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중국 안양(安陽)시의 청소년 연수단이 4박5일 간 안양(安養)시를 방문하여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새로운 친구와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중국 안양시에 거주하는 중학생과 고등학생 등 14명 연수단일행은 지난 22일 입국해 4박 5일 동안 같은 또래가 있는 가정에서 민박을 하며 한국의 안양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들 연수단은 안양시청과 시의회를 방문하여 시장님과 시의회 의장님을 예방하고 만안경찰서, U-통합상황실 등 시의 주요 공공시설물을 견학한데 이어 안양외국어고등학교를 방문, 우리나라 교육현장 체험과 함께 또래끼리 얘기를 털어놓으며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필운 안양시장은 25일 연수단을 맞이한 자리에서 장래에 양 시 뿐 아니라 양 국가 간 우호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멋진 추억을 만들어 고향으로 돌아가서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한국의 안양 자랑을 많이 해주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금번 중국에 내린 집중호우로 안양(安陽)에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데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내며 하루 속히 복구되기를 바란다고 위로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양 시는 같은 명칭을 사용하는 인연으로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의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초중등, 대학뿐만아니라 소년원·교도소에서까지 체계적인 인문학 교육이 실시된다. 사진은 전주전통문화연수원 인문학콘서트. 초·중등학교, 대학을 비롯한 학교, 평생교육기관, 도서관·박물관·미술관 등 문화기반시설, 소년원·교정시설·민영교도소 등 취약기관에서도 체계적이고 연속적인 인문학교육이 실시된다.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26일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의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다음달 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은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의 진흥 및 사회적 확산을 통해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국민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고자 지난 2월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의 진흥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기본계획의 수립,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심의회’의 구성과 운영 등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해 입법예고, 관계기관 협의 등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마련됐다. 시행령에 따르면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 기본계획·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에 관한 중·
(한국방송뉴스(주)) 산 문화예술회관은 현재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와 청소년이 만나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체험교육 프로그램 「작가와 청소년의 공감 프로젝트」를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상설 교육장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예회관의 미술교육 기능이 강화된 체험교육으로 작가와 청소년이 함께하는 심화 미술교육과정이다. 지역 예술가의 창작활동 활성화와 청소년들이 작가의 작품에 대한 탐구와 현대미술의 이해, 자신의 경험 표현, 재료의 이해, 자율 드로잉 등 흥미진진한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김광래 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청소년들에게 실기뿐 아니라 관심분야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 문화예술회관이 전문성 있는 기관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 진행될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별빛이 쏟아지는 잔디 위에 모여앉아 영화를 보고 싶다면? 도심 안에서 캠핑을 즐기고 싶다면? 28일부터 30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을 찾으면 된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5·18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열리는 2016 세계청년축제에서 마련한 잔디극장과 도심캠핑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청년축제에서는 지난해 개관한 문화전당 주변을 청년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공간으로 변신을 시도해 민주광장에서 동명동으로 이어지는 하늘정원과 나눔광장을 각각 잔디극장과 도심캠핑으로 마련했다. 잔디극장에서 펼쳐지는 별밤영화제는 평소 시민들이 즐겨찾는 하늘정원에서 영화를 상영한다. ‘원스’ ‘비긴 어게인’을 잇는 음악영화 ‘싱 스트리트’가 청년들의 온라인 투표로 선정돼 여름밤의 휴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어려운 취업난 때문에 연애·결혼을 포기하는 청년들이 축제장에서 프로포즈를 하는 낭만 이벤트도 진행된다. 도심캠핑은 2015 세계청년축제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콘텐츠로, 지난해에는 도시에서 이색적인 캠핑을 즐기며 서로를 위로했다면 올해는 만남과 교류를 통해 비전을 찾아가는 시간이 준비돼 28일 ‘전국 청년의 밤’, 2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7월 26일(화) 오전 11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1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의 국제교류 담당 과장과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국제문화교류 지역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워크숍은 최근 문화예술, 문화콘텐츠, 관광,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자체 차원의 국제문화교류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각 지자체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국제문화교류 사업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먼나라 이웃나라"의 저자이자 전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는 이원복 덕성여대 총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문체부 국제문화과장의 국제문화교류 정책 방향과 협조 당부, 지자체별 국제문화교류 추진 현황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각 지자체가 개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제교류사업 가운데 사업 시기와 지역 등을 고려했을 때 문체부나 다른 지자체와의 연계로 동반 상승(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들에 대해 참석자들이 함께 고민해보고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고 전했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국제문화교류 지역네트워크 워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를 위한 ‘권역별 생활문화동호회 교류 프로젝트’를 생활문화진흥원과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권역별 생활문화동호회 교류 프로젝트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우리 동네 생활문화프로그램’에 이어 2번째로 이루어지는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사업이다. 생활문화센터와 문화의집, 지방문화원, 지역문화재단, 생활문화동호회 연합단체 등 전국의 다양한 15개 단체가 참여한다. 대표적으로 생활문화예술동아리 연합놀이터는 ‘인천 시민문화예술축제 끼가뻔쩍 시민축제’를 개최한다. 시민 주도로 축제위원회를 구성하고, 인천의 동호회 10개 팀의 공연과 함께 시민창작뮤지컬 ‘소우주환상곡’, 100인의 합창, 50인의 통기타 공연, 50인 오케스트라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시민창작뮤지컬 ‘소우주환상곡’은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의 합창으로 공연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포문화재단은 ‘군포·성남·용인 생활문화 삼국열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용인은 통기타, 군포는 밴드, 성남은 국악으로 지역별로 특화된 장르를 선택했다. 용인에 3개 지역의 통기타 동
(한국방송뉴스(주)) 양양군축제위원회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서울과 춘천 등 도심 일대에서 양양 알리기에 나섰다. 양양군은 오는 25일과 26일 양일 간 김정중 위원장을 비롯한 축제위원 12명과 문화관광과 직원 3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잠실역 사거리와 춘천 남이섬 일원에서 여름해변 관광객 유치와 송이·연어축제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시민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이번 캠페인에는 재경양양군민회에서도 함께 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먼저 25일에는 서울 심장부인 송파구 잠실역 사거리에서 3개조로 나누어 거리 캠페인을 실시한다. 홍보 참가자들은 전원 어깨띠를 두르고, 축제 리플릿과 관광지도, 기념품 등 사전에 준비한 홍보물을 배부하며, 양양의 매력과 축제 알리기에 나선다. 또 캠페인 후에는 양양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송파구청 관계자를 만나 축제 교류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26일에는 춘천 남이섬과 명동거리로 이동해 홍보활동을 계속한다. 춘천 남이섬 등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지역으로 국내 관광객 외에도 중국, 일본 등에서 외국인들이 즐겨 찾아 축제 홍보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한국방송뉴스(주)) 강원도 고성군은 오는 29일부터 해변 운영기간인 8월 21일까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동해안을 찾는 피서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시책을 펼친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7월 31일과 8월 1일은 동대문시장, 남대문시장, 대기업 등의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날로 고성군은 이 기간 동안 미시령로와 톨게이트, 가평휴게소에서 관내 여름 해변 이벤트, 마을 체험, 문화행사 등을 집중 홍보한다. 고성군은 미시령로에 고성군 관광지를 홍보할 수 있는 입간판을 설치하고, 특히 피서객이 가장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8월 6일까지 9일간은 미시령 톨게이트 매표구에 홍보안내원을 배치해 관광지도, 이벤트 안내 브로슈어 등 관광홍보물을 이용객들에게 직접 배포한다. 또한, 서울춘천고속도로 가평휴게소 하행선에서의 홍보활동도 진행한다. 대형 관광안내도, 화장실 내부 관광액자, 현장이벤트, 배너 등 업체와의 협의를 거쳐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관광객들에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진행했던 포켓몬고 이벤트도 연장 진행한다. 해변 개장일인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주요 관광지 입장료 50퍼센트 할인, SNS 인증샷 기념품 지급 등 포
(한국방송뉴스(주)) 동해시는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 및 대공연장에서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융성위원회가 주최하며 한국 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전국 문화예술회관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사업에 공모로 선정되었으며, 국비 18백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에 따라 문화가 있는 날 ‘공연장으로 가자고 전해라’를 주제로 '선라이즈색소폰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작은음악회’가 오는 7월 27일(수)부터 9월과 10월, 12월 4회에 걸쳐 진행된다고 밝혔다. 선라이즈색소폰 오케스트라는 '바다에 누워', '바닷가에서', '여름노래 메들리', '안동역에서', '베사메무쵸', 'Yesterday'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통해, 관람객에게 피서철 시원하고 낭만 있는 여름 분위기를 선사하게 된다. 또한, 오카리나, 색소폰 등 경쾌하며 중후한 선율이 있는 솔로연주와 함께 가수 박하나의 통기타 연주도 펼쳐진다. 최성규 공보문화담당관은 “방방곡곡 생활 속 문화 참여확산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통해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역 문화예술이 융
(한국방송뉴스(주)) 나주향교 굽은 소나무 학교, 나주 이야기꾼 강좌 5강 “나주 큰 마을, 노안 금안마을" 답사 프로그램이 7월 23일 47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윤여정 동신대학교 영산강문화센터 연구위원의 안내와 해설로 진행된 이번 답사는 마을의 명성답게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많은 수강생들이 참석했음은 물론 4시간 동안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고 말했다. 금성산 주봉인 정녕봉 아래에 자리 잡은 금안마을은 전북 정읍의 태인, 영암의 구림과 함께 조선 중기의 호남 3대 명촌으로 손꼽히던 곳이다. 금안마을은 고려 충렬왕 때 원나라에서 한림학사를 지낸 정가신(鄭可臣)이 원세조 쿠빌라이로부터 받은 금 안장에 백마를 타고 금의환향 한데서 유래되었다. 이 마을은 예부터 정가신과 신숙주 등 문장가와 학자를 많이 배출한 곳으로, 답사일정은 마을 어귀에서부터 경렬사로부터 신숙주 생가터를 거쳐 월정서원까지 마을의 주요한 곳들을 돌아본 뒤 쌍계정에서 마무리 됐다.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34호이자 신숙주를 비롯한 선현들이 공부하던 쌍계정에서는 마을 어르신들께서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고 참석자들이 선비가 되어 ‘금안동’ 3행시 짓기, 작은 음악회의 해금 연
(한국방송뉴스(주))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25일 “진도는 전남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군이지만 한편으론 문자 그대로 보배처럼 작으면서도 단단한 고장이다”고 말했다. 이낙연 지사는 이날 진도타워 다목적실에서 이동진 군수와 장일 전남도의회의원, 김인정 진도군의회의장, 군민 등 100여 명과 현장 대화의 시간을 갖고 이같이 언급했다고 전했다. 이낙연 지사는 특히 “진도는 역사적으로 삼별초 대몽항쟁의 흔적이 있고, 이순신 장군 대첩을 도와준 곳이며 문화예술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할 만한 산처럼 높은 경지를 지닌 곳이기도 하다”며 진도 발전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군이 건의한 ‘대마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지원에 대해 이 지사는 “섬 주민들이 뜻을 모아 ‘가고 싶은 섬’ 가꾸기에 맞는 사업 계획서를 잘 준비해 제출해 준다면 공정한 심사를 통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 ‘국립 남종화 역사관 건립’과 관련해서는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는 남종화라는 좁은 장르만으로 국립박물관은 할 수 없다는 입장이므로, 중앙부처를 설득할 수 있는 논리 개발을 통해 내부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접도 연도교 신설’은 “도서개발촉진법
(한국방송뉴스(주)) 전주지역 문화예술인들이 후배들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마련하고 왕성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협동조합으로 뭉쳤다고 밝혔다. 26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역 문화예술인 30여명은 이날 한지산업지원센터에서 (가칭)청년문화예술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지역의 젊은 문화·예술인들의 발전과 다음세대를 준비하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선언했다. 청년문화예술협동조합은 그간 운영되는 각종 직능 협동조합이나 단체와는 별개로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한 시각에서 다각적인 공생과 공조를 모색하고, 문화·예술의 지닌 긍정적인 에너지를 보다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공유하고 향유하며 발전시키자는 취지로 결성됐다. 청년문화예술 협동조합은 ‘다음세대를 위한 준비’라는 조합 설립 취지에 따라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미래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청년문화예술 협동조합은 현재 대학 졸업 후 일자리가 부족해 타 지역으로 떠나거나, 타 직종에서 일하는 도내 대학의 문화·예술 관련 졸업자들의 갈증 해결에 주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젊은 문화 예술가들을 위한 기금 마련과 사업구상, 일터 마련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협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