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코로나19 전 일상으로의 전환을 위해 박물관 벨트화 지역 및 금강권 5개 전시관(근대건축관, 근대미술관, 위봉함, 3.1운동기념관, 채만식문학관)정상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0년 2월부터 무료로 운영됐던 박물관 벨트화 지역 전시관 관람을 지난 6월 1일부터 유료로 전환했으며, 올해 말까지 근대역사박물관 본관의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박물관통합권 단일요금으로 5개 분관 통합 할인 요금을 적용해 어른 2,0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500원으로 운영한다. 작년에 비대면으로 진행한 거리문화공연도 박물관 벨트화지역 및 전시관 활성화를 위해 야외공연장 및 벨트화 지역에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진포해양테마공원 내 위봉함도 시설 점검을 마치고 재개관하였다. 또한, 청소년 및 어린이 관람객에게 인기가 많은‘진포대첩 VR체험프로그램’이나 근대 개화기 의상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박물관관리과 관계자는“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정상 운영하지 못했던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공연을 재개하면 군산을 찾는 가족 단위 관광객이 증가하고, 구도심 지역 상권이 활기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지난 27일 광주 아파트서 소방호스 관창 500여개를 도난 당해 화재 시 큰 어려움을 겪을뻔 했다며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옥내소화전 관창은 화재 발생 시 관계인(입주민‧관리사무소 직원)이 직접 초기 진화가 가능하도록 하는 소방시설의 중요 구성품으로 호스에 연결해 물을 쉽게 분사하도록 하는 장비다. 관창이 없다면 정확한 화점에 물을 방수하기 어렵고 화재발생 시 소방시설로서 성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다. 결론적으로 화재가 초기에 진압될 수 없으므로 대형화재로 이어져 많은 재산피해와 인명피해 발생시킬 우려가 있다. 이에 도 소방본부는 관내 아파트 단지별 옥내소화전 관창 분실 주의 안내문을 발송하고 소방안전관리자 선․해임 등 각종 민원업무 처리 시 적극적으로 분실 주의 안내를 실시하여 관계자의 주의를 촉구할 계획이다. 김종근 경남소방본부장은 “옥내소화전은 관계인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기 위한 중요한 설비이니 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며 “관창 분실 사례를 발견할 경우 경찰서 및 소방서로 신속히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 양곡도서관은 방학을 맞이하여 지역 내 독서문화 활동 경험을 제공하고 도서관에 대한 어린이 이용자의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해 『사서와 함께하는 와글와글 책놀이』 강좌를 운영한다. 해당 강좌는 2022년 양곡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관련 설문조사 의견을 반영하여 이용자들의 요구가 가장 많았던 그림책 수업으로 증설되었으며 양곡도서관의 사서가 직접 운영하여 진행한다. 관내 6세~8세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즐거운 독서 경험 및 독후활동 시간을 통한 독서 습관 형성의 계기 마련을 목표로 하며 ‘무지개 물고기’, ‘호랑이 뱃속 잔치’, ‘토끼의 소원’, ‘나나의 반지’ 총 4권의 책을 읽고 물고기 만들기, 민화 병풍 만들기 등의 다양한 독후활동 체험을 갖는다. 8월 8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15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양곡도서관 1층 세미나실에서 운영되며, 7월 5일(화) 오전 10시부터 김포시립도서관 누리집 문화행사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http://www.gimpo.go.kr/yanggok/index.do)를 참고하거나 양곡도서관(☎5186-4826)
[경산/김근해기자]진량읍(읍장 최순환)은 4일 경산시니어클럽(관장 정진석)과 진량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사업 폐스티로폼 부착물 제거활동에 대한 업무협약 체결 및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업무 협약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에게 폐스티로폼 거점 배출 장소를 공유하여, 보다 효율적인 부착물 분리작업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배달음식 수요가 증가하고 스티커, 테이프 등의 이물질이 부착된 채 버려지는 폐스티로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진량읍 관내 재활용처리에 몸살을 앓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경산시니어클럽에서는 20여 명의 어르신의 참여하에 진량읍 관내 원룸단지 등 주요 취약지를 중심으로 폐스티로폼 분리배출을 추진하여, 청결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에도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최순환 진량읍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간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보다 많은 폐스티로폼이 새로운 자재로 재탄생되기를 희망하며, 지역의 당면사항인 폐기물 처리문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진석 경산시니어클럽 관장은 “많은 어르신들이 일자리에…
[경기/김명성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청 내 현장 근무직원과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 김동연 지사는 4일 오전 청원경찰, 방호원, 미화원 등 청사 근무직원 36명과 식사를 하고 대화를 나눴다. 메뉴는 한우육개장, 샐러드 등이었다. 김동연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1일 취임식 때 여기서 점심을 하기로 했는데, (취소되고) 여러분들이 첫 주인공이 되셨다"면서 "축하드리고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자신의 어려웠던 과거사를 소개하며 “도청에서 제일 고생하고 힘들게 일하는 분들이 여러분일 텐데, 여러분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4년 임기 동안 잘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말로만 하지 않고, 진정성을 갖고 제가 했던 이야기 하나하나 실천하면서 지내고 싶다”며 “열심히 할 테니까 많이 성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서울/김은숙기자] 지난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개장한 국내 최초의 ‘열린 야외도서관’인 ‘책 읽는 서울광장’이 상반기 행사를 마쳤다. 총19회 행사에 시민 약 4만 5천 명이 방문한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 96%의 시민이 ‘만족한다’(매우만족 67.3%, 만족 28.2%)고 답했으며 재방문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94%의 시민이 ‘그렇다’(매우 그렇다 64.1%, 그렇다 30.3%)고 답했다. <책 읽는 서울광장>을 찾아 <독서 인생샷>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 또한 ‘책 읽는 서울광장’의 1일 1회 이용 가치를 화폐로 환산했을 경우 1인 평균 111,570원의 가치가 있다고 답해 4만 5천명이 이용한 행사에 총 50억 원의 가치가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음이 수치로 확인된 것이다. ※ 조사기간 및 방법: ‘22.6.10.~6.25. 온·오프라인 자기 기입식 설문 ※ 1일 이용가치의 화폐단위 환산의 경우 표준편차를 줄이기 위해 최소금액 5% 최대금액 5%를 제외한 값으로 평균 산정 표. ‘책 읽는 서울광장’ 상반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28~29일 서울 노들섬 라이브공연장 등에서 열린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오디션’에서 34개팀을 강한 소상공인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생활문화 기반의 유망 소상공인들을 발굴하고 소상공인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지원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강한 소상공인 성장사업’을 추진 중이다. 강한 소상공인 오디션 현장 모습. 성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오디션에는 서류·발표 평가에서 13.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거쳐 선발된 100개팀이 참가했다. 선배 창업가, 투자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평가단이 심사를 거쳐 최종 34개팀을 강한 소상공인으로 뽑았다. 이들에게는 ‘강한 소상공인 인증서’와 함께 ‘2Xel 성장 프로그램(기획·제작·검증·개선 패키지 지원)’에 사용할 사업화 자금 최대 5000만원이 지급된다. 운영기관인 엔피프틴파트너스, 중소상공인희망재단,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프로그램도 추가 제공된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한 평가위원은 “창의성과 기업가 마인드를 가진 소상공인이 이렇게 많다는 것에 놀랐고 피칭에 참여한 100개팀 모두 강한소상공인으로 선발돼도 손색이 없었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가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오세훈표 미래복지모델인 ‘안심소득 시범사업’에 참여할 500가구를 선정 완료하고, 11일(월) 첫 지급을 시작으로 5년 간의 시범사업을 본격화한다. 앞서 실시한 안심소득 시범사업 참여가구 모집(3.28.~4.8.)에는 지원집단(500가구)의 약 68배에 달하는 33,803가구가 신청한 바 있다. 서울시는 지난 3년 간 소득‧재산조사와 3차에 걸쳐 통계학에 기반한 무작위 표본 추출 과정을 거쳐 최종 500가구의 지원집단을 지난 달 29일 확정했다. ‘안심소득 시범사업’의 효과성 검증을 위한 비교집단 1,023가구도 선정 완료했다. 오세훈 시장은 4일(월) 14시 서울시청에서 ‘안심소득 시범사업’의 출발을 알리는 출범식을 갖고, 약자와 동행하는 매력적인 서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심소득 시범사업은 최저생계 지원을 넘어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해 ‘소득이 적을수록 더 많이’ 지원하는 하후상박(下厚上薄)형 소득보장제도다.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를 대상(소득하위 약 1/3)으로 기준 중위소득 85% 기준액과 가구소득 간 차액의 절반을 안심소득으로 지급한다. 현행 복지의 한계점을 보완해 복지의 문턱은 낮추고…
[충남/박병태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역동적인 도정으로 100일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민선 8기 첫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도정 비전을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으로 정한 것은 역동적으로 도정을 이끌고, 충남의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자는 의지를 담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100일 안에 가시적으로 결과물을 낼 수 있는 부분을 내도록 하자”라며 “그래야만 도민 여러분들이 도정에 대해 기대와 희망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정부예산 확보와 관련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주문하고 나섰다. 5일 개최하는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 때에는 “각 지역마다 국비와 관련된 역할을 요청하고, 실제적인 내용을 드리는 자리를 만들어야 한다”라며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당선인 신분으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을 만난 사실을 언급하며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서는 이달 총력전을 펴야 한다”고 강조한 뒤 “국회 원 구성이 마무리되면, 각 상임위원 등을 만나는 일정을 잡아달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도정의 모든 부분에 대해 도민과 소통하고 이해를 구하며, 미래에
군산시립교향악단은 무더운 한여름밤, 시민들의 가슴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군산시민과 함께하는 한 여름밤의 클래식> 연주회를 개최한다. 오는 14일 저녁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백정현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들과 가족, 연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무대를 준비한다. 프로그램은 멘델스존 <한 여름밤의 꿈> 서곡을 시작으로 13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첼리스트 조윤경이 쇼팽의 피아노 녹턴 등 대중적 클래식 등을 선보이며, 메조소프라노 나탈리아 마트비에바의 <그라나다> 와 한국어로 <그리운 금강산> 등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 음악을 부르며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고 다채로이 채워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군산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며 “무더운 여름에 온 가족이 문화공연 감상과 피서를 동시에 즐기는 새로운 문화가 형성되고 순수 예술을 통한 정서함양과 여가 활동이 더욱 확대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한국소리터 7월 특별 기획공연 국팝(POP)콘서트 <거꾸로프로젝트>를 7월 16일(토) 오후 3시 한국소리터 지영희홀에서 선보인다. <거꾸로프로젝트>는 ‘옛것에 비추어 오늘의 해법을 구하다’라는 의미를 모토로 국악 속에 잠재된 다양하고 독창적인 음악적 재료를 활용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젊은 국악을 지양하는 전통 창작 음악 그룹이다. 창작국악을 기반으로 21년 조선판스타 TOP5 4위를 차지한 실력파 뮤지션이기도 하다. 한국소리터에서는 21년 악단광칠의 공연에 이어 올해에도 국악을 기반으로 하는 국악 크로스오버 장르의 공연을 기획 중에 있다. 7월 16일(토) 국팝(POP)콘서트 <거꾸로프로젝트> 공연은 평택 국악의 명인 지영희 선생님을 기리며 만들어진 지영희홀(569석)에서 열리며 약 7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본 공연은 전석 1만원 유료 공연으로 진행되며, 현재 인터파크를 통해서 예매할 수 있다. 평택시문화재단 SNS 팔로우 특별할인 및 지역민들을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적용되고 있다. 인터파크 입장권 예매처 :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20076
[경기/김명성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취임 후 첫 결재로 ‘비상경제 대응 민생안정 종합계획’에 서명한 데 이어 이번엔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1호 지시로 ‘민생대책특별위원회’ 구성을 주문하며 민생 회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4일 경기도청에서 민선 8기 첫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지난 1일 민생경제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경기도 비상경제 대응조치 종합계획’을 1호로 결재했다”면서 “1호 결재와 맥을 같이 하는 민생대책특별위원회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어 “물가가 심상치 않고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도 계속될 것 같아 앞으로 경기도 경제나 도민의 삶이 팍팍해질 가능성이 많다”면서 “양 부지사(행정 1·2부지사)가 의논해서 안을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조금 더 나아가서 경기도의회가 정상화되면 여야정 협의체도 만들었으면 좋겠다”면서 “두 당이 함께하는 협의체를 만들었으면 하는 게 제 바람인데 앞서 경기도에서 민생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는 도지사 취임 후 경기도청 전체 간부는 물론 직원들과도 처음 만나는 상견례 성격으로 도청 내부 방송을 통해 생중계됐다. 김동연 지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