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문화재청은 고객 맞춤형 서비스의 하나로 국민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직접 보고(觀, see)느끼고(感, feel)즐길 수(樂, enjoy) 있도록 2016년『생생문화재 사업 88선』과『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사업 77선』안내책자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을 대표하는 지역 문화유산 활용사업인 ‘생생문화재 사업’과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만들기 사업’은 ▲ ‘문화재 문턱은 낮게’ ▲ ‘프로그램 품격은 높게’ ▲ ‘국민행복은 크게’를 기본 방향으로, 각 지역의 문화재를 역사문화교육 콘텐츠로 활용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발간되는『생생문화재 사업 88선』과『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사업 77선』은 올해 전국 곳곳에서 펼쳐질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역별로 내용과 일정을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책자 앞쪽에는 목차와 함께 시도별 프로그램 분포를 지도로 나타내어 전체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산뜻한 구성과 풍성한 사진, 간결한 문구 등으로 가독성을 높였으며, 기차여행이 가능한 프로그램과 숙박체험(1박 2일, 2박 3일)을 할 수 있는 곳, 우수사업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전통문화 융성과 학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졸업 후 문화재 현장에서 바로 일할 수 있는 ‘현장 실무형 인재양성 교육체제’로 개편하고 오는 5월 23일부터 201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전통문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문화재청이 지난 2000년도에 설립한 4년제 국립대학교이다. 그동안 1,200여 명의 문화재 전문 인력을 배출했으며, 국내 유일의 ‘전통문화 및 문화재분야 특성화 대학교’로 성장했다. 개교 16주년을 맞이하여 학교의 정체성 확립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명실상부한 문화유산 전문인력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문화재 현장이 요구하는 실무능력을 갖춘 현장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체제로 대폭 개편하고 2017학년도부터 시행한다. 2017학년도부터 달라지는 주요 내용은 ▲실기·실습 중심의 특성화 교육 강화 ▲현장맞춤형 인재 육성 시스템 구축 ▲국제교류 강화 및 인프라 확충 ▲입학·취업지원 제도 개선 ▲문화유산 융·복합 인재양성을 위한 학제개편 등이다. 주요 변경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첫째, 실기·실습 중심의 특성화 교육을 강화한다. 학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다음 영문은 미국에 계신 한윤수 선생께서 지난 1997년 여름 그리고 가을에 미국에 있는 Cable TV The Learning Chanell에서 'Atilla the Hun'(로마를 침공한 아틸라는 훈족)이라는 1시간 짜리 다큐멘타리로 방영된 우리 민족과 관련된 중요한 방송 프로그램의 내용을 수차례 본 후 정성껏 요약한 내용입니다. ※이 내용은 원래 한시간 정도의 다큐로 미국 discovery 방송사에서 제작하였으며 1999 12 월에 열번 방송한 내용이랍니다.The Huns and the forgotten Korean(훈족과 잊혀진 Korean)(이 방송은 훈족이 현 한반도에서 그 이동을 시작함을 알리는 화살표와 함께 시작된다.)Europeans called them "Huns". Originate ing From the main land of Korea, they invade d the Roman empire during the 4th century.유럽인들은 그들을 "훈족(Huns)"이라고 불렀다. 본국 고려(Korea; 고구려의 준말) 땅에서 일어난 그들은 4세기 기간중에 로마 제국을 쳐들어왔다.Ancient Gre
서양제국주의 국가들의 역사연구 방식... 특히 동유럽국가들의 뿌리찾기 역사연구... 1. 미국 미국은 모든 학문의 종합전시장으로 불리는 곳이지만 수학이나 과학 분야가 강할 뿐입니다. 인문학 분야는 영국이나 프랑스보다 떨어졌는데 최근 10년 동안 인문학 분야에서도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곳이 미국입니다. 미국 역사학 관련 대학교와 연구소는 전국에 걸쳐 대학교는 350여개 연구소는 1,300여개가 있습니다. 이들의 연구방식은 다양합니다. 러시아계는자료 수집에서 뛰어난 면을 보이고 있고, 일본계 현미경 연구, 중국계는 사료를 바탕으로 해서 몸으로 뛰는 연구, 이탈리아계는 고고학적인 역사학에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역사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은 나라가 미국이기 때문에 역사학에서도 10년 후면 러시아와 미국이 양대 세력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러나 역사가 짧기 때문에 본토에 대한 역사보다는 서유럽이나 중국 및 동북아시아 역사에 집중하고 있으며 본인들의 정체성에 대한 역사적열등감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본국에 대한 역사는 정치학으로 풀고 있는 것이고 나머지는 인디오의 샤머니즘에 대한 연구가 대부분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동북아시아 역사에 대해서는 로마 다
러시아 역사학자들의 동향과 연구방식, 조선부활계획의 진실 가. 러시아 학계의 동향 러시아 학계의 학문 연구는 일본과 우리와는 달리 학연, 지연, 혈연 따위는 크게 중요하지 않고 자유분방합니다.학연, 지연, 혈연에 의존하는 것은장점도 분명 있지만 단점이 너무 도드라지게 나타난다는 것이 문제입니다.잠깐 여기서 놀라운 일본인 이야기를 하나 추가하겠습니다. 조선사편수회의 이마니시 류가 엄지와 검지사이에 수술을 무려 6번 받았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우리 역사를 왜곡하려고연구하고 공부하기 위해 끊임없이 펜대를 잡았고, 조선사를 완성 할 때 까지 밥 먹을 때, 잘 때도 펜을 놓지 않았다 합니다. 그래서엄지와 검지사이에 계속 물집이 생겼고 결국엔 무려 3번이나 실핏줄이 터져 펜을 잡던 오른손을 6번이나 수술 했답니다. 그 6회의 수술 결과 이마니시 류의 오른손은 감각이 없어져 버렸고 결국 오른손으로 펜을 잡을 수 없는 상태가 되자 왼손으로 펜을 잡고부지런히 연습해서 결국은 왼손잡이로 조선사를 완성했다 합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우리 역사를 왜곡하고 날조하기 위해 그는 그렇게 공부하고 연구했습니다. 때로는 같은 학자로서 용서가 되지 않지만 공부하고연구하는 열정 그것하나에는
(한국방송뉴스(주)) 부산광역시 정관박물관은 (사)부산광역시무형문화재연합회와 공동 주관으로 오는 5월 3일부터 6월 6일까지 35일간 정관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부산시지정 무형문화재 보유자 작품전 '혼魂으로 이어온 맥脈'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우수성과 보존가치를 널리 알리고, 부산시지정 무형문화재 전통공예부문 기능보유자의 작품을 한데 모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구성은 크게 불교예술 분야와 전통생활 분야로 구분된다. 불교예술 부분에서는 불상과 불화, 선화, 동종이 어우러져 불교미술의 정수를 보여주며, 전통생활 부분에서는 전통 신과 전통 연, 도자기와 다양한 전각품 등이 전시되어 옛 선조들로부터 이어져 온 무형문화재 보유자의 솜씨를 한껏 기대해 볼 수 있다. 특히,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8인의 역사성과 예술성이 어우러진 75점의 집념어린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으로, 작품의 대부분은 이번 전시에 출품하기 위하여 새로이 제작된 것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정관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 busan.go.kr/jeonggwan/Main.bs) 또는 정관박물
(남해/박종평기자) 남해충렬사가 28일 오전 군내 기관단체장과 지역 유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충무공 탄신 제471주년 기념 탄신제례를 봉행했다. 이충무공 탄신제례는 1545년 4월 28일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을 기념하는 행사로, 그의 충의를 전승하고 민족자주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제향은 초헌관에 박영일 남해군수, 아헌관에 박광동 군의회의장, 종헌관에 이상록 설천면장이 맡았으며, 여정수 전 새남해농협설천지점장의 집례로 장군의 업적을 선양하고 충과 예의 정신을 기렸다. 청해루에서 제관복을 갈아입은 헌관들은 사당 앞으로 자리를 옮겨 집례의 홀기에 따라 제례를 진행했다. 한편 남해충렬사는 1598년 11월 19일 남해군 관음포 앞바다에서 순국한 이충무공이 잠시 초빈(草殯)됐다가 현 가묘(假墓) 자리에 안치됐던 곳으로, 이후 군영지 고금도를 거쳐 고향인 아산 현충사로 운구됐다. 남해충렬사는 1973년 사적 제233호로 지정됐으며, 1965년 박정희 대통령이 충렬사(忠烈祠), 보천욕일(補天浴日)을 현액, 보존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일제 강점기, 일본인 사업가 오구라 다케노스케가일본으로 빼돌린 우리 문화재를이른바 '오구라 컬렉션'이라고 합니다. 일본의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것들을 포함해서모두 1천 점이 넘습니다. 이처럼 일본인들의 손아귀에 들어갔었지만, 미처 빼돌리지 못 해서 국내에 남은 문화재들이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오구라는 식민지 조선에서 전력사업으로 큰돈을 벌어 방대한 문화재를 사들입니다. 1945년 일제가 패망하자 미처 빼돌리지 못한 유물 5백여 점을 대구 자택 지하에 숨겨놓은 채 조선을 빠져나갑니다. 이 집은 이후 미 군정에 넘어가 방첩부대 사무실로 쓰였는데, 1964년 우연히 은닉된 유물이 발견됩니다. [혜문/문화재제자리찾기 대표:전기공사 중에 부대 대장실 마루 밑을 팠는데 한 전기공이 숨겨진 유물들을 발견해 정부에 귀속됐습니다.] 조선의 수산 왕으로 불렸던 카시이 겐타로 역시 선박 20척을 동원해 유물을 일본으로 빼돌리다가 미군에게 발각돼 700점이 압수됩니다. 오늘(26일) 공개된 이들의 수집품 중에는 고려 청자와 청화백자 등 최고급 자기들이 대거 포함됐습니다. 그림은 중국풍 산수화와 불교 회화를 주로 수집했습니다. 짧은 시일에 이
(한국방송뉴스(주))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84-1호 (사)고성농요보존회가 중국 산동성 수광시의 초청을 받아 27일, 해외 공연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고성군의 우호도시인 수광시는 ‘제17회 중국수광국제채소박람회’에 고성농요보존회를 초청했다. ‘중국수광국제채소박람회’는 채소의 고장으로 유명한 중국 수광시에서 개최하는 대표적인 박람회로 매년 미국과 일본 등 국외 30여 개국이 참가하고 있다. 고성농요보존회는 27명의 공연단을 파견해 4월 27일부터 5월 2일까지 5박 6일 일정 동안 3회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을 통해 모심기소리, 보리타작소리, 논매기소리, 등지춤, 고성선비춤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래 민속음악인 고성농요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4월 1일부터 개최하고 있는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도 널리 홍보하는 문화외교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중국공연이 한국농경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해외에 거주하는 동포들에게 민족적 자긍심을 일깨워 주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종대 진찬연 재현 행사.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경복궁 근정전에서조선 시대 국가의례를 재현한 ‘1892, 왕의 잔치’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무대는 임진진찬의궤, 1892년 고종대 진찬의 연구고증 등을 바탕으로 고종이 베풀었던 궁중잔치를 대규모 의례, 음악, 무용, 음식 등이 종합적으로 어우러진 성대한 공연으로 꾸며진다. 1892년(임진년) 9월 24일 조선 제26대 국왕인 고종의 즉위 30주년을 기념하고 41세 생신을 축하하는 궁중잔치를 재현한다. 특히 ▲ 문무백관들이 국왕께 하례를 올리는 의식인 ‘진하의’ ▲ 국왕이 신하들에게 술과 음식을 내리는 의식인 ‘진찬의’ ▲ 궁중 잔치 때 춤을 포함한 모든 예를 올리는 의식인 ‘궁중정재’ 등을 생생한 모습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일반인의 참여 확대를 위해 국왕, 왕세자, 문무백관 등 행사에 등장하는 배역 300여 명을 시민 출연진으로구성했으며 외국인도 별도 모집해 우리나라의 품격 높은 궁중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궁중문화축전 누리집(www.royalculturefestival.org)에서 확인할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28일 전남 진도군 명량대첩로 해역에서 제4차 수중발굴조사의 시작을 알리고 발굴단의 안전을 기원하는 개수제(開水祭)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도 명량대첩로 해역은 조류가 빠르게 흘러 배가 지나가기 힘든 험로이나, 예로부터 해상 지름길로 알려져 많은 선박이 오갔다. 특히, 이곳은 임진왜란 중 전함 13척으로 일본 전함 130여 척을 무찌른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1597년)으로 유명한 울돌목에서 남동쪽으로 약 4km 떨어져 있어 관련 유물을 통해 역사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는 장소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지난 2011년 이 해역에서 발견된 유물을 불법 매매하려던 도굴범이 검거된 것을 계기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긴급탐사와 세 차례의 수중발굴조사를 진행하였다. 조사 결과, 조선 시대에 사용된 개인 화기인 소소승자총통(小小勝字銃筒) 3점을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유물 650여 점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명량대첩로에서 가장 많이 발굴된 유물은 색감이 좋고 장식과 문양이 화려한 최고급 고려청자이다. 강진에서 제작된 기린 모양 향로, 붓꽂이, 베개 등이 대표적이며, 용도를 알기 어려웠던 기대형(器
(한국방송뉴스(주)) 매장문화재 조사품질을 높이고 국민의 편익 증진을 위하여 문화재청 고시「지표조사의 방법 및 절차 등에 관한 규정」과 「발굴조사의 방법 및 절차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 고시했다고 문화재청이 밝혔다. 「지표조사의 방법 및 절차 등에 관한 규정」 개정 사항은 먼저 ▲지방자치단체장이 지표조사를 명하는 경우와, 지표조사 결과에 따라 문화재 보존조치를 명할 경우에 관계 전문가 의견수렴 절차를 거치도록 하여 매장문화재 보호방안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국민의 사유재산권 제한에 신중을 기하도록 했다. 아울러 ▲지금까지 해양지표조사 기준에 따라 시행하였던 내수면(하천) 지표조사의 경우, 내수면의 특성을 반영한 지표조사 절차와 방법을 새로이 규정하여 합리적인 조사 기준을 마련했다. 「발굴조사의 방법 및 절차 등에 관한 규정」 개정 사항은 발굴조사의 경우 ▲불확실한 발굴조사 기간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도록 별도 기준에 따라 산정된 발굴조사 기간을 준수하도록 의무화했으며 ▲시급하게 공사를 시행할 필요가 있을 시 2회 이내의 범위에서 가능하였던 발굴조사 부분 완료의 횟수제한을 폐지하여 긴급을 요하는 공사의 적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발굴된 매장문화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