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예술의전당은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아 군산시립합창단이 온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멋진 추억이 될 제108회 정기연주회 ‘신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곡가 모차르트(W.A.Mozart)와 샤르팡띠에 (Charpentier)의 웅장하고 화려한 2개의 테 데움(Te Deum)과 함께 볼라레(Volare), 라데츠키 행진곡(Radetzky March)과 같이 신나는 합창 사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출연으로는 펜텀싱어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테너<소코(SOKO)>의 감동 가득한 연주가 펼쳐질 예정이며, 김영진 상임지휘자의 탁월한 음악적 해석과 환상적인 합창을 통해 합창음악의 매력으로 대중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해(사회적 거리두기) 객석 간 거리 두기를 충분히 반영했으며,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다. 공연 티켓은 전 석 무료로 인터넷 예매 없이 공연 당일 1시간 전부터(오후6시30분~) 선착순 배부한다. 시 관계자는“군산시립합창단의 공연을 통해 힘들고 지친 군산시민들에게, 코로나19의 어려움을 덜어내고 시민들을 위로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
국내 최대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이사장 김영철)가 겨울방학을 맞아 다양한 전시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층 로비에서는 1월 24일부터 2월 11일까지 국민대학교 태양광 자동차 동아리 ‘KUST’(Kookmin University Solarcar Team)가 직접 제작한 태양광 자동차 ‘만세’와 전기자동차 ‘범’을 전시한다. 태양광 자동차 ‘만세’는 태양광 에너지만을 동력으로 호주 국토 3,022km를 달리는 세계 태양광 자동차대회(WSC, World Solar Challenge)에 참가하여 완주했으며 전기자동차 ‘범’은 한국자동차공학회 주최로 열린 2021년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서 76개 대학 113개 팀 중 Formula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한국잡월드는 로비 공간 등을 활용하여 전시 공연 등 무대가 필요한 대학생들에게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콘텐츠를 다양화해 어린이청소년 등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무인 자동차 엔지니어 등을 체험하는 ‘미래직업 VR 체험존’, 로봇과 함께 인공지능 관련 직업정보를 알아보는 ‘인공지능 존’을 운영한다. 한편 나래울 극장에서는 1월 28일부터 2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
'팥죽할멈과 호랑이' 2월 19일∼4월 3일 '비발디의 사계' 4월 6일∼5월 6일 부산문화회관 사랑채 어린이는 물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뮤지컬 두 편이 부산문화회관 사랑채에서 펼쳐진다. 우리에게 익숙한 전래동화와 클래식 음악을 신선하고 재미있게 구성해 아이와 어른 모두 공연을 보는 동안 동심의 세계로 떠나볼 수 있다. 팥죽 한 그릇이 건네는 지혜 극단 동그라미 그리기의 `팥죽할멈과 호랑이'는 2월 19일∼4월 3일 막을 올린다. 동명의 전래동화를 익살스럽고 해학적인 분위기로 꾸며냈다. 어느 날 호랑이가 나타나 잡아먹겠다고 하자 맛있는 팥죽을 잘 끓이는 할멈은 팥죽을 쒀줄 테니 기다려 달라고 한다. 멍석 지게 절구 등이 등장해 위기에 빠진 할머니를 도와준다. 호랑이가 알밤에게 눈을 얻어맞고 개똥에 발이 미끄러지며 송곳에 엉덩이를 찔리는 등 곤욕을 당하는 장면이 매우 흥미롭다. 힘없는 사람들이 지혜를 모아 힘센 호랑이를 물리친다는 내용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협동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 어른들도 흥겨운 사물 장단을 즐기며 어린 시절 읽었던 전래동화를 떠올려 볼 좋은 기회이다. 그림자극 '비발디의 사계' 중 한 장면 클래식과 그림자극의 만남 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시립국악단(상임 지휘자 임상규)이 이달 27일 오후 7시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시민들이 희망의 마음으로 새해를 맞기를 기원하는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서울예술대학교 한국음악과 학생들과 협연을 통해 지역문화예술인을 발굴·육성하고 지역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 무대는 국악관현악 ‘휘천’의 밝고 힘찬 에너지로 서막을 열고, 안산시립합창단이 출연하는 뮤지컬이 이어지며, 서울예대 사물놀이팀과 함께하는 사물놀이 등 다양한 장르와 국악의 협연으로 관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미스트롯2’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트로트 신동 김다현 양이 출연해 국악과 트로트의 멋과 흥의 무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산시립국악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전통의 현대적 계승 뿐 아니라 안산의 문화 자긍심을 고취하고, 시민과 화합하는 가슴 벅찬 감동의 무대가 될 것”이라며 “올 한해도 안산시립국악단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관람은 7세 이상 가능하며, 관람료는 R석 1만2천원, S석 1만원이며 티켓 예매 및 공연 안내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과 안
“박규희는 그녀가 연주하는 모든 음에 흥분과 아름다움을 자아낸다.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정확한 그녀의 기타는 음악에 빛을 더하고,음악의 기쁨을 청중과 나누게 한다.”- By 데이비드 러셀, 기타리스트 “박규희는 진정한 음악가다. 그녀가 연주하면,손가락을 통해 소통의 기적이 일어난다.희로애락을 깊이 있게 호소하는 듯이.”- By 알바로 피에리, 기타리스트 (빈국립음대 교수) 세계가 주목하는 기타리스트 박규희의 2022년 첫 번째 공연이 우리를 찾아온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2일 국내외 탁월한 연주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티스트 또는 연주단체를 초청하는 인천문화예술회관 ‘클래식 시리즈’의 2022년 첫 번째 무대로 <기타리스트 박규희 리사이틀>이 열린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음색뿐만 아니라 멜로디와 리듬, 그리고 화성까지 모두 자유롭게 표현해내는 장점을 가진 클래식기타는 악기와 음향장비가 발달한 요즘, 다양한 변신이 가능한 팔색조의 악기로 주목을 받고 있다. 기타리스트 박규희는 이런 변화를 적극적으로 이끌고 있는 주역 중에 한 명이다. 인천에서 태어나 3세에 기타를 시작하여 리여석을 사사한 그는 예원학교와 일본 도쿄음대를 거쳐 오스트리아 빈국립음악대학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임인년 새해를 맞이해 1월 5일(수) 오후 7시부터 ‘2022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예술의전당 네이버티브이(TV)’와 ‘예술의전당 유튜브 채널’, ‘한국방송(KBS) 모바일 응용프로그램 마이케이(my K)’, ‘한국방송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2022 신년음악회’는 지난 한 해 각자의 위치에서 일상 회복을 위해 애쓴 국민에게 감사의 마음과 새해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1부: 최수열 지휘, 성악가 김기훈·임선혜, 피아노 연주자 손열음 출연 음악회 1부에서는 최수열 지휘자와 한국방송 교향악단이 애국가로 그 시작을 알린다. 이어 2008년 2월, 뉴욕필하모닉이 ‘평양음악회’에서 앙코르곡으로 연주해 눈길을 끌었던 번스타인의 ‘캔디드 서곡’을 박진감 있고 경쾌한 연주로 선사한다. 지난 2021년 5월, 영국 비비시(BBC)가 개최한 세계적 성악 경연대회 ‘카디프 콩쿠르’에서 한국 성악가로서는 최초로 우승한 바리톤 김기훈이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중 ‘임파서블 드림’을 선보이고, 세계적인 소프라노 임선혜
[평택/김한규기자] 김소현&손준호의 송년음악회 <러브앤뮤지컬>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가 펼치는 로맨틱하고 즐거움이 가득한 콘서트였다, 또한, 게스트 격조 높은 연주팀과 성악가 김상진의 가곡을 비롯 최백호 노래 중 “낭만에 대하여, 를 열창할 때는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환호성은 극에 달했다. ‘토크 콘서트, 컨셉으로 관객들과의 대화를 유도하며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를 이어나간 송년음악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지친 관객들의 시름을 줄여 주기에 충분했다. “평택에서 진행하는 많은 음악회를 다녀봤지만 오늘 같은 공연은 처음 경험했어요, 유명한 뮤지컬 가수의 공연자체도 훌륭했지만 무엇보다도 질서 정연한 관객들의 품격, 음향 및 진행, 등 정말 멋진 분위기로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현장에서 만난 관객의 말이다. “유명인들을 섭외하여 공연을 진행하는 일들은 오히려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그보다 평택시 예술인들과의 협업 체제를 구축하고 그들의 예술적 역량을 충분히 발휘 할 수 여건을 조성하는 일이 평택시문화재단의 큰 사명중에 하나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화재단 사무처장(김태호)씨의 말이다. 지난 2019년말 평택시문화재단이 설립되었다, 재단이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김기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한 제9회 단원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진행된 연주회는 방역패스를 적용하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했으며, 안산시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했다. 공연은 ‘쉼표’를 주제로 90여분간 이어졌으며, 김민수 지휘자를 중심으로 ‘고향의 봄’ 등 10가지 메인 요리와 후식 및 보너스까지 다양한 공연을 준비해 관객 및 시청자에게 편안함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김민수 지휘자가 직접 곡에 대한 해설과 소개를 덧붙이며 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민수 지휘자는 “코로나19로 연습시간도 짧아 준비하는데 힘이 들었지만, 단원들이 헌신적으로 노력해 좋은 공연을 보여 드렸다”라며 “내년에는 단원구여성합창단이 10주년 공연을 하게 되는 뜻깊은 해로, 더욱 열심히 연습해서 올해보다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서 단원구청장은 “아름다운 하모니로 큰 감동을 준 단원구여성합창단 김민수 지휘자 및 단원 여러분께 찬사를 보낸다”리며 “앞으로도 단원구여성합창단은 음악을 통해 시민들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도
(재)김포시청소년재단 김포드림마루오케스트라의 제8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11일(토) 오후 5시 김포시청소년재단 유투브 채널을 통해 약 80분간 실시간으로 진행됐다.이번 정기연주회는 김포드림마루오케스트라 청소년들이 1년간 연습해온 파트별 앙상블 공연과 남돈순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단체 협주곡 ‘DYNAMITE’, ‘걱정 말아요 그대’, ‘아름다운 나라’, 오케스트라 단원인 김주영의 피아노 독주를 비롯하여 뮤지컬 배우와 팝페라 그룹(La Dolch)과의 협연 등 다양한 곡으로 구성하여 대면 공연의 아쉬움을 달랬다.실시간 방송으로 관람한 학부모는 “코로나로 인해 공연을 못할 줄 알았는데 화면으로나마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청소년 단원들의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노력을 느꼈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감동의 공연이었다”고 밝혔다.조성훈 수련관장은 “ 우리청소년들의 뜨거운 도전과 열정이 모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룬 것 같다. 오케스트라를 통해 배려하고 협력하는 마음을 갖춘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 교육운영팀 031-980-1641
국립서울현충원은 장기간의 코로나19 상황에서 유가족과 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하여 무관중 송년음악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 및 오미크론 확산으로 힘겨운 상황이지만 일상회복에 한 걸음씩 다가가는 우리의 희망을 표현하고자 <일상을 넘어 ‘희망‘>이라는 주제로 ’21년 12월 14일 11시부터 1시간 동안 현충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연주는 서초교향악단의 현악 5중주와 목관 5중주가 협연하며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13번 작은 밤의 음악(1악장), 피아졸라의 망각, 이베르의 세 개의 짧은 소품들(1악장), 아가이의 5개의 춤곡 등 총 7곡을 연주합니다. 앞으로도 국립서울현충원은 품격있고 사랑받는 음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는 호국추모공원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여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코로나 우울감으로 위축되어 있는 휴양림이용객 및 직원들의 힐링을 위해 13일 오후 2시부터 국립자연휴양림 유튜브 채널에서 문화체험형 ‘랜선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뛰어난 음악적 재능과 역량을 갖춘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인 한빛예술단을 초청하여,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이용객 및 직원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이 되며, 유튜브를 이용하는 모든 국민들도 국립자연휴양림 유튜브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주요 공연 내용은 ▲브라스 앙상블(지휘 김선호)의 Dynamite(가요), This is me(위대한 쇼맨 OST) ▲ 프로젝트 The Band의 To me(가요), 어른(가요), 오르막길(가요) ▲ 한빛오케스트라의 Farandole(합주), Zigeunerweisen, OP.20(바이올린), Heal the World(가요), Hungarian Dance No.1(합주)가 있으며, 장애인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영상 포함 약 1시간 15분 정도 연주가 진행된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이영록 소장은 “이번 랜선콘서트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한줄기 감동과 희망의 빛이 되길 바라며,
군산예술의전당이 오는 12월 18일 19시 「JAZZ로 만나는 크리스마스」공연을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즈페스티벌 음악감독을 맡았던 피아니스트 고희안과, 영화 ‘극한직업’ ‘재심’의 배경음악을 작곡하며 활발히 활동중인 색소포니스트 신현필, 세계적인 프로듀서 퀸시 존스가 내한 당시 초청한 실력파 재즈보컬 고아라와의 협연으로 세대를 넘어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적셔주는 시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 공연 힐링을 제공코자 전석무료로 운영되며 티켓예매는 인터넷(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사전예약제를 실시하며, 일행 간 한칸 띄어 앉기 객석제와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추진될 예정이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재즈 선물 세트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마음의 치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gunsan.go.kr/arts)를 통해 알 수 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한국과 미국 외교부 장관이 21일 빠른 대면 협의를 갖기 위해 일정을 조율하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전화통화를 통해 현재 국내 상황과 한미관계 등에 대한 견해를 교환했다. 조 장관은 한미동맹이 흔들림 없이 계속 유지·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했다. 또 그동안 쌓은 한미·한미일 협력 성과가 미국 새 행정부에서도 계속 쌓아갈 수 있도록 하자고도 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에 동의하면서 한국의 민주주의와 그 회복력을 높이 평가하며 신뢰한다고 했다. 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에 전적인 신뢰를 갖고 있으며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 발전을 위해 바이든 행정부 임기 마지막까지 긴밀히 소통·공조하자고 했다. 한미 외교부 장관 대면 협의는 내달 중순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학교 환아들에게 대한민국 임시정부 역사를 가르치는 온라인 교육을 정규 교과과정으로 편성해 운영한다. 국가보훈부는 20일 오전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학교가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에서 장기 입원 중인 환아들의 학습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임시정부기념관 ‘이어온’ 캡처(이미지=국가보훈부 제공)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학교는 소아암과 백혈병으로 장기 입원 중인 환아들을 위한 교육부 인가 학교로, 국내 최초의 병원 내 어린이학교다. 현재 국내 36개의 병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임시정부기념관과 어린이병원학교는 메타버스 기반의 온라인 임시정부기념관인 ‘이어온’을 활용한 임시정부 역사 교육을 2025학년도 정규 교과과정으로 편성해 환아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온’은 임시정부의 역사와 활동 내용 등을 담은 임시정부기념관의 상설 전시를 가상 공간에 재현한 온라인 서비스로, 어린이병원학교 환아들은 ‘이어온’ 내에서 임시정부기념관 학예연구사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임시정부 수립과 활동, 임시정부 요인들의 삶, 한국광복군 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수상구조 분야 자격체계를 국가 주도 통합관리 체계로 강화하고, 영해 밖 관제수역에 있는 관제대상 선박에 대해 선박교통의 안전에 관한 정보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선박교통관제의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해양경찰청은 20일 수상에서의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공포해 1년 뒤 시행하고, 선박교통관제에 관한 개정 법률도 공포해 내년 6월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상구조법 개정은 수상안전 분야 자격체계를 강화하고 수상구조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그동안 일부 해수욕장, 수영장 등에서는 충분한 능력을 갖추지 못한 인력이 안전요원으로 배치되어 문제가 발생했고, 이들의 자격이 민간자격으로 제각각 발급되고 운영돼 수상안전에 대한 불안과 우려를 표명하면서 국가가 중심이 되어 체계적인 관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제기되었다. 수상구조사 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의 모습.(제공=해양경찰청) 해양경찰청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 중심의 통합 자격관리 ▲수상구조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등급 세분화(지도사·1급·2급) ▲보수교육 산정 방식의 합리적 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국가계약에 대한 적정 대가를 신속하게 지급하도록 하고 공사에만 적용하고 있는 단품 물가조정제도를 물품제조계약에 확대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한 혁신제품 공공구매 사업을 체계적·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한국조달연구원을 혁신제품 지원센터로 지정한다. 아울러 종합심사낙찰체 시공계획서 제출기한을 기존 7일에서 15일로 확대하고 수의계약 때 견적서 제출 생략이 가능한 금액 기준을 기존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높인다. 기획재정부는 20일 김윤상 기재부 제2차관이 무역보험공사에서 ‘제8차 조달정책심의위원회’를 주재해 국가계약제도 개선방안과 조달특례 성과점검체계 구축 및 강화방안, 혁신제품 지원센터 지정, 2024년 제5차 혁신제품 지정 및 취소·연장 등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이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제5차 재정운용전략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제공) 정부는 최근 건설경기 회복 지연, 대내외적 불확실성 증가 등으로 민생경제의 지속적 어려움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업계·전문가·발주기관 간담회 개최 등 현장과 소통해 내수경기 회복을 지원할 수 있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한 달 동안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3회(12월 4일, 12월 11일, 12월 18일) 열어 1830건을 심의하고, 모두 910건에 대해 전세사기피해자로 최종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가결된 910건 중 833건은 신규 신청 건이고, 77건은 기존 결정에 이의신청을 제기해 전세사기피해자법 제3조에 따른 전세사기피해자의 요건 충족 여부가 추가로 확인되면서 전세사기피해자 및 피해자 등으로 결정되었다. 나머지 920건 중 521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되었고, 220건은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해 적용 제외되었으며, 179건은 이의신청 제기 건 중 요건이 여전히 미충족되어 기각되었다. 그동안 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한 전세사기피해자 등은 2만 5578건, 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요청 결정은 927건으로, 결정된 피해자에게는 주거, 금융, 법적 절차 등 2만 2377건을 지원하고 있다. 전세사기피해자로 결정받지 못하고 불인정 또는 전세사기피해자 등으로 결정된 임차인은 전세사기피해자법 제15조에 따라 이의신청이 가능하고, 이의신청이 기각된 경우에도 추후 관련 사정변경 때 재신청해 전세사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은 2024년 12월 20일 ( 금 ) 오후, 한미연합군사령관 이취임식 참석을 위해 방한 중인 사무엘 파파로 ( Samuel J. Paparo ) 인도태평양사령관과 한반도 안보정세와 연합방위태세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번 접견에는 새로 취임한 제이비어 브런슨 ( Xavier T. Brunson ) 한미연합군사령관, 필립 골드버그 ( Philip Goldberg ) 주한미국대사, 조창래 국방정책실장, 강신철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이승범 국제정책관이 함께 했습니다. 김선호 장관 직무대행은 우리 군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통령 권한대행의 지휘체계 하에 강력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양측은 현재의 한미동맹 관계가 철통같다는 점에 동의하고, 한미동맹을 지속 강화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양측은 한미동맹이 지난 70여 년간 피로 맺어진 신뢰를 기반으로 다양한 위기를 극복하며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동맹 중 하나로 성장해왔다는 점에 공감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강력한 군사력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공조와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한반도 안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025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을 공모한 결과 광주 현대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엘지티(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의정부) 등 11개 시도에서 열리는 22개 대회를 선정했다고 20일 전했다.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은 전국 지자체에서 열리는 국제경기대회 중 경쟁력 있는 우수한 대회를 선정해 대회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자체는 우수한 대회를 개최해 지역경제와 지역 체육을 활성화하고 국내 선수들은 국내 개최의 이점을 바탕으로 대회에서 경기력을 향상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4월 7일 오전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일원에서 열린 ‘2024 대구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뉴스1) 이번 공모에서는 13개 시도 34개 대회가 지원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11개 시도 22개 대회를 선정했다. 문체부는 대회가 내실 있게 열릴 수 있도록 대회 목적 및 위상, 스포츠 참여 활성화 효과, 지역 활성화, 재정관리 적정성, 종합 안전 대책 등 심사기준을 적용했고 각 대회의 평균 지원 금액은 2억 700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