해 자동화와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는 스마트기술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소공인 4359곳이 지원해 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전담 컨설턴트가 소공인 업종특성, 상황, 수준, 역량 등을 분석한 뒤 맞춤형 솔루션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계장비와 부품 등 장비·재료비와 공정개선, 생산관리 및 제품개발 등 스마트기술 도입에 필요한 비용을 업체당 최대 4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은 소공인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생산성과 품질 향상 등 소공인의 자생력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이 분석한 ‘최근 3년(’21년~’23년)간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자료에서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10만 8759건으로, 연평균 3만 6253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년 중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사고 원인은 낙상 및 추락사고 3만 9256건(43%)이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2만 3980건(26.2%), 열상 1만 2066건(13.2%) 순이었다. 또한 어린이 하교 시간대인 오후 4시에서 8시 사이에 사고 발생이 높았으며 자전거 교통사고 등 도로·교통지역에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소방청은 5월 어린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21~2023) 월별 어린이 안전사고 현황 (단위: 건) 먼저 월별 발생 건수는 5월에 가장 많은 1만 1297건(10.4%)이었는데 이는 야외 나들이와 놀이시설 이용 등 가족 단위 활동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어 6월과 7월, 10월 순으로 이 또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교통사고 3건 중 1건은 자전거 사고로, 전체 교통사고 중 자전거 사고가 8049건(33.6%)로 가장 많았고 차량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은 올 연말까지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우회전 신호등을 추가 설치하고, 대형차량 등의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가 예상되는 곳의 횡단보도는 교차로 곡선부로부터 3미터 이상 떨어뜨려 설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달부터 6월 말까지 ‘우회전 일시정지 집중 계도·단속 기간’으로 지정 시행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회전 본격 단속 전후 우회전 교통사고 현황(2024년은 잠정 자료) 경찰은 지난해 4월부터 우회전 일시정지 본격 단속 이후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했으나 우회전 교통사고 건수 및 부상자는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회전 신호등을 신규 도입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이 1년이 지났음에도 운전자가 우회전 관련 법규를 잘 몰라 홍보 등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해 제기됐다. 이에 경찰청은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전국 229개소에 설치된 우회전 신호등을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지난해 6·25참전유공자에 이어 월남 참전유공자에게도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 신청이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국가보훈부는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올해 1월 1일 기준 생존 월남 참전유공자 17만 5000여 명 모두에게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20일부터 9월 말까지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6월 25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73주년 행사에 영웅의 제복을 갖춰 입은 참전유공자들이 6.25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뉴스1) 제복 신청은 전화상담실(1899-1459)과 온라인, 이메일, 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특히 월요일부터 금요일(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전화상담실은 신청 초기 많은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는 출생 월을 기준으로 요일제로 운영된다. 다음 달 10일 이후부터는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과 전자우편, 우편은 신청 기간 중 24시간 언제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보훈부에서 발간하는 나라사랑 신문과 보훈부 누리집에 안내할 예정이다. 지급하는 품목은 6·25참전유공자와 동일하게 자켓과 바지, 넥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