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19일 서울 번동중학교 학생들을 새만금 투자전시관(서울 종로구 소재)에 초청해 새만금 사업을 소개하고, 공무원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새만금개발청이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중학생들은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를 건설해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있는 새만금 사업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새만금 투자전시관의 최첨단 브리핑시스템을 활용해 직접 새만금 사업을 설명해보면서 홍보업무를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새만금개발청은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해 말 발효된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농림수산협력의 일환으로 뉴질랜드에서 어학연수를 받을 어촌지역 청소년과 산학연계 훈련비자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산계열 고등·대학생을 모집한다고 해양수산부가 밝혔다. 어학연수의 참가대상은 어촌지역 어업인 자녀인 청소년으로 방학기간(8주) 동안 뉴질랜드 현지학교에서 별도의 영어교육과 정규수업에 참여하게 되며 연수비용은 전액무료다. 선발인원은 농어촌지역 전체 150명이며, 이 중 어촌지역은 최소 15%(23명) 이상 선발될 예정이다. 수산분야 산학연계 훈련비자 연수 프로그램의 참가대상은 수산계열 고등·대학생 및 졸업자 등이며, 전체 연수기간은 9개월으로 3개월 간 어학·직무훈련을 거쳐 6개월간 직무연수를 받게 된다. 참가자는 어학·직무 훈련기간 동안 교육비 및 왕복항공료 전액, 체재비의 50%를 지원받으며 6개월간 관련기업에 채용되어 유급 연수를 받는다. 선발인원은 농어촌지역 전체 50명이며, 이 중 어촌지역은 최소 15%(8명) 이상 선발될 예정이다. 한-뉴질랜드 수산분야 협력은 양국 간 상호교류 및 이해증진을 위해 FTA 협정문에 반영하고 올해부터 추진하게 된 프로그램
(한국방송뉴스(주)) 봄 여행주간(5월 1~14일)에 맞춰 전국의 환경부 지정 생태관광지역과 국립공원에서 다채로운 생태관광 행사를 선보인다고 환경부가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여행 활성화와 여름철에 집중된 여행수요를 분산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하는 봄 여행주간과 연계하고, 국민들에게 생태관광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는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제주 동백동산습지, 전남 신안 영산도 등 총 20곳의 생태관광지역을 지정하고 이중 잠재성이 높은 곳을 성공모델로 선정해 중점 육성하는 등 생태관광 활성화 정책을 추진 중이다. 봄 여행주간 중 생태관광지역에서는 야생화 등 지역의 자연자원과 특산품을 주제로 기획 프로그램과 축제, 할인행사가 열린다. 제주 동백동산습지에서는 '함께 만들고 그리는 숲 교실', 인제 생태마을(용늪)에서는 '황태 축제'와 '산나물 축제', 서산에서는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 '날아라 새들아', 서천에서는 '새봄&갯벌', 울산 태화강에서는 '봄꽃대향연' 등 가족과 소규모 단체가 체험할 수 있는 기획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괴산에서는 괴산호의 유람선 할인이, 인제에서는 생태체험 마을별 숙박비용 할인 등의 행사가 열릴 예
(한국방송뉴스(주)) 첨단과학 영농기술을 바탕으로 창조농업을 선도할 청년 창업농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창조농업선도고교지원사업을 운영할 농업계 고등학교 3개교를 선정했다고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밝혔다. 총 7개 농업계 고등학교가 신청했으며, 1차 서류심사(3월 25~26일)→2차 현장심사(4월 1~6일)→3차 최종심의위원회(4월 15일)와 같이 3단계의 평가절차를 통해 3개 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인력양성 목표, 학과개편 및 교육과정 운영계획, 학생선발 방법, 실습시설 및 기자재 활용 계획, 교육청 및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교원의 참여의지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창조농업선도고교지원사업은 원예와 축산 2개 분야에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반영하고 전문교과를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운영하여, 졸업 후 영농창업이 가능한 후계영농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학교는 교육과정을 전체 이수단위(204단위)의 70%를 전문교과 내용으로 구성(실습학년제 포함)하고, 전문교과 중 실험실습 비중을 70% 이상 수준으로 편성하는 등 실습 중심 교육과정으로 개편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현장 체험프로그램, 방학기간을 활용한
(한국방송뉴스(주)) 우리사회의 미래 주역인 초·중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이하 ‘SW’)의 가치와 제값주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SW일일교사 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가 밝혔다. 지난 2014년 12월 윤종록 미래부 전 차관의 강연을 시작한 이래, 전국* 약 1,5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총 21명의 국내 대표적 SW기업 CEO와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연에 참여했다. 이번 4월에는 조선, 자동차, 드론을 테마로 해당 융합SW분야의 CEO, 임원 및 현장 전문가가 SW일일교사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월) 울산 대송중학교에서 조성우 현대중공업 상무를 시작으로, 6일(수)에는 김인현 한국공간정보통신 대표가 경주 계림초등학교에서, 11일(월)에는 현대자동차 신호철 연구원이 부천 계남초등학교에서 SW일일교사 강의를 이어나갔다. 이번 강연은 ‘조선, 자동차, 드론산업과 소프트웨어 산업의 아름다운 만남‘이라는 주제로, 융합SW 전문가들이 SW가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활용되는지 생생한 사례를 들어 강의해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현대중공업 융합연구소장인 조성우 상무는 조선산업의 스마트십(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수도권기상청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도서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기상청 업무소개 및 기후변화와 관련한 교육 프로그램 '섬마을에 찾아가는 날씨선생님'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연평도를 시작으로 백령도, 대청도지역 총 7개 초·중학교를 방문하여 240여명의 학생들에게 기상청 진로안내와 기상기후과학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기상업무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의 교육 뿐 만 아니라 지진, 북극곰 키트, 기상관측장비 플랫북 교구를 활용하여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백령도 소재 초등학교 대상으로 백령도관측소 견학 등이 진행된다. 한편, 수도권기상청은 현재 자유학기제에 따른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도와주기 위해 전문가와 만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섬마을에 찾아가는 날씨선생님'을 통해 도서지역의 학생들에게도 진로체험의 기회를 나누게 되며, 앞으로도 수도권지역 많은 청소년들에게 기상기후과학 분야 교육 기부를 계속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강원도교육청은 19일과 20일, 강원도교육연수원에서 장학행정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장학행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장학행정담당은 올해 각 교육지원청에 학교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신설된 팀으로, 이번 연수에는 교육지원청의 장학행정담당 팀장(장학사), 주무관, 교무행정사 등 장학행정 담당자 전원이 참여한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장학행정의 효율적 운영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적극적인 학교 현장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학교정책담당 홍성수 장학관은 “이번 연수는 장학행정 업무 담당자들 간 소통을 확대하고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한 자리”라며, “교육지원청이 학교의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장학행정을 하루 빨리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학행정팀에 속하지 않은 교육지원청 소속 교육전문직들은 ‘학교혁신지원단’으로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컨설팅 업무를 담당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강원도교육청은 18일 오후 2시,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강원도형 마을교육공동체 형성을 위한 시민사회단체와의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도내 45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석하는 이번 토론회는 강원도교육청이 올해 공들여 추진하는 강원도형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지역사회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도형 마을교육공동체’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공동체의 교육 기능을 복원하기 위한 것으로 △‘온 마을 학교’ 운영 △학부모 및 지역민 중심의 ‘마을선생님’ 운영 △‘행복교육지구’ 지정 운영 △학교협동조합 설립 확대 및 활성화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의 원년으로 사업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확산하고, 협력체 기반 마련과 중장기적인 계획 수립에 중점 노력할 것이다. 김경애 정책기획관은 “마을과 교육이 상생하지 않으면 지역사회 발전은 더 이상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지역과 학교를 연결하는 중추적 역할을 시민사회 단체가 함께 해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강원도교육청은 18일, 교육감실에서 교권침해 자문변호사를 위촉하고, 오는 5월부터 12월 말까지 교권보호를 위한 법률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춘천, 원주, 강릉 권역별로 운영되는 이번 법률서비스는 학교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교권침해 상황에서 교원을 보호함으로써 정당한 교육활동과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법률 상담 및 지원 서비스가 필요한 교권 피해 교원은 도교육청 교권지원담당이나 교권보호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교원정책과 교권지원담당 김은숙 장학관은 “행복한 선생님이 행복한 교육을 만든다”며 “학교현장의 다양한 교권침해 상황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강원도교육청은 지난해 도내 학교도서관 및 공공도서관을 이용해 초등학생이 대출한 책이 1인당 38권이라고 밝혔다. 이 중 학교도서관에서 대출한 책은 2,061,019권으로 도내 공공도서관에서 대출한 448,340권보다 5배 가까이 많았다. 또한, 도내에서 학생 수가 가장 많은 원주의 경우 1인당 대출권수가 23권인데 반해 정선, 인제, 고성 등의 대출권수는 65권 이상으로, 도시에 비해 군 단위 지역의 초등학생들이 학교도서관 및 지역의 공공도서관 이용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교육청은 학교도서관을 활성화하기 위해 △인프라 구축 △독서동아리 △도서관 프로그램 지원과 함께 공공도서관, 체험관, 미술관, 박물관 등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발굴 지원하고 있다. 평생학습담당 장병진 사무관은 “학생들의 독서 습관은 주변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며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들의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문화관 및 교육도서관에서는 12일부터 18일까지 제52회 도서관 주간을 맞이하여 동화구연대회, 어린이뮤지컬,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시화전, 언니오빠가 읽어주는 책 등 독서
(한국방송뉴스(주)) 강원도교육청은 18일부터 도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급식 종합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 급식 관련 지원이 필요하거나 컨설팅을 의뢰한 학교를 대상으로, 도교육청의 3대 급식 정책인 ‘교육’과 ‘건강’, ‘내 고장 급식’ 지원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진다. 도교육청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식품안전 및 영양·식생활 교육을 강화하고, 건강한 식습관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학교급식 만족도가 높은 인근 학교의 친환경 우수 식단을 공유함으로써 맛있고 질 높은 급식을 효율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학생 자치 활동을 통한 식단공모제’로 학생들에게 식단 작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자율 배식대’를 운영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등 다양한 영양·식생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정치수 체육건강과장은 “학교급식 컨설팅으로 학교급식 만족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며 “학생들의 올바른 식생활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영양(교)사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영양(교)사가 전문적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1
(한국방송뉴스(주)) 강원도교육청은 2013년부터 누리과정 예산이 보통교부금 기준재정수요액 산정 기준에 포함되면서 보통교부금 재원 부족을 충당하기 위한 지방교육채 발행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통교부금은 기준재정수요액에서 기준재정수입액을 뺀 부족액을 교부하는 것으로, 2013년도부터 확대 적용된 누리과정 예산이 순차적으로 기준재정수요액의 ‘유아교육비·보육료지원’ 항목에 포함되면서 2016년도에는 2012년도 대비 719억 원이 증가했다. 2012년도 415억 원이었던 기준재정수요액이 2013년도 671억 원, 2014년도 1,033억 원, 2015년도 1,163억 원, 2016년도 1,134억 원으로 증가했다. 이와 같이 기준재정수요액은 증가하였으나 보통교부금의 총 규모에는 변동이 없어 부족한 금액은 교육부에서 지방교육채 발행으로 충당하도록 승인함에 따라, 현재 총 지방교육채 규모는 5,338억 원에 이른다. 2009년도 학교교육여건개선시설을 위한 지방교육채 발행 이후 0원이었던 지방교육채는 2013년도 123억 원, 2014년도 551억 원, 2015년도 2,186억 원으로 발행규모가 증가했으며, 2016년도에도 1,464억 원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